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mparative Study on the Perception of Successful Aging Between Middle-Aged and Old-Aged People

중년과 노년의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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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erception of successful aging between middle-aged and old-aged people. In particular, it is interested in the factors which influence successful aging and the suggestion of programs and social policy for successful aging. The survey was carried out with a purposive sample of 173 middle-aged people and 196 old-aged people living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results of the ANOVA analysis, shows that the level of recognition about successful retirement is higher in middle-aged people than old-aged people. In addition, the factors affecting successful aging are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In the case of middle-aged people, they are self-esteem,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and possession of a residence. On the other hand, old-aged people are affected by self-esteem,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and sex. According to this research, social policy for successful aging should be differently designed between the two groups because of the difference of factors affecting their perception.


    본 연구는 중년과 노인들의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파악하고, 각 집단 별로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중년과 노인들의 성공적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정책, 사회복지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30세 이상의 중년(173명)과 65세 이상의 노인(196명)을 의도적 표집으로 추출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ANOVA 분석을 한 결과 중년층이 노년층보다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활동, 사회활동 참여, 주택소유 등을 다중회귀분석을 한 결과, 중년층의 경우에는 자아존중감, 사회활동 참여, 주택소유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인 것으로 분석되었고, 노년층의 경우에는 자아존중감, 사회활동 참여, 성별이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결과 중년과 노년의 성공적 노후를 위한 중년과 노년의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의 실천적 개입을 위한 함의를 찾아보았다. 연령분포와 지역적 한계가 있으므로 이에따른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KEYWORD

    Perception of Successful Aging , Middle-Aged People , Old-Aged People , Self-Esteem

  • Ⅰ. 서론

    의료기술 발달과 식생활 개선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장수를 위한 노력 등으로 WHO 세계보건 통계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2011년 80세이며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은 100세 시대를 살아야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고령화 속도와 노인인구의 급증은 노인인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질적으로 향상된 노년기 생활을 위하여 보다 높은 차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적 노후에 대한 관심은 노년기를 맞은 현재의 노년층 뿐 아니라 앞으로 노년을 맞이할 될 중년층에게도 중요한 관심 영역이 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를 포함한 중․장년/중․고령층 대상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정한 노년준비 시작 연령은 평균 39.6세 이었으며, 계층적 지위가 높을수록 보다 일찍부터 경제적으로 노년 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하였다(김미혜, 2010). 이소정 외(2008)의 연구결과 노후 준비는 20-30대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1/2이상이었으며, 남성은 적합한 노후준비 시기를 40대부터라 했고, 여성은 30대에 노후준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많은 연구에서 노후준비는 30대부터 시작해야한다(김수현, 2009)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46〜54세 베이비부머 세대의 80%은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한 바있다(박은경, 2009).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볼 때 성공적 노후는 노년기에 국한한 것이 아니라 중년이나 청년기부터 인식하고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노후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안과 대안의 중요성을 연구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서울복지재단, 2008).

    성공적 노후에 대한 관심이 노년층 뿐 아니라 중년층에게도 관심영역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노후와 관련된 기존 연구 대부분은 노인층에 국한(강인, 2003; 백지은, 최혜경, 2005; 박인수, 2005; 김미혜 외, 2006; 박경희, 2006)해서 이루어졌을 뿐만아니라, 여성에 국한하여(정순돌, 2007; 김순오, 2009) 이루어졌다.

    이로써 남․녀를 함께 대상으로 한 세대별 성공적 노후에 관한 비교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성공적인 노후를 위하여는 남녀 노인을 대상으로한 연구 뿐만아니라 노년을 준비하는 중년층의 연구가 더욱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사려된다.

    준비되지 않은 고령화는 위기임에 틀림없다(백현기, 2009). 현대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노년기가 보다 확대되었으며, 생활수준의 향상은 기본적 의식주 욕구에서 벗어나 보다 높은 차원의 삶의 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사회보장 정책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는 자신의 노후를 위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중년기부터 노년기를 준비해야할 것으로 사려된다.

    따라서 보다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보내기 위하여 중년층과 노년층의 다양한 욕구에 따른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은 커다란 의의가 있다고 사려된다.

    본 연구는 중년과 노년의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 차이를 파악하고 중년과 노년의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에 차이가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중년과 노년 간에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여 성공적인 노년을 위하여 중년과 노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며 그들에게 사회복지실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위한 자료로 적극 활용하고자 한다.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1.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소

    ‘성공적 노후’라는 개념은 ‘1986년 미국 노년사회학회 주제로 소개된 Rowe와 Kahn이 ’Science’지에 게재한 ’Human Aging’이라는 논문에서 비롯되었다(박인수, 2005). 이 논문에 소개된 ‘Successful Aging’이 많이 우리나라 학자들에 의해 성공적 노화, 성공적 노후로 번역하여 사용되고 있다. 성공적 노후의 개념은 노인을 병리적이고 정체된 수동적 존재로 보던 기존의 부정적인 관점에서 탈피하여 노인을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라보고자하는 노력이다(박경희, 2006). Havighurst(1977)는 활동이론에 근거하여 성공적 노후를 “노화과정에서 노인들 스스로 자신과 사회에 성공적인 적응을 해나가는 것”으로보았다(조추용 외, 2009).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소에 관한 연구로 홍현방(2002)은 심리적 측면과 사회관계적 측면, 신체건강 측면과 정신건강 측면으로 구성하였다. 박경란․이영숙(2002)은 홍현방의 요소 외에 자신의 발달과 수용,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 부모와 배우자와 사회적 임무를 다함, 봉사 등 7개 차원을 제시하였다. Charbonneau-Lyons 등(2002)은 성공적 노후를 이루는데 있어서 사회·가족적 관계, 재정, 독립, 본질적 가치, 인지적 기능, 신체 외모, 성취 등이 중요한 구성요소라 하였다. 강인(2003)은 성공적 노화에 관한 지각의 구성요인은 신체적 건강, 개인성장, 정서적 안녕, 자율성, 가족 지향, 경제적 안정이라 하였다. 김미혜․신경림(2005)은 한국적 문화를 반영하여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삶,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 부부 간의 동반자적 삶, 자기통제를 잘 하는 삶 등 4개로 구성하였다. 백지은, 최혜경(2005)은 한국 노인들의 성공적 노후에 관한 인식을 서구사회와 비교하여 연구한 결과 서구사회에서는 생산성 및 봉사활동, 자아 및 현실수용, 높은 수준의 인지적 기능상태, 목표의식 등이 중요한 요인이라 했으며, 박수정(2006)은 한국사회에서는 경제적인 준비와 경제적 안정, 안락한 생활, 존경과 대접받는 삶, 자식이 잘커서 성공하여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것이 성공적 노화를 이루는데 중요한 구성요소라 하였다.

    이상을 요약하면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소는 다양한 영역들에 걸친 다차원적인 요인들에 의해 구성되고 영향을 받고있음을 알수 있다.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하여는 한국적인 문화를 반영한 요인이 필요하므로 본 연구에서는 김미혜‧신경림(2005)의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성공적 노후 인식 및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사회경제적 요인과 성공적 노후

    정순돌(2007)은 중년층의 종교가 성공적 노후의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사회적 지지가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높은 교육수준과 사회계층, 확대가족망을 가지는 것이 성공적인 노후와 관련된다고 하였고, 사회경제적 지위는 성공적 노후를 예측 가능하며 성별, 교육기간, 배우자 유무가 성공적 노후의 중요 요인이라 하였다(강인, 2003; 백지은, 최혜경, 2005; 박경희, 2006).

    2) 건강과 성공적 노후

    건강은 질병이나 장애가 없이 자기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적절한 생활습관과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적‧인지적‧심리적‧사회적 기능을 유지한다면 성공적 노후를 이루는 것으로 아주 중요한 요인이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건강은 성공적 노후의 중요 요인이라 할 수있다(백지은·최혜경, 2005: 김미혜 외, 2006; 박경희, 2006; 이신영, 2006; 정순돌, 2007; 김주성, 2011; 석명숙, 2011).

    3) 자아존중감과 성공적

    정순돌(2007)은 중년층의 경우 자아존중감이 성공적 노후의 중요한 설명요인이었으며, 노년층의 경우 자아존중감, 사회적지지 등이 유의미한 것으로 분석하였다. Knight, T., & L. A. Ricciardeli(2003)도 자아존중감은 긍정적 사고를 함으로써 성공적인 노후를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한 바있다. 노년은 노화, 변화, 상실, 심지어 죽음에 대한 반응을 포함하고 있어 긍정적 의미를 찾아 인생의 의미를 분명하게 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노후와 관련이 있다. 의미없던 삶을 의미있게 하며 새로운 목표와 희망을 구체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박경희, 2006)고 하였다.

    4) 사회적 지지 및 관계망과 성공적 노후

    노년기란 인생주기의 마지막 단계로 인생을 성숙시켜 완성시키는 시기이다. 사회활동 참여가 많을수록 노인은 높은 생활만족도를 느끼며 사회적 역할의 상실을 보충해 줌으로써 개인의 가치와 만족을 주어 성공적인 노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된다고 하였다(Knight & Ricciardeli, 2003). 취미와 여가생활, 문화센터, 노인학교 등 사회적 참여는 노인 개개인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활동에 참여하는 것 자체가 노인의 안녕감을 증진시킬 수 있어 노인들이 타인들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게 하며(박경희, 2006; 김주성, 2011; 석명숙, 2011),

    선행연구의 결과 교육수준, 성별, 건강, 자아존중감, 종교활동, 사회활동 참여, 사회적지지 및 관계망의 인식 등이 성공적 노후의 요인임 알 수 있다. 노인의 성공적 노후에 관한 연구는 많으나 중년에 관한 성공적 노후를 위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을 근거로 어떠한 요인이 성공적인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중년과 노인들을 중심으로 노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의 연령 구분은 정순돌(2007) 연구에서 사용한 연령을 기준으로 하여 30-64세까지는 중년으로 분류하였으며 노인은 65세 이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은 본 연구의 목적과 내용 및 설문 조사에 관련한 지식을 교육받은 사회복지 전공 학생 면접원들이 3월30일부터 5월10일까지 약 40일에 걸쳐 설문지를 사용한 면접식 설문으로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과정은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에 동의를 얻은 후에 설문을 시작하도록 했으며 중년은 개별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했고, 글자를 모르거나 시력이 약한 노인들은 설문내용을 일일이 설명한 후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중년은 30세이상 64세를 대상으로 하였고 노인은 65세 이상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는 중년과 노인에게 각각 230부씩을 배부하여 총 460부를 배부하였다. 중년은 206부(89.5%) 노인은 223부(96.9%)를 회수하였으나 응답이 누락되었거나 응답내용이 불충분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중년 173부(84.0%) 노인 196부(87.9%) 총 369명의 설문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2. 연구도구

    1) 성공적 노후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은 한국적 노인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하여 김미혜, 신경림(2005)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성공적 노후의 구성요인은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삶’,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 ‘부부간의 동반자적 삶’,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등 4가지를 총 30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점수는 ‘매우 그렇다’에 5점,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을 부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특히 중년은 앞으로 성공적 노후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답하도록 하였다.

    2) 자아존중감

    노인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표준화된 자아존중감 측정도구 중에서 Rosenberg(1972)가 개발한 Rosenberg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를 전병제(1984)가 번역한 것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써 총1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응답방식은 각 문항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4점에 이르기까지 리커트식 4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자아존중감의 점수범위는 10점에서 40점 사이이며 해석은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의 내적 일치도를 검증한 결과 신뢰도 계수 Cronbach's ɑ는 중년 .758 노년.690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 척도의 신뢰도가 입증되었다고 본다.

    3) 종교활동

    종교활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Ainlay & Smith(1984)가 분류한 척도를 중심으로 김수연(1987)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의 문항별 내용은 종교기관 참여를 묻는 4문항과 개인적 종교참여 정도를 묻는 4문항, 종교활동에 대한 개인적 태도를 묻는 4문항으로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는 ‘매우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을 부여 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종교활동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검증 결과 신뢰도 계수 Cronbach's ɑ는 중년 .973 .노년 .966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종교활동 척도의 신뢰도가 입증되었다

    4) 사회활동 참여

    사회활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Weiss(1973)의 사회활동 참여척도를 수정하여 김수연(1987)이 선행 연구한 10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이 척도의 내용별 하위 영역은 사회모임에서 동료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애정, 도움, 격려 정도와 자신에 대한 기대 및 가치부여, 일체감과 사회모임의 중요성, 사회활동의 참여빈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점수는 ‘매우그렇다’ 5점 ‘전혀 그렇지 않다’에 1점을 부여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활동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검증 결과 신뢰도 계수 Cronbach’s a는 중년 .928, 노년 .923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활동 참여 척도의 신뢰도가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3. 자료분석 방법

    본 연구에서 수집한 자료는 SPSS 12.0 for Windows를 사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을 위해 사용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및 주요 변수들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카이검정(χ²), ANOVA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 대상자의 성공적 노후 인식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ANOVA 분석을 하였다.

    셋째, 성공적 노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사용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연구 대상자는 중년 173명 노년 196명으로 중년남성(37.0%) 중년여성(63.0%), 노년남성(34.2%) 노년여성(65.8%)이다. 교육수준에 있어서 중년은 대졸이상이 45.7%이었으며 노년은 대졸이상이 8.2%에 불과하였다. 중년은 고졸 49.1% 중졸이하가 5.2%인 반면, 노년은 고졸 28.6% 중졸이하가 29.6%이고 초졸이하가 33.7%인 반면 중년에 있어서는 초졸이하는 전혀없었다. 종교에 있어서 중년은 무교(40.5%)가 가장 많았고 기독교(34.1%) 불교(15.0%)인 반면 노년은 기독교(37.8%)가 가장 많았고 무교(30.6%) 불교(18.34%) 순이었다. 결혼상태는 기혼(71%)이 가장 많았으며 미혼은 5.4%에 불과하였다. 주택소유는 자가 58.5 %(216명)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 중년은 63%, 노년은 54.6%이었다. 전세 22.2%(82명) 월세13.8%(51명) 순이었다. 결혼상태는 중년의 경우 기혼(71.0%) 노년(58.2%)이었으며 사별에 있어서 중년은 1.2%인데 반하여 노년은 17.9%이었다.

    연구 대상자의 성별, 교육수준, 종교, 주택소유, 결혼상태에 따라 중년과 노년 세대별 성공적 노후 인식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카이검증을 실시한 결과 교육수준(χ²=148.724, p<.001)과 결혼상태(χ²=65.103, p<.001)에 있어서 중년과 노년 세대 간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종교, 주택 소유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 대상자의 종교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종교활동은 중년과 노년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참여 활동은 중년과 노년 모두 평균 3점 이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F=10.44, p<.01). 박경희(2006)의 사회참여, 종교, 안정숙의 종교활동과도 일치하는 결과였다.

       2.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정도를 측정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자아존중감 10점-40점 범위 중 중년은 31.42(sd=3.39), 노년은 29.01(sd=3.07) 중간 이상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대별 평균은 중년 3.14(sd.34), 노년 2.90(sd=.31) 이었다. 세대별 자아존중감 분포 분석결과 중년의 경우 25점 이상98.2% 노년은 93.8%였으며 이중 중년은 30-34점이 49.6%, 노년 25-29점이 49%로 가장 많게 나타남으로써 세대 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을 알수있었다.

    중년과 노년 세대별로 자아존중감의 차이가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하여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자아존중감의 평균은 중년 3.14(sd=.34), 노년 2.90(sd=.31)인 것으로 보아 중년과 노년 세대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F=51.375, p<.001)

       3.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

    본 연구 대상자들의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는 중년은 4.16이었으며 노인은 3.31로 중년이 노년 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중년의 경우에 ‘부부간의 동반자적 삶’(4.37)이 가장 높은 반면,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3.87)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노년의 경우에는 ‘자기 통제를 잘하는 삶’(3.45)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3.43)이 가장 성공적 노후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노년의 경우에는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삶’에 있어서 가장 낮은 반면 중년에 있어서는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이 가장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자기효능감을 느끼는 삶(F=210.549, p<.001),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F=49. 4 95, p<.001), 부부간의 동반자적 삶(F=165.501, p<.001),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F=171.201, p<.001)의 성공적 노후 하위척도와 성공적 노후 전체 척도(F=235.536, p<.001)결과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에 비해 중년층의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순돌(2007)의 여성 노인을 연구한 결과 젊은 여성이 나이 많은 여성에 비해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이 높았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김순오(2009)의 성인여성(35-59세) 연구 결과 ‘자기통제를 잘 하는 삶’이 성공적 노화 인식이 가장 높고, ‘부부간의 동반자적인 삶’,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삶’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희규(2011) 연구 결과 노인층은 ‘자기통제를 잘하는 삶’ ‘자녀 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이 성공적인 노후라고 인식하는 것과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투입되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간의 상관정도 다중공선성을 분석한 결과 VIF값이 2를 넘지 않았고, 모든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70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위험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공적 노후를 종속변인으로 하고, 연구 대상자의 성별, 결혼상태, 교육수준, 종교활동, 사회활동, 자아존중감 등을 독립변인으로 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다중회귀 분석을 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분석 결과 중년의 경우에 각 요인별 전체 투입변수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력은 27.4%(R² =.274)로 나타났으며, 주택소유, 사회활동,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의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살펴본 결과 자아존중감(β=.105, p<.001)이 가장 영향력이 크고 다음으로 사회활동(β=.049, p<.001), 주택소유(β=.039, p<.05)로 나타났다. 정순돌(2007)은 자아존중감과 종교활동이 중요한 설명요인이었다.

    노년의 경우에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력은 44.3%(R² =.443)로 나타났으며, 성별, 사회활동, 자아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의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정도를 분석한 결과 자아존중감(β=.443, p<.001)이 가장 영향력이 크고 다음으로 사회활동(β=.328, p<.001), 성별(β=-.137, p<.05) 순으로 나타났다.

    김순오(2009)의 연구 결과 종교 유무에 따라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와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성별은 -.137로 음의 부호를 나타내고 있어 남자보다 여자가 더욱 성공적 노후를 보내고 있음을 알 수있었으며 박경희(2006)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임희규(2011)의 노인 연구 결과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성공적 노후에 가장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난 것과는 일치하나 월수입과 건강상태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사회활동 참여 요인에서는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한 것을 볼때 사회활동 참여가 중요한 요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Ⅳ.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현재의 노인들과 앞으로 노년을 맞이하게 될 중년의 성공적 노후에 대한 인식정도와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및 정책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 개입의 함의를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30세 이상 중년층 173명과 65세이상 노년층 196명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자아존중감, 성공적 노후에 대한 중년과 노년의 인식의 차이와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두 집단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공적 노후의 인식차이를 분석한 결과 중년층과 노년층들은 교육수준과 결혼상태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 종교, 주택소유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사회활동 참여에 있어서는 중년층과 노년층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교활동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둘째, 자아존중감 분포를 분석한 결과 중년층의 경우에 노년층 보다 자아존중감의 분포와 평균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성공적 노후의 인식 정도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 성공적 노후의 인식 정도는 중년층이 노년층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중년의 경우에 ‘부부 간의 동반자적 삶’이 가장 높은 반면,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노년들의 경우에는 ‘자기통제를 잘 하는 삶’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이 가장 성공적 노후’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중년에 있어서는 ‘자녀성공을 통해 만족하는 삶’에 있어서 성공적 노후 인식 정도가 가장 낮은 반면, 노년의 경우에는 ‘자기 효능감을 느끼는 삶’이 가장 낮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넷째, 성공적 노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활동, 사회활동 참여, 자아존중감 등을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중년층의 경우 자아존중감, 사회활동 참여, 주택소유가 성공적 노후의 중요한 설명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노년층의 경우에는 자아존중감, 사회활동 참여, 성별 등이 유의미한 설명 요인이었다.

    본 연구는 표본의 대표성 한계로 연구결과를 일반화기기는 어려우나 중년과 노년의 성공적 노후에 대한 세대 간 차이와 성공적 노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파악하였다. 이들에 대한 사회복지 차원의 개입의 함의를 찾아보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공적 노후를 위하여 다음의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중년과 노인들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발, 건강유지 및 운동 프로그램, 가족 중시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

    둘째, 특히 중년의 경우에 중년 전기와 중년 후기로 나누어 특성을 파악하고 연구함으로써 중년들의 성공적 노후를 위한 소득 증진과 경제적 대비 프로그램, 건강유지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중년층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히 요청된다.

    셋째, 중년·노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참여 활동이 더욱 많아져야 할 것이며, 주변사람들과의 관계 강화 및 가족과의 우호적인 관계유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및 지원을 위한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할 것으로 사려된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의 중년과 노년 대상의 표본 한계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비수도권이나 다른 지역과의 비교 연구도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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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1>]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표 2>] 연구 대상자의 종교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 특성
    연구 대상자의 종교활동 및 사회참여 활동 특성
  • [<표 3>]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분포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분포
  • [<표 4>]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
  • [<표 5>] 연구 대상자의 성공적 노후 인식
    연구 대상자의 성공적 노후 인식
  • [<표 6>] 성공적 노후에 관한 다중 회귀 분석
    성공적 노후에 관한 다중 회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