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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학술지
A study on the Role-Conflict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Who Belong to Women’s Organizations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에 관한 연구*
  • 비영리 CC BY-NC
ABSTRACT
A study on the Role-Conflict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Women Who Belong to Women’s Organizations

본 연구는 사회단체활동을 하는 여성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의 수준과 그 관련성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상북도에서 각종 단체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 302명이며 설문지는 조옥희(2004)의 연구를 토대로 역할갈등 15개 문항과 심리적 복지감 18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2.0 program을 이용하여 신뢰도, 타당도, 요인분석, 상관분석을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은 중간 이하의 수준을 나타냈으며, 심리적 복지감은 중간 이상의 수준을 나타냈다. 학력과 월소득은 역할갈등 뿐만 아니라 심리적 복지감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단체활동기간은 심리적 복지감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 역할갈등이 높을 때 심리적 복지감은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이나 심리적 복지감 연구의 기초적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KEYWORD
Role-Conflict , Psychological Well-being , Women
  •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대부분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여성사회활동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이 주를 이루고, 다음으로 여성사회교육, 여성의 지위향상 도모 활동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한정자⋅함인희, 2000: 240). 이러한 활동에 주부인 여성이 많은 이유는 이들은 가사노동에 대한 숙련된 기술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전문적 기술을 새로 습득하지 않아도 쉽게 지역사회활동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단체의 성격이 세분화되고 있고 전문성을 활용하는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정현숙, 1997).

    여성의 사회참여활동은 여성 자신의 사회적 존재감을 지각하게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주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몫을 담당한다. 즉, 여성의 사회참여는 여성들에게 삶의 성취감을 느끼고 더불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의 위치를 실감케 하여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된다. 여성들은 단체 조직활동을 통하여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공동활동을 같이 함으로서 협동심을 함양한다(이금옥, 1994). 특히, 중년여성은 남편의 직업세계에 대한 몰두와 자녀의 성장으로 그 중요성이 줄어들고 역할수행의 양이 감소하는 생애적 변화를 겪는다. 이때 직업생활이나 사회적 활동은 자아정체감의 위기를 경험하기 쉬운 중년기 여성에게 안정감을 주고 심리적 복지 수준을 증진시켜주는 요인이 된다(Gould, 1978; Neugarten, 1975).

    한편,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들이 겪는 대부분의 역할갈등은 사회생활로 인한 가족생활 갈등이나 가족생활로 인한 사회생활 갈등이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전통적 의식이 강하고 성역할 태도가 전근대적일수록 가정내 역할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사회생활 갈등보다 가족생활 갈등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전통적 가치관이 깊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역할갈등을 더 심하게 느끼며(임정빈⋅정혜정, 1986), 학력이 낮을수록, 그리고 소득이 낮을수록 여성의 역할갈등 정도가 심하다는 연구결과도 나타나 있다(안선영, 1987).

    단체활동을 하는 여성들의 심리적 복지감의 경우도 연령이나 학력, 소득과 같은 일반적 변인과 상관성이 높지만 특히 역할갈등이라는 변수와 깊은 관련성이 있다. 최근의 한 연구(Diraz, Ortlepp & Greyling, 2003)에서는 취업모를 대상으로 역할갈등과 생활만족도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선행 연구들은 대부분 사회활동 특히 취업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역할갈등이나 심리적 복지감 각각에에 대한 결과가 많고, 단체활동에 참여하는 여성들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성을 분석한 연구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정부 또는 지자체가 여성단체활동을 지원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자료는 극히 드문 상태이다. 앞으로 여성단체활동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특성을 규명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성단체활동자의 특성을 이해하고, 단체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성의 역할에 대한 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을 조사⋅분석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을 낮추고 심리적 복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2.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단체활동여성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의 수준을 알아보고 관련변인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있으며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수준은 어떠한가?

    둘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 수준은 어떠한가?

    셋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과 역할갈등에 상관관계가 있는 변인들은 무엇인가?

       3. 용어 정의

    1) 여성단체활동자

    「여성발전기본법」에 의하면 ‘여성단체’란 ‘남녀평등의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단체’(제3조 2)로 일반적으로 여성이 조직구성원을 이루고 있는 단체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 ‘여성단체활동자’는 경상북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산하 20여개 소속단체의 회원과 비소속 단체인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을 말한다.

    2) 역할갈등

    역할갈등에는 한 사람이 차지하고 있는 두 가지 이상의 지위 때문에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해 나가면서 나타나는 역할간 갈등과, 하나의 역할을 수행해 가면서 발생하는 역할기대 또는 역할인지 차이를 말하는 역할 내 갈등이 있다. 본 연구에서 다루는 ‘역할갈등’은 전자에서 말하는 ‘두 가지 지위에서 오는 역할 간 갈등’으로 정의한다. 즉,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이란 가정 내 여성으로서의 지위와 단체활동을 하면서 가지게 되는 가정 외 지위 간에 나타나는 갈등을 말한다.

    3) 심리적 복지감

    ‘심리적 복지감’이란 대체로 안녕, 복지, 만족, 행복, 적응 등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김태현⋅한은주, 2004; 신기영, 1999). 심리적 복지감은 몇 가지 하위영역으로 구성되는데, 긍정적 차원에서는 자아존중감이나 생활만족도 영역으로 부정적 차원에서는 우울과 불안 영역으로 구분한다(신기영․옥선화, 1997, 장재정, 1987).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심리적 복지감’은 생활전체에 대한 주관적 행복과 만족을 말하며, 사회생활만족감, 가족생활만족감, 우울감의 3영역을 포함한다.

    Ⅱ. 이론적 배경

       1. 역할갈등

    ‘역할’이란 주어진 사회적 위치나 지위에 따라서 개인에게 기대되는 행동(http://100.naver.com), 개인이 어떠한 지위를 차지할 때 그 지위에 주어지는 권리와 의무관계를 말한다. 여기서 ‘지위’란 한 개인이 사회구조 내에서 타인과 접촉하며 살아가는 과정 중 얻게 되는 보편적인 법적, 사회적 혹은 전문적인 위치를 말한다. ‘역할갈등’이란 두 가지 이상의 역할요구 또는 책임간의 갈등이나 모순을 말한다(Berkowits & Perkins, 1984). 역할갈등은 역할취득과정에서 각 단계가 불일치되어 나타나는 역할갈등, 역할간 갈등(inter-role conflict), 역할내 갈등(intra- role conflict)을 포함한다(유영주 외, 1996).

    여성의 사회활동과 역할갈등 간에 따른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임정빈⋅정혜정(1986)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취업주부의 역할갈등을 더 심하게 겪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연령이 많을수록 전통적인 가족가치관이 깊은 경향이라고 해석하였다. 반면, 연령과 역할갈등 간에는 유의한 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강성희, 1989; 최자령, 1991)가 있어 연령과 역할갈등 간의 연구는 상반된 견해가 존재한다. 또한 학력에 따른 역할갈등 연구(임정빈⋅정혜정, 1986; 안선영, 1987)에서는 교육수준이 높은 집단이 교육수준이 낮은 집단보다 가정내 역할갈등을 더 적게 느낀다고 하였다. 그 외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집단과 낮은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은 스트레스가 항상 존재하여 늘 긴장이나 갈등상황을 경험하고(Hamilton & McCubbin, 1979),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역할갈등을 더 낮게 경험(Vodanoff & Kelly, 1984)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강성희(1989)의 연구에서는 소득과 취업주부의 역할갈등 간에는 유의미한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2. 심리적 복지감

    ‘복지(well-being)’란 사전적 의미로 삶의 질,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물질적 문화적 조건의 충족상태(http://ko.wikipedia.org), 또는 안락하고 만족한 상태, 인간의 건강과 번영, 안녕의 상태를 뜻한다. 이와 유사한 의미로 ‘심리적 복지감(psychological well-being)’은 ‘복지감’과 유사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체로 안녕, 복지, 만족, 행복, 적응 등과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김태현⋅한은주, 2004; 신기영, 1999). 심리적 복지감은 또한 객관적인 상황에 영향을 받지만 상황에 따라 개인의 경험 내에서 이루어지는 주관적 지각(장영은, 1998; Bradburn, 1969; Bryrant & Veroff, 1982; Medley, 1976)이며, 개인의 삶의 양상을 총괄적으로 포함하는 개념으로서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동시에 가진다(장재정, 1987). 긍정적 측면에서 정의되는 심리적 복지감의 개념을 보면, 대체로 만족감이나 행복감(Campbel, 1976; Andrews & Withey, 1976; 최진원, 2001)으로 표현되며 생활전반 또는 인생전반에 대한 긍정적 정서의 지속상태이다. 반면, 심리적 복지의 하위영역을 우울이나 불안 등의 부정적 측면으로 연구(원영희, 1995)한 경우도 있다. 종합하면, 심리적 복지를 다룬 몇몇 연구들은 긍정적 차원에서는 자아존중감이나 생활만족도를, 부정적 차원에서 우울과 불안을 모두 포함시키고 있다(신기영, 1997, 장재정, 1987; 진미정, 1992).

    심리적 복지감과 관련된 선행연구들을 살펴보면, 연령에 따른 중년기 여성의 심리적 복지를 조사한 연구결과들은 서로 상반된 견해를 보여준다(조옥희, 2004). 연령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위기감이나 우울성향이 높다는 연구결과(박경숙, 1993; 신기영, 1999; 장재정, 1987; 최덕신, 1993)가 있는 반면, 연령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연구(김현화, 1992)도 있다. 또한 학력은 심리적 복지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으로 보았다(고정자⋅김갑숙, 1997; 김명자, 1989; 김정주, 1993; 조옥희, 2004). 가족소득 또한 심리적 복지감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 선행연구에서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심리적 복지수준이 높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으며(고정자⋅김갑숙, 1997; 김정주, 1993), 기혼여성의 소득의 증가는 자존감을 높이고 부부간의 역할긴장을 낮추고 결혼만족과 심리적 복지를 증가시키며 우울은 낮추는 경향이 있다(김정주, 1993; Rogers & Deboer, 2001)는 것을 밝혔다.

    여성의 사회활동과 관련된 심리적 복지감 연구는 주로 취업여성에 집중되어 있는 편이다. 여성의 취업여부는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는데, 기혼 여성의 다중역할요구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취업이 자아존중감을 높여준다고 주장하였다(Baruch & Barnett, 1986; Kessler & McCrae, 1981; Pistrang, 1984; Haw, 1982). 그러나 취업한 여성과 비취업 여성의 심리적 복지감에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반면 가족스트레스 정도가 복지의 중요한 예측요인으로 나타났다는 상반된 연구(Schwartzberg & Dytell, 1988)가 있어 심리적 복지감과 연관되기보다 다른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3. 여성 사회활동으로 인한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

    여성의 심리적 복지감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사회활동으로 인한 역할갈등은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여성사회활동으로 인한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를 규명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취업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Diraz, Ortlepp & Greyling, 2003)에서 역할갈등과 생활만족도간에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하였다. 사회단체활동은 여성들에게 자극과 권위, 안정감 등을 주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일상생활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Thoits, 1983). 그러나 직업역할과 가족역할을 다 가진 경우에도 두 가지 중요한 사회관계망에서 사회적⋅심리적 만족을 얻는 경우 사회적 정체감으로 존재적 안정감이 커지고 심리적 복지감이 높아진다(Gove & Tudor, 1973)는 상반된 주장도 있다.

    국내의 연구는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 모두를 다루는 연구는 매우 미약하다. 단 취업여성의 역할갈등이나 심리적 복지감에 관련된 연구가 종종 있는데, 특히 본 연구의 대상자 연령층과 비슷한 연구결과로 조옥희(2004)의 연구를 들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중년기 기혼 취업여성의 어머니 역할에 대한 긴장과 갈등은 여성의 심리적 복지감을 낮추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또, 김경애(2008)의 연구에서 맞벌이 부부 중 부인의 가정생활 갈등수준이 낮을수록, 그리고 직업생활 갈등수준이 낮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성단체활동자의 경우 취업여성보다 여러 가지 직업적 제약은 약하지만 가정과 여성단체활동이라는 두 가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오는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은 유사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다.

    Ⅲ. 연구 방법

       1.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여성으로 각종 여성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다. 설문지는 2008년 4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여성단체를 위한 교육 현장에서 배포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는 320부였으나 자료 중 반응 누락이나 기재가 불량한 것을 제외하고 통계용으로 사용된 부수는 총 302부이다.

    <표 1>에 의하면 조사대상 여성단체활동자는 40∼50대(80.8%) 중년기 여성이 많고, 기혼자가 91.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42.1%)이 가장 많으며, 가족 월소득은 200만원∼300만원(21.5%), 300만원∼400만원(20.9%), 100만원∼200만원(17.5%)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단체활동기간은 5년∼10년 미만(31.8%)과 1년∼5년 미만(28.5%)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즉, 조사대상 여성단체활동자는 고졸 정도의 가족 월소득 200∼400만원, 1년∼10년 정도의 여성단체활동을 한 중년기 여성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

    [표 1]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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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2. 연구 도구

    1) 역할갈등

    역할갈등에 대한 문항척도는 조옥희(2004)의 연구를 참고로 하여 수정한 총 15개 문항으로 5점 리커트 척도에 의해 분석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아니다(1점)∼ 매우 그렇다(5점)으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역할갈등 정도가 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할갈등의 하위영역 분류는 주성분 분석 및 varimax 회전방식에 의한 요인분석에 의해 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요인분석에 의해 구성된 3개의 하위변인은 사회생활 갈등(5문항), 가족생활 갈등(6문항), 부모돌봄 갈등(4문항)으로 명명하였다. 측정도구의 타당도 검사 결과 KMO and bartlett's test에서 KMO=.88로 나타났으며,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s α=.90으로 높게 나타났다.

    2) 심리적 복지감

    심리적 복지감은 조옥희(2004)의 연구에서 적용한 문항을 생활만족감과 우울감이 포함된 18개 문항으로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심리적 복지감은 주성분 분석 및 varimax 회전방식에 의한 요인분석에 의해 3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다. 요인분석에 의해 구성된 3개의 하위변인은 사회생활 만족감(3문항), 가족생활 만족감(7문항), 우울감(8문항)으로 명명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아니다(1점) ∼ 매우 그렇다(5점)으로 응답하도록 구성되었으며 사회생활만족감과 가족생활 만족감은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우울감은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적 복지감 전체 문항 분석 시에는 우울감을 역계산하여 산출하였다. 측정도구의 타당도 검사 결과 KMO and bartlett's test에서 KMO=.87로 나타났으며, 문항의 신뢰도는 Cronbach's α=.88로 나타났다.

       3. 자료 분석

    본 연구에서 조사한 자료는 SPSS 12.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역할갈등, 심리적 복지감 척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내적 일치도에 의한 신뢰도 검증(Cronbach's α)을 실시하였으며, 역할갈등 및 심리적 복지감 하위영역을 추출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또 일반적 변인과 역할갈등이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 결과

       1.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수준 정도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수준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표 2>에 의하면 역할갈등 전체의 평균값은 5점 만점에 2.68점으로 중간 이하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별로 보면 사회생활 갈등요인의 평균값은 2.70점, 가족생활 갈등요인은 2.79점, 부모부양 갈등요인은 2.48점으로 가족생활 갈등요인 점수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사회생활 갈등, 부모부양 갈등 순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단체활동자는 역할갈등 중 가족생활 갈등을 제일 많이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2]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평균과 표준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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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평균과 표준편차

       2.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 수준 정도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 수준은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표 3>에 의하면 심리적 복지감 전체의 평균값은 3.43점으로 중간 이상의 심리적 복지감 수준을 나타냈다. 하위요인별로 보면 사회생활 만족감의 평균값은 3.64점, 가족생활 만족감은 3.60점, 우울감은 2.79점으로 사회생활 만족감 점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성단체활동자는 심리적 복지감 중 사회생활 만족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심리적 복지감 전체 점수는 우울감 점수를 역계산한 값을 제시하였다.

    [표 3]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 평균과 표준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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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 평균과 표준편차

       3.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의 상관관계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을 포함한 일반적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4>, <표 5>, <표 6>과 같다. 각 표는 하위변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따로 분리하여 제시하였다. 이들 표에서 표시된 변인에서 역할갈등은 사회생활갈등, 가족생활갈등, 그리고 부모부양갈등의 3개 하위변인의 전체 값이며, 심리적 복지감은 사회생활 만족감, 가족생활 만족감 및 우울감의 3개 변인의 전체 값을 나타낸 것이다.

    먼저, <표 4>는 역할갈등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표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역할갈등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변인은 연령(r=.13, p<.05), 학력(r=-.25, p<.01), 월소득(r=-.34, p<.01)으로 나타났다. 이 중 연령은 정적(正的)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학력과 월소득은 부적(不的)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연령이 많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월소득이 낮을수록 역할갈등 수준이 높음을 알 수 있다.

    역할갈등의 하위변인별로 보면, 먼저 사회생활갈등은 학력(r=-.16, p<.01)과 월소득(r=-.30, p<.01)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가족생활갈등은 연령(r=.18, p<.01)과 단체활동기간(r=.15, p<.05)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학력(r=-.28, p<.01)과 월소득(r=-.28, p<.01)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부모부양갈등도 연령(r=.16, p<.01)과 단체활동기간(r=.14, p<.05)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학력(r=-.16, p<.01)과 월소득(r=-.14, p<.01)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특히 학력과 월소득은 모든 갈등영역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어 학력이 낮고 월소득이 낮은 경우 갈등정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표 4]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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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

    <표 5>는 역할갈등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표에서 심리적 복지감 전체값과 유의미한 상관성을 보이는 변인은 학력(r=.23, p<.01), 월소득(r=.24, p<.01)으로 나타났다. 즉, 학력과 월소득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학력이 높고 월소득이 높은 경우 심리적 복지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리적 복지감의 하위 변인들을 살펴보면, 사회생활만족감은 월소득(r=.13, p<.05)과 단체활동기간(r=.20, p<.01)과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고, 가족생활만족감도 역시 월소득(r=.20, p<.01)과 단체활동기간(r=.16, p<.01)과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우울감은 연령(r=.15, p<.05)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학력(r=-.31, p<.01)과 월소득(r=-.20, p<.01)에서는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월소득은 모든 하위영역에서 유의미한 상관성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단체활동기간이 길수록 사회생활만족감과 가족생활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단체활동이 여성들의 복지감에 긍정적 변인임을 알 수 있다.

    [표 5]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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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

    <표 6>는 심리적 복지감과 역할갈등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심리적 복지감 전체값과 역할갈등 전체값은 유의미한 부적 상관성(r=-.44, p<.01)을 보여 역할갈등 수준이 낮으면 심리적 복지감 수준은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리적 복지감 전체와 역할갈등의 하위 3개 변인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사회생활갈등(r=-.43, p<.01), 가족생활갈등(r=-.41, p<.01), 부모부양갈등(r=-.25, p<.01) 모두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사회생활에서, 가족생활에서, 그리고 부모부양에서의 갈등이 적으면 심리적 복지감은 그만큼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리적 복지감의 3개 하위변인과 역할갈등의 3개 하위변인 간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사회생활만족감에 있어서는 사회생활갈등(r=-.21, p<.01)이 부적 상관성을 보이고 있고, 가족생활만족감은 사회생활갈등(r=-.20, p<.01)과 가족생활갈등(r=-.17, p<.01)에서 부적 상관성을 보였다. 우울감은 사회생활갈등(r=.46, p<.01), 가족생활갈등(r=.47, p<.01), 부모부양갈등(r=.39, p<.01) 모두에서 정적 상관성을 보여 갈등이 클수록 우울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사회생활갈등이 높으면 사회생활만족감 및 가족생활만족감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단체활동에서 갈등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된다.

    [표 6]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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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상관관계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여성단체활동자를 대상으로 역할갈등 정도와 심리적 복지감 정도를 파악하고,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상관성을 분석해 봄으로써 향후 여성의 단체활동과 관련된 복지정책의 기초자료로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하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정도는 역할갈등의 3개 하위요인 중 가족생활갈등을 제일 많이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중년기 기혼 취업여성의 역할갈등 중 어머니역할에 대한 갈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조옥희(2004)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둘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은 3개의 하위요인 중 사회생활만족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즉, 여성단체활동자는 현재 이웃과 사회에서 주어진 역할과 환경에 만족하고 있고, 가족의 일상생활에 만족하는 정도가 그 다음이며, 인생을 즐기지 못한다거나 우울한 기분은 제일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셋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일반적 변인간의 상관관계분석 결과,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은 연령이 많고 학력수준이 낮으며 월소득이 낮은 경우 더 많이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교육수준이 낮을 때, 그리고 수입정도가 낮을 때 역할갈등을 많이 느끼며(조옥희, 2004), 소득수준이 낮은 집단은 스트레스가 항상 존재하여 늘 긴장이나 갈등 상황을 경험한다(Hamilton & McCubbin, 1979)는 주장과도 일치하고 있다. 또한 연령이 많을수록 전통적인 가치관을 더 깊게 가지는 경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역할갈등을 더 심하게 겪는 경향이 있다는 임정빈⋅정혜정(1986)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역할갈등의 하위영역에서는 학력과 월소득이 높을수록 사회생활갈등, 가정생활갈등, 부모부양갈등 정도가 낮게 나타났고, 단체활동기간이 길수록 가족생활갈등과 부모부양갈등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체활동기간이 길수록 단체활동에 소요되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투자됨으로써 오는 가족내 역할의 공백에 의한 결과로 나타나는 갈등으로 해석된다.

    넷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학력과 월소득이 높을수록 심리적 복지감을 더 많이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학력이 높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심리적 복지수준이 높고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을수록 심리적 복지수준이 높다는 선행 연구결과(고정자⋅김갑숙, 1997; 김명자, 1989; 김정주, 1993; 조옥희, 2004)와 일치한다. 심리적 복지감 하위영역에서는 월소득이 높고 단체활동기간이 길수록 사회생활만족감과 가족생활만족감이 높으며, 연령이 높고, 학력이 낮으며, 월소득이 낮을수록 우울감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여성의 단체활동기간의 경우 사회생활 만족감 및 가족생활 만족감과 정적인 상관성을 가진다는 결과와 연관하여 중년기 여성의 단체활동을 권장할 필요가 있다. 여성의 사회단체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뿐만 아니라 자신의 자아감 증진 및 성취감을 높여주는 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과 역할갈등의 관계에서는 역할갈등을 많이 느낄수록 심리적 복지감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선행연구(김경애, 2008; 조옥희, 2004, (Diraz, Ortlepp & Greyling, 2003; Gove & Tudor, 1973)에서 역할갈등과 생활만족도간에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한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심리적 복지감과 역할갈등의 하위영역별 관계를 보면 사회생활갈등이 높을수록 사회생활만족도는 낮게 나타나 여성단체활동에서의 단체 내 활동에서 오는 여러 가지 갈등 요인들을 제거함으로서 사회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또, 사회생활갈등과 가족생활갈등이 높을수록 가족생활만족도가 낮게 나타났는데 사회생활에서 오는 갈등이나 스트레스가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가족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사회생활갈등과 가족생활갈등, 부모부양갈등은 우울감에 부정적 상관성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졌다. 우울감은 도시 주부가 겪는 부부갈등, 자녀갈등, 시댁과의 갈등이 심화될수록 더욱 심화된다는 연구결과(박해경, 1999; 최희정, 2006)와 역할갈등이 중년기 기혼 취업여성의 우울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조옥희, 2004)와도 일치하여 우울감은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위와 같은 결론에 비추어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의 대상이 경상북도에 제한되어 있어 이를 타 지자체 등에 확대하여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도농복합적인 특성을 지니고 단체활동을 하는 중년기 여성이 많은 지자체는 경상북도의 사정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본 연구는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을 파악하고 그 관련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향후 연구를 확장하여 여성단체활동자와 단체활동을 하지 않은 여성들 대상으로 비교분석하여 여성단체활동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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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표 1 ]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 [ 표 2 ]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평균과 표준편차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 평균과 표준편차
  • [ 표 3 ]  여성단체활동자의 심리적 복지감 평균과 표준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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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표 4 ]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일반적 변인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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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표 6 ]  여성단체활동자의 역할갈등과 심리적 복지감과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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