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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이 아동의 행동과 사회기술에 미치는 영향 : 예비연구 Effects of Art & Culture Education on Behavior and Social Skill in Children : A Preliminary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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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문화예술교육이 아동의 행동과 사회기술에 미치는 영향 : 예비연구
KEYWORD
문화예술교육 , 소아청소년 , 행동
  • 서 론

    문화예술교육은 무용, 극, 음악, 문학 등의 예술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이에 대한 이론을 교육하는 과정을 통해 직간접적인 교육적 효과를 도모하는 것으로서, 동서양의 일차 및 이차 교육 기관의 기본 교육 과정으로 광범위하게 채택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은 공통적으로 언어만으로는 충분히 표현하지 못하는 인지나 정서를 다른 방식을 이용해 표현하는 것을 경험하게 해줌으로써 정서조절을 도모하며, 또한 각 사회의 문화적 지식과 규범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1) 음악이나 무용, 체육 등과 같은 문화예술영역은 고도의 운동조절능력과 자기성찰능력, 주의집중력을 요구한다. 이에 문화예술영역은 전세계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의 필수구성영역으로 존재한다. 그런데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성을 검증한 자료는 그리 많지 않은 실정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악, 미술, 체육 등의 문화예술영역이 감정이입능력, 충동조절능력, 현실검증력, 정서조절능력 등의 정서·사회성 영역 및 주의력, 기억력, 언어능력, 학습능력, 통합지각능력과 같은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시사되었다.2-7) Hill8)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감정에 대한 인지적이고도 정서적인 탐구과정이 개인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고, Elliott9)은 아동의 정서를 고양시킴으로써, 아동의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문화예술교육은 창작자와 창작물, 그리고 감독자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는 산물로서,10) 이를 통해 억압된 감정들이 표면화되고, 상상력에 대한 활발한 탐색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아동은 예술활동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시각화하고, 스스로에 대한 이해를 보다 활발히 할 수 있다.11)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통해 아동의 문제행동과 사회기술능력이 향상 가능할 것으로 본 기존의 논문들이 많았다. 즉, 음악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의 주의 산만한 행동이 감소되고, 비행청소년의 분노 조절과 공격성 감소가 관찰되었으며, 자폐아동의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이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12)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단미술치료는 비행 태도, 공격성, 충동성 감소에 효과를 보였다.13) 그러나 위와 같이 현재까지 발표된 문화예술교육의 영향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정상 아동에서 문화예술교육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건강한 일반 아동에서 타당하고 신뢰성이 검증된 척도를 사용하여, 문화예술교육이 아동의 행동 및 사회기술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고자 한다.

    방 법

       1. 방 법

    1) 연구대상 및 절차

    본 연구대상자는 A 어린이놀이터 및 B 주민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르뽀엥(Le Point) 프로그램을 신청한 아동 중 다음과 같은 선정기준 및 배제기준을 만족시키고, 연구에 협조할 것을 동의하는 대상자였다. 연구에 참여하기로 한 부모 및 아동에게는 서면으로 된 설명서를 통하여 연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서면으로 된 동의서(informed consent)를 받았다. 본 연구의 선정기준은, 1) 만 7-10세 사이의 아동, 2) IQ가 71 이상인 경우, 3) Child Behavior Checklist (CBCL) 총점이 70T 이하인 경우이며, 제외기준은 1) 만 7세 미만의 아동, 2) 지적 장애, 3) 선천성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 환자, 4) 뇌성마비 등 후천성 뇌 손상의 병력이 뚜렷한 환자, 5) 경련성 장애나 기타 신경과적 질환, 교정되지 않은 감각장애가 동반된 환자, 6) 자폐증을 비롯한 발달장애 환자, 7) 조현병, 양극성장애, 기타 소아기 정신증(psychosis)의 병력이 있는 환자, 8) 뚜렛장애나 강박장애가 동반된 환자, 9) 언어장애나 심한 학습장애가 동반된 환자이다.

    대상자는 20명이 한 그룹이 되어 주 1회 150분의 창작무용 프로그램을 17회기 동안 시행 받았다. 프로그램 시행 이전에 각종 인구사회학적 정보 및 행동특성을 포함하는 설문조사, 임상척도평가를 시행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중 질적 변화에 대한 관찰기록을 시행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효과성 평가를 설문조사 및 임상척도 평가를 통해 시행하였다. 연구참여에 동의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 중 15명이 프로그램 참여 및 최종 사후검사를 완료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관련 윤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였다.

    2) 교육내용

    본 연구에서 선정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르뽀엥 프로그램으로서, 이는 2005년부터 시행된 ‘지자체 협력 사회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부로 지원된 것이다. 르뽀엥은 적극적인 연구협조가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사업의 전문성이 담보되었다. 르뽀엥의 프로그램은 무용움직임과 음악, 미술, 연극이 아우러져 구성되어 있다. 참여 아동은 150분의 프로그램 진행 시간 동안 접촉, 몸짓, 소리내기 등의 표현방식을 통해 참여아동 및 프로그램 진행자와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궁극적으로는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살펴 볼 기회를 가진다.2) 프로그램의 세부적 내용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Summary of art and culture education (Le Point)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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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of art and culture education (Le Point) program

       2. 효과성 측정 척도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전반적 정신병리 상태의 효과성 측정을 위해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K-CBCL)를 사용하였다. Achenbach 등14)에 의해 개발된 이 도구는 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 적응 및 정서행동 문제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한국어판에 대한 표준화가 이루어진 상태이다.15) 이는 크게 사회능력 척도와 문제행동증후군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능력 척도는 친구나 또래와 어울리는 정도, 부모와의 관계 등의 사회성을 평가하는 사회성 영역, 교과목 수행 정도, 학업수행상의 문제 여부 등을 평가하는 학업수행 영역이 있고, 두 영역을 합하여 산출한 총 사회능력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정상범위로 볼 수 있다. 반면, 문제행동증후군 척도는 119개 항목이 3점 척도로 평가되어 점수가 낮을수록 문제의 정도가 약함을 나타낸다. 문제행동 증후군은 다시 내재화와 외현화로 나뉘며, 두 합계점수와 나머지 여덟 영역을 합하여 전체 점수를 합산한다. 사회능력 척도는 사회성척도와 학업수행척도의 표준점수인 T점수가 30 이하이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총 사회능력척도의 T점수가 33점 이하이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반면, 문제행동증후군 척도는 총 문제척도의 T점수 63 이상(90% 이상), 각 문제증후군의 T점수 70 이상(97% 이상)이 주의 대상이다.

    사회성의 측정은 사회기술향상체계-평정척도(Social Skills Improvement System-Rating Scales, SSIS-RS)16)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사회기술향상체계-평정척도는 Gresham과 Elliot에 의해 개발된 사회기술평정척도(Social Skills Rating Scales)의 개정판으로서, 사회기술과 이에 반하는 문제행동들의 빈도를 기술하는 척도이다. 이는 사회기술을 측정하는 46문항과, 문제행동을 측정하는 3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문항은 ‘결코 그렇지 않다’, ‘때때로 그렇다’, ‘자주 그렇다’, ‘항상 그렇다’ 중 한 가지로 응답하도록 이루어져 있다.

       3. 자료분석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전후 임상설문지 검사의 변화를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에는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SPSS) 12.0(SPSS Inc., Chicago, IL, USA)가 사용되었다.

    결 과

    참여자들 간 사회인구학적 특성은 Table 2와 같으며, A 어린이놀이터와 B 주민센터 참여자들 간 유의미한 사회인구학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참여대상자의 평균 지능은 115.38 (standard deviation 3.22)이었고, 모든 대상자는 정상범주에 속해 있었다.

    [Table 2.]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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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아동청소년행동평가척도(K-CBCL)상 모든 참여자는 정상 범주에 속했다. 따라서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뚜렷한 정서 및 행동적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는 정상아동군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이들의 프로그램 참여 전과 참여 후의 소검사 항목들의 점수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이후 CBCL의 하위영역 중 사회적 미성숙, 공격성, 내재화 문제, 외현화 문제, 총 문제 하위 척도에서 교육 전보다 유의미한 향상(T점수 감소)을 보였다(Table 3).

    [Table 3.] Comparison of CBCL and SSIS-RS scores before and after the 17-week art and culture educ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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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parison of CBCL and SSIS-RS scores before and after the 17-week art and culture education program

    프로그램 시행 전후의 SSIS-RS를 측정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회기술향상체계의 사회기술 영역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실시 전 130.27점에서, 실시 후 147.60점으로 증가하였다(p<.05).

    고 찰

    본 연구는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만 7-10세의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그램 시행 전과 후의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행동문제는 프로그램 시행 전후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시행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르뽀엥 프로그램은 무용 움직임과 음악, 미술, 연극이 결합된 것으로서, 기존 연구에서도 음악이 가진 요소인 리듬과 멜로디 요소들이 신체움직임과 결합한 경우, 정서의 질적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다17)고 보고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아동행동 체크리스트(CBCL)를 영역별로 분석한 결과, 공격성과 외현화 문제 및 사회적 미성숙과 내재화 문제 영역, 그리고 총 문제 영역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p<.05). 음악치료의 효과성에 대해 기술한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음악치료는 자율신경계의 반응을 줄이고, 이완을 유도18,19)한다고 보고되었다. 또한 뇌의 다양한 부위들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뇌의 반응, 예를 들면 불안이나 우울감, 혹은 통증 감각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4,20,21) 보고 되었다. 이들 연구의 결과는 본 연구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실시 이후 관찰되는 아동의 공격성 및 외현화 문제 영역의 감소와, 내재화 문제 영역의 향상을 뒷받침해 준다고 볼 수 있다. 한편 Sacks22)는 예술치료의 효과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술치료를 통해 정서적 카타르시스와 자기발견, 자기존중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하였는데, 본 프로그램 시행 이후 향상된 아동의 사회적 미성숙 및 총 문제 영역은 이러한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겠다. 비록 예술치료 후 아동의 CBCL을 직접적으로 평가한 기존의 연구는 드물지만, Freilich와 Shechtman10) 및 Greenberg23)가 시행한 연구에서도,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하는 아동은 카타르시스를 통해 기존에 억압된 감정들을 표면화하고, 정서고찰에 대한 기회를 가짐으로 인해 개인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들이 아동의 CBCL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기존 연구의 경우 학습장애아 및 질환이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임상 상황 내에서 치료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일반 아동에게 교육의 일환으로 사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있어서도 유사한 결론이 재현되었다는 것은 분명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둘째,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회성은 프로그램시행 전후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사회기술향상체계의 사회기술영역은, 프로그램 시행 전후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사회기술이란 대인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하는, 사회적으로 용인된 행동의 습득을 의미하는 것24)으로서, 학업 및 또래관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내기 위한 필수적 요건25)이다. 기존연구10)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또래 및 교사와의 상호작용의 기회가 증대됨으로 인해 문제행동에 대한 통찰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지만, 본 연구에서는 기존 연구에서 이용된 CBCL 뿐만이 아니라, 사회기술향상체계-평정척도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일반 아동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한 이후 사회기술영역의 향상이 도출되었음을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었다.

    비록 대조군의 부재로 인해 위약 효과를 배제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지만, 본 연구결과는 아동의 행동문제 감소 및 사회성을 개선시키는 데 문화예술교육이 일조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아동정신건강영역에 있어 여러 의의가 있다. 첫째, 아동들이 흔히 경험하는 정서적 어려움은 사회관계에서의 어려움25)이며, 따라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행동문제 및 사회성이 개선되는 경우 아동의 정서적 어려움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기존의 여러 보고26-28)들을 통해 사회기술과 학업적 성취, 발달학적 증진, 자조기술, 문제해결능력 등이 서로 연관되어 있음이 밝혀졌고, 더욱 구체적으로는 아동기의 사회기술이 이후의 성공적인 학업성취능력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도 하였다. 특히 아동기의 사회기술능력은 성인기까지 이어진다고 보고된 바, 일반아동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잠재적 이익은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의 일환으로 시행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신뢰도 있는 검사도구를 통해 검증한 자료로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지만,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가진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대조군이 없어, 임상척도의 향상에 있어서 위약효과를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척도의 향상이 문화예술교육시행 때문인지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과정 때문인지 확인할 수 없다. 둘째, 아동청소년기는 뇌발달과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는 시기로, 어느 한 시점의 관찰만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를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다. 문화예술교육으로 인한 변화가 발현되는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초래된 변화가 지속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보다 긴 기간의 종단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는 편의 표집을 통해 참여자를 확보하였고, 참여자 수도 제한적이다. 추후 더 많은 수의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문화예술교육과 정서적 변화의 관계가 성별, 연령, 가정환경, 학생의 참여도 등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다양한 관련 변인들과의 관계에서 연구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적은 수의 표본으로 인해 하위 집단별 분석을 시행하지는 못하였다.

    결 론

    문화예술교육의 효과에 대한 논의는 다각적으로 이루어져 왔으나, 대부분의 평가가 학습자 자기 기입식 설문지나 강사의 관찰기록, 외부자의 참관 등에 근거를 두고 있어, 이의 교육적 효과를 논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국내 일반 아동에 있어 교육의 일환으로서 시행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아동의 정서와 행동문제 및 사회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객관화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비록 예비적이지만, 아동의 정서 및 사회성 함양을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널리 보급하고, 학제운영 등에 도입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결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대조군을 사용한 보다 큰 표본의 장기 종단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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