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examined the availability of the
아르테미아(Anostraca: Artemiidae)는 소형 갑각류로써 세계 각지의 내륙 염호나 염전에 서식하며, 생존에 적합한 환경에서는 난태생(ovoviviparous)으로 번식하지만, 높은 염분도, 저 산소 환경과 같은 유해한 환경에서는 태생(oviparous)으로 번식하여 내구란을 생산한다(Clegg and Trotman, 2002; Nambu et al., 2004).
형질전환 아르테미아 생산에 성공할 경우, 첫째, 아르테미아 내구란은 쉽게 확보가 가능하므로 유전자 이식을 위한 시료의 준비 과정이 매우 용이하며, 둘째, 작은 공간에서 경제적으로 유전자가 이식된 개체의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고, 셋째, 매우 짧은 생활사를 가지고 있어 수 세대에 걸친 이식 유전자의 영향을 단기간에 연구할 수 있으며, 넷째, 성체의 크기가 1 cm 정도로 작기 때문에 작은 면적으로 대량사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다섯째, 본 종이 동물성 플랑크톤으로서 거의 모든 사육어류의 초기먹이로 공급되므로 먹이사슬을 통한 외래유전자의 전이 유무를 판단할 수 있다.
리포터 유전자는 그의 유전자 산물을 분석하기 용이하여 유전자 이식 연구 시 프로모터의 기능과 활성 조사 및 유전자 이식 조건의 확립 등의 연구에 사용되어 왔다(Kim and Nam, 1994; Sin, 1997). 이러한 리포터 유전자 중
본 연구에서는 아르테미아 내구란을 해양 생태계 내 외래유전자의 전이를 평가할 수 있는 형질전환 생물모델로서 개발하기 위하여
본 실험에 사용된 아르테미아는 Argent (Argent, USA)사로부터
효율적인 유전자 도입을 위하여, NaCIO 처리 시간에 따른
본 실험에 사용된 도입 유전자는 Nam et al. (1998)이 유전자 이식에 사용한 바 있는 pRSV (promoter R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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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icle bombardment를 이용한 유전자 이식
Particle bombardment는 Biolistic PDS-1000 / He Particle Delivery System (Bio-Rad, USA)을 이용하여 수행하였고, Sanford et al. (1993)의 방법론에 따라 gold particle 세척과 pRSV-
[Table 1.] Conditions of particle bombardment for transgenic Artemia franciscana cysts
Conditions of particle bombardment for transgenic Artemia franciscana cysts
Particle bombardment 처리 조건에 따른 아르테미아의 부화율을 조사하기 위해 각 실험군에서 무작위로 50알씩 3개의 50 mL tube에 나누어 담고, 여과해수 10 mL을 첨가하여 24시간 동안 배양한 후, 부화율을 측정하였다.
Particle bombardment 처리 조건 별 유전자 이식 빈도를 확인 하기 위해 PCR 분석을 수행하였다. 처리군을 배양 24시간째에 각 조건 별로 30미씩 확보한 뒤, 이들을 모아 추출한 DNA를 주형으로 PCR 분석을 수행하였다. PCR에는 PCR premix (ProFi PCR premix, Bioneer, Korea)를 사용하였으며, 프라이머는 pRSV-LacZ 에서 프로모터를 제외한 lacZ 유전자 전 부위가 증폭되도록 설계하였다[Rsv- lacZ 2F (5’-GTTGCAGATCCATGCACGTA-3’) and Rsv- lacZ 3R (5’-AGTCACGACGTTGTAAAACG-3’)]. PCR 조건은 94°C에서 2분 동안 초기 반응 후(initial-activation), 94°C에서 20초(denaturation), 58°C 에서 20초(annealing) 그리고 72°C에서 20초(extension)로 33회 수행하였다.
X-gal 염색을 위하여,
NaCIO 처리 시간에 따른
NaCIO 처리 시간에 따른
Particle bombardment 방법을 이용한 유전자 이식 실험군에 대한 PCR 분석 결과, 유전자를 9 cm 거리 (target distance)에서 1,350 psi (pound force per square inch) 헬륨가스 압력(helium pressure)으로 주입하는 조건에서만 pRSV-
대조군의 부화율이 86.9 ± 1.3%인 것에 비해 TF AF 1 (transformed
아르테미아 내구란에 유전자를 이식할 경우에 난각의 제거는 알의 탄력성 및 강도를 낮춰 particle bombardment를 이용한 유전자의 이식 시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고 Gendreau et al. (1995)는 보고한 바 있다. 이에 난각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Sorgeloos et al. (1977)은 아르테미아 내구란을 담수에서 1시간 동안 포기를 하면서 수화 과정을 수행한 후, 2.12% 의 차아염소산나트륨(NaCIO)으로 7-10분 동안 처리하는 방법을 보고하였고, Moretti et al. (1999)은 내구란을 수산화나트륨(NaOH)에 담가 수화 과정을 수행한 후 NaCIO에서 20분 동안 처리하는 방법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간의 저장액처리에 의한 수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12%의 NaCIO로 3분 30초 처리한 실험군의 부화율이 93.0±3.37%로 높게 나타났으며, 최초처리 2분 후부터 난각이 제거되기 시작하여 5분 이후부터는 폐사되는 내구란이 관찰되었다. 이에 따라, 부화율과 난각 제거 정도를 고려하였을 때, 난각을 제거하기 위한 적정 NaCIO 처리 시간은 3분 30초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보고들은 NaCIO의 높은 독성(López-Galindo et al., 2010) 때문에 저농도의 NaCIO를 처리하여 난각을 제거하는 방법이나, 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본 연구에서 사용된 방법이 유전자 이식을 위한 내구란의 난각 제거에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리포터 유전자는 일반적으로 측정이 용이한 표현형을 가진 유전자 산물을 암호화하는 것으로, 유전자 발현, 규정 및 신호 전달과 관련된 세포 연구에 유용하며 특히, 유전자 이식 연구 시 프로모터의 기능과 활성 조사 및 유전자 이식 조건 확립 등의 연구에 사용되어 왔다(Kim and Nam, 1994; Jiang et al., 2008). 리포터 유전자 중
대부분의 포유류 세포 뿐만 아니라, 어류 및 패류 등과 같은 일부 해양생물에도 β-galactosidase 활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X-gal 염색 분석 시 pH, 온도 및 고정액에 변화를 주어 내재 β-galactosidase 활성 정도를 조사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Jurado et al., 2004; Kopp et al., 2007; Shimada et al., 2012). Weiss et al. (1999)은 쥐(Sprague-Dawley rats)의 다양한 조직은 산성 조건에서 내재 β-galactosidase의 활성이 높아진다고 하였으며, Kopp et al. (2007)은 리소좀의 β-galactosidase 활성이 pH 4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보고한 바 있다. 또한 Kim and Nam (1994)은 미꾸라지의 β-galactosidase 활성은 pH가 증가 할수록 활성이 떨어지며, pH 4.5에서 가장 높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들 종과는 달리 아르테미아는 pH 7 조건에서 내재 β-galactosidase의 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중상 이상의 pH에서 활성을 띠는
본 연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