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simulated ice load and the motion response of a moored semi-submersible rig in pack-ice conditions using a finite element method. Ice flows of random size and shape were modeled, and interactions for ice-sea, ice-structure, ice-ice were simulated using a simplified method. Parameters for the simplified method such as drag force coefficient and the pressure-penetration relation were obtained based on the result of detailed analysis using the coupled Eulerian-Lagrangian method. The mooring lines were modeled by spring elements based on their stiffness. As a result of the simulation over 1,400 seconds, the force and motion response of the rig were obtained and validated using discrete elements and compared with the results found by the Krylov State Research Centre.
지구온난화로 인해 극지 자원개발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극지에서의 석유자원 시추를 위한 드릴쉽(Drillship)이나 반잠수식 시추선(Semi-submersible rig)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반잠수식 시추선은 선박 형태의 드릴쉽에 비해 수선면적이 적어 파랑 및 빙하중을 적게 받기 때문에 극지의 시추작업을 위한 해양구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극지용 반잠수식 시추선은 그 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일반 해역에 설치되는 것과 달리 추가로 고려해야할 사항들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빙하중이다. 특히 유빙(Pack ice)에 의한 빙하중은 그 발생 빈도가 높고 선체와 계류라인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설계단계에서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다.
빙하중을 예측하기 위한 수치해석법의 개발은 컴퓨터의 계산 성능이 발달하면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Metrikin et al.(2015)은 최근의 빙하중 예측용 수치해석법을 유한요소법(Finite element method), Particle-in-cell(PIC) 그리고 개별요소법(Discrete element method)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었다. Kim et al.(2013), Wang and Derradji-Aouat(2011) 그리고 Millan and Wang(2011)은 유한요소법의 ALE(Arbitrary lagrangian eulerian) 기법을 적용하여 얼음과 물과 구조물의 상호작용을 구현하였다. Particle-in-cell 기법은 Sayed(1997)에 의해 개발된 방법으로 Semi-lagrangian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이 기법에서는 얼음을 개별입자로 묘사하고, 이들 입자들이 Eulerian 도메인으로 구현된 바다 위에서 움직이도록 하였다. 개별요소법은 Cundall and Strack(1978)에 의해 개발되어 수많은 입자들의 움직임과 충돌을 구현하기 위한 수치해석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Sun and Shen(2012)은 개별요소법을 이용하여 Pancake ice에 대한 빙하중을 계산하였다. 이 밖의 방법으로, Alawneh(2014)은 GPU(Graphics processing unit)를 이용하여 빙하중을 계산하는 GPU-based event mechanics을 개발하였다. 이 방법은 2D로 구현되는 단점이 있지만 실시간 시뮬레이션이 가능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유빙(Pack ice) 조건에서 계류된 반잠수식 시추선에 대한 빙하중과 거동을 계산하였다. 해석시간의 절감을 위해, 얼음과 해수, 얼음과 구조물 그리고 얼음들 간의 상호작용을 간략화된 방법(Simplified method)을 통해 구현하였고, 정확성의 향상을 위해 간략화 방법에 사용되는 주요 계수(Coefficient)들은 별도의 상세 해석을 통해 계산된 후 적용되었다. 최종적으로 계산된 빙하중은 러시아의 Krylov 연구소에서 수행된 해석의 결과와 비교하여, 제안된 방법의 적용성을 평가하였다.
계산에 사용된 프로그램은 상용유한요소해석 프로그램인 ABAQUS/Explicit이며, 자동 모델링 기법을 개발하여 임의의 형상을 가진 유빙을 모델링하였다. 유빙의 거동은 User subroutine을 이용하여 모사하였으며, 유빙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얼음의 국부적 손상(Local failure)은 압력-침투량(Pressure-penetration) 관계를 통해 구현하였다.
2.1 해수-얼음의 상호관계(Interaction) 모델링
얼음은 대부분 해수에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잠겨있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Drag force, 부가질량(Added mass), 관성력(Inertia) 그리고 부력(Buoyancy force)과 같은 유체역학적 하중을 받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하중으로 인한 얼음의 거동을 구현하기 위해
여기서 CdF는 Drag force 계수를 나타내며,
2.2 얼음-구조물의 상호관계(Interaction) 모델링
일반적으로 얼음과 구조물 또는 얼음들 간의 충돌 시에 발생하는 국부적 손상(Local failure)은 일반적으로 얼음의 다양한 물성치를 고려한 상세한 해석을 통해 구현된다. 하지만, 이러한 상세 해석은 막대한 해석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수많은 얼음의 충돌을 구현하는 유빙 상태에서의 해석 시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대신, 본 연구에서는 얼음의 충돌 시 발생하는 국부적 손상을 충돌하는 요소들 간의 침투(Penetration)를 통해 구현하도록 하였다.
최종적으로, 해석을 통해 얻은 각 Time step별 압력과 침투량과의 관계를
본 연구에 적용된 대상 구조물은
본 논문에서 제안한 방법을 이용하여 유빙 조건에서의 수치해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 적용된 해석 조건은
먼저, 반잠수식 시추선과 계류라인을
4.3 해석 결과 및 KSRC(Krylov State Research Centre) 결과와의 비교
1,400초 동안 해석을 수행하였으며, 해당시간 동안 대상 시추선이 받는 빙하중과 움직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해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러시아 크릴로프 연구소(Krylov State Research Centre, KSRC)에서 최근 수행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KSRC에서는 동일한 조건에 대해 개별요소법(Discrete element method, DEM)을 이용하여 계산을 수행하였으며, 각 얼음은 2차원의 원형으로 모델링하였다. 또한, 현실적인 조류(Current)의 적용을 위해 정지상태부터 서서히 속도를 올려 0.5m/s 조건의 경우는 900초, 0.8m/s 조건의 경우는 500초에 목표속도에 도달하도록 하였다(Karulin and Karulina, 2013).
본 연구에서는 유한요소법을 이용하여 유빙 상태에서의 빙하중을 계산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하고, 이를 이용하여 계류된 반잠수식 시추선의 빙하중 계산 및 모션 해석에 적용하였다. 상기의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자동 모델링 기법을 적용하여 임의의 형상 및 크기를 가지는 얼음을 모델링하였다. 이로 인해, 유빙상태의 모델링에 필요한 시간을 대폭 절감하였다.
(2) 얼음과 해수, 얼음과 구조물, 얼음들 간의 상호작용은 간략화 기법(Simplified method)을 적용하여 모델링하였다. 이 때 필요한 여러 중요한 계수들은 상세한 해석을 통해 도출하였다.
(3) 얼음의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국부손상(Local failure)은 압력-침투 관계(Pressure-penetration relation)를 통해 구현하였다. 얼음과 구조물의 압력-침투 관계는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해 상세해석을 수행한 후 계산된 결과들을 선형회귀하여 도출하였다. 상세해석에는 얼음의 탄소성이 고려된 물성치를 사용하였으며, Coupled Lagrangian-Eulerian 기법을 적용하였다.
(4) 얼음과 해수의 상호작용 모델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Drag force coefficient 또한 Coupled Lagrangian-Eulerian 기법을 이용한 상세해석을 통해 얻었다. 상세해석에서는 얼음을 Lagrangian 도메인, 그리고 해수를 Eulerian 도메인으로 구현하여 얼음을 해수에 뜨도록 한 후 강체로 구현된 선박모델을 전진시켜 충돌하게 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제안된 방법을 이용한 결과와의 비교를 통해 Drag force coefficient를 최종 도출하였다.
(5) 제안된 방법을 유빙 조건에 계류된 반잠수식 시추선에 적용하였다. 해석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러시아 크릴로프 연구소에서 최근 수행한 결과와 비교하였다.
(6) 동일한 조건에 대해 해석을 수행하여 대상 시추선의 거동과 빙하중을 비교한 결과, 두 경우 모두 고유주기와 유사한 주기로 진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움직임의 최대값은 유사하나 변동폭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빙하중도 마찬가지로 해석 기간 동안 계측된 최대값은 두 경우가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나 변동폭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0.8m/s보다는 0.5m/s 속도 조건에서 더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