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study, a qualitative evaluation of the morphological changes in the seabed surrounding Jinwoo-Island due to the construction of the new Busan port were determined through a numerical simulation. Various scenarios for the discharge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dam and construction stage of the new Busan port were established and utilized for an indirect and qualitative investigation through simulation using the numerical model implemented in this study. It was concluded through a qualitative study that the morphological changes in the seabed surrounding Jinwoo-Island were typical estuary seabed changes due to the discharge of the Nakdong river estuary dam and waves from the open sea. The effects from the construction of the new Busan port were relatively small.
낙동강 하구 울타리섬 주변해역의 지형변화는 수리역학적 환경(하구둑 방류, 조석, 파랑 등)에 의하여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으며 여러 연구(Kim and Ha, 2001; Kim at al., 2005; Jang and Kim, 2006; Oh et al., 2010; Jeon et al., 2010)에서 확인되었다. 낙동강 하구 울타리섬의 지형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중 낙동강 하구둑 방류는 인위적인 요인으로 분류된다. 즉, 하계 태풍이후 토사농도가 큰 인위적인 대량 방류수와 함께 하구둑 외해로 이송된 토사가 하구둑 인근에 퇴적되고, 다시 외해파랑 및 조류에 의하여 이송되어 울타리섬 주변지역의 지형변화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역학적 특성을 확인하였다(Kim and Hong, 2008).
부산항 신항만 건설은 자연 상태의 지형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이로 인한 수리역학적 환경 변화(흐름의 양상과 크기, 파고 등)가 불가피하게 발생된다. 이러한 수리역학적인 변동은 퇴적물의 이동현상을 통하여 기존의 평형을 이루던 자연지형 및 저질 상태로부터 새로운 평형 상태를 이루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신항만 건설로 인하여 인근 해역인 낙동강 하구 울타리섬 영역에서 국지적인 침식 또는 퇴적 현상이 예상된다.
부산항 신항만 건설 이후 진우도 협수로의 지형변화로 소형 선박의 항행에 불편을 겪었다는 민원이 꾸준히 현재까지 제기되어 오고 있다. Yonn et al.(2005)은 진우도 주변의 단기간(3개월)의 퇴적환경 변화를 진우도 주변 해안선 변화를 통하여 확인하였으며, Kim et al.(2008)은 2008년 지형(낙동강 하구둑부터 부산신항을 포함하는 영역)을 적용하여 연간 진우도 주변의 지형 변화를 수치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조사하였으며, 협수로의 지형 변화 양상을 확인하였다.
진우도를 포함한 낙동강 하구지역은 장기 및 단기적인 지형 변화 폭이 큰 지역으로, 장기지형변화를 정량적으로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다양한 입력 자료, 즉 조사 과업기간 내의 수심 분포 및 변화, 과업대상해역의 외력인 바람, 파랑(평상시, 이상시), 조류 이외에도 해저질의 분포 및 물리적 특성, 지층분포 및 최상층두께, 낙동강으로부터 유입되는 유량, 토사 성분 및 농도의 시계열자료 등이 필요하다. 그러나 충분한 자료 확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정확한 정량적 평가는 무리라 판단하여 Hong(2010a)은 정성적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즉, 부산항 신항의 건설로 인해 발생하는 조석 및 파랑에 의한 흐름장(해저토사의 이송외력)의 변화로 인한 지형변화 차이만을 평가한 것으로서, 대상해역을 진우도 주변에 한정하였으며, 미비 자료는 경험치나 주변자료로부터 유추, 적용하여 가능한 한 실제적인 장기지형 변화를 나타내고자 하였다. 즉, 부산항 신항 건설 전과 2008년의 수심도에 각각 동일한 인자, 즉 동일한 파랑 및 조류, 동일한 해저질 분포 및 물리적 특성, 동일한 지층의 최상층 두께 및 지질, 동일한 유입유량, 토사성분 및 농도자료를 적용하여 각각 1년간의 지형변화를 시뮬레이션하였으며, 진우도 인근해역의 지형변화는 신항 건설로 인한 조류 등의 흐름 변화에 기인했다기보다는 외해파랑에 의해 발생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서, 전형적인 외해파랑에 의한 지형변화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상기의 정성적 평가의 문제는 진우도 주변 협수로 지형변화의 주된 원인이 외해파랑이라는 것을 추론한 것으로서, 이미 기술하였듯이 부산항 신항 건설 전과 2008년의 수심도에 동일한 해양환경을 적용한 것으로 10여년에 걸친 부산항 신항 건설기간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목적은 건설 이전부터 2016년까지의 단계별 수심자료를 최대한 적용하여 부산항 신항 건설 단계별로 진우도 주변해역의 지형변화를 정성적으로 좀 더 정확하게 조사하였으며, 여러 영향 인자 중 낙동강 하구둑 방류 영향과의 상대적 비교를 위하여 방류유무에 따른 영향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모델은 Hong et al.(2008)에 의해 개발된 해수유동모델, Hong(2010b)에 의해 개발된 이류⋅확산 및 퇴적물 이송 모델에 파랑모델인 SWAN(Simulating waves nearshore)에 적용된 근해풍파 모델을 결합한 것이다.
해수유동 모델은 수심평균된 2차원 비선형 지배방정식을 2차항 정밀도를 가진 음해 ADI유한차분법(Implicit ADI finite difference scheme of second order accuracy)을 이용하여 계산하여, 해수유동 현상을 재현하는 모델이다. 지배방정식은
상기식에서,
(
상기의 유동모델에 추가하여 용해되어 있거나 부유되어 있는 물질의 이류 및 확산을 예측하기 위하여 다음의
여기서,
위의
비점착성 퇴적물의 침강속도는 Van Rijn(1993)의 방법에 따라 계산된다. 즉, 부유물 또는 퇴적물의 직경에 따라
상기 식에서,
소류사량의 이송크기와 방향을 포함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위하여 Van Rijn(1993)이 개발한 근사법이 적용되어진다(
여기서,
여기서,
본 연구에서 적용한 근해 풍파 모델은 네덜란드에서 개발되어 공개된 SWAN으로 근해지역에서 단주기 Short crested 파랑들의 전파, 생성과 소멸을 산정하는 모델이다. 이 모델은 수심변화에 의한 굴절과 천수 효과, 그리고 바닥마찰과 파랑의 붕괴에 인한 에너지 분산을 포함한다. 또한 이 모델은 파랑과 해류의 상호작용에 의한 효과도 포함하고 고정된, 매개변수의 방향이 분리된 모델이다. 해류의 영향을 참조하기 위해서, 이 모델에서의 기본 방정식들은 스펙트럼 파동 밀도에 관한 보존방정식을 사용한다. 보존방정식의 매개변수화는 독립변수로서 파동 스펙트럼의 영번째와 첫번째 모멘트를 사용함으로써 얻어진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개의 편미분 방정식으로
여기서,
모멘트
여기서, ω는 절대 주파수이고 는 스펙트럼 파장 작용 밀도이다. 전파속도
기본방정식들은 Eulerian 유한차분법을 이용함으로써 풀며 파동 스펙트럼의 영 번째와 첫 번째 모멘트는 다수의 분리된 방향들에 대한 사각형의 격자에서 계산되어진다. Once- through marching procedure는 파랑전파의 주된 방향에 대해 적용한다. 모델로부터 유의파고, 평균파주기, 평균파향, 방향표준편차, 잉여응력과 같은 적분된 파랑 매개변수가 얻어지며 방향을 가진 파랑에너지의 분산 형태의 스펙트럼 출력 데이터도 얻을 수도 있다.
부산항 신항 건설 단계별 진우도 주변 지형변화 및 낙동강 하구둑 방류 영향과의 상대적 비교를 위하여 정성적 평가방안을 수립하였다.
우선, 부산항 신항 건설 단계별에 따는 진우도 주변 지형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주된 인자를 건설 이전부터 2016년까지의 단계별 수심자료로 보았다. 그러나 확보할 수 있는 단계별 수심자료는
앞서 언급한 동일한 모델을 적용하여 하구둑 방류만을 제거하고 수행한 결과와 하구둑 방류를 포함하여 얻은 결과를 정량적으로 상대 비교함으로써 하구둑 방류의 영향도 조사하였다. 이 경우에는 부산항 신항 건설 전의 수심도는 1980년 발행 해도를 기준으로 수립하였고, 2008년 수심도는 2006년 발행 수치 해도를 기본으로 2008년까지의 변화를 반영하여 수립한 것으로 그림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현상으로
낙동강 하구둑에서 방류되는 유량은
배경농도는 연결잔교 내외측 관측(2013.04-2014.02) 부유사농도 관측치중
하구둑 방류유무의 경우는 Hong(2010a)이 수립하여 적용했던 모델에 하구둑 방류만을 제거하여 하구둑 방류에 의한 지형반응만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항 신항 건설 단계별의 경우와는 전혀 다른 입력인자를 가지고 수립된 모델이다. 즉, 주요 인자중 하구둑 방류유량 적용시기가 부산항 신항 건설 단계별의 경우와는 관계가 없는 경우이다.
부산항 신항 건설 및 낙동강 하구둑 방류가 진우도 주변 지역의 지형변동에 미치는 유속장(파랑에 의한 유동장 포함)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결론적으로, 진우도 주변해역에서의 부산항 신항 건설로 인한 장기 유속장의 변화는 미미하며, 낙동강 하구둑 방류유무에 의한 장기유속장의 변화 또한 울타리섬 인근 지형의 형상에 따른 지류 형성 등에 의하여 차이가 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 분석한 절대 연평균 유속의 변화는 장기지형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단순하게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국부적인 장기 침⋅퇴적 양상을 나타내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다음절에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별 장기(연간) 침⋅퇴적 양상을 조사하였다.
영역내 지역별 침⋅퇴적 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1단계 대비 침⋅퇴적 증감 두께분포를
낙동강 하구둑 방류유무에 따른 침⋅퇴적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Hong(2010a)에 수립하여 적용했던 모델 결과와 동일 모델에 하구둑 방류만을 제거하여 하구둑 방류에 의한 지형반응만을 조사하였다. 2010년 수립된 모델의 경우 수심 및 지형은 부산항 신항 건설 전과 2008년 수심 및 지형을 적용하였으므로, 본 과업에서도 동일한 수심 및 지형에 하구둑 방류만을 제거하여 방류를 포함하였을 경우와 비교하였다.
A영역에서는 방류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형변화가 발생하며, 특히 2008년 지형을 적용한 경우가 좀 더 크게 발생함을 알 수 있다. B영역에서도 A영역과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A영역에 비하여 영향이 좀 더 증가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C영역에서는 방류로 인한 영향이 신항 건설 전 지형을 적용한 경우나 2008년 지형을 적용한 경우 둘 다 상당히 크게 미침을 알 수 있으며, 신항 건설 전은 진우도와 신자도 북쪽 영역에서, 2008년의 경우는 진우도와 신자도 사이 및 남쪽 영역에서 방류로 인한 영향이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낙동강 하구둑 방류로 인한 영향은 눌차만 주변 지형에 비해 진우도와 신자도 주변지형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며, 파랑 및 방류 등에 의한 낙동강하구 지형의 전반적인 지형변화가 유속장의 변화를 발생하고, 이것이 방류로 인한 지형변화 양상에도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5.4 신항 건설 영향과 낙동강하구둑 방류 영향의 정성적 비교
이런 경향은 동진할수록 더 증가하여
지금까지의 결과 분석으로부터, 진우도 주변의 지형변화는 부산항 신항 건설로 인한 영향이 적으며, 하구지역의 방류 및 외해파랑에 의한 전형적인 하구지역에서 발생하는 하구지형 변화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에서 부산항 신항 건설이 진우도 주변 지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간접적 정성적인 검토를 위한 시나리오 작성 및 모델을 수립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써, 하구둑 방류유무에 따른 진우도 주변 지형 반응과 신항 건설단계별 진우도 주변 지형의 침⋅퇴적 양상을 상대적으로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신항 건설의 영향은 눌차만 인근 지역이 영향이 크고 진우도 주변 지역으로 동진할수록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하구둑 방류의 영향은 진우도와 신자도 주변에서 크고 서진할수록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신자도 동쪽 지형의 변화는 하구둑 방류로 인하여 발생하며, 낙동강 울타리섬의 지속적인 지형변화로 인한 유속장의 변화가 진우도 주변 지형의 변화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구둑 방류로 인한 토사공급과 이를 운반하는 파랑의 작용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진우도 주변의 지형변화는 부산항 신항 건설로 인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하구지역의 방류 및 외해파랑에 의한 전형적인 하구지역에서 발생하는 하구지형 변화 중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