부모의 양육행동이 남녀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Parenting Behavior on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 ABSTRACT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arenting behaviors on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and to explore the mediating effects of ego-identity and school adjustment on the above relations. The subjects were third-year middle school students and the data was from the third year data of The 2010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0KCYPS). Structural equational models were conducted with Amos 21.0. The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1) parenting behavior had negative impacts on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2) ego-identity, but not school adjustment, mediated between parenting behavior and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and 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boys and girls regarding the relation between parenting behavior and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interventions dealing with ego-identity are important for improving adolescents’ life satisfaction and gender should be considered to understand their life satisfaction.

  • KEYWORD

    부모양육방식 , 자아정체감 , 학교생활적응 ,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 Ⅰ. 서론

    청소년기는 급속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가 매우 높아지는 시기이다 [16]. ‘2013 한국 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조사에 따르면, 한국 어린이・청소년들의 행복지수 중 ‘교육’ 과 ‘생활양식’ 영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으나, 주관적 행복지수는 23개국 중 최하위 점수를 나타내고 있어 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감의 수준이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4].

    삶의 만족도란 현재 자신의 삶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관한 주관적 평가로[12] 삶의 질, 안녕감, 행복감 등의 여러 가지 용어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청소년기는 그들의 발달 특성상 삶에 대한 만족도가 다소 낮아질 수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경우 입시 위주의 학업과 경쟁, 부모의 지나친 기대와 간섭 등으로 삶에 대한 만족이 더 떨어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9]. 이러한 삶에 대한 만족도나 주관적인 행복감의 저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해치고 삶에 대한 의욕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상실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삶에 대한 의욕과 만족도를 향상시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주위의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부모는 자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일차적인 존재[26]로, 부모의 양육행동은 자녀의 발달과 성장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모양육행동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행동양식으로 부모의 양육행동이 민주적이고 수용적일수록 자녀의 심리적 안녕이 증진되고 삶의 만족도를 높게 지각[12]하는 반면, 방임이나 학대 등의 부정적인 양육행동은 건강한 발달을 방해[17]하며 궁극적으로는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부모의 양육행동과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관한 선행연구들에 의하면, 부모양육행동은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아정체감이나 학교생활적응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30, 32]. 자아정체감 형성은 청소년기의 주요 발달과업으로 부모로부터 독립하여 자신만의 주체성 확립을 시도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부모로부터 독립을 시도하는 동시에 여전히 부모로부터의 애정과 관심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 시기에 부모로부터 지나친 방임 혹은 학대를 받는 것은 건강한 자아정체감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는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부적응을 야기하고 삶의 만족도를 저하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하게 부모의 양육행동에 수동적으로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가족・사회 환경의 개인 내적 역량이 작용하여 개인의 발달, 나아가 자신의 삶의 만족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1]. 따라서 이미 부모로부터 부정적 양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사회 환경인 학교생활적응과 개인 내적 역량인 자아정체감을 높일 수 있다면 삶의 만족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어 학교생활에서의 적응은 청소년들의 심리ㆍ사회적 건강과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이라 할 수있다[21]. 학교는 서로 다른 학생들이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공간으로 모든 청소년들의 적응수준이 동일할 수 없으며, 적응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경쟁에서 뒤쳐지고, 또래나 교사와의 관계에 서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해가게 되어 점차 학교로부터 흥미를 잃게 되고 결국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기 건강한 발달을 저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며 그들의 삶의 만족도 저하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학교생활적응을 잘 할수록 자신의 삶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 한다고 나타났다[6, 12]. 따라서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학교생활적응은 삶의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여 부모의 양육행동이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자아정체감과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중학교 3학년이라는 시기는 사춘기 진입 후에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인 동시에 고등학교로의 진학을 앞두고 있는 시기이다. 따라서 이 시기의 청소년 발달에 부정적 영향력들을 중재할 수 있는 방법을 사전에 모색하여 자신의 삶의 만족감을 상승시켜 고등학교로 편성된다면, 치열해지는 입시 경쟁 속에서 건강한 성인으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라 부모양육행동이 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정체감과 학교생활적응의 매개효과가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선행연구에서는 자아정체감은 남녀 학생이 비슷한 발달을 보여주고 있어 차이가 없다고 나타났으나[20], 삶의 만족도[6]와 학교생활적응에 있어서는 성차에 대한 의견에 차이를 보였다[3, 19, 25, 33]. 대부분의 연구에서는 변인 각각에 대해 성별에 따른 연구가 이루어져 있으나, 각 변인의 유의미한 경로 차이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그러므로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의 결과가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과 성별에 따른 유의미한 경로차이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하여 삶의 만족에 이르는 경로를 성별에 따른 차이로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부정적인 요소들 상쇄시킬 수 있는 방법을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청소년이 다음 단계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원동력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정적 부모양육행동은 자아정체감과 학교 생활적응을 매개로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가?

    2. 본 연구의 연구 모형은 남녀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가?

    Ⅱ. 선행연구고찰

       1. 삶의 만족도

    삶의 만족도는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안녕감에 가까운 것으로 개인이 가진 가치 기준에 따라 달라져 그 자체를 명확하게 개념화하는 것은 어렵다[16]. 하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이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원하며, 불안정한 시기를 겪고 있는 사춘기의 청소년들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경우 이 주관적인 행복감, 안녕감인 삶의 만족도가 많이 저하되어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면서 또래와의 관계, 학교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적응도 청소년의 삶의 만족에 있어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한국 청소년들이 가장 크게 받는 학업 스트레스는 우울을 매개하여 자살 생각까지 영향[23]을 주어 주관적인 행복지수를 낮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살펴보면 부모의 경제력보다 개인의 내적 특성이나 부모관계, 또래 및 교사관계 등이 더 주요 변인으로 설명된다[16].

       2. 부모양육행동

    부모양육행동은 자녀의 발달과정에서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청소년의 삶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인이라 할 수 있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부모의 양육태도 중 애정적이고 민주적인 양육행동은 긍정적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학교에 대한 만족감을 높여주고 이러한 만족감이 자녀의 삶의 전반적 만족감으로 확산된다[11, 31, 32]. 반면, 지나치게 간섭하고 규제를 하는 과잉적 양육을 하는 경우는 부모와 단절감을 느껴 심리적 안녕 및 삶의 만족도가 낮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16].

    본 연구에서 사용한 패널에서는 부모양육행동을 학대와 방임으로 보았다. 학대는 양육자에 의해 취해지는 행위로 자녀의 행동과 상관없이 과도하거나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의되며 방임은 자녀의 전반적인 영역에 무관심하며 정서적인 측면에서 필요한 욕구를 제공하지 않는 부모의 양육행동을 의미한다[8]. 보건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2년 2,606명에서 2012년 8,979명으로 방임과 학대를 경험한 아동・청소년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 중 84%가 부모에 의한 학대로 나타났다[27]. 특히 13~15세에 해당하는 청소년의 경우 2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학생 시기의 초기청소년기에도 방임과 학대에 빈번히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29]. 이러한 결과로 보았을 때 우리나라의 많은 수의 청소년들은 부모의 보살핌이 중요하고 필요한 시기임에도 실제로 부모로부터 부정적 양육행동인 방임과 학대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삶에 있어서 총체적 행복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28].

       3. 자아정체감

    청소년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개인 발달 측면에서 신체적 심리적 변화가 급격하여 스트레스가 매우 높은 시기이다[15].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 타인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기이다. 자아정체감은 전 생애를 걸쳐서 이루어지는 과정이지만 특히 청소년기에 중요한 위기를 겪으면서 형성해나가는 것이다 이시기에 과제를 행함에 있어서 불완전함 혹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면 다음 단계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5]. 반대로 성공적인 정체감 발달은 심리적 안녕감과 관련되며 타인과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33]. 이처럼 자아정체감은 청소년 시기의 발달에 있어서 중요한 변인임은 틀림없지만, 삶의 만족이나 안녕감과 관련된 연구는 많지 않다. 자아정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선행연구를 통해서 살펴보면 가정환경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33]. 가정환경 중에서도 심리적 환경인 부모양육행동은 정체감 형성의 발달과정에서 많은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30]. 특히, 부모가 청소년을 신뢰해주고 존중해주고 관심을 가져준다고 인식할수록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수준이 높아지고 그 결과 안녕감도 높아진다고 나타났다[31]. 따라서 자아정체감이 부모양육행동과 청소년의 삶의 만족을 매개하는 변인이라 볼 수 있다.

       4. 학교생활적응

    학교생활적응이란 연구 영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학교 상황, 학교 수업, 교우관계, 교사관계, 학교 환경 전반에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대처하는 일련의 노력[2]으로 학교 환경과 개인 사이에서 균형 있게 조절하고 적응해 나가는 태도를 말한다. 우리나라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고 있으므로 청소년기의 삶의 만족에 대하여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변인 중의 하나가 학교 장면과 관련된 변인이다. 선행연구에서는 부모양육태도는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며[16]. 특히 학대와 방임이 학업성적 및 학교 적응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1]. 또한, 청소년이 학교생활에 즐거움을 느낄 때[22], 학교생활 적응을 잘 할수록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삶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8].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2010(KCYPS: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0)' 자료 중 3차년도인 2012년에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료를 이용하였다. KCYPS는 2010~2016년의 7년간 조사대상 패널(초1, 초4, 중1)의 추적 조사를 통하여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고등학교 그 이후까지의 이행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단기 종단 자료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2012년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2,258명 만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남학생 1,139명(50.6%), 여학생 1,119명(49.6%)으로 전국에서 층화 다단계 집락 표집(stratified multi-stage cluster sampling)에 의해 표집 되었다.

       2. 측정도구

    1) 부모양육행동

    본 연구의 부모양육행동 척도는 Hur[8]과 Kim[13]이 구성한 아동학대 문항 중 일부를 참고로 하여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연구진이 작성한 것으로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를 방임 4문항, 학대 4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학대 4문항을 역산하여 각 요인별 점수가 높을수록 청소년이 지각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행동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각 요인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ɑ는 방임 .76이었으며, 학대 .86이었다.

    2) 자아정체감

    자아정체감 척도는 Song[34]의 척도를 8개의 문항을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연구진이 수정 보완하여 구성한 것을 활용하였으며 신뢰도는 .63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2개의 문항 군으로 구성하여 측정 변수로 사용하였다. 이때 문항은 각 잠재변수가 전반적으로 균등한 요인 부하량을 가지도록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문항을 배분하였다. 신뢰도 계수 Cronbach's ɑ는 각각 .66, .63으로 나타났다.

    3) 학교생활 적응

    본 연구의 학교생활 적응 척도는 Min[26]가 초등학생용으로 제작한 학교생활적응 척도 문항 중 학교 행사에 관련된 문항을 제외하고 아동·청소년 패널에서 수정 보완된 척도로 학습활동, 학교규칙, 교우관계, 교사관계의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하위척도의 교우관계의 5문항 중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친구가 하는 일을 방해한다.’ 는 문항을 제외하고 총 19문항을 사용하였다. 전체 신뢰도 계수 Cronbach's ɑ는 .87이고 하위 척도별 신뢰도는 학습활동 .74, 학교규칙 .79, 교우관계 .70, 교사관계 .84로 나타났다. 학교생활적응은 하위 영역별 점수가 높을수록 청소년이 학교생활적응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삶의 만족도

    삶의 만족도 척도는 Kim 등[14]의 연구에서 사용된 문항으로 즐거움, 걱정 없음, 행복감의 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계수 Cronbach's ɑ는 .82이다.

       3. 분석 방법

    본 연구는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 및 상관분석,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후, AMOS 21.0을 이용하여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검토하고, 측정모형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과 적합도 평가지수의 기준이 확립된 RMSEA, TLI, CFI를 통해 모형의 부합도를 평가하였으며 다집단 분석을 통해서 남학생과 여학생 집단 간의 차이 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주요 변인 간의 기술통계 및 상관관계 분석 결과

    각 변인들에 대한 기술통계와 상관관계는 Table 1과 같다. 구조방정식 모형에서 정상분포 조건(편포도 < 2, 왜도 < 4)을 고려하였을 때[7], 본 연구의 변인들은 구조방정식 모형을 적용하는데 필요한 정상 분포를 충족시키고 있다.

    [

    ] Correlations, mean, standard deviation, skewness and kurtosis of variables (N=2,258)

    label

    다음으로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정적 양육행동인 방임과 학대는 남녀학생 모두 학교적응의 하위 요인인 교사관계를 제외하고 유의미한 부적상관을 나타냈으며, 학대와 방임을 제외한 변인들 간에는 모두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내었다.

       2. 모형 검증

    1) 측정모형 검증

    본 연구의 측정변수가 잠재변수를 적절하게 측정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측정 모형 검증을 실시 하였다. 그 결과 적합도 지수는 χ2=380.903 (df=38), RMSEA=.063, TLI=.902, CFI=. 944 로 부합도 기준에 양호하게 부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측정변수에 대한 잠재변수의 요인 부하량은 모두 p<.001 수준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연구모형 검증 및 매개효과 검증

    측정모형의 모델 부합도의 모든 부합도 지수가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연구모형의 모델추정가능성이 이론적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에 최대우도추정법을 사용하여 모델의 부합도를 추정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초기 연구모델의 경로계수의 유의성을 추정한 결과 경로 간의 다른 변인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학교생활적응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2). 따라서 학교적응에서 삶의 만족의 경로를 제거한 후수정모형을 검증한 결과는 Table 2와 같이 적합한 수준이었다. 연구모형과 비교하였을 때. 근소하지만 적합도가 더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적합도가 동일한 모형에서는 간명한 모형이 예측력이 높으므로 최종모형으로 채택하였다. Figure 2의 수정모형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중학생 자녀가 부모의 양육행동을 부정적으로 지각 할수록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낮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정체감과 학교적응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Fit indices for structure model & revised model compar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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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각 변인들의 직·간접효과를 분해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본 연구에서 학대와 방임 같은 부정적인 부모양육행동은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학교생활적응, 삶의 만족도 모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양육행동은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자아정체감을 통해 간접적으로도 영향을 미쳤다. Sobel 검증 결과, 자아정체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부모양육행동과 삶의 만족도 사이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효과의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즉,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행동이 부정적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며, 그러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 자아정체감이 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

    [

    ] Direct and indirect on adolescence life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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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ediating effects sobel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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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성별에 따른 차이검증

    본 연구에서는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다중집단분석을 통하여 최종 수정모형의 잠재변수 간의 경로가 성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집단 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최종 수정모형에 대한 형태동일성 검증, 측정동일성 검증, 구조동일성 검증과정을 거쳐야 한다. 먼저, 수정모형은 Table 5와 같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게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형태동일성이 성립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측정동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측정모형에서의 요인 적재치를 성별에 따른 각 집단별 동일성 제약을 가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살펴본 결과, χ2 값의 차이가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완전측정 동일성이 성립하였다. 다음으로 집단 사이에 존재할 수 있는 경로계수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경로계수에 각각 동일성 제약을 가한 모형과 제약을 가하지 않는 모형을 χ2 값을 통해 집단별로 경로계수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7]. 검증 실시 결과, χ2 값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구조동일성도 성립되었다. 오히려 동일성제약을 가한 모형의 적합도가 더 양호하게 나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게 적합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

    ] Fit indices for invariance ver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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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형에 대한 구조계수의 추정결과는 Table 6Figure 3에 제시하였다. 남녀 학생 모두 부모의 양육 행동이 자아정체감과 학교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 Statistical significance of revised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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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부모양육행동에서 삶의 만족에 이르는 경로에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부모양육행동이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정체감을 매개로 하여 영향을 미친 것에 반하여 남학생의 경우 부모양육행동이 자아정체감을 통해서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 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부정적 영향력들을 사전에 예방하여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삶에 대한 만족감을 상승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하고자 부모의 부정적 양육행동이 자아정체감과 학교생활적응을 매개로 삶의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남녀 간의 성차가 어떠한지 살펴보았다. 선행연구에서는 바람직한 부모 양육태도가 초기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33] 혹은 전반적인 양육태도에 대한 평가[10]에 대하여 아동・청소년의 삶을 구성하는 학교생활이나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하여 살펴보고 있다. 또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학대와 방임을 분리하여 청소년의 성적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17]한데 반하여, 본 연구에서는 방임을 학대의 한 형태로 보고,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행동이 청소년 삶의 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경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정적 부모양육행동은 자아정체감과 학교생활적응,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부정적 부모양육행동은 자아정체감, 학교생활적응,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 났으며,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람직한 부모양육태도 중 애착은 자아에 대한 인식과 학교생활적응, 삶의 만족도 모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32]는 결과와 일맥상통한 결과이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발달 특성상 아동기에서 성인기로의 이행의 과정에서 혼란을 겪고 있는 청소년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로부터 독립과 정서적 안정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부모의 올바른 양육행동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둘째, 청소년의 자아정체감은 부모양육행동과 삶의 만족도 사이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부정적 양육 행동 자체가 삶의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부모로부터 부정적인 양육행동의 경험이 자기개념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들게 된다. 그러한 부정적 자기개념의 형성은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신뢰를 저하 시키고 자신의 역할에 있어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자신의 삶의 만족도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녀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환경과 심리적인 부분을 함께 고려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학교생활적응은 부모양육행동과 삶의 만족도를 매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학교생활적응이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12, 16, 22]와 상반된 결과이나 이러한 차이는 학교나, 교급에 따른 영향 때문이라 사료된다. 학교생활적응과 삶의 만족에 관한 기존 연구 대상은 초기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초등학생[33]과 중학교 1학년[3]으로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인 중학교 3학년은 상대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이 된 상태로 학교생활적응이 주관적인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보인다.

    셋째, 연구모형의 각 경로를 남녀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다중집단 분석을 통하여 검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부모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에 이르는 경로에 있어서 남녀 청소년 간의 차이가 나타났다. 부모양육행동이 학교생활 적응에 이르는 경로에서는 여학생의 경우 부모양육행동이 학교생활적응과 삶의 만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남학생의 경우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부모양육행동은 청소년 자녀가 지각한 것으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부모의 양육행동을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영향을 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와의 상호작용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작용한다는 선행연구 결과[18]와 상반된 결과이나 성별에 따라 부모의 양육태도가 영향을 다르게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24]와는 일맥상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양육행동이 그대로 자녀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보다 부모양육행동에 의해서 자신의 주체성이 영향을 받고 환경을 통제할 수 있게 되어 그 결과로 심리적 안녕감을 가진다는 연구결과[31]와도 유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자아정체감의 경우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부모의 양육행동이 삶의 만족도를 매개하는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부정적 양육행동은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삶에 만족도에 있어서 자아정체감이 보호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부분적으로 매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남학생의 경우 자아정체감을 통해서만 부모양육태도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에서의 자아정체감 수준이 높을수록 그 결과 안녕감도 높아진다는 결과[31]와 자아정체감의 구성요소인 자기수용도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아진다는 결과 [22]와 일맥상통한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 자신의 삶의 만족에 부모의 양육행동을 자아정체감만이 매개하여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에 비추어볼 때, 자아정체감 향상을 통한 삶의 만족도 향상이 여학생 보다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춘기 진입 후 어느 정도 안정된 시기이며, 상대적으로 학교에 익숙해져 있고,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상황에 있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부모양육행동과 삶의 만족도를 매개하는 변인으로 청소년기에 중요한 변인이라 볼 수 있는 학교생활적응을 연구하였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둘째, 부모양육행동의 부정적 측면들을 변인으로 청소년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청소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인 자아정체감이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부모로부터 부정적인 양육행동을 경험한 청소년에게 있어서 자아정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면, 이미 경험한 부정적 양육행동을 상쇄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여 전국의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표집 되어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이미 구성된 척도를 사용으로 그 한계가 있으므로 차기 연구에서는 더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척도를 사용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청소년의 삶의 만족에 대한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서 본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데 있어서 부족함이 있다. 따라서 청소년 시기에 맞는 심리적, 사회적 환경 등을 고려한 삶의 만족도에 대한 연구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의 부모양육행동은 청소년들로부터 지각된 것으로 실제로 그들의 부모가 생각하는 양육행동과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성이 시사 된다. 또한 본 연구 대상의 데이터 표집 시기가 10월~12월로 상급학교로의 진학이 어느 정도 결정된 시기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조사 시기에 따라서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되므로 시기에 따른 탐색도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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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gure 1]] Theoretical model
      Theoretical model
    • [<Table 1>] Correlations, mean, standard deviation, skewness and kurtosis of variables (N=2,258)
      Correlations, mean, standard deviation, skewness and kurtosis of variables (N=2,258)
    • [<Table 2>] Fit indices for structure model & revised model comparison
      Fit indices for structure model & revised model comparison
    • [[Figure 2]] Regression weight of structure & revisde model
      Regression weight of structure & revisde model
    • [<Table 3>] Direct and indirect on adolescence life satisfaction
      Direct and indirect on adolescence life satisfaction
    • [<Table 4>] Mediating effects sobel test
      Mediating effects sobel test
    • [<Table 5>] Fit indices for invariance verification
      Fit indices for invariance verification
    • [<Table 6>] Statistical significance of revised model
      Statistical significance of revised model
    • [[Figure 3]] Regression weight of male and female
      Regression weight of male and fem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