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ionship between Negative Emotions, Family Resilience, Self-Esteem and Suicide Ideation in University Students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경로모형 분석

  • cc icon
  • ABSTRACT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find the correlation between negative emotions, family resilience, self-esteem and suicide ideation, and to explore the mediating role of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between negative emotions and suicide ideation in university students. The subjects were 295 university students. The data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by SPSS and AMOS. The instruments used were Reynold(1988)’s Suicidal Ideation Questionnaire, Yu(2004)’s Family Health Scales, Rosenberg(1965)’s Self-Esteem Scale, and Bradburn(1965)’s Negative Emotion of Happiness.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university students’ sex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with negative emotions and self-esteem and their family economic statu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with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Negative emot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suicide ideation.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uicide ideation.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mediated the effects of negative emotion and suicide ideation, and self-esteem mediated the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and suicide ideation. Negative emotion influenced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negatively but suicide ideation positively.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influenced suicide ideation negatively. In conclusion, it is important to intervene in university students’ suicide ideation through special education program and counseling in order to build family resilience and self-esteem.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자살생각에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과 경로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있는 대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사용된 척도는 Bradburn(1969)의 부정적 정서, 유영주(2004)의 가족건강성 척도 중 가족탄력성, Rosenberg(1965)의 자존감 척도와 Reynold(1988)의 자살생각척도이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ANOVA, 상관관계와 구조모형방정식을 통한 경로분석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라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보다 부정적 정서가 높게 나타났으며 남자대학생의 자존감은 여자대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제수준이 높은 집단일 때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보면 대학생 전체집단에서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과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부정적 정서는 가족탄력성과 자존감과 유의한 부적관계를 나타내었고,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부적관계를 보였다. 셋째, 경로분석 결과 부정적 정서가 자살생각에 직접적 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부정적 정서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을 많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은 높게 나타났다. 부정적 정서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을 통해 자살생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생각에는 가족탄력성도 자살생각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으나 자존감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고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요구된다.

  • KEYWORD

    Negative Emotion , Family Resilience , Self-Esteem , Suicide Ideation

  • Ⅰ. 서론

    한국의 대학생들은 학업과 취업에 대한 부담, 학비마련, 불확실한 미래 등을 경험하고 급기야는 삶을 포기하고 극단적인 자살을 선택하는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대학생의 사망원인 중 2위 운수사고, 3위 암과 더불어 1위가 자살로 나타났다(통계청, 2010). 특히 20대의 자살원인으로는 주로 경제문제, 취업문제이며(경향닷컴, 2011. 9. 28), 그 외에도 군대, 현실비관, 불안한 미래걱정 등으로 나타났다(월요신문 2011. 12. 14). 현재 국내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2009년도 기준 15,413명으로 2008년 대비 19.3% 증가한 수치이다(통계청, 2010). 이는 1일 평균 42.2명이 자살하는 높은 수치이며 OECD 국가 중 자살사망률 및 자살증가율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이 중 10대에서 30대 중 높은 사망원인의 하나가 자살이다. 자살이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더욱 심각한 문제라 할 수 있다.

    대학생은 청소년후기에 해당하여 다른 청소년기와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심리적 상태를 호소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환경으로의 급격한 전환점을 통해 미래의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도전과 과제가 주어짐으로서 복잡하고 혼란스런 감정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러한 심리적 부담감과 갈등으로 정신적 건강을 위협받거나 충동적인 자살을 시도할 수 있다(한국청소년개발원, 2004; 민윤기, 2005)

    그동안 청소년 및 대학생의 자살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으며 자살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을 개인적 요인, 가족적 요인, 학교 요인, 사회적 요인으로 나눠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개인적 요인으로 우울 (Jeglic et al., 2005; Kisch et al., 2005; 김정진, 2009), 스트레스(장은선 외, 2007; 김재엽•이근영, 2010; 우채영•김판희, 2011), 자존감이나 자기효능감(김효정•정미애, 2010; 최인재, 2010), 무망감(Abela & Payne, 2003; 엄태완, 2008), 음주(Wilcox & Anthony, 2004; 김재엽•이근영, 2010) 등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족적 요인에는 부모와의 관계(Kuhl & Kazen, 2006; Toprak, 2010; 우채영•김판희, 2011), 부모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Bostik & Everall, 2007; 이근영 외, 2011), 가족기능(김효정•정미애, 2010), 학대경험(박병금, 2006) 등이 있으며, 학교 요인으로 친구관계, 자기조절, 학교생활(우채영•김판희, 2011), 학업진로(김정진, 2009), 학교스트레스(Flannery et al., 2004; 박병금, 2006), 학업스트레스(장선희•이미애, 2010; 이근영 외, 2011)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Wu & Bond, 2006; 엄태완, 2008; 고성은•홍혜영, 2009; 장선희•이미애, 2010), 비행(Kitzrow, 2003; 우채영•김판희, 2011), 행동문제(김정진, 2009), 유명인의 자살의 영향(Shaffer, 1988; 박병금, 2006) 등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들 연구는 개인, 가족, 학교 환경내에서 이들 변인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개인의 내적 심리정서와 가족관계 속에서 대학생들이 올바르게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더욱이 이들 관련변인들의 관계성이 심층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그동안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가 또 다른 부정적 결과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서 파악하지 못하였고 이를 중재한 가족요인에 대해서도 다루어지지 않아 이들 관련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연구된 자살위험 요소에 대한 연구결과들은 사회-경제적 요인, 가족 요인과 아동기 환경, 정신건강 요인, 생활 스트레스 사건 및 정서적 요인 등이 다양하게 언급되고 있는데 먼저 자살생각은 부정적 정서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오랜 번민과 심리적인 갈등을 거쳐 고통과 좌절감을 회피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자살시도를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할 수 있다(Shin et al., 1991).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정서적 요인이 자살생각과 더 강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신민섭 외, 1990).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현실에 대한 인지적인 숙지에 의한 것보다 정서적, 감정적 동요에 의해 즉 일시적인 충동감, 분노감, 자기조절능력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우채영•김판희, 2011). 이렇듯 청소년들의 자살생각과 같은 극단적인 부적응현상을 보이는데 있어 내재화된 부정적 정서와 관여된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실제 실천현장에서 문제해결전략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실천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생의 부정적 결과에 초점을 둘 것이 아니라 이들이 지니고 있는 강점을 강조하는 접근이 요구된다. 즉 이들의 강점과 성장 잠재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개입지점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이러한 탄력적 산물을 자기개념이나 자존감, 개인적 유능성, 자기수용, 자기가치 등과 같은 개인적 차원의 유능성을 통해 평가되고 있다(Rew et al., 2001; Sagy & Dotan, 2001; 이상준, 2006)고 볼 때 부정적 결과를 완화시켜 줄 탄력성에 접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탄력성에 근거한 접근은 전통적인 결점관점의 접근에서 탈피하여 강점관점으로 시각을 갖고 가족이 실패하는 것보다는 성공하는 것에 초점을 두며 가족들이 어떻게 스트레스와 역경으로부터 회복할 수 있고 성공하는지를 보려는 것이다(Luthar et al., 2000). 탄력성은 어떤 상황에 대한 융통성과 외부의 힘에 대한 저항 및 회복의 의미로 정의되고 있다(양옥경•최명민, 2001). 즉 가족학대를 경험하고 우울한 대학생들이 자살생각을 갖게 되는 매개요인으로서 탄력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탄력성은 부적응을 방지하고 대처의 효율성을 증진시킬수 있으며(Cichetti & Toth, 1998), 불안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고 삶에 대한 긍정적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Block & Kremen, 1996)고 하였다. 송영경(2006)은 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문제상황에 불안해하지 않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항상 마음을 열어놓고 신뢰감을 주며 대인관계에서나 사회적 측면에서 적응적인 사람들이라고 하여 행복향상에 탄력성이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학생이 사회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발휘하고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자존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이러한 자존감은 어린 시절 가정의 환경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강승규 역, 1994; 임병희, 1996)고 보고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가정의 환경은 인간이 태어나 최초로 접하게 되는 일차적인 사회의 장으로서 기본적인 생활양식, 행동양식 및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인간관계를 통해 성격이 형성되어가며 지적, 정의적 특성의 발달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자아존중감과도 높은 상관을 보이며(임병희, 1996), 자존감을 지원해주는 것은 어린 시절의 환경의 영향(강승규 역, 1994)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가족기능과 자존감이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대학생의 자살예방을 위해 가족기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중재전략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김효정• 정미애, 2010)처럼 자살예방을 위해 대학생자신의 문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거나 긍정적으로 기능하게 하는데 강점관점 접근은 중요한 과정이며 필수적인 절차라 할 수 있다.

    즉 가족은 인간의 사회화과정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중심적인 매개체이기 때문에 가족의 환경과 그 안에서의 경험은 가족원의 행동이나 인성특성 및 자존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가족구성원의 성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이 대학생이 당면하는 심리사회적 문제 자체보다는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대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며 또한 우울과 같은 정신병리가 지속되고 부정적 정서의 상태에 있을 때 자살위험성이 높아짐을 말해준다. 즉 이들의 출생가족의 건강성 및 이것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이들의 자존감을 검토함으로써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예측할 수 있어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데 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파악해보며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에 대한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부정적 정서를 완화시키는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을 개발, 향상시키고 대학생의 자살을 예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둔다. <연구문제 1>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는 어떠한가?, <연구문제 2>대학생의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의 관계에 대한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의 매개효과는 있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자살생각과 관련요인

    누구나 인생의 고비에서 자살을 생각할 수 있으나, 자살을 생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자살을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살생각(suicide ideation)은 자살로 이어지는 자살과정(suicidal process)의 시작이며 자살시도와 자살의 전조일 수 있으며(Beck, et, al., 1972; Ranieri et al., 1987), 자살생각을 하는 사람이 이후에 자살시도를 할 위험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6배나 높다(Kuo et al., 2001)고 하였다.

    자살생각과 관련된 변인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먼저,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과의 관계는 자살은 부정적 정서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오랜 번민과 심리적인 갈등을 거쳐 고통과 좌절감을 회피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자살시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하였다(Shin et al., 1991). 또한 무망감에 빠져있는 사람은 모든 일에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이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와 에너지가 결핍되어 있으며 냉담, 슬픔, 비관과 같은 부정적 정서와 그에 따른 행동을 경험하게 되며 궁극적으로 수면장애, 우울, 주의력결핍, 정신운동지체 또는 자살에 대한 생각과 시도로 연결되기도 한다(Abramson et al., 1989). 부정적 정서가 수반되는 학업활동에서 높은 수준의 우울증세를 나타내며 과도한 학교생활과업은 긴장과 갈등,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자살생각의 촉발요인임을 밝혔다(전영주, 2001; 박병금, 2006). 따라서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현실에 대한 인지적인 숙지에 의한 것보다 정서적, 감정적 동요에 의해 즉 일시적인 충동감, 분노감, 자기조절능력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우채영•김판희, 2011).

    가족탄력성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살펴보면 McCubbin과 McCubbin(1993)은 뇌손상 환자가족의 적응을 설명하는 이론적 모델로서 가족탄력성모델의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McCubbin 외(2002)는 소아암 환자부모 42명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실시하여 가족탄력성 요소들이 가족의 문제를 극복하고 가족구성원들이 적응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대학생의 가족탄력성이 높을 때 행복의 수준도 높게 나타나 가족건강성 요인 중 가족탄력성이 행복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으로 언급되었다(서하진•김정옥, 2009). 탄력성은 부적응을 방지하고 대처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Cichetti & Toth, 1998), 불안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고 삶에 대한 긍정적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Block & Kremen, 1996). 가족탄력성 중 신념체계, 조직유형은 불안정, 부정적 정서에 부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가족탄력성이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는 요소임을 알 수 있다(박진성•박은희, 2010). 여성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모든 스트레스영역과 가족탄력성은 유의한 부적 관계를 보여주었다(현은민, 2008). 가족탄력성은 대학생 개인의 심리와 가족에 대한 긍정성에 기여한 반면 스트레스나 가족의 어려움과는 부적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다음으로 자존감과 자살과의 관계를 보면 Garnefski와 Diekstra(1997)는 청소년의 자살행동연구에서 내재화된 또는 정서적 문제와 자살을 다루면서 자아존중감, 분노, 외로움, 우울을 포함시켰다. 즉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로서 자살생각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자살생각을 경험한 청소년이 다른 청소년들보다 자아존중감이 낮게 나타나며(Simons & Murphy, 1985; 홍나미, 1998; Overholser et al., 1995; Marcenko et al., 1999; 홍영수, 2004),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 다른 청소년들보다 자살시도와의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고 있다(Fergusson & Lynskey, 1995; Overholser et al,. 1995; Pinto & Whisman, 1996). 그리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13–18세의 청소년대상의 연구에서도 자살생각 경험이 있는 청소년 집단이 자살생각 경험이 없는 집단보다 더 낮은 자아존중감을 보였고, 이는 우울이 통제될 때도 유의미하였다(Overholser et al., 1995). 삶에 대한 의지나 긍정적 사고 등은 자살 행동을 방지하고 완충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Dyck, 1991). 청소년 자살에 대한 자기효능감 연구는 있으며 자기효능감의 문제해결에 대한 확신은 청소년의 자살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Locke & Newcomb, 2005). 반면 낮은 자기효능감은 자살에 취약성을 보이고 있다(Oliver & Paul, 1995). 또한 18세에서 59세의 빈곤가정 학대경험 청소년과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자살시도에 대한 보호요인을 탐색한 연구(Kaslow et al., 2002)에서는 자살시도 경험자에 비해 비경험자가 희망과 자기효능감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요인이 보호적 기능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지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에 대한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경로분석을 통해 파악하여 이들간의 관련성을 보고자 한다.

       2. 부정적 정서 및 가족탄력성과 자존감

    부정적 정서는 자존감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신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평가는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칭찬보다 자신의 내면에서 더 많이 비롯되는 자신의 가치에 대한 개인적 지각이라고 하였다(박재숙, 2011). Chapman과 Mullis(2000)는 자존감이 낮은 청소년의 경우 타인을 비난하거나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내버려두며 낮잠을 자거나 음악을 듣거나 하는 방식으로 문제상황을 피해가려는 태도를 보인다고 하여 내적 감정과 정서상태가 대학생의 자존감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전반적으로 가족탄력성은 자아탄력성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데 가족은 유대와 부모와의 돌봄관계를 통한 밀접하고 신뢰로운 관계를 발전시키는 능력, 인생목표와 긍정적 기대의 개발, 의사결정과 적극적 선택, 의미있는 가족몰입을 통한 협동과 소속의 발달 및 응집력있고 지지적인 가족환경의 제공을 통하여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에 기여한다(Kumper & Alvarado, 1995; Springer et al., 1997; 조계연•이은희, 2007). 가족의 탄력성수준이 높으며 가족구성원들이 가치관과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서 협력이 잘 이루어질 경우 가족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와의 유대가 잘 이루어진다고 자각할 때 자아탄력성의 수준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가족탄력성이 자존감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서하진•김정옥, 2009). 따라서 가족탄력성이 높은 경우 편안하고 유대감있는 가족안에서 대학생은 자신의 문제해결과 대처능력, 자존감 등을 키워나갈 수 있는 토양을 얻는다고 하겠다(김옥선 외, 2005; 박민주•황기아, 2007; 김경은•최은희, 2010).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연구절차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해 구조화된 설문지조사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조사의 표집대상은 서울지역 2대학과 경기지역 S시와 P시 각각 1개 대학에 다니고 있는 대학생 2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표집은 각 대학의 전공과 학년에 무관하게 교양수업과 전공수업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조사에 대한 허락을 구한 후 설문조사가 이루어졌다. 대상은 4년제 대학생을 중심으로 조사되었다.

    본 조사를 위해 사용한 척도들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2개 대학에서 남녀대학생 각각 30명 씩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응답이 없는 문항, 신뢰도를 현저히 떨어뜨리는 문항 등을 수정보완하여 재구성하였다. 본조사는 2011년 5월 11일에서 6월 4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대학생에게 설문을 배포하기 전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한 설명을 하였고 응답이 이루어진후 바로 수거하였다.

       2. 측정도구

    1) 자살생각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척도는 Reynolds(1988)의 자살생각척도(Suicidal Ideation Questionnaire)로 현재의 자살생각의 수준을 측정하는 30문항으로 이루어진 자기보고식 척도이다. 이척도를 박병금(2006)이 수정보완한 것을 토대로 사용하였다.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용으로는 ‘어떻게 자살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언제 자살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다’, ‘자살할 때 유서에 무엇이라고 쓸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했다’ 등으로 총 14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많음을 의미하며 이 측정도구의 Cronbach's α 값은 .961로 나타났다.

    2) 부정적 정서

    Bradburn(1969)의 표준화된 행복척도 중 부정적 정서 항목 5문항을 사용하였다. ‘최근 2주간 의자에 앉아 있기 힘들 정도로 안절부절한 적이 있다 ’, ‘최근 2주간 매우 외롭거나 다른 사람들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낀 적이 있다’, ‘최근 2주간 지루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 등으로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정서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 측정도구의 Cronbach's α값은 .868로 나타났다.

    3) 가족탄력성

    대학생의 가족탄력성을 알아보기 위한 척도는 유영주(2004)가 개발한 한국형 가족건강성 척도 중에서 가족탄력성문항을 추출하여 사용하였다. 서하진과 김정옥(2009)의 연구에서도 이 척도를 활용하여 Cronbach's α 값은 .914로 타당도를 검증받은 바 있다. 문항내용은 ‘우리가족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 ‘우리가족은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가족은 일상의 문제에 대해서 자신있게 대응해 나갈 수 있다’ 등 총 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이 측정도구의 Cronbach's α값은 .914로 나타났다.

    4) 자존감

    자존감은 Rosenberg(1965)가 개발한 자존감 척도(Self-Esteem Scale) 10문항 중 긍정적 5 문항을 측정하였는데 ‘나는 나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나는 자랑거리를 많이 가지고 있다’, ‘나는 좋은 자질을 많이 가지고 있다’ 등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이 측정도구의 내적 일치도는 Cronbach's α는 .893으로 나타났다.

       3. 연구모형

    본 연구는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와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에 대한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의 기본모형은 [그림 1]과 같다.

       4. 자료분석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 분석을 이용하였으며 대학생의 성별과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각 변인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t검증과 F검증을 위해 ANOVA를 이용하였다. 또한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또한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 변인들을 이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을 추정하였다. 각 모형의 적합도와 변인 간 경로계수를 산출하였다. 또한 이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χ² 검증과 적합도 지수를 이용하였다. 여러 적합도 지수중에서 TLI(Tucker-Lewis Index), CFI(Comparative Fit Index)와 RMSEA(Root Mean Square Error Approximation)를 사용하였다. 이 지수들을 선택한 이유는 이 지수들이 표본크기에 민감하게 영향을 많이 받지 않고, 특히 TLI와 RMSEA의 경우 모형의 설명력 뿐 아니라 모형의 간명성도 고려하기 때문이다(홍 세희, 2000). RMSEA값이 .01이하이면 가장 좋은 적합도를 나타내며(Steiger, 1990), CFI와 TLI는 .95값 이상일 때 좋은 적합도로 해석한다(Hu & Bentler, 1999). 분석에 앞서 각 변수들이 정규분포를 이루는지 살펴보기 위해 첨도와 왜도를 살펴본 결과, 정규분포 가정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6.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의 특성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 대학생 295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다음 <표 1>과 같다.

    먼저 대학생의 성별은 남학생이 45.1, 여학생이 54.9% 나타났으며, 대상자들이 생각하는 경제수준은 중류층이 62.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하류층 21.7%, 상류층 15.6%이고, 종교는 기독교가 38.3%로 가장 많고 종교없음도 43.1%로 나타났다. 연령은 대학생인 관계로 24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2.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차이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차이는 <표 2>와 같다. 성별에 따라 부정적 정서와 자존감에 차이를 보였는데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보다 부정적 정서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남자대학생의 자존감은 여자대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살생각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부정적 정서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다는 선행연구들(Nolen-Hoekema & Rusting, 1999; 김명소 외, 2003)과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즉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보다 심리정서적 측면이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편적으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삶에 대한 만족이 더 높고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가 낮게 나타난 결과(조명한 외, 1994; 차경호, 1999)등이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즉 남자대학생이 여자대학생보다 더 긍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생의 자살생각에 남녀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자살생각에 남녀간 차이가 나타난 결과들(Lewinson et al., 1994; 장선희•이미애, 2010; 최인재, 2010)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결과도 있어(박병금, 2006; 이현지•김명희, 2007)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경제수준에서는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경제수준이 높은 집단일 때 가족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경제수준이 높은 경우 보다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그 가운데 가족간에도 이해와 소통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맥락에서 가족건강성을 살펴본 연구들(권대희•오윤자, 2004; 박수선, 2006; 서하진•김정옥, 2009; 이 선미, 2011)에서 경제수준이 높은 경우 가족건강성도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되고 있다. 반면 경제수준에 따라 자존감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경제수준이 높은 집단인 경우 자존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들(권대희•오윤자, 2004; 서하진•김정옥, 2009)의 연구와 일치된 결과이다.

       3. 변수들의 상관관계

    대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변수들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표 3>과 같다.

    먼저 대학생 전체집단에서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과의 관계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r=.499, p<.001)를 보였다. 즉 부정적 정서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의 경향도 높게 나타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정적 정서는 가족탄력성(r=-.232, p<.001)과 자존감(r=-.423, p<.001)과 유의한 부적 관계를 나타내 부정적 정서가 높은 경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탄력성 (r=-.278, p<.001)과 자존감(r=-.398, p<.001)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부적관계를 보여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낮은 경우 자살생각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부정적 정서는 가족탄력성과 자존감과 유의한 부적 관계를 통해 부정적 정서가 높은 경 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낮아질 가능성을 알 수 있다. 또한 부정적 정서는 자살생각과는 유의한 정 적관계가 나타나 부정적 정서가 높은 경우 자살생각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족탄력성은 자존감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어 가족탄력성이 높은 경우 자존감 또한 높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 로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은 자살생각과 유의한 부적 관계를 나타내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높은 경우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남학생집단과 여학생집단 모두 전체 집단과의 변인간 경향성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남학생의 경우 여학생집단보다 부정적 정서는 가족탄력성과 자존감과 더 높은 유의한 부적 관계를 나타내 부정적 정서는 가족과 남학생자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짐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존감과 자살생각도 여학생집단보다 높은 유의한 부적관계를 보여 남학생의 낮은 자존감은 자살생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견 된다. 반면 여학생의 경우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과의 관계에서 남학생보다 높은 정적 관계를 보인것은 주목할 만하다. 즉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정서적 특성이 더 강하게 표출되며, 부정적 정서를 많이가진 경우 자살생각도 높게 나타났다.

       4.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 및 자살생각과의 관계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먼저,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 및 자살생각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기본 모형을 추정하였다([그림 1] 참조).

    다음 단계에서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과의 관계의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인과모형을 살펴보았으며 기본 모형의 적합도를 보았을 때 모형의 RMSEA가 .032이고 TLI값과 CFI값이 1.000으로 모형의 적합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χ²=21.289, df=3). 즉 부정적 정서가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에 직접적 부적 영향을 미치며 자살생각에는 직접적 정적 영향을 주었다. 가족탄력성은 자존감에 직접적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자살생각에는 직접적 부적 영향을 주었다. 자존감도 자살생각에 직접적 부적영향을 주었다([그림 2], <표 4> 참조). 특히 부정적 정서가 자살생각에 직접적 정적 영향을 주고 있어 부정적 정서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 정서가 높을수록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은 낮게 나타났다.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은 높게 나타났다. 즉 부정적 정서가 높은 경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을 통해 자살생각이 낮게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자살생각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효과는 <표 5>와 같다. 가족탄력성에 대한 부정적 정서의 설명량은 5.4%였으며 자존감에 대한 부정적 정서와 가족탄력성의 설명량은 26.3%로 나타났으며 자살생각에 대한 우울, 부정적 정서, 사회적응의 설명량은 30.3%로 나타났다. 특히 부정적 정서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을 통해 자살생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생각에는 가족탄력성도 자살생각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으나 자존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정서가 높은 대학생의 경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높다면 자살생각에 대한 경향성이 낮아질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정적 정서가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 등 모든 변인에 중요한 영향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살생각에 대한 설명량은 30.3%로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4%만이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자살생각에 긍정적 요인의 영향력보다는 부정적 정서와 같은 부정적 요인이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위험과 같은 문제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중 위험요인의 설명력이 더 높다는 선행연구들(구본용•유재민, 2003; Pelkonen & Marttunen, 2003; 박재연, 2010)과 일치된 결과이다.

    Ⅴ. 논의 및 결론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에 따라 부정적 정서와 자존감에 차이를 보였다. 즉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보다 부정적 정서가 높게 나타난 반면 남자대학생의 자존감은 여자대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여자대학생은 남자대학생에 비해 우울이나 불안 등의 부정적정서 표출이 더 높고 이러한 정서표출은 여성이 남성보다 감정전달과 표현에 있어 더 빈번하고 익숙함을 보여준 것이며,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에 비해 부정적 정서에 더 취약함을 보여준 결과라 하겠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여자대학생이 남자대학생에 비해 부정적 정서가 더 높다는 선행연구들(Nolen-Hoekema & Rusting, 1999; 김명소 외, 2003)과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남자대학생은 여자대학생보다 자존감이 더 높게 나타났는데 보편적으로 남학생은 여학생보다 삶에 대한 만족이 더 높고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 정서가 낮게 나타난 결과(조명한 외, 1994; 차경호, 1999) 등이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자존감이 낮고 부정적 정서가 낮은 여자대학생은 추후 자살과 같은 문제행동에 더 취약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여자대학생이 부정적 정서가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긍정적 정서로의 전환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입이 남자대학생과는 차별화되어 이루어져야 하겠다.

    둘째, 경제수준에서는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에서 차이를 보였으며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즉 경제수준이 상집단일 때 가족탄력성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정경제수준이 높은 경우 보다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그 가운데 가족간에도 이해와 소통이 잘 이루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가족건강성을 살펴본 연구들(권대희•오윤자, 2004; 박수선, 2006; 서하진•김정옥, 2009; 이선미, 2011)은 경제수준이 높은 경우 가족건강성도 높게 나타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반면 경제수준에 따라 자존감에 차이가 나타났는데 경제수준이 상집단인 경우 자존감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들(권대희•오윤자, 2004; 서하진•김정옥, 2009)의 연구와도 일치된 결과이다. 현대사회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물적 자원의 중요성도 간과할 수 없는 현실과 여유로운 물적 자원은 심리적 요소에도 작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결과적으로 경제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지 않고 여유로운 생활을 누림으로써 긍정적인 자존감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셋째, 부정적 정서가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에 직접적 부적 영향을 미치며 자살생각에는 직접적 정적 영향을 주었다. 부정적 정서와 같은 내면에서의 불균형적 감정은 가족관계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되지 않고 가족간의 의사소통, 문제해결, 유대관계형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정적 정서는 자존감과도 밀접한 관련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자신에 대한 긍정적 혹은 부정적 평가는 다른 사람의 인정이나 칭찬보다 자신의 내면에서 더 많이 비롯되는 자신의 가치에 대한 개인적 지각(박재숙, 2011 재인용)이라고 한 언급처럼 자존감에는 일정기간 안정화된 정서의 흐름이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높은 자존감을 가진 대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긍정적 정서로 변화되고 안정화되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부정적 정서가 자살생각에 영향을 주었다. 부정적 정서는 최근 안절부절하고 안정되지 않거나 좋지 않은 기분상태로 이러한 정서상태는 일상생활과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부정적 정서를 해결하지 못하였을 때 자살까지 생각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은 부정적 정서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오랜 번민과 심리적인 갈등을 거쳐 고통과 좌절감을 회피하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자살시도를 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Shin et al., 1991). 자살을 선택하는 청소년들은 대부분 현실에 대한 인지적인 숙지에 의한 것보다 정서적, 감정적 동요에 의해 즉 일시적인 충동감, 분노감, 자기조절능력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우채영•김판희, 2011)고 한 결과와 일치되는 것으로 우울과 불안, 두려움과 같은 부정적 정서의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삶을 긍정적으로 향유하는데 장애요소로 작용하며 더 나아가 문제행동을 야기시킬 소지를 제공한다고 하겠다.

    넷째, 가족탄력성은 자존감에 직접적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탄력성과 같이 가족의 기능적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는 대학생은 자존감이 높을 결과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가족의 탄력성수준이 높으며 가족구성원들이 가치관과 목표를 함께 공유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면서 협력이 잘 이루어질 경우 가족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와의 유대가 잘 이루어진다고 자각할 때 자존감의 수준이 높게 나타남으로써 가족탄력성이 자존감의 수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는 서하진과 김정옥(2009)의 연구와 일치한다. 가족탄력성이 높은 경우 편안하고 유대감있는 가족안에서 대학생은 자신의 문제해결과 대처능력, 자존감 등을 키워나갈 수 있는 토양을 얻는다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선행연구들(김옥선 외, 2005; 박민주•황기아, 2007; 김경은•최은희, 2010)과도 일치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다섯째, 자살생각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효과를 보았을 때 부정적 정서는 자살생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을 통해 자살생각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탄력성도 자살생각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있으나 자존감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정서가 높은 대학생의 경우라도 가족탄력성이 높아 완충작용을 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심리기제가 작용된다면 자살생각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가족탄력성은 자살생각에 직접적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학생의 가족탄력성이 높을 때 행복의 수준도 높게 나타났으며(서하진•김정옥, 2009), 탄력성은 부적응을 방지하고 대처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Cicchetti & Toth, 1998), 불안에 대한 민감성을 낮추고 삶에 대한 긍정적 참여를 가능하게 한다 (Block & Kremen, 1996)다는 결과와 같이 가족탄력성은 자살생각을 저지시키는 중요요소로서 유출할 수 있으며 본 연구결과는 가족의 긍정적 관계와 건강성이 자살생각과 같은 문제생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함을 보여주었다.

    자존감도 자살생각에 직접적 부적 영향을 주었다. 자존감이 낮을 때 자살생각을 더 부추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선행연구들에서 일관된 결과들을 제시하고 있는데, Garnefski와 Diekstra(1997)는 청소년의 자살행동연구에서 내재화된 또는 정서적 문제와 자살을 다루면서 자아존중감은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긍정적인 이미지로서 자살생각과 관련이 있다고 보았다. 또한 자살생각을 경험한 청소년이 다른 청소년들보다 자아존중감이 낮게 나타난 결과들(홍나미, 1998; 홍영수, 2004)을 볼 때 낮은 자아존중감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 다른 청소년들보다 자살시도와의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고 예방하는데 대학생의 자존감은 큰 지지대로서 강조되어 자존감향상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작용되어야 하겠다.

    이상과 같은 논의를 통해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차에 따른 개별적 접근,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부정적 정서는 여자대학생이, 자존감은 남자대학생이 높게 나타난 결과를 볼 때 심리정서적 특성이 남녀간에 차이가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사회환경의 변화와 방대한 정보를 수용하고 있는 대학생시기에 생리학적, 성인지적 차원에서 여자대학생과 남자대학생을 위해 부분적으로 심리정서적 개입프로그램이 개발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개입의 효과는 대학생 각각의 남녀간 차이점과 공통점을 인식시킴으로써 보다 성숙한 개인으로 성장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 조화로운 역할을 수행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둘째, 경제적 수준이 높은 경우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높게 나타났는데 경제적 요인이 부정적 특성보다는 긍정적 요인을 더 강화시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한편으론 최근 대학생의 치솟는 등록금과 용돈마련, 취업준비 등 미래 생존에 대한 부담이 가중된다면 가족과 개인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안고 학업을 지속한다는 것은 학교와 사회, 국가가 대학생들에게 짐을 부여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따라서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상태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각종 장학제도, 등록금 부담완화 정책들이 하루 속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셋째, 부정적 정서는 자살생각에 중요하고 강력한 영향을 주고 있는데 자살생각에 긍정적 요인의 영향력보다는 부정적 정서와 같은 부정적 요인이 더 강한 영향력을 가짐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위험과 같은 문제행동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중 위험요인의 설명력이 더 높다는 선행연구들(구본용•유재민, 2003; Pelkonen & Marttunen, 2003; 박재연, 2010)을 볼 때 부정적 정서의 올바른 대처와 해결방법이 없이 이러한 정서상태가 지속된다면 부정적 정서가 다른 부정적 결과로 바람직하지 않은 특성을 나타낼 수 있음을 암시한다. 우리 한국인은 정서를 외적으로 표출하고 발산하기 보다는 내적으로 통제하고 인내하는 특성임을 감안할 때 대학생들의 정서에 대한 표현방식에도 건강한 변화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넷째, 가족탄력성과 자존감이 부정적 정서를 막아내는 버팀목 역할을 한다. 가족탄력성이 높은 경우 편안하고 유대감있는 가족안에서 대학생은 자신의 문제해결과 대처능력, 자존감 등을 키워나갈 수 있는 토양을 얻는다고 하겠다. 이러한 결과는 많은 선행연구들(김옥선 외, 2005; 박민주•황기아, 2007; 김경은•최은희, 2010)에서 일치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자아탄력성은 개인의 속성으로서 개인과 집단을 추구하는 성향이 가족에 영향을 주고 그 가족의 특성은 다시 개인에 긍정적 영향을 줌으로써 가족의 특성이 개인의 심리적 기반형성에 무관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두변인의 성장은 자살생각에 있어 부정적 정서를 지탱해주는 중추적 역할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대학생에게 가족과 개인 모두에게 긍정성을 심어주고 확산시켜주는 분위기조성과 노력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자살을 예방하고 개입하는데 있어 자살에 대한 이해가 수반된 현장전문가가 배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실천가의 전문적인 개입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전문직으로 진입하기 전 학생들에게 생애주기와 위기관점 등의 실천접근과 논의기반이 제공될 수 있어야 하겠다. 최근 빈번히 발생되는 자살 심각성에 대해 현장실천가의 전문성이 강화를 통한 적절한 도움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또한 자살예방을 위한 접근체계로서 먼저 실천현장에서는 대학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의료기관, 법률기관, 복지기관, 행정기관 실무자들의 협력적인 연계를 통해 대학생자살을 비롯한 위기상황에 개입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요청된다. 정책적 측면에서는 자살예방시스템으로 각 기관간 연계와 협력으로, 대학내 학생생활상담센터의 기능강화와 자살예방 관련 협력기관에서는 사례관리가 제공되어져야 하며 동시에 공적 지원체계인 자살예방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 지원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한 전제조건으로 최근 통과된 자살예방법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한 다각적인 국가의 노력이 이루어져야 하겠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개인적인 문제 즉 부정적 정서가 자존감과 더불어 가족탄력성을 통해 자살생각에 정적, 부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결과를 제시하였으며, 또한 대학생의 자살예방을 위한 개인과 가족환경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과 대학생 자살예방 정책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제한점으로는 대학생의 부정적 정서와 자살생각의 심각성 수준에 따라 구분하여 접근하지 못한 점, 부정적 정서의 측정을 어느 범위까지 포함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 측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이 한계점으로 남는다. 또한 대학생의 자살생각을 야기시키는 변인들의 다양한 탐색과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자살계획, 자살시도, 자살의 과정을 살펴보지 못한 점이 본 연구의 한계로 남는다. 이러한 제한점은 추후연구의 과제로 남기며 대학생의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는 개인의 정서와 심리 등 내적 균형감각을 이루고 지지적 가족환경 또한 기저로서 작용되어야 하겠다.

  • 1. 고 성은, 홍 혜영 (2009) 중학생의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6 P.97-124 google
  • 2. 구 본용, 유 재민 (2003) 중퇴에 관한 위험 및 보호요인의 신경망 모형.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Vol.8 P.133-146 google
  • 3. 권 대희, 오 윤자 (2004) 청소년기 자녀가 지각한 가족의 건강성과 자아존중감에 대한 연구. [한국가정관리학회지] Vol.22 P.115-127 google
  • 4. 김 경은, 최 은희 (2010) 가족건강성이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한국] Vol.19 P.641-653 google
  • 5. 김 명소, 김 혜원, 한 영석, 임 지영 (2003) 한국인의 행복한 삶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특성별 분석. [한국심리학회지: 일반] Vol.22 P.1-33 google
  • 6. 김 옥선, 오 윤자, 최 명구 (2005) 초등학생이 지각한 가족건강성과 자아탄력성이 학교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교육심리연구] Vol.19 P.761-777 google
  • 7. 김 재엽, 이 근영 (2010) 학교폭력 피해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대한 연구. [청소년학연구] Vol.17 P.121-149 google
  • 8. 김 정진 (2009) 대학생의 자살생각 관련요인 연구.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32 P.413-437 google
  • 9. 김 효정, 정 미애 (2010) 대학생의 가족기능과 자기효능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한국간호교육학회지] Vol.16 P.43-50 google
  • 10. 민 윤기 (2005) 대학생의 자살위험요인 지각과 자살생각 평가. [학생생활연구] Vol.31 P.31-52 google
  • 11. 박 민주, 황 기아 (2007) 청소년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이 학교적응에 미치는 영향. [한국가정과학회지] Vol.10 P.43-51 google
  • 12. 박 병금 (2006)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관한 생태체계요인 탐색. google
  • 13. 박 수선 (2006) 가족건강성과 건강가정정책-대학생들이 인식하는 가족개념 및 가족기능을 중심으로-. google
  • 14. 박 재숙 (2011) ‘도피이론(Escape Theory)’모형에 기반한 학교위험요인과 청소년 자살생각의 구조적 관계. [한국사회복지학] Vol.63 P.5-27 google
  • 15. 박 재연 (2010) 청소년자살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의 구조적 관계 검증: 보호요인으로서 자아존중감과 사회적 지지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6 P.249-272 google
  • 16. 서 하진, 김 정옥 (2009) 대학생이 지각한 가족건강성이 자아존중감과 행복에 미치는 영향.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14 P.141-178 google
  • 17. 송 영경 (2006) 초등학생의 자아탄력성과 사회적 지지 및 학교적응. google
  • 18. 신 민섭, 박 광배, 오 경자, 김 중술 (1990) 고등학생의 자살성향에 관한 연구: 우울-절망-자살 간의 구조적 관계에 대한 분석.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Vol.9 P.20-32 google
  • 19. 양 옥경, 최 명민 (2001) 한국인의 한과 탄력성.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11 P.7-29 google
  • 20. 엄 태완 (2008) 청소년의 무망감 관련요인과 자살생각의 관계: 사회적 지지의 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5 P.211-237 google
  • 21. 우 채영, 김 판희 (2011) 청소년의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변인들간의 다차원적 구조분석. [청소년학연구] Vol.18 P.219-240 google
  • 22. 유 영주 (2004) 가족강화를 위한 한국형 가족건강성 척도개발 연구. [한국가족관계학회지] Vol.9 P.119-151 google
  • 23. 이 근영, 최 수찬, 공 정석 (2011) 부모-자녀간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학업스트레스가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우울감의 매개효과와 성별 차이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8 P.83-107 google
  • 24. 이 상준 (2006) 가정폭력 경험 청소년의 탄력성과 보호요인. google
  • 25. 이 선미 (2011) 성인남녀의 가족건강성 관련변인. [대한가정학회지] Vol.49 P.129-142 google
  • 26. 임 병희 (1996) 가정환경이 자아개념과 진로의식 성숙에 미치는 영향. google
  • 27. 장 선희, 이 미애 (2010) 청소년의 자살생각 관련요인 연구: 사회적지지 및 자아존중감의 완충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7 P.27-55 google
  • 28. 장 은선, 김 광응, 조 유진 (2007)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비합리적 신념 및 자살생각의 관계-고등학교 재학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4 P.27-47 google
  • 29. 전 영주 (2001) 우울증을 매개로 한 청소년의 자살구상에 관한 가족 및 학교환경의 경로 분석 모델. [대한가정학회지] Vol.39 P.151-167 google
  • 30. 조 계연, 이 은희 (2007) 초기청소년의 자아탄력성. [한국청소년연구] Vol.18 P.79-106 google
  • 31. 조 명한, 김 정오, 권 석만 (1994) 청소년의 삶의 질.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Vol.16 P.52-94 google
  • 32. 차 경호 (1999) 대학생들의 주관적 안녕감과 심리적 안녕감 간의 관계. [사회과학연구] Vol.189 P.575-595 google
  • 33. 최 인재 (2010) 청소년기 자녀의 자살생각에 대한 부모자녀관계의 영향: 자아존중감 및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청소년학연구] Vol.17 P.105-130 google
  • 34. (2010) 사망원인통계연보 google
  • 35. (2004) 청소년심리학. google
  • 36. 현 은민 (2008) 스트레스와 가족탄력성이 여성한부모가족의 적응에 미치는 효과연구. [한국가족복지학] Vol.13 P.59-84 google
  • 37. 홍 나미 (1998) 청소년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사회적 요인에 관한 연구. google
  • 38. 홍 세희 (2000) 구조 방정식 모형에 있어서 적합도 선정기준과 그 근거. [한국심리학회지: 임상] Vol.19 P.161-177 google
  • 39. 홍 영수 (2004) 청소년의 자살행동에 대한 생활스트레스와 심리사회적 자원의 영향 google
  • 40. Nathaniel Branden, 강 승규 나를 존중하는 삶: 삶의 활력: 자존감. google
  • 41. (2011) 2011년 9월 28일자 google
  • 42. (2011). 2011년 12월 14일자 google
  • 43. Abela J. R. Z., Payne A. V. L. (2003) A test of the integration of the hopelessness and self-esteem theories of depression in schoolchildren.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Vol.27 P.519-535 google
  • 44. Abramson L. Y., Metalsky G. I., Alloy L. B. (1989) Hopelessness, depression: A theory-based subtype of depression. [Psychological Review] Vol.96 P.358-372 google
  • 45. Beck A. T., Davis J. H., Frederick C. J., Perlin S., Pokorny A. D., Schulman R. E., Seiden R. H., Wittlin B. J. (1972) Classification and nomenclature. In H. L. Tesnick, & B. C. Hathorne (Eds.), Suicide Prevention in the 70's. P.7-12 google
  • 46. Block J., Kremen A. M. (1996) IQ and ego-resiliency: Conceptual and empirical connections and seperateness.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70 P.349-361 google
  • 47. Bostik K. E., Everall R. D. (2007) Healing from suicide. [British Journal of Guidance & Counseling] Vol.35 P.79-96 google doi
  • 48. Bradburn N. M. (1969) The structure of psychological well-being. google
  • 49. Chapman P. L., Mullis R. L. (1999) Adolescent coping strategies and self-esteem. [Child Study Journal] Vol.29 P.69-78 google
  • 50. Cicchetti D., Toth S. L. (1998) The development of depression in children and adolescents. [American Psychologist] Vol.53 P.221-241 google doi
  • 51. Dyck M. J. (1991) Positive and negative attitudes mediating suicide ideation. [Suicide & Life-Threatening Behavior] Vol.21 P.360-373 google
  • 52. Fergusson D. M., Lynskey M. T. (1995) Childhood circumstances, adolescent adjustment, and suicide attempts in a New Zealand birth cohort. [Journal of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Vol.34 P.612-622 google
  • 53. Flannery D. J., Wester K. L., Singer M. I. (2004) Impact exposure to violence in school on child adolescent mental health and behavior. [Journal of Community Psychology] Vol.32 P.559-573 google
  • 54. Garnefski N., Dieskstra F. W. (1997) Adolescents from one parent, stepparent and intact families: Emotional problems and suicide attempts. [Journal of Adolescence] Vol.20 P.201-208 google
  • 55. Hu L., Bentler P. M. (1999) Cutoff criteria for fit indexes in covariance structure analysis: Conventional criteria versus new alternativ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Vol.6 P.1-55 google doi
  • 56. Kaslow N. J., Thompson M. P., Okun A., Price A., Young S., Bender M. (2002) Risk and protective factors for suicidal behavior in abused African American women. [Journal of Counseling and Clinical Psychology] Vol.70 P.311-319 google doi
  • 57. Kisch J., Leino E., Silverman M. (2005) Aspects of suicidal behavior, depression and treatment in college students: Results from the spring 2000 national college health assessment survey. [Journal of Suicide Life Threatening Behavior] Vol.35 P.3-13 google
  • 58. Kitzrow M. (2003) The mental health needs of today's college students: Challenges and recommendations. [NASPA Journal] Vol.41 P.165-179 google
  • 59. Kuhl J., Kazen M. (2006) Putting self-regulation theory into practice: A user's manual. [Applied Psychology] Vol.55 P.408-418 google doi
  • 60. Kumper K. L., Alvarado R. (1995) Strengthening families to prevent drug use in multiethnic use. google
  • 61. Kuo W., Gallo J. J., Tien A. Y. (2001) Incidence of suicide ideation and attempts in adults: The 13-year follow-up of a community sample in Baltimore [Maryland Psychological Medicine] Vol.31 P.1181-1191 google
  • 62. Jeglic E. L., Sharp I. R., Chapman J. E., Brown G. K., Beck A. T. (2005) History of family suicide behaviors and negative problem solving in multiple suicide attempters. [Archives of Suicide Research] Vol.9 P.135-146 google doi
  • 63. Locke T. F., Newcomb M. D. (2005) Psychosocial predictors and correlates of suicidality in teenage Latino males. [Journal of Behavioral Sciences] Vol.27 P.315-336 google
  • 64. Luthar S. S., Cicchetti D., Becker B. E. (2000) The construct of resilience: A critical evaluation and guidelines for future work. [Child Development] Vol.71 P.543-562 google doi
  • 65. Marcenko M. O., Fichman G., Friedman J. (1999) Reexamining adolescent suicidal ideation: A developmental perspective applied to a diverse population.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 Vol.28 P.121-138 google doi
  • 66. McCubbin M., Balling K., Possin P., Friedich S., Bryne B. (2002) Family resiliency in childhood cancer. [Family relations] Vol.51 P.103-111 google doi
  • 67. McCubbin M. A., McCubbin H. I. (1993) Families coping with illness: The resiliency model of family stress, adjustment, and adaptation. In C. B. Danielson, B. H. Bissell and P. W. Fry: Family, health and illness: Perspective on coping and intervention. google
  • 68. Nolen-Hoeksema S., Rusting C. L. (1999) Gender differences in well-being. In D, Kaneman, E. Diener, & N. Schwarz(Eds.), Foundations of Hedonic Psychology P.330-350 google
  • 69. Oliver J. M., Paul J. C. (1995) Self-esteem and self-efficancy : Perceived parenting and family climate and depression in university students.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5 P.47-481 google
  • 70. Overholser J. C., Adams D. M., Lehnert K. L., Brinkman D. C. (1995) Self-esteem deficits and suicidal tendencies among adolescents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Vol.34 P.919-928 google doi
  • 71. Pelkonen M., Marttunen M. (2003) Child and adolescent suicide. [Pediatr Drugs] Vol.5 P.243-265 google doi
  • 72. Pinto A., Whisman M. A. (1996) Negative affect and cognitive biases form.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Vol.35 P.158-165 google doi
  • 73. Ranieri W. F., Steer R. A., Lavrence T. I., Rissmiller D. J., Piper G. E., Beck A. T. (1987) Relationship of depression, hopelessness, and dysfunctional attitudes to suicide ideation in psychiatric patients. [Psychological Reports] Vol.61 P.967-975 google doi
  • 74. Rew L., Taylor-Seehafer M., Thomas N. Y., Yockey R. D. (2001) Correlates of resilience in homeless adolescents. [Journal of Nursing Scholarship] Vol.33 P.33-40 google doi
  • 75. Reynolds W. M. (1998) Suicidal Ideation Questionaire: Professional manual. google
  • 76. Rosenberg M. (1965)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lf-image. google
  • 77. Sagy S., Dotan N (2001) Coping resources of maltreated children in the family: A salutogenic approach. [Child Abuse & Neglect] Vol.25 P.1463-1480 google doi
  • 78. Shaffer D. (1988) The epidemiology of teen suicide: An examination of risk factors. [Journal of Psychiatry] Vol.49 P.36-41 google
  • 79. Shin M. S., Park K. B., Oh K. J. (1991) The effect of depression and impulsivity on adolescent suicidal behavior. [Korean journal Clinic Psychology] Vol.10 P.286-297 google
  • 80. Simons R. L., Murphy P. I. (1985) Sex differences in the causes of adolescent suicide ideation. [Journal of Youth and Adolescence] Vol.14 P.423-434 google doi
  • 81. Spinger J. F., Wright L. S., McCall G. J. (1997) Family interventions and adolescent resiliency: The southwest Texas state high-risk youth program. [Journal of Community Psychology] Vol.23 P.435-452 google
  • 82. Steiger J. H. (1990) Structural model evaluation and modification: An interval estimation approach. [Multivariate Behavioral Research] Vol.25 P.173-180 google doi
  • 83. Toprak S. (2010) Suicidal ideation and suicide attempts among college students. google
  • 84. Wilcox H. C., Anthony J. C. (2004) The development of suicide ideation and attempt: An epidemiologic study of first carers followed into young adulthood [Drug and Alcohol Dependence] Vol.76 P.53-567 google doi
  • 85. Wu W. C. H., Bond M. H. (2006) National differences in predictors of suicide among young and elderly citizens: Linking societal predictors to psychological factors. [Archives of Suicide Research] Vol.10 P.45-60 google doi
  • [그림 1] 기본모형: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
    기본모형: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관계
  • [표 1] 조사대상자의 특성
    조사대상자의 특성
  • [표 2]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차이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차이
  • [표 3] 변수들간의 상관관계
    변수들간의 상관관계
  • [표 4]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경로모형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과 자살생각의 경로모형
  • [그림 2]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과 자살생각
    부정적 정서, 가족탄력성 및 자존감과 자살생각
  • [표 5] 자살생각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효과
    자살생각에 대한 예측변인들의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