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investigates how the job satisfaction of the recipients with working ability is transformed into employment under the recent trends. The objects of this research are 15-19 years old. I used the data of YP2007. This survey were analyzed F-test by using SPSS PC win 12.0. This result maintain the importance about the policy of the recipients with working ability : (1) its bridging gaps between theory and reality, (2) focus on the Job satisfaction of the recipients with working ability, (3) developing new recipients with working ability education program, (4) elaborating the study methods. In this paper I describe one line of research focused on the job satisfaction of the recipients with working ability in view of their professional life as it is currently developed and expressed. This study also requires further studies and this study will be supplemented.
우리나라 근로 시장의 개방성은 취업 대상자들의 이동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본 연구는 이러한 경향을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청년패널2007(YP2007)의 청년 취업대상자용 설문지를 통해 현직장 만족도의 현황을 분석하여 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취업 대상자들의 현 직장 만족도의 특성을 인구 통계학적 측면, 직장 상황의 측면, 심신 상태의 측면, 직장 환경 만족도의 측면, 현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의 측면으로 정리하였고, 이를 통한 탄력적 시장 경제에 적합한 교육의 필요성을 바라보았다.
노동시장의 세계화는 취업 대상자의 유연성과 이동성을 증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취업 대상자라 함은 만 15~29세의 청년층이며, 이들은 우리 사회의 고용과 노동시장의 가능성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은 취업 대상자의 이직률을 증가시키고 있다. 김수곤(1981)은 국내기업간의 동향분석을 통해 다음 네 가지 요인과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주장한다. 첫째, 생산직 노동자의 임금수준이 낮을수록 그 기업의 이직률은 높고, 둘째, 현종업원들의 직장만족도가 높을수록 이직률은 낮았다. 셋째, 사내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는 이직률이 낮았으며, 넷째, 노동조합이 결성되어 있는 업체의 이직률이 비 조직업체보다 이직률이 낮았다.
인간의 자유로운 이동이 인간 자원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해 보장되어야 하겠지만 너무 빈번한 이동이 노동자로 하여금 정착성을 잃게 한다든지 이로 인해 기술의 축적이 안 된다고 할 정도이면 이는 분명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김수곤, 1982).
사실 우리나라 근로자의 이직률 및 이직성향이 대단히 높은데 그 이유는 임금, 고용안정성, 승진가능성, 작업조건 등에 대한 불만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직장불만족에 대해 이직으로 대응한 노동자의 이직행위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지닌다. 노동자가 이직으로 보다 나은 직장을 구함으로써 노동자 개인은 보다 만족스러운 직장을 구하여 개인의 효용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직에 수반되는 산업간, 지역 간, 직종 간 또는 기업 간 효율적인 인적자원배분이 가능하게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지닌다(조우현, 1994).
따라서 취업 대상자들의 건강한 사회인식과 건전한 인격형성, 올바른 대인관계, 자존감의 형성이 이런 사회 환경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되어야 하며, 이들이 현 직장에 대해 어떻게 불만족하고, 또 어떤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취업 대상자들이 좀 더 의미있는 삶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은 취업 대상자의 현 직장 만족도와 관련된 요소들을 점검하여 봄으로써 불만요소를 제거함과 동시에 높은 만족도가 나타나는 노동 환경 조성 방안을 확인하여, 노동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을 리라 기대한다.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창출능력 저하, 교육수준의 질적 불일치, 청년층의 고용불안 등을 고려할 때, 취업 대상자의 현 직장만족도를 파악하여 봄으로써 탄력적인 시장경제에 적합한 교육적 이슈를 모색해 보고자 한다.
취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하는 선행 연구는 주로 연구원을 중심으로 수행되었으며, 연구 관심 분야에 따라 다섯 가지로 나누어지고 있다. 먼저 취업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연구(김광수, 2010; 김태홍, 1996; 김현진, 2003; 박시내, 2009; 엄미정 외, 2007; 이병희, 2003; 이종훈, 1993; 채장균 외, 2006; 채장균 외, 2005; 채장균 외, 2004; Neal, Derek,1999; Neumark, D., 1998; Topel, Robert H. & Michael P. Ward, 1992)가 있고, 취업 대상자의 지역에 따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우(남기성 외, 2009)가 있으며, 성별에 관한 연구(고혜원 외, 2007; 장희수, 2009), 마지막으로 직업(김여진, 2009; 김희재 외, 2008; 박형익 외, 2008; Bender, Keith A. & John S. Heywood, 2006)이나 학력에 따른 연구의 경우(김기헌, 2010; 김안국, 2005; 김희삼 외, 2008; 박가열 외, 2009) 있다.
취업 대상자의 연령에 따른 연구는 고령층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전문대 이상의 학력을 가진 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직무의 불일치가 임금이나 직무만족도와 같은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보았을 때(김기헌, 2010), 교육 수준이 높이질수록 취업에 따른 기대가 상승하여 만약 이런 기대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불만족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직이나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고용변동에 대한 연구(고혜원 외, 2007; 김진덕, 1998; 유경준 편, 2004; 지승현, 2009; Zula K Chermack T. J., 2007)들을 통하여 취업자와 고용자의 효율적 관계성을 마련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현재 우리나라 20대 실업률이 높은 점을 감안 할 때, 취업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여러 가지 요인별로 분석해 보고자 한다. 취업 대상자의 취업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3개의 집단(만족, 보통, 불만족)에 대해 구성된 문항에 대한 응답비율을 비교하였다. 만족도 지표는 '만족'에 비율이 높을수록 현 직장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제공하는 청년패널2007(YP2007)의 청년 취업 대상자용 설문지를 통해 현 직장 만족도의 현황을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의 표집대상은 2007년 기준 만 15~29세 청년층 대상인 청년패널2007(YP2007)로 구성된다. 청년패널2007(YP2007)은 2007년 새롭게 1만 206명을 구축 하였다. 청년패널2007(YP2007)의 조사대상자는 이중표본추출(Double Sampling)에 의한 층화․계통추출법을 적용하여 설계된 표본으로 이루어졌다. 이중추출법의 1단계로 2006년 OES조사 결과 표본 추출된 가구를 대상으로 청년거주가구 스크린 서베이를 실시했다. 2단계로 스크린 조사를 통해 확보된 만15~29세 청년층 가구원 47,282명 중 12,000명으로 구축한 청년패널본 표본을 활용하였다(한국고용정보원 고용정보분석센터, 2011).
청년패널 조사 결과에 나타난 현 직장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인구 통계학적 특성(성별, 현재 혼인상태, 최종학력, 회사유형), 직장 상황(현 직장노조 유무, 취업당시 종사자 지위, 임금단위, 업무내용과 교육수준 비교, 필요기술수준, 입직경로), 심신 상태(건강상태, 스트레스정도, 우울정도), 직장 환경 만족도(다양성, 심신의 안정, 타인에 대한 영향, 지적 추구, 애국, 자율성, 물리적 거리, 비젼, 물리적 근무환경, 사회적 근로환경, 인사고과의 공정성, 복리후생), 현 직업 선택 시 고려사항(성취, 이타, 개인지향, 경제적 보상, 인정, 신체활동, 직업안정)을 분석하였다.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응답자 인구 통계학적 특성을 보면 불만족에서 여자가 57.8%, 남자가 42.2%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여자가 54.1%, 남자가 45.9%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여자가 54.0%, 남자가 46.0%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성별의 분포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즉,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성별의 분포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1>.
현재 혼인 상태를 보면 불만족에서 미혼이 8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혼 유배우가 16.0%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미혼이 85.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혼 유배우가 14.4%, 이혼이 .3%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미혼이 8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혼 유배우가 19.3%, 이혼이 .3%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최종학력을 보면 불만족에서 전문대졸이 38.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졸이 32.5%, 고졸이 27.7%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대졸이 35.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대졸이 31.2%, 고졸이 30.8%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대졸이 43.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대졸이 28.5%, 고졸이 24.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회사 유형을 보면 불만족에서 민간회사 또는 개인사업체가 80.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공공기관 및 공기업과 법인단체가 각각 5.4%, 외국인 회사가 3.0%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민간회사 또는 개인사업체가 82.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법인단체가 7.6%,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4.0%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민간회사 또는 개인사업체가 73.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부부처 및 지자체가 9.2%, 법인단체가 7.6%, 공공기관 및 공기업이 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표 1]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응답자 인구 통계학적 특성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응답자 인구 통계학적 특성
<표 2>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직장 상황 중 현직장 노조 유무를 보면 불만족에서 없다가 85.4%로 있다가 14.6%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없다가 84.2%, 있다가 15.8%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없다가 75.4%, 있다가 24.6%로 나타났다. 이런 현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취업 당시 종사자 지위를 보면 불만족에서 사용직과 임시직 비율이 각각 45.2%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상용직이 60.5%, 임시직이 32.8%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상용직이 68.5%, 임시직이 25.3%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임금단위를 보면 불만족에서 월평균이 66.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연봉이 27.2%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월평균이 72.8%, 연봉이 25.3%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월평균이 67.6%, 연봉이 30.6%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업무내용과 교육수준 비교를 보면 불만족에서 수준이 적절하다가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준이 낮다가 35.4%, 수준이 아주 낮다가 10.7%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수준이 적절하다가 7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준이 낮다가 21.7%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수준이 적절하다가 8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준이 높다가 7.9%, 수준이 낮다가 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필요 기술 수준을 보면 불만족에서 통상수준이 3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숙련 수준이 26.7%, 저 숙련 수준이 15.5%, 단순 수준이 15.0%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통상 수준이 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숙련 수준이 24.7%, 저 숙련 수준이 10.5%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통상 수준이 5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숙련수준이 33.8%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입직경로를 보면 불만족에서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하여가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 친지 및 지인의 소개/추천으로가 26.4%, 학교(학원) 선생님의 소개나 추천으로와 그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의 소개/추천으로가 각각 10.0%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하여가 36.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 친지 및 지인의 소개/추천으로가 28.9%, 그 직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의 소개/추천으로가 10.8%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공개)채용시험에 합격하여가 44.5%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가족, 친지 및 지인의 소개/추천으로가 22.4%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직장 상황 비교
<표 3>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심신 상태 비교 중 건강상태를 보면 불만족에서 건강한 편이다가 40.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주 건강하다가 26.7%, 보통이다가 21.8%, 건강하지 않은 편이다가 10.2%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건강한 편이다가 56.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주 건강하다가 22.3%, 보통이다가 16.0%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건강한 편이다가 61.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아주 건강하다가 26.9%, 보통이다가 10.2%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건강 상태의 차이는 통계적(
스트레스 정도를 보면 불만족에서 많이 느끼는 편이다가 43.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조금 느끼는 편이다가 35.9%, 대단히 많이 느낀다가 15.5% 순으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많이 느끼는 편이다가 58.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많이 느끼는 편이다가 31.3%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조금 느끼는 편이다가 69.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많이 느끼는 편이다가 21.5%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우울 정도를 보면 불만족에서 아니오가 85.9%, 예가 14.1%로 나타났다. 보통에서는 아니오가 93.3%, 예가 6.7%로 나타났다. 만족에서는 아니오가 97.2%, 예가 2.8%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심신 상태 비교
3.4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환경 만족도 비교
<표 4>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환경 만족도 비교 중 업무내용을 보면 만족 집단이 3.8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21점, 불만족 집단이 2.58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업무 내용의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570.085,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업무 내용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인정을 보면 만족 집단이 3.6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05점, 불만족 집단이 2.5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사회적 인정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458.012,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사회적 인정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발전 추구를 보면 만족집단이 3.7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04점, 불만족 집단이 2.41점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자기발전 추구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483.389,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자기발전 추구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과 수입을 보면 만족집단이 3.5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2.75점, 불만족이 2.01점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임금과 수입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655.176,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집단이 가장 높은 임금과 수입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안정성을 보면 만족집단이 3.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17점, 불만족 집단이 2.72점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고용의 안정성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315.957,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고용의 안정성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성을 보면 만족 집단이 3.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25점, 불만족 집단이 2.63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자율성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333.634,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자율성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상황 비교 중 물리적 거리를 보면 만족 집단이 3.5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20점, 불만족 집단이 2.88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물리적 거리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76.044,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물리적 거리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전을 보면 만족 집단이 3.5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2.97점, 불만족이 2.39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비젼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350.091,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비젼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리적 근무환경을 보면 만족 집단이 3.7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3.16점, 불만족이 2.5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물리적 환경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411.927,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물리적 근무환경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4]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환경 만족도 비교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환경 만족도 비교
사회적 근로환경을 보면 만족이 3.85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3.37점, 불만족이 2.8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사회적 근로환경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319.110,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사회적 근로환경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사고과의 공정성을 보면 만족 집단이 3.66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3.06점, 불만족이 2.50점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인사고과의 공정성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458.590,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인사고과의 공정성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리후생을 보면 만족 집단이 3.6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2.96점, 불만족 집단이 2.4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복리후생에 대한 만족의 차이는 통계적(F=411.391,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복리후생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3.5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현 직업 선택 시 고려 사항
<표 5>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현 직업 선택 시 고려 사항1 중 성취를 보면 만족집단이 3.7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3.54점, 불만족이 3.36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성취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26.972,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성취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타를 보면 만족 집단이 3.5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19점, 불만족 집단이 3.01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이타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42.148,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이타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지향을 보면 만족 집단이 3.3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17점, 불만족 집단이 3.09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개인지향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6.731,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개인지향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보상을 보면 만족이 3.8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3.72점, 불만족이 3.62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경제적 보상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7.060,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경제적 보상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정을 보면 만족 집단이 3.8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불만족 집단이 3.63점, 보통 집단이 3.56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만족도에 따른 인정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15.113,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인정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을 보면 만족 집단이 3.3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22점, 불만족 집단이 3.11점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신체활동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7.538,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신체활동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안정을 보면 만족 집단이 3.8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이 3.61점, 불만족이 3.34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직업안정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18.744,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직업안정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현 직업 선택 시 고려 사항 중 다양성을 보면 만족 집단에서 3.42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16점, 불만족 집단이 3.04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다양성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21.885,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다양성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신의 안녕을 보면 만족 집단이 3.8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54점, 불만족 집단이 3.43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심신의 안녕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19.574,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심신의 안녕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인에 대한 영향을 보면 만족 집단이 3.6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33점, 불만족 집단이 3.26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타인에 대한 영향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27.070,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타인에 대한 영향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 추구를 보면 만족 집단이 3.7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50점, 불만족 집단이 3.45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지적 추구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20.556,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지적 추구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국을 보면 만족 집단이 3.40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16점, 불만족 집단이 2.87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애국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26.869,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애국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율성을 보면 만족 집단이 3.7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집단이 3.52점, 불만족 집단이 3.34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자율성에 대한 요구도의 차이는 통계적(F=24.278, p<.001)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즉,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자율성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 5]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현 직업 선택 시 고려 사항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현 직업 선택 시 고려 사항
본 논문에서는 취업 대상자의 현 직장 만족도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파악하여 봄으로써, 취업 대상자 교육 방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본 논문에서 밝혀진 핵심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 대상자의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특성을 살펴볼 때, 인구 통계학적 특성의 측면에서는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성별의 분포 차이가 없고, 현재 혼인 상태에 따라서는 기혼 유 배우인 경우가 만족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력이 높을수록 현 직장 만족도가 높으며, 반면 회사 유형이 민간회사 또는 개인사업체인 경우 만족 비중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직장 상황에 따라 비교해 보면, 노조가 있는 집단이 만족도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취업 당시 종사자 지위를 보면, 현 직장 만족도가 높은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상용직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금단위는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임금단위가 다르며, 업무내용과 교육수준을 비교해 볼 때, 불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 기술 수준을 보면 불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단순 수준과 저 숙련 수준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직경로는 만족 집단으로 갈수록 (공개)채용시험에 합격의 비율이 높아지고 가족, 친지 및 지인의 소개/추천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심신 상태 비교 중 건강상태를 보면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건강한 편이다 이상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스트레스 정도를 보면 불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스트레스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 정도를 보면 불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우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환경 만족도를 보면 만족 집단은 전체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4점과 3.5점 사이에 위치한 반면 보통 집단은 3.5점과 3점에 위치해 있고, 불만족 집단은 3점과 2점 사이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1>. 따라서 불만족 집단이 현재 처해 있는 근무 환경에 대해 다른 집단에 비해 3점 보통이하의 부정적 만족도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 직장 만족도에 따른 처해 있는 직장 상황에서, 업무내용을 보면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업무 내용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회적 인정에서는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사회적 인정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자기발전 추구도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자기발전 추구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임금과 수입 면에서도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임금과 수입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고용의 안정성과 자율성에서도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고용의 안정성과 자율성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물리적 거리, 비젼, 물리적 근무환경, 사회적 근로환경, 인사고과의 공정성, 복리후생에 있어서도 만족 집단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불만족 집단이 가장 낮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다섯째, 현 직장 만족도에 따라 현 직업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 성취, 이타, 개인지향, 경제적 보상, 신체활동, 직업안정, 심신의 안녕, 타인에 대한 영향, 애국, 자율성 면에서 모두 만족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가장 높은 요구도를 나타냈다. 이는 사후 검증에서도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취업 대상자들의 현 직장 만족도가 학력, 경제적 상황, 임금수준, 노조결성, 고용안정성과 관련하여 높게 나타난다는 것은 기존의 연구와 유사하다.
그러나 성별에 따른 특성의 차이가 없다는 점이나 개인적 성향(스트레스, 우울, 가치관 등의 측면)에서의 차별적인 연구는 다른 연구 자료가 제시하지 못한 측면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취업 대상자들의 현 직장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나 취업 대상자 교육에 이러한 측면을 세분하여 더욱 정확한 측정을 실시한다면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