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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학술지
기혼맞벌이여성의 출산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ildbirth Inten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 Income Households
  • 비영리 CC BY-NC
ABSTRACT
기혼맞벌이여성의 출산의도에 관한 연구

This study has analysis the affecting childbirth inten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 income households through a path analysis using sociodemographic factor, economic resource factor, working factor and work-family balance assistance service by independent variables as well as using own values of children and neighbors preference of two more children by parameter. Based on this analyzed result, the search for a helpful plan in improving childbirth intention of married women in double income households has been attempted.

The result shown through this study is summarized as follows.

First, the results of the analysis concerning to the number of intention childbirth possibility are shown that age and marriage age in sociodemographic factors, company scale(public official) and employment type(regular) in relevant factors of job and work, the couple's share of nurture and parenting support(parents or relatives etc.) in work-family balance assistance service, neighbors preference of two more children and own values of children in factors of value have a positive and significant influence on childbirth intention.

KEYWORD
경로분석 , 출산의도 , 출산예정 자녀수 , 본인자녀가치관 , 주변인 다자녀 선호의식
  • Ⅰ. 서 론

    한 국가의 출산율은 인구변화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등 사회 모든 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1960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6.0명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1961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하면서 인구감소를 위한 정부주도의 가족계획사업을 도입하였고, 출산억제정책이 도입된지 약 20년만인 1983년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인 2.1명에 도달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2000년 이후에도 계속되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1년 1.24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이 되어 출산율의 감소는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2005: 7-8; 여성가족부, 2010: 2).

    저출산 문제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한다. 첫째, 경제적 측면에서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해 경제활력 저하와 국가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둘째 사회적 측면에서는 노인인구 부양을 위한 생산가능인구의 조세‧사회보장비 부담 증가로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며, 셋째 개인적 측면에서는 개인의 생애주기에 걸친 다양한 복지욕구가 증가되고, 이는 새로운 형태로 사회적 부담을 증가시키게 된다.

    이에 2005년 4월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5년간 제1차 저출산⋅고령화사회기본계획인 ‘새로마지플랜 2010’을 추진하였으며, 2010년에는 기존 제1차 저출산⋅고령화정책을 수정‧보완하여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인 ‘새로마지플랜 2015’를 수립⋅실행중이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11년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1.24명으로 세계 평균합계출산율 2.56명의 절반에도 미치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0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조사대상국가인 186개국 중 184위로 3번째로 출산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 2010: 2-4; 보건복지부, 2006: 3).

    이는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이 출산의 주체인 여성들 개인의 삶의 계획과 이해에 대한 고려 없이 국가의 위기극복차원에서 출산문제를 접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서는 출산주체인 여성에 초점을 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산율 향상을 위해서는 출산을 여성 혹은 가족과 같은 개인의 선택으로 보고, 개인들 선택의 결과로 나타난 저출산 현상에는 어떤 요인들이 작용했는가를 분석해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어떠한 요인으로 개인들이 결혼을 지연하고, 출산을 연기하며, 소자녀 출산을 선택하게 되었는가를 분석해보고, 그러한 분석결과에 바탕하여 출산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현대사회에서 자녀를 출산한다는 것이 개인과 가족에게 주는 의미, 자녀출산이 가져올 본인의 삶에 대한 부담과 변화, 일‧양육을 병행할 수 있는 여건 등 자녀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저출산이 지속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과 진정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출산 주체인 여성의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합리적 행동이론은 행동을 예측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예측변인은 행동의도라고 설명하고 있다(Ajzen and Fishbein, 1973). 출산행위를 개인의 선택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출산행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는 출산의도라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산의도를 종속변수로 사용하고자 한다. 출산의도를 종속변수로 사용함으로써 현재 출산한 자녀수 뿐 아니라 미래에 더 계획하고 있는 자녀수까지 함께 파악할 수 있으며, 그러한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경제적자원 요인, 직장노동 관련 요인,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독립변수로, 본인자녀가치관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을 매개변수로, 출산의도를 종속변수로 한 경로분석을 이용하여 출산율 영향요인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또한 배우자, 부모 등 중요한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이 본인자녀가치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이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율에 미치는 간접적인 경로과정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출산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출산영향요인을 경로분석을 통해 각 변수의 영향력 및 변수간의 영향력을 함께 파악해봄으로써 출산 영향요인을 좀 더 통합적으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둘째, 이러한 직‧간접적인 영향경로 및 각 변수의 영향력 파악을 바탕으로 출산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Ⅱ. 이론적 고찰 및 선행연구 검토

       1. 합리적 행동이론 및 가치관 이론에 기초한 출산의도

    1) 합리적 행동

    합리적 행동이론(theory of reasoned acton)은 Ajzen과 Fishbein(1973)에 의해 제창되었다. 합리적 행동이론의 기본 요지는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하지 않을 것인지 결정하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를 합리적으로 판단한 후에 결정한다는 것이다. 합리적 행동이론은 사람들이 출산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아이를 출산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혜택이 비용을 능가할 것인가를 계산하여 혜택이 비용보다 크다면 출산을 선택한다는 것이다(이인순, 2011: 46).

    합리적 행동이론은 행동을 예측하기 위한 가장 좋은 예측변인이 행동의도(behavioral intention)라고 가정한다. 이는 행동의도에 의해 개인의 행동수행 여부가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의도는 ① 개인이 특정 행동을 실행하는 것에 관해 갖는 행동에 대한 태도(attitude toward the behavior)와 ② 개인이 특정 행동을 실행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지각할 것인가에 관해 개인이 갖는 주관적 규범(subjective norm)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개인이 어떤 행동의 결과를 보다 긍정적으로 판단할수록, 중요한 주변인들이 지지할 것으로 판단할수록 그 행동을 수행할 의도가 높게 형성되어, 행동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출산의 경우, 여성의 행동에 대한 태도가 출산의도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배우자, 부모 등 주변인들의 지지도 출산의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신효영, 2009: 5-7).

    이러한 합리적 행동이론을 정리하면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출산한 자녀뿐만 아니라 앞으로 출산예정인 자녀수까지 포함한 출산의도를 종속변수로 사용하고자 하기 때문에 합리적 행동모형 중 행동을 제외한 행동의도까지의 모형을 활용하고자 한다. 이에 대한 모형은 <그림 2>와 같다.

    2) 가치관 이론

    Fishbein과 Ajzen(1973)이 제시한 합리적 행동모형에 따르면, 인간행동은 행동의도에 따라 달라지며, 행동의도는 그 행동에 대한 자신의 태도(가치관)와 주위의 중요한 사람들이 그 행위를 어떻게 여길 것인지에 대한 주관적 규범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보고 있다. 이를 출산과 관련해 생각해보면 출산의도는 출산에 대해 개인이 갖고 있는 가치관과 주위의 중요한 주변인들이 출산에 대해 어떻게 여길 것인가에 대한 주관적 가치판단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산과 관련된 가치관 이론으로 자녀가치관 이론과 선호이론이 있다. 먼저 자녀가치관 이론을 살펴보면, 이 이론은 개인의 행동에 대한 가치 결정론적 관점에 기반하고 있다. Hoffman 과 Hoffman(1973)은 자녀가치관에 대해 자녀가치, 자녀가치에 대한 대치가치, 자녀의 부담감, 자녀가치 형성 장애요인, 자녀가치 형성 촉진 요인의 5가지 측면을 포함한 자녀가치(value of child) 개념 모형을 제시하였다. 그의 모형에서 자녀에 대한 가치는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심리적 가치로 설명되고 있다. 첫째, 자녀의 경제적 가치는 자녀가 어렸을 때와 성인이 되었을 때에 부모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물질적 이익과 비용을 의미한다. 둘째, 자녀의 사회적 가치는 자녀를 가짐으로써 사회로부터 얻게 되리라 기대되는 이익과 불이익을 의미하며, 여기에는 사회적 승인과 사회적 지위, 가계 계승 등이 속한다. 셋째, 자녀의 심리적 가치는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험하는 것으로 행복, 즐거움 등과 자녀에 대한 기대로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불편 등을 포함된다. 이처럼 자녀에 대한 가치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모두 포함하고 있다(마미정, 2008: 24-25).

    다음으로 선호이론을 살펴보면, 이 이론은 문화적인 요인을 강조하는 이론적 틀로서 ‘일 혹은 가족’에서 어느 쪽을 선호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선호이론의 대표적 학자인 Hakim(2000)은 라이프스타일의 이중성이 가족과 출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산업사회에서 여성이 라이프스타일에서 가정 혹은 일 중 어느 편을 택할 것인가에 따라 가족지향적 집단, 노동지향적 집단, 적응적 집단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Hakim은 여성의 행동 결정에 있어 선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시장노동의 참가여부, 시장노동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상황적 조건이 여성의 시장노동과 가사노동 사이의 선호유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선호가 한 여성 개인의 특수성과 함께 외부적 환경 조건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았다(이인순, 2011: 38; 이현옥, 2010: 23-24).

    가치관 이론이 본 연구모델 구성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행동에 대한 태도(본인자녀가치관)와 주관적 규범(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개인이 자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본연의 가치관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합리적 행동이론 및 가치관에 기초한 출산의도

    출산의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본인자녀가치관이다. 즉 자녀출산에 있어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 본인의 선호도라는 것이다. 자녀를 하나 더 갖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심리적인 효용이 다른 경제적 비용이나 기회비용보다 클 경우 출산을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출산의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이다. 배우자, 부모 등 중요한 주변인이 자녀를 더 갖기를 선호할 때 출산의도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합리적 행동모델과 관련해 생각해보면 본인자녀가치관은 행동에 대한 태도에,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주관적 규범에, 출산의도는 행동의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본인자녀가치관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출산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본인자녀가치관에 영향을 미쳐 출산의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합리적 행동이론과 가치관 이론에 근거해서 출산의도의 모형을 그려보면 <그림 3>과 같다.

    합리적 행동이론은 한 가지 중요한 전제를 지니고 있다. 어떤 행위들이 일으킬 결과에 대한 평가, 즉 가치관적 요소는 지극히 주관적인 것으로서 외생적(exogeneous)으로 주어진 것으로 가정한다는 점이다(이정원, 2007: 20). 다시 말해 합리적 행동모형에서 가치관은 외생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행동에 대한 태도와 주관적 규범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고려하지 않는다. 이러한 논리를 본 연구모델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본인자녀가치관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이 외부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치관이론에 따르면 개인의 선호는 개인의 특수성뿐만 아니라 외부적 환경 조건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되고 있다. 따라서 출산과 관련된 행동에 대한 태도(본인자녀가치관)와 주관적 규범(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경제적 자원, 직장노동조건, 일‧가정양립서비스 등 제반 환경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본인자녀가치관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에게 영향을 미치는 제반 환경적 요인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가정에 따라 출산의도 영향요인에 대한 모형을 그려보면 <그림 4>과 같다.

       2. 선행연구

    1) 자녀가치관과 출산의도

    이현옥(2011)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에서 30대까지의 여성 2,236명을 대상으로 출산형태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치관 요인의 모든 변수(자신의 삶에 투자, 무자녀소신, 부부의 삶의 질, 자아성취 욕구, 만혼 성향)가 출산형태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 즉 여성이 자신의 삶에 투자를 많이 할수록, 자아성취욕구가 높을수록 출산을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녀가 부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고 생각하는 여성일수록 출산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나영(2011)은 경기‧인천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40세 미만의 한 자녀를 둔 기혼 여교사 266명을 대상으로 둘째자녀 출산계획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 조사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자녀가치관, 첫째자녀 출산‧양육 경험에 따른 둘째자녀 출산계획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이상자녀수가 많을수록, 아들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일수록, 사회적 자녀가치관, 심리적 자녀가치관이 높을수록 둘째 자녀출산계획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적 자녀가치관에서는 ‘자녀를 갖는 것은 사회에 대한 의무’라는 생각에 긍정적일수록 둘째자녀 출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리적 자녀가치관에서는 ‘부모가 되는 것은 인생에서 가치 있는 일’이라는 생각과 ‘자녀가 있는 사람은 노년에 덜 외롭다’라는 생각에 긍정적일수록 둘째 자녀출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란(2010)은 경기‧인천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 자녀를 둔 가임기 기혼여교사 226명을 대상으로 둘째 자녀 출산계획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녀가치관 중 심리적 자녀가치관과 사회적 자녀가치관이 둘째 자녀 출산계획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적 자녀가치관이 둘째 자녀 출산계획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 출산을 단지 개인의 선택의 문제로만 파악하지 않고 사회에 대한 의무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식이 높을수록 출산계획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정원(2007)은 인구학적 요인, 경제적 자원, 공적서비스자원, 사적서비스자원을 독립변수로,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을 매개변수로, 유자녀 취업여성의 후속출산의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후속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과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이 높을수록 후속출산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가치관 요인으로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 심리적 자녀가치관, 사회적 자녀가치관, 탈물질적 가치관 변수가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본인자녀가치관에 영향을 많이 미치며 사회적 자녀가치관,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 등을 부분적으로 포괄하고 있는 주변인다자녀 선호의식을 독립변수로 사용하고자 한다.

    2) 사회제반요인과 출산의도

    이현옥(2011)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20대에서 30대까지의 여성 2,236명을 대상으로 출산영향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적 요인 중에서 고용안정, 정부시책인지도, 믿을만한 보육시설이 출산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용이 안정적일수록, 정부시책에 대한 인지도가 높을수록, 자녀를 믿고 맡길 보육시설과 이용이 가능할수록 출산을 많이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무환경 요인에서 탄력근무제가, 정책지원 요인 중에서 사회보험 및 세제지원이 출산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출산 후 양육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유연한 근무형태가 출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서 출산을 많이 하게 되며, 사회보험 및 세제지원이 많을수록 출산을 많이 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나영(2011)은 경기‧인천 지역의 중‧고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40세 미만의 한 자녀를 둔 기혼 여교사 266명을 대상으로 둘째 자녀 출산계획에 미치는 영향요인에 대해 조사하였다. 분석결과 출산연령, 자녀연령, 주보육자 및 보육기관의 이용 만족도, 양육여건에 대한 평가 변수가 둘째 자녀 출산계획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첫째 자녀의 출산연령이 낮을수록, 첫째 자녀의 연령이 낮을수록, 주보육자 및 보육기관의 이용 만족도가 높을수록, 교직의 자녀 양육 여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할수록 둘째 자녀 출산을 계획할 가능성이 높았음을 의미한다.

    배광일(2011)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아내연령이 25~39세 사이의 기혼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기혼남녀의 출산의도와 출산행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자녀수, 아내연령, 주관적인 가족의 생활수준, 보육비 부담, 믿고 맡길만한 보육장소, 향후 자녀출산 시 정책의 영향에 대한 인지도가 출산의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녀가 적을수록, 아내연령이 적을수록, 가족의 생활수준이 높다고 인지할수록, 보육비 부담감이 적을수록, 믿고 맡길만한 보육장소가 있다고 평가할수록, 향후 자녀출산 시 정책의 영향이 클 것이라고 기대할수록 출산의도가 높게 나타났다.

    권수정(2007)은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임기여성(25~45세) 중 미취학 아동을 둔 취업 기혼여성 171명을 대상으로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가족 내 가사분담, 결혼연수, 근무경력, 가계 월평균소득, 근무직종이 출산의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 내 가사분담이 잘 되어있을수록, 결혼연수가 길수록, 근무경력이 길수록, 가계 월평균소득이 높을수록, 사무직과 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판매직에 근무하는 경우보다 출산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결혼연령, 종교, 학력, 자녀수, 가정생활만족도 등, 경제적 자원 요인인 본인소득, 가구소득, 자녀양육비, 정부복지정책에 대한 인식 등, 직장관련 요인인 회사규모, 직업군, 고용형태,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인 믿고 맡길만한 보육장소, 부모와의 동거여부, 가족 내 가사분담, 정부의 복지정책 등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변수들 중 중복된 변수들을 조정‧통합하고, 실제로 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변수들만 독립변수로 사용하고자 했다. 즉,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결혼연령, 학력을 경제적 자원 요인인 본인소득, 가구소득, 직장노동 관련 요인인 회사규모, 고용형태, 일‧가정서비스 요인인 공적양육지원,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을 독립변수로 사용하고자 한다.

    3) 제반환경요인과 가치관

    이지해(2011)는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20~44세의 기혼여성 3,585명을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요인, 자녀수 및 자녀양육 경험에 따른 자녀가치관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다른 자녀가치관의 경우 연령, 종교, 소득에 따라 자녀의 필요성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많을수록, 불교일수록, 고소득일수록 자녀의 필요성에 긍정적이었다. 자녀수에 따른 자녀가치관 차이분석의 경우 자녀가 많을수록 자녀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으며, 자녀를 양육한 경험이 있는 경우 자녀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이고 개방적이었다.

    이미란(2010)은 서울시 만 20세 전후부터 40세 전후까지의 연령대에 있는 가임 여성을 대상으로 환경적 요인인 사회⋅경제적 요인, 가족에 대한 가치관 요인, 결혼에 대한 가치관 요인, 정책적 요인이 자녀에 대한 가치관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자녀에 대한 가치관 영향요인 분석결과 교육수준, 출산후 양육지원가능성, 가족공동체 의식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녀가치관에 부정적으로, 출산후 양육지원가능성이 높을수록, 가족공동체 의식이 높을수록 자녀가치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주희(2007)는 “2003 한국종합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성인남녀 1,315명을 대상으로 가족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였다. 가족가치관에 사회인구학적 변수들과 사회경제적 변수들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자녀가치관 하위영역 중 자녀에 대한 태도의 경우 남성보다는 여성이, 기혼보다는 미혼일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한 세대 가족의 구성원일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교육년수가 증가할수록 개방적인 것(자녀출산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원(2007)은 인구학적 요인, 경제적 자원, 공적서비스자원, 사적서비스자원을 독립변수로,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을 매개변수로, 유자녀취업여성의 후속출산의도를 종속변수로 하여 후속출산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종교가 있을수록, 사적서비스자원이 높을수록, 개인주의적 자녀가치관이 높으며, 연령이 많을수록, 사적서비스자원이 높을수록, 공적서비스자원이 낮을수록 집단주의적 자녀가치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해보면, 자녀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환경요인으로 연령, 성별, 결혼여부, 소득, 교육년수, 거주지, 자녀수, 양육지원, 가족공동체의식 변수가 많이 사용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인 연령, 결혼연령, 학력, 경제적 자원 요인인 본인소득, 가구소득, 직장노동 관련 요인인 회사규모, 고용형태,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인 공적양육지원,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 변수가 출산의도뿐만 아니라 자녀가치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되어 이러한 변수들을 자녀가치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사용하고자 한다.

    Ⅲ. 분석방법

       1. 분석자료

    본 연구는 전라북도 지역 5개 시 소재의 각 기업, 학교, 도‧시청에 종사하는 기혼여성 중 20세에서 49세의 가임여성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428개 중 불성실한 응답지 57부를 제외한 371부를 본 연구의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2. 변수의 정의 및 계측

    1) 종속변수

    종속변수로 기혼맞벌이여성의 출산의도(출산예정자녀수 1문항)를 사용하였으며, 출산예정자녀수는 연속적 변수로 사용하였다.

    2) 매개변수

    매개변수로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본인자녀가치관 2개 변수를 사용하였다. 본인자녀가치관은 5개 문항, 본인자녀가치관은 11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응답범주는 전혀 그렇지 않다 1점, 그렇지 않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매우 그렇다 5점으로 구성된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고, 각 문항의 점수를 합해 문항수로 나눈 평균값을 본인자녀가치관 점수로 이용하였다.

    3) 독립변수

    독립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연령, 결혼연령, 교육수준 각 1문항으로 구성되었고, 경제적자원 요인은 본인소득, 가구소득 각 1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장노동관련 요인은 2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은 공적양육지원 4문항, 부부양육분담 5문항,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 4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인구학적 요인은 연령, 결혼연령, 교육수준 3개의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연령과 결혼연령은 연속적 변수로 사용하였고,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은 12, 전문대 졸업은 14, 대학교 졸업은 16, 대학원 졸업 이상은 18로 환산하여 연속적 변수로 사용하였다. 둘째, 경제적자원 요인은 본인소득, 가구소득 2개의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연속적 변수로 사용하였다. 셋째, 직장노동관련 요인은 회사규모, 고용형태 2개의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회사규모는 소기업, 중소기업, 대기업, 공무원 및 준공무원의 범주를 갖는 비연속 변수로, 더미처리(기준범주: 소기업)하여 사용하였다. 고용형태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범주를 갖는 비연속적 변수로, 더미처리(기준범주: 비정규직)하여 사용하였다. 넷째,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은 공적양육지원(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부부양육분담, 부모‧ 친척 등 자녀양육지원 3개의 변수로 구성하였으며,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3. 분석방법

    본 연구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18.0과 AMOS(Analysis of Momet Structure) 18.0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자원 요인, 직장노동관련 요인,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본인자녀가치관, 출산의도에 대해 기술통계분석을 하였다. 둘째, 각 독립변수, 매개변수와 종속변수간의 관계를 t검증, 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출산예정자녀수, 이상적자녀수 영향요인을 AMOS 18.0을 이용하여 경로분석을 하였다.

    Ⅳ. 분석결과

       1. 기술통계분석

    본 연구의 기술통계분석 결과는 <표 1>과 같다.

    [<표 1>] 기술통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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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통계분석

       2. 상관관계분석

    독립변수 및 매개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의 관계는 <표 2>과 같다. 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연령(r=.137), 결혼연령(r=-.200)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장노동관련 요인인 회사규모와 고용형태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인 공적양육지원(r=.172), 부부양육분담(r=.231),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r=.237)에서 모두 출산예정자녀수와 유의미하게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r=.325), 본인자녀가치관(r=.367) 모두 출산예정자녀수와 유의미하게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2>] 독립변수 및 매개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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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변수 및 매개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의 관계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표 3>]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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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표 3>에서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를 살펴보면, 연령, 결혼연령, 회사규모, 고용형태, 공적양육지원,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이 출산예정자녀수와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개변수와 종속변수의 관계를 살펴보면,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 모두 종속변수와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와 매개변수 간의 관계 중 먼저 독립변수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의 관계를 살펴보면, 회사규모, 고용형태, 공적양육지원,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독립변수와 본인자녀가치관의 관계를 살펴보면, 연령, 가구소득, 고용형태, 공적양육지원,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과 본인자녀가치관이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매개변수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 간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경로분석

    상관관계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분석을 위한 경로분석 모형을 그려보면 <그림 6>과 같다.

    <그림 6>의 경로분석 모형을 AMOS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의 모형적합도를 살펴보고자 한다. 모형의 적합도는 연구에서 작성한 분석모형과 실제자료 간의 일치성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연구 분석모형으로 작성한 경로분석 모형이 실제 자료의 변수 간의 관계를 잘 설명해 줄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경로분석모형의 전체 적합도는 X2값(X2=29.087, df=18)에 대한 p값이 0.044로 기준치(p≥0.05)보다 약간 작게 나타났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표본수가 크면 X2값이 커져 p값이 작아지기 때문에 p가 0.05보다 약간 작더라도 표본수가 클 때는 분석모형이 적합한 것으로 판정할 수 있다. 개략오차제곱평균의 제곱근(RMSEA: Root Mean Squared Error of Approximation)는 X2보다 표본크기에 덜 영향을 받는 적합도 지수로, 개략오차제곱평균의 제곱근이 .041로 기준치(p≦0.05)를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표준적합지수(NFI: Normed Fit Index)는 0.954로 기준치(p≥0.90)를 충족하고, 비교적합지수(CFI: Comparative Fit Index)가 .981로 기준치(p≥0.90)를 충족해 경로분석모형의 적합성이 검증되었다.

    [<표 4>] 츨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경로분석 모형적합도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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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츨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경로분석 모형적합도 분석결과

    적합도가 평가된 분석모형의 각 변수간의 관계를 정리하면 <표 5>와 같다.

    [<표 5>]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 간의 경로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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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 간의 경로분석 결과

    변수간의 경로분석 결과 고용형태(정규직)→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부부양육분담→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연령→본인자녀가치관, 부부양육분담→본인자녀가치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본인자녀가치관, 결혼연령→출산예정자녀수, 회사규모(공무원)→출산예정자녀수,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출산예정자녀수, 본인자녀가치관→출산예정자녀수,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출산예정자녀수의 경로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수 간의 경로가 유의미한 것 중심으로 출산예정자녀수 경로분석 모델을 살펴보면 <그림 7>과 같다.

    <그림 7>을 이용하여 독립변수가 매개변수 및 종속변수에 미치는 간접효과, 직접효과, 총효과를 정리하면 <표 6>과 같다.

    [<표 6>] 독립변수가 매개변수 및 종속변수에 미치는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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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변수가 매개변수 및 종속변수에 미치는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연령은 본인자녀가치관에 직접적(.275)으로 영향을 미치고, 출산예정자녀수에는 간접적(.064)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은 본인자녀가치관에 영향을 미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많을수록 본인자녀가치관이 높고, 이것이 출산예정자녀수가 많도록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혼연령은 출산예정자녀수에 직접적(-.207)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결혼연령이 많을수록 출산예정자녀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규모(공무원)는 출산예정자녀수에 직접적(.093)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공무원은 소기업 근로자(기준범주)보다 출산예정자녀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고용형태(정규직)는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에 직접적(.094)으로 영향을 미치고, 출산예정자녀수에는 간접적(.018)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용형태(정규직)는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에 영향을 미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규직은 비정규직보다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을 높이고, 이것이 출산예정자녀수가 많도록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부양육분담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에 직접적(.123)으로 영향을 미치고, 본인자녀가치관에 직접적(.236), 간접적(.032)으로 영향을 미치며, 출산예정자녀수에는 간접적(.078)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부양육분담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부양육분담이 높을수록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이 높고, 이것이 출산예정자녀수가 많도록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에 직접적(.311)으로 영향을 미치고, 본인자녀가치관에 간접적(.080)으로 영향을 미치며, 출산예정자녀수에는 직접적(.137), 간접적(.058)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은 출산예정자녀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는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이 높을수록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본인자녀가치관이 높고, 출산예정자녀수가 많아짐을 의미한다.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본인자녀가치관에 직접적(.257) 영향을 미치며, 출산예정자녀수에는 직접적(.128), 간접적(.060)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이 높을수록 본인자녀가치관이 높고 출산예정자녀수도 많음을 의미한다.

    본인자녀가치관은 출산예정자녀수에 직접적(.232)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인자녀가치관이 높을수록 출산예정자녀수가 많음을 의미한다.

    <그림 7>을 이용하여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에 대한 간접효과, 직접효과, 총효과를 정리하면 <표 7>과 같다.

    [<표 7>] 출산예정자녀수에 대한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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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예정자녀수에 대한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연령, 고용형태(정규직), 부부양육분담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결혼연령, 회사규모(공무원), 본인자녀가치관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간접적 및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예정자녀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본인자녀가치관(총효과=.232), 결혼연령(총효과=-.207),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총효과=.195), 회사규모(총효과=.097),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088), 회사규모(공무원)(.093), 연령(.064), 고용형태(.01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령, 회사규모(공무원), 고용형태(정규직),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본인자녀가치관은 출산예정자녀수에 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결혼연령은 출산예정자녀수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많을수록,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이 잘 이루어질수록,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본인자녀가치관이 긍정적일수록 출산예정자녀수가 많음을, 결혼연령이 많을수록 출산예정자수가 적음을 의미한다.

    Ⅴ. 결 론

    본 연구는 기혼맞벌이여성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요인, 경제적 자원 요인, 직장노동관련 요인, 일⋅가정양립서비스 요인을 독립변수로 본인자녀가치관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을 매개변수로 한 경로분석을 통해 출산의도(출산예정자녀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보았으며,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기혼맞벌이여성들의 출산의도(출산예정자녀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기술통계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독립변수 중 인구사회학적요인에서 결혼연령의 경우 25세 이상∼29세 이하가 65.0%(24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결혼연령 평균은 26.85세로 나타났다. 일‧가정양립요인 중 공적양육지원은 6점 만점에 평균 4.23으로 나타났고, 부부양육분담은 5점 만점에 평균 3.28로 나타났으며,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은 5점 만점에 평균 2.87로 나타났다. 둘째, 매개변수 중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은 5점 만점에 2.99점으로 중간수준(3.0)과 거의 같게 나타났고, 본인자녀가치관의 경우 5점 만점에 3.84점으로 중간수준(3.0)보다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셋째, 출산예정자녀수는 2.04명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경로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경로분석결과 종속변수가 출산예정자녀수인 경우 독립변수들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로분석이 종속변수에 대한 영향력을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다중회귀분석의 경우 직접적 영향만을 파악할 수 있으나, 경로분석을 통해서는 간접적인 영향도 파악할 수 있었다. 연령, 고용형태(정규직), 부부양육분담.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의 간접적 영향을 더 파악할 수 있었다. 한편 이러한 변수들이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이 매개변수로서 기능을 적절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연령과 결혼연령, 직장노동관련 요인 중 회사규모(공무원)와 고용형태(정규직), 일‧가정양립지원서비스 요인 중 부부양육분담과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 가치관 요인의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과 본인자녀가치관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많을수록, 결혼연령이 낮을수록, 공무원이 소기업 근로자보다, 정규직이 비정규직보다, 부부양육분담이 잘 이루어질수록, 부모‧친척이 자녀양육에 도움을 줄수록, 주변인과 본인이 긍정적인 자녀가치관을 갖을수록 출산예정자녀수가 높게 나타났다. 결혼연령은 부적으로, 회사규모(공무원)는 정적으로 출산예정자녀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은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이상적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양육분담은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및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친척 등 양육지원은 정적으로 출산예정자녀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및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형태(정규직)은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뿐만 아니라 주변인다자녀선호의식 및 본인자녀가치관을 거쳐 출산예정자녀수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간접적 영향은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찾아낼 수 없었던 영향력을 경로분석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혼맞벌이여성들의 본인자녀가치관 및 출산의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몇 가지 시사점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째, 결혼‧자녀‧가족에 대한 인식‧가치관의 변화 개선을 위해서는 결혼, 자녀, 가족의 소중함을 인식시키도록 체계적인 가치관 교육이 초⋅중⋅고등 교육과정에서 실시되어야 하고, 대학의 교과과정에 예비부모교육 강좌를 개설‧실시하고, 정부차원에서 결혼전‧출산전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설‧실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결혼연령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 결혼연령이 높아질수록 출산예정자녀수가 낮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만혼화 경향은 여성의 출산시기를 늦춰 합계출산율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연령을 낮추기 위해서는 결혼‧자녀‧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친사회적 가족가치관 형성을 위한 사회적 지원 정책과 청년들이 빨리 안정된 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정책 및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자녀양육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출산 후 2년 동안 안정된 상태에서 자녀양육을 할 수 있는 제도 마련되어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직접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현 3개월(90일)의 산전후출산휴가를 1년 정도로 확대하는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 산전후출산휴가를 1년정도 확대한다면 산전후출산휴가와 육아휴직(현재 1년)을 합해 부모가 2년간 스스로 자녀양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모들이 믿고 맡길 보육시설이 확충되어야 한다. 따라서 현재 보육시설의 80%이상을 차지하는 민간보육시설의 수준을 국공립보육시설의 수준으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확보를 위한 국가고시 실시 및 현재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통해 보육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기존 방과후 학교 대상자를 저소득층 아동 중심에서 전체 아동으로 확대하여 실시하며, 직장기혼여성의 퇴근시간을 고려하여 운영시간을 7시까지 연장하여 실시하는 방안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유럽 및 여러 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하우징(co-housing)을 통해 이웃이 돌아가며 아이들을 공동으로 돌보는 방안과 보육아동을 둔 보호자들이 직접 보육시설을 설치하여 자녀를 교육하는 부모협동보육시설의 활성화 및 직장보육시설 인프라 확충도 하나의 방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셋째, 직장노동요인 개선을 위해서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보육과 관련된 법, 제도 등의 개선 및 기업 등 사회 전반의 의식과 관습의 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공공기관뿐 아니라 사기업에서도 일정 조건하에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시행되어야 하며, 출산여성들이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사용으로 복직, 승진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고, 회사의 눈치와 압력 때문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실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절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방안의 하나로 이러한 규정을 잘 지키는 기업에 대한 보상과 잘 지키지 않는 기업에 대한 제재를 검토해 볼 수 있다. 한편 출산휴가급여, 육아휴직급여를 사용자가 아닌 고용보험에서 부담하도록 하여 사용자가 여성채용을 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넷째,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제고를 위해서는 가정 내 부부양육분담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고, 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의식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양육 및 가사를 여성의 몫으로 보는 전통적인 성역할에서 벗어나 가정 내 양육 및 가사분담이 부부공동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적, 가부장적 사고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하고, 사회적으로 가정 내 양성평등 의식 고취 및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부부양육분담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정부의 실질적 방안 및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다섯째, 자녀교육의 비용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는 사교육‧공교육 등의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 안정된 직장을 가질수록 출산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양육에 드는 비용부담이 적으면 출산예정자녀수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사교육비를 근원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에 대한 방안의 하나로 유럽국가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는 대학입학추첨제와 공교육 절감방안으로 대학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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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테이블
  • [ <그림 1> ]  합리적 행동모형
    합리적 행동모형
  • [ <그림 2> ]  본 연구에서 활용한 합리적 행동모형
    본 연구에서 활용한 합리적 행동모형
  • [ <그림 3> ]  출산의도 영향요인 모델
    출산의도 영향요인 모델
  • [ <그림 4> ]  합리적 출산행동 수정모형
    합리적 출산행동 수정모형
  • [ <표 1> ]  기술통계분석
    기술통계분석
  • [ <표 2> ]  독립변수 및 매개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의 관계
    독립변수 및 매개변수와 출산예정자녀수의 관계
  • [ <표 3> ]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 [ <그림 6> ]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분석을 위한 경로분석 모형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분석을 위한 경로분석 모형
  • [ <표 4> ]  츨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경로분석 모형적합도 분석결과
    츨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경로분석 모형적합도 분석결과
  • [ <표 5> ]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 간의 경로분석 결과
    출산예정자녀수 영향요인 변수 간의 경로분석 결과
  • [ <그림 7> ]  출산예정자녀수의 경로분석 모델
    출산예정자녀수의 경로분석 모델
  • [ <표 6> ]  독립변수가 매개변수 및 종속변수에 미치는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독립변수가 매개변수 및 종속변수에 미치는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 [ <표 7> ]  출산예정자녀수에 대한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출산예정자녀수에 대한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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