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the Research Support Service of College Lib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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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This research defines research support service, and compares the support service provided by college libraries in Korea and overseas. The finding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college library service in Korean schools were low. Korean college libraries’ services were mostly limited to the services of a normal library such as bibliographic education, full text service, and interlibrary loan service. To put it differently, Korean college libraries lacked information services on research ethics. Research spot services per research stage were mostly restricted to the data collection stage, and deficient elsewhere. On the other hand, college libraries in the U.S. were providing a platform for scholarly communication between researcher and scholars via websites.


    이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를 정의하고, 국내외 주요 대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연구지원서비스를 비교ㆍ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국내 대학도서관은 일반적으로 온라인상에서 도서관 서비스제공 빈도가 상대적으로 저조하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국외대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연구지원 전문서비스보다는 서지교육과 원문제공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등과 같은 일반적인 도서관 서비스만을 제공하였다. 또한 연구윤리 관련 정보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그리고 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는 자료수집단계에 집중된 경향이 있으며, 그 외 연구계획단계와 논문작성단계의 서비스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도서관은 대학 소속 연구자와 학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었다.

  • KEYWORD

    College Library Service , Library Service , Research Support Service , Research Ethics , Scholarly Communication , Research Guide

  • 1. 서 론

       1.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연구기관으로써의 대학은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별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활발한 연구 활동과 그에 따른 대학 내 연구 성과는 대학 평가의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학도서관은 이러한 대학의 연구 활동에 대한 협력 및 지원의 핵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와 같이 인터넷 기반의 정보요구와 습득이 일상화된 정보화시대에는 대학도서관이 물리적 공간의 연구 지원서비스와는 별도로 인터넷기반의 연구지원서비스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즉 대학도서관은 인터넷을 정보서비스의 새로운 서비스 채널로 확대하여 보다 적극적인 대이용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는 대학 소속 연구자의 연구 활동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연구자의 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한편 대부분의 도서관 이용자들은 도서관을 단순히 개인 학습 공간 즉 열람실로 여기거나 사서를 단순 기능직 또는 비전문직이라고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지원서비스는 각 학문분야에 관한 전문성과 함께 정보전문가로써의 능력을 요하므로 도서관과 사서에 대한 이용자의 의식을 개선하는 효과도 갖고 있다.

    일부 국내 대학도서관에서는 교수나 대학원생 등 특정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연구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는 각 도서관마다 그 명칭과 정의가 명확하지 않으며 서비스의 구성도 체계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특히 국내 주요 대학교 도서관은 도서관에 따라 웹사이트 상에 간단한 연구관련 정보를 공시하거나 혹은 주제 전문사서나 학과전담 사서에 의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학에 따라서 서비스의 범위와 깊이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대학 소속 연구자의 연구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도서관의 주요 연구지원서비스를 개관하고 국내와 미국의 서비스 현황 및 구체적인 내용을 비교ㆍ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대학도서관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연구지원서비스를 구조화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 구성 및 내용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1.2 선행연구

    기존의 연구지원서비스에 대한 연구는 해당 대학 소속 연구자의 연구과제 수행 중에 발생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하거나 실제 이용자들에게 설문을 하여 서비스 확장을 위한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제안을 하였다.

    유희경(2005)은 서울시내 사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의 강의ㆍ연구지원 정보시스템의 도입 사례를 중심으로 시스템 활용현황 분석 및 향후 시스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그 결과 강의연구지원 정보시스템의 활성화되고 있는 기능이나 제공되는 자료 유형 등은 전통적인 도서관 정보관리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장윤금(2005)은 국내외 대학도서관이 웹사이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교수연구지원서비스 현황을 비교 및 분석함으로써 문제점과 한계점을 도출하였으며, 이에 대한 주요 해결방안으로 교수연구지원을 위한 일대일 개인화서비스를 제시하였다.

    엄영애와 이두이(2006)는 대학의 연구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대학도서관 역할 또한 변화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이에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 봉사의 요건, 연구 환경의 변화를 살펴봄으로써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 봉사의 문제점들을 파악하였다. 또한 미국과 영국의 대학도서관과 비교하여 우리나라 대학도서관 봉사요건의 변화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연구 환경에 대응하기에는 부족한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바람직한 연구지원 봉사가 이루어짐에 대한 한계를 지적하였다.

    이응봉(2010)은 국내 대학도서관과 미국 대학도서관을 비교ㆍ분석하여 국내 대학도서관의 실정에 적합한 웹 2.0 기반 학술정보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대학도서관 강의 및 연구지원 서비스의 문제점으로는 제도 운영상의 제반 사항, 주제전문성 측면, 협동을 통한 공동연구의 증가 추세에 따른 연구지원서비스의 입지 취약, 강의지원서비스의 홍보 및 이해 부족 등이 가장 크게 부각됨을 조사하였다.

    이에 비해 해외의 경우에는 Hannah Gascho Rempel(2010)은 대학원생을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대학도서관을 이용하는 핵심 이용자층으로 보았다. 또한 그들은 도서관서비스 이용률과 인지도가 낮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웹페이지를 통한 서비스의 개발을 주장하였다. 즉 국내에서는 서비스 대상 분야를 교수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 학부와 대학원생들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활발하지 않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한편 최성필과 조현양(2007)은 시스템적인 측면으로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도서관 관련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들은 연구 초기에 발생하는 신진 연구자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연구 계획 생성 기능(research scheduling function)을 갖춘 적응형 연구지원 포털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최상희(2010)는 대학도서관이 대학 구성원에게 효과적으로 봉사하는 정보전문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연구방법 및 주제선정 등 연구 활동에 대한 교육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역할 수행도 주장하였다. 이에 따라 온라인 연구지원 가이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구성할 시 고려할 주요영역을 제시하고자 북미 및 국내 60개 대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현황조사를 수행하였다. 분석한 내용유형을 기반으로 연구지원 가이드로 구성되어야 하는 영역을 도출한 결과 ‘연구주제’를 비롯하여 ‘연구방법’, ‘정보이용’, ‘연구결과저작’ 및 ‘연구 활동’을 주요영역으로 규정하였다.

    Leary(2003)는 교수연구지원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16가지 이점에 관하여 논하였다. 또한 도서관 사명 정하기, 서비스 요구 파악을 위한 교수 상담, 서비스 시범 운영, 도서관의 사명을 지원하지 않는 활동 제거, 교수를 위한 서비스 결정, 업무 편람 작성, 홍보 등 교수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10가지 단계를 제시하였다.

    2.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

    이 장에서는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국내 대학의 연구 성과와 서비스의 유형을 설명하였다.

       2.1 대학의 연구 활동과 대학도서관의 역할

    대학의 연구 활동은 “대학의 영향 하에서 새로운 지식 획득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면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이다(황구연 등 2010). 좁게는 대학교수 또는 대학 소속 연구원 1인에 의해 수행되는 개인연구에서부터 대학이 국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과 협력하여 산업체의 수요와 미래의 산업발전에 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술이전, 산업자문을 하는 산학협력 연구, 그리고 국가규모로 이루어지는 국책과제에 이르기까지 연구주체와 연구범위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변창률 2005). 특히, 대학에서 수행하는 국책과제는 대표적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술연구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 Brain Korea 21,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NJF) 등 국내 석박사 대학원생과 교수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처럼 인문사회분야 학술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ㆍ관리하여 새로운 지식 창출 및 국가 경제ㆍ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고 있다(교육과학기술부 2012).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학의 연구 활동 증대와 함께 4년제 대학 전임교원 1인이 수행하는 과제의 수와 연구비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주요 대학 소속 연구자는 대학 내에서 가장 연구 활동이 활발한 교수 집단이나, 교수와 함께 연구자로써 학위취득을 위한 연구 또는 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대학원생 역시 핵심적인 연구자이다. Deborah Lee(2004)가 2001년 에서 2002년 사이 미시시피 주립대학교 도서관

    의 연구상담서비스 이용에 관한 데이터를 분석한 연구에서도 대학원생의 서비스 이용 빈도가 교수와 학부생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원생은 숙련된 연구자인 교수 집단에 비해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자원에 대한 강한 요구를 갖고 있으며, 교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대학의 잠재인력이라는 점에서 대학도서관의 핵심 이용자층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Hannah Gascho Rempel 2010).

    <표 2>는 우리나라 국책 연구원을 포함한 비교표로써 상위 10위까지 국내 연구원은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아 대학이 우리나라 연구 분야 성과물 발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즉 대학 소속 연구자가 대내외적으로 높은 연구 성과를 산출하는 핵심적인 연구 인력으로써 활용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학의 설립목적은 학문을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이를 위한 연구방법과 응용방법을 교육하여 개개의 학문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유양근 2005)이며, 대학도서관은 이러한 대학의 설립 목적과 사명에 따라

    지원을 해야 하는 중심적인 학술정보기관이다. 따라서 대학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의 학습활동 뿐만 아니라 연구 활동 중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비해 미국은 교육기능 이외에 연구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한 것은 1880년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국내 대학의 경우 역사가 길지 않으므로 대학의 연구기능에 대한 대학도서관의 지원 역시 그 역사가 짧을 수밖에 없다(엄영애, 이두이 2006).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은 대학의 연구실적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는 국가적인 경쟁력을 증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물론, 관종을 막론하고 이용자의 학습 또는 연구 능력의 발달에 도서관이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 지에 대한 과학적이고 계량화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산출해내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연구중심대학의 연구발표논문 실적과 연구지원을 위한 도서관의 예산, 인력, 정보자원에 대한 투자 간의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난 연구결과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대학도서관이 대학의 연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한혜영 2005).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은 연구 환경이 변화하는 속도를 따르지 못하고 있으며, 여전히 교육지원의 뒷전으로 밀려나있는 실정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엄영애 2005).

       2.2 연구지원서비스의 정의와 내용

    연구지원서비스에 대한 정의를 『HARROD'S LIBRARIANS' GLOSSARY AND REFERENCE BOOK』에서 “Research Service”라는 용어를 “전문사서(special librarian)가 다양하고 개별적인 정보원으로부터 수집하고 조직한 정보를 조사, 평가, 요약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의하고 있다(Prytherch, Raymond John 2005).

    엄영애와 이두이(2006)는 “연구지원 봉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였고, 이를 도서관의 연구 기능으로 보는 동시에 연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봉사의 제공을 의미한다고 하였다. 그들은 자료 제공의 관점에서 본 연구지원 봉사는 연구 외의 다른 목적을 위한 봉사와 같지만, 연구에 필요한 자료는 다른 자료로 대치될 수 없고, 연구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와 데이터를 즉시 원하는 때에 제공해야 한다는 면에서 다르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Deborah Lee(2004)는 “Research consultation service”를 대학원생과 교수의 고

    급정보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라고 서술하였다. 임현정과 조혜민(2003)은 삼성의학정보센터(현 삼성서울병원 의학정보팀)의 “연구논문 지원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학술지나 학회 등에 발표하는 연구 논문에 관련된 과정을 전체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표 3>과 같다.

    이와 같이 문헌을 통해 연구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대한 명칭과 정의를 조사한 결과 각각 다른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었다. 특히 국내 문헌정보학 분야의 용어사전에는 유사한 개념조차 기술되어 있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조사결과를 종합하여 대학 소속 연구자 즉, 교수와 대학원생의 학위논문 및 학술논문 작성 등 연구 활동 중 발생하는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를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Research Support Service)로 정의하였다.

    이와 같은 정의에 따라 현재 대학도서관에서 제공되는 주요 연구지원서비스의 유형을 조사하였다.

    ① 연구윤리란 연구자가 연구 수행과 결과 도출에 있어 절차적 투명성과 내용적 정직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지켜야 할 윤리적 원칙 또는 행동양식이다(연구윤리정보센터 2012). 연구 윤리에 위반되는 대표적인 3가지 연구부정행위는 “연구를 계획, 수행 혹은 심사 또는 연구 결과 보고에 있어 날조, 변조, 표절 행위”이다(이인재 2010). 이와 관련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10년에 「학위논문 대필행태 근절을 위한 연구윤리 강화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며, 국내 대학에서는 지침사항에 따라 연구윤리 및 논문작성법에 관한 강의를 필수이수과목으로 지정하는 추세다.

    연구자 개인적인 측면에서 연구부정행위가 발생하는 세 가지 요인으로는 첫째, 연구자가 연구부정행위인지 아닌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고, 둘째, 연구부정행위가 무엇인지 모르거나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연구자가 의도적으로 저지르는 경우가 있다(이인재 2010). 이러한 과정에서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행위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연구윤리에 대한 인식을 도울 수 있는 교육 및 정보제공을 통하여 연구자가 무의식중에 행하게 되는 연구부정행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② 연구자들은 특허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자신의 연구주제와 관련된 특허정보를 검색, 수집, 관리하는 방법 또한 습득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도서관은 이러한 이용자들을 위하여 기본적인 특허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참고정보원을 제공하는 것부터 간단한 정보검색교육을 운영하여야 한다.

    ③ 서지교육은 특정목적, 특히 연구, 개발, 교육, 학습 등의 전문적 목적을 가진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경계와 기관 단위의 서비스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교육이다(박준식 2011). 여기에는 정보검색법, 데이터베이스 검색법, 논문 작성에 필요한 자료의 탐색 등에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여야 한다. 또한 서지관리프로그램1)을 교육하여 연구를 위해 수집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는 궁극적으로 저작권 침해나 불법 인용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갖는다.

    ④ 통계는 특허와 마찬가지로 통계청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웹사이트를 통해 통계용어 등 통계와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부터 통계강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는 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서비스 및 교육과는 거리가 있다. 통계관련 연구지원서비스는 통계자료 등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 또는 참고문헌을 제공하거나 SPSS 교육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⑤ 맞춤정보서비스는 정보가 즉시 이용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정보 요구와 이용 습관에 맞추어 정보를 가공하고 재편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SDI서비스, 주제별 목차서비스, 최신 정보서비스 등을 포함한다(박준식 2011). 특히 SDI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요구의 모든 조건을 컴퓨터의 이용자 프로파일에 기억시켜 놓고 신착자료와 프로파일을 대조하여 일치하는 정보를 이용자에게 자동적으로 배포하는 정보검색 기술”(노영희 2003)이며, 이러한 기술은 대학 소속 연구자의 전공 분야 및 연구 주제와 관련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데 적합한 연구지원서비스이다.

    ⑥ 연구정보상담 또는 연구컨설팅은 도서관(또는 사서)이 제공하는 가장 직접적인 서비스이며, 연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통하여 사서의 전문성 및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연구지원서비스이다.

    1)대표적인 것으로는 EndNote와 RefWorks, Zotero 등이 있다.

    3. 연구 설계

    이 장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의 주요대학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연구지원서비스를 비교ㆍ 분석하였다.

       3.1 데이터 수집 및 자료 분석 방법

    국내의 경우 중앙일보에서 선정한 2011년 대학평가순위 상위 20개 대학교를, 국외의 경우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선정한 2012년 Best Colleges 순위 상위 20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연구지원서비스 제공현황 및 내용을 조사하였다. 단, 도서관 웹사이트 상에 공시한 서비스 카테고리 및 사서의 업무내용을 바탕으로 하였다. 따라서 사서와 이용자 사이에 실제로 이루어지는 연구지원서비스를 모두 포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연구대상으로 선정한 대학도서관은 <표 4>와 같다.

       3.2 연구 방법

    이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이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서비스를 구체화하기 위해 선행연구에 비해 보다 확장된 의미의 연구지원서비스를 다음의 관점들로 분석하였다.

    첫째, 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 항목을 도출하기 위하여 연구지원 가이드 유형(최상희 2010)과 함께 미국의 주요 대학 중 가장 연구지원서비스가 다양하게 구성된 MIT의 도서관 웹사이트를 조사하였다. 이에 따라 도출된 연구지원서비스의 주요 15가지 서비스 항목은 <표 5>와 같다.

    둘째,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 현황과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을 미국과 국내의 편차를 기준으로 비교ㆍ분석하였다.

    셋째, 정보봉사의 세 가지 핵심 기능, 즉 ‘교육’, ‘정보제공’, ‘상담ㆍ지도’ 기능(박준식 2011)과 연구단계별로 서비스 현황을 비교ㆍ분석하였다. 연구단계의 경우 학문분야별 차이는 있으나 공통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논문주제 선정 및 연구계획을 수립하는 연구계획단계, 연구주제와 관련된 문헌검색 및 수집하는 자료수집단계, 연구 및 실험 단계, 논문작성단계, 기타(단계에 상관없이 연구의 전 과정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 구분하였다.

    4. 분석결과

       4.1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비교 및 분석

    미국의 대학도서관은 연구지원서비스의 전체 15개 항목 중 평균 10개(66.66%)를, 국내 대학도서관은 평균 7.35개(49%)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국내외 대학도서관 총 40개관을 통틀어 가장 많은 개수의 서비스(13개 항목)를 제공하고 있는 곳은 미국의 경우 MIT,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노트르담 대학교 도서관으로 3곳이나, 국내의 경우 유일하게 경희대학교 도서관 1곳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전체 15개 서비스 항목 중 60% 이상(9개)을 제공하고 있는 곳은 미국이 전체 20개관 중 16개관인 것에 비해 국내는 5개관에 불과하였다. 반면, 50% 이하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미국은 2개관인 것에 비해 국내는 무려 10개관으로 조사되었다. 서비스 제공 빈도가 저조한 해당 도서관 10개관의 서비스 항목을 살펴본 결과, 서지교육, 서지관리프로그램 이용, 상호대차 및 원문제공서비스는 거의 모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즉, 일반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다.

    구체적인 국내외 대학도서관별 서비스 현황 조사 내용은 <표 6>과 <표 7>과 같다.

    <표 8>은 국내외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를 제공빈도의 편차가 크게 3가지 경우 즉

    0 이상 50 미만, 50 이상 및 0 미만으로 분류한 결과이다.

    <표 8>은 미국과 국내 대학도서관의 제공빈도의 편차가 0 이상 50 미만인 연구지원서비스 항목으로, 다른 서비스에 비하여 제공빈도는 편차가 작다. 그러나 서지교육과 상호대차서비스와 같이 연구지원이라는 특정 목적에만 한정된 것이 아닌 일반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외

    하면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 측면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주제별가이드는 미국의 20개관 대학도서관에서 모두 제공하고 있고, 국내 대학도서관은 65%만이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미국 도서관은 각 주제 분야마다 세분화된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고, 해당 주제별 도서관 웹사이트로 이동하여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 대학도서관은 주제별가이드에서 제공하는 주제 분야의 수가 상대적으로 미흡하며 주제 분야별 도서관이 활성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이고 확장된 주제별가이드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RefWorks나 EndNote와 같은 서지관리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서비스는 연구자 학위논문 작성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원생과 교수의 연구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되므로 대부분의 도서관에서 중요하게 인식되어 국내외 모두 제공빈도가 유사하다. 그러나 국내 대학도서관은 대부분 가장 대표적인 서지관리프로그램인 RefWorks또는 EndNote만 다루고 있는 반면, 미국은 이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지관리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프로그램 선택과 활용의 폭을 넓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연구방법론과 학술적 글쓰기에 관한 서비스는 국내외 편차는 비교적 작으나 미국의 경우 50%에서 제공하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는 각각 15%와 25%로 상대적으로 미흡하였다. 특히 학술적 글쓰기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중요성이 낮게 인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차이를 발견하였다. 미국의 학술적 글쓰기 서비스는 대부분 Writing Center를 통하여 이용자의 수준에 따른 교육 및 가이드 등으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의 학술적 글쓰기 서비스는 5곳 중 3곳만이 글쓰기와 관련된 참고문헌을 추천하거나, 단기적인 글쓰기 교육 프로그램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으며, 나머지 2곳은 영어번역서비스만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서울시립대학교는 연구자의 논문 작성을 돕기 위하여 Writing Machine이라는 영작문교정 프로그램과 Notii라는 학술정보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실시간 영작문 첨삭, 교정 및 문법과 어법을 수정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영문 논문과 초록 작성을 지원하고 주제별, 학문분야별 어휘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술정보 번역서비스인 Notii의 경우 학술논문이나 연구보고서, 기술동향 보고서 등을 자동으로 번역하는 자동번역서비스로써, 연구에 필요한 외국논문을 빠른 시간에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2) 따라서 국문논문을 영문으로 전문적으로 변환하는 수준의 서비스를 연구자에게 제공하는 전문화된 서비스제공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학위논문 투고규정 및 작성법에 관한 정보서비스는 국내외 모두 제공 현황은 낮지만 비슷한 빈도로 제공되고 있다. 학위논문 투고규정 및 작성법에 관한 정보는 국내외 동일하게 25%의 대학도서관에서만 제공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는 학위논문과 관련된 정보를 대부분 대학 내 타 기관에서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의 경우 대부분 학위논문 투고규정 및 작성법을 알 수 있는 대학 내 관련 기관 웹사이트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는 도서관 웹사이트 상에 직접 학위논문과 관련된 정보를 공시하거나 참고문헌을 일부 제공하고 있으나, 미국과 달리 학위논문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관 사이트를 안내하지는 않는다. 예를 들면 중앙대학교의 학위논문 프로포절 발표에 관한 규정, 학위논문 제출 절차 및 심사에 필요한 서류, 학위논문 투고규정 및 작성법 등에 대한 가이드는 대학원 웹사이트 상에서 제공되고 있으나 도서관 웹사이트에서는 이에 대한 게이트웨이를 마련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대학도서관은 대학 구성원이 필요로 하는 정보의 직접적인 제공뿐만 아니라 하나의 연구활용 게이트웨이로써의 역할도 수행할 필요가 있다.

    사회과학 연구방법으로써 활용되는 통계는 논문작성단계에서 필수적인 정보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학도서관의 35%, 국내 대학도서관의 15%만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모두 제공빈도는 높지 않으나 서비스 내용은 유사하였다. 미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프린스턴대학교 도서관은 ‘Data & Statistical Services(DSS)’라는 센터를 두고 데이터 분석 및 통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에는 통계와 관련된 참고문헌과 유용한 사이트들이 링크되어 있으며, 교육을 위해 비디오 튜토리얼과 DSS 온라인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맞춤정보서비스는 미국 70%, 국내 60%의 대학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어 국내외 제공빈도가 비교적 유사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맞춤정보서비스는 RSS, SDI 서비스 등 온라인상에 한정되어 있다. 이에 비해 국내 대학도서관에서는 이와 별개로 특정 이용자 층 즉,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자의 요청에 따라 단행본ㆍ학술논문ㆍ연구보고서 등 정보유형을 망라하여 연구주제에 맞는 정보를 조사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를 온ㆍ오프라인 경로로 제공하고 있다.3) 이러한 서비스는 국내 대학도서관 중에서도 주제전문사서제를 도입하고 있는 도서관에서만 제공되고 있는 전문적인 정보서비스이다.

    <표 9>는 미국과 국내 대학도서관의 제공빈도의 편차가 50 이상으로 큰 연구지원서비스 항목이다. 특히 연구윤리에 관한 정보서비스 제공빈도가 미국이 75%인 것에 비해 국내는 10%로 큰 격차를 보였다. 예를 들면 컬럼비아 대학교와 시카고 대학교 도서관은 별도의 부

    서 또는 센터를 두고 저작권, 논문표절예방과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정보제공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에모리 대학교 도서관은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이처럼 미국 대학도서관에서는 연구윤리의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는 반면, 국내 대학도서관은 단 2곳에서 “Turnitin”이라는 미국 표절 감식 사이트를 유료로 제공하고 있을 뿐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외 교육지원기관에서 정기 혹은 비정기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나 그 범위와 횟수가 제한적이고 일시적이었다.

    인용법 및 참고문헌작성법 등 논문작성법에 관한 서비스는 미국 대학도서관의 90%에서 제공하고 있으나 국내는 조사대상의 40%로 조사되어 양국 간에 큰 격차를 보였다. 미국의 경우 대표적으로 MIT 대학도서관 웹사이트에서 ‘Citing Sources’라는 웹페이지에서 인용법의 정의 및 중요성과 시카고 스타일 외 6가지 참고문헌 양식에 대한 참고문헌, 가이드 및 교육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에 비해 국내 8곳 중 2곳은 참고문헌작성법에 관련된 참고문헌만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었다.

    참고면담은 국내의 경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대학도서관 중 단 20%에서 ‘연구상담’ 또는 ‘학술상담’ 등의 명칭을 사용하여 관련 정보를 웹사이트 상에 공시하였다. 또한 사서의 메일이나 전화번호와 함께 공개하는 정도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 측면에서 실제로 상담서비스가 진행되는지를 확인할 수 없다. 이에 비해 미국의 경우 85%의 도서관에서 서비스를 제공 중이었으며, 이용자가 웹사이트 상에서 즉시 1:1 상담을 신청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상담신청과 동시에 사서와의 일정을 맞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이용자가 상담서비스에 대해 불확실한 정보를 가진 채 메일, 전화, 또는 직접적으로 사서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것보다 사서에 대한 심리적인 거리감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표 10>은 미국과 국내 대학도서관의 제공 빈도의 편차가 50 이상으로 큰 연구지원서비스 항목이다. 특허관련 정보서비스는 미국 25%, 국내 30%로 국내가 약간 높은 빈도로 제공되고 있다. 국내 도서관은 특허 자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도서관 웹사이트를 통해 특허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환경만을 제

    공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나, 미국은 검색환경뿐만 아니라 특허에 관한 직접적인 정보 또한 함께 제공하는 차이를 보인다. 단, 포항공과대학교 도서관에서는 타 국내 대학도서관과 달리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바로 특허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환경을 제공하고, 특허정보검색 DB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허법, 온라인 특허교육, 특허와 관련된 학술지 목록 제공, 유료특허 DB인 WIPS 제공과 WIPS 이용교육 등 대학의 특성에 맞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업용 DB의 활용 교육도 대학도서관 서비스 범주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학술지 관련 정보에 관한 연구지원서비스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미국 대학도서관의 단 10%에서만 제공 중으로 가장 낮은 빈도를 보이는 서비스 항목이며, 국내의 제공 빈도가 40%로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은 SCI, SSCI, A&HCI 저널에 대한 논문 등재 알림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도서관은 웹사이트 내에서 바로 인용지수(IF)를 검색할 수 있는 검색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주제별 가이드에서 각 학문분야별 학술지 목록은 제공하고 있으나 국내 사례와 같은 서비스는 거의 제공하고 있지 않다.

       4.2 기능별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미국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는 교육 측면에서 26%, 정보제공 측면에서 35%, 상담ㆍ지도 측면에서 5.67% 제공되고 있다. 이에 비해 국내는 교육 측면에서 18%, 정보제공 측면에서 29.67%, 상담ㆍ지도 측면에서 1.33%로 제공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국내외 모두 정보제공 기능, 교육 기능, 상담ㆍ지도 기능의 연구지원서비스 순으로 많은 대학도서관에서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표 11>과 같다.

       4.3 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표 12>와 같이, 자료수집단계의 연구지원 서비스 제공현황은 미국 26.33%, 국내 28.67%로 유사한 빈도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그 외의 다른 연구단계에서 국내 대학도서관의 서비스 제공현황 즉, 연구계획단계의 서비스는 미국 13.33%, 국내 7%, 논문작성단계의 서비스는 미국 16.67%, 국내 8%로 미국의 1/2정도에 해

    당하는 비율로 조사되었다.

    2)서울시립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cited 2012. 7. 3]. .

    3) 연세대학교 도서관(연구정보조사서비스), 성균관대학교 도서관(학술정보조사), 동국대학교 도서관(주제별 학습, 논문작성, 학술연구, 강의 등에 필요한 자료제공), 전남대학교 도서관(선행연구논문, 참고문헌 조사 제공).

    5. 결론 및 제언

    이 연구에서는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를 정의하고, 국내외 주요 대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연구지원서비스 사례를 분석하였다.

    대학도서관 연구지원서비스를 학위논문 및 학술논문 작성 등 연구 활동 중 발생하는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서비스로 정의하였다. 이에 포함되는 서비스는 ‘연구윤리’를 비롯하여 ‘주제별 가이드’, ‘특허정보’, ‘서지교육’, ‘서지관리프로그램 이용’, ‘상호대차서비스’, ‘원문제공서비스’, ‘학술지 관련 정보’, ‘연구방법론’, ‘학술적 글쓰기’, ‘논문작성법’, ‘학위논문 투고 규정 및 작성법’, ‘통계정보’, ‘참고면담’, ‘맞춤 정보서비스’의 15개 항목이었다. 이 서비스 항목을 기준으로 국내외 대학도서관의 제공 현황을 조사하고 각 서비스 내용을 비교ㆍ분석하였다.

    첫째, 대부분의 국내 대학도서관은 일반적인 도서관 서비스제공 빈도가 저조하였으며, 국내 대학도서관은 총 15개 연구지원서비스 항목 중 60% 이상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 미국의 1/3에 불과하였고, 50% 이하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 미국에 비하여 5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서비스 제공 빈도가 저조한 국내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는 대부분 서지교육, 원문제공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등으로 일반적인 도서관 서비스의 범주였다. 대학도서관은 연구자에게 기본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외에 다양한 연구지원서비스를 구축하여 도서관에 대한 연구자들의 인식 및 가치를 높여야 한다.

    둘째, 국내 대학도서관에서 제공 빈도가 가장 저조한 연구지원서비스는 연구윤리 관련 정보서비스로 조사되었다. 미국 대학도서관의 75%는 이에 대한 정보서비스 및 교육을 중요시 하고 있으며 웹사이트 상의 가이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별도의 부서 또는 센터를 마련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반면, 국내 대학도서관은 단 2곳에서 유료 표절감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쳤다. 따라서 대학도서관은 연구윤리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참고문헌 및 참고정보원 제공과 함께 도서관 내에 홍보물을 비치하거나 웹사이트 상에 게시하는 등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연구윤리 정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셋째, 국내 대학도서관의 기능별ㆍ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는 보다 세분화되고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동일 대학 소속의 연구자라 하더라도 연구자인 교수와 대학원생은 연구 경험 및 수준에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대학원생은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또는 연구 분야와 연구단계에 따라 필요와 요구가 다르기 때문이다.

    기능별 연구지원서비스는 먼저 교육 측면에서 보면 연구방법론, 학술적 글쓰기, 논문작성법 교육의 경우 도서관이 주체가 되어 제공하는 일반적인 도서관 교육과 마찬가지로 이용자별 또는 각 학과별로 구분하여 맞춤교육의 형태로 이루어져야 한다.

    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는 자료수집단계에 집중된 경향이 있으며, 그 외 연구계획단계와 논문작성단계의 서비스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수집단계에 해당하는 서비스는 기존의 일반적인 도서관 서비스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이용자에게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서비스로 인지되기 어렵다. 대학 소속 연구자를 포함한 폭넓은 이용자층의 정보요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및 사서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연구계획단계부터 논문작성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친 인적 협조를 균형 있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미국 대학도서관은 ‘Scholarly Communication’과 ‘Evaluating Information’ 항목이 조사되었다. 전자는 미국 대학도서관 소속 연구자와 학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후자는 미국 대학도서관 2곳에서 제공하는 연구지원서비스의 하나로 문헌, 전자자료, 인터넷 자원 등을 평가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와 교육이며, 국내에서도 관련 정보서비스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에 관해 고려해야 한다.

    이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주요 대학도서관의 연구지원서비스에 대해 웹상에 나타난 실제적 데이터를 기준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연구지원서비스의 범위가 다른 이유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대학도서관 서비스 이용자와 사서들을 대상으로 그 유용도를 측정하는 설문에 근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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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1] 전임교원 1인당 과제수 및 연구비 추이
    전임교원 1인당 과제수 및 연구비 추이
  • [표 2] 국내 주요 기관별 피인용 상위1% 논문 생산 선도대학교(2000~2010)
    국내 주요 기관별 피인용 상위1% 논문 생산 선도대학교(2000~2010)
  • [표 3] 문헌에 나타난 연구지원 관련 서비스의 명칭 및 정의
    문헌에 나타난 연구지원 관련 서비스의 명칭 및 정의
  • [표 4] 조사대상 선정 대학도서관
    조사대상 선정 대학도서관
  • [표 5] 연구지원서비스 항목
    연구지원서비스 항목
  • [표 6] 미국 대학도서관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미국 대학도서관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 [표 7] 국내 대학도서관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국내 대학도서관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 [표 8] 미국 - 한국의 제공빈도 편차 0 이상 50 미만인 연구지원서비스
    미국 - 한국의 제공빈도 편차 0 이상 50 미만인 연구지원서비스
  • [표 9] 미국 - 한국의 제공빈도 편차 50 이상인 연구지원서비스
    미국 - 한국의 제공빈도 편차 50 이상인 연구지원서비스
  • [표 10] 미국 - 한국의 제공빈도 편차 0 미만인 연구지원서비스
    미국 - 한국의 제공빈도 편차 0 미만인 연구지원서비스
  • [표 11] 기능별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기능별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 [표 12] 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 현황
    연구단계별 연구지원서비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