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전체 메뉴
PDF
맨 위로
OA 학술지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f the Effects of Mentoring Functions on Entrepreneurship
  • 비영리 CC BY-NC
ABSTRACT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The mentoring program, conducted as part of an entrepreneurship education program by the Business Incubator, has been acknowledged to help entrepreneurs feel less anxious and fearful of embarking on new business endeavors and the possibility of failure and gain a positive view toward starting new businesses. For this reason, the investment into and the contents of the program have been reinforced. Accordingly,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mentoring functions on the improvement of the entrepreneurial mindset of young entrepreneurs and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start-up preparation period between the mentoring functions and start-up competence as a means to analyze the interaction effect of the business start-up preparation period between the mentoring functions and entrepreneurship.

For the purpose of this study, the SPSS 18.0 statistical program was used to perform validity, reliability and hierarchical factor analyses of the survey data obtained from 156 subjects, who took part in the entrepreneurship mentoring program.

The results of the analyses showed that the mentoring functions had a positive impact on the progressiveness and risk-taking aspects of entrepreneurship and a negative impact on innovativeness. On the other hand, the business start-up preparation period had a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 between the mentoring functions and the progressiveness and risk-taking aspects. Based on these results, it was deemed that while the mentoring functions efficiently improved the progressive and risk-taking characteristics of potential entrepreneurs, they were not efficient in improving their innovativeness. Also, the application of the entrepreneurship mentoring program according to the start-up preparation period had an interaction effect in which the progressiveness and risking-taking aspects of entrepreneurship were improved.

Based on these findings, a proposal was made in regard to the development of a tailored mentoring program that reflects the v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entrepreneurs and their start-up preparation periods as a means to improve their entrepreneurial mindset.

KEYWORD
창업 , 멘토링기능 , 창업준비기간 , 기업가정신
  • Ⅰ. 서론

    시대의 흐름이 지식사회를 넘어 창조경제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창업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국가경제의 주요 이슈로 대두되고 있으며, 세계 금융위기 이후 경제성장의 둔화 및 실업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창업을 주목하도록 만들었다. Emenike(2013)은 창업을 ‘경제위기와 경제성장 둔화가 우수한 벤처·창업 기업이 새로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신규시장과 고용창출 등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최근 국내여건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고용 없는 경제성장으로 고용률이 감소추세에 있으며 청년층 실업이 심각해지고 있다.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부에서는 창업을 장려하며,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창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 창업을 지원하는 방법 중 가장 오랜 전부터 지원하는 방법으로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가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1990년대 후반부터 정부 주도적으로 대학의 기술 및 연구결과를 창업기업에 이전하여 사업화를 촉진할 목적으로 대학 또는 연구소 내 운영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창업보육 센터에서는 창업 멘토링, 교육훈련, 경영 컨설팅, 투자연계 등 다양한 창업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창업보육센터 지원제도가 도입된 지 10년 이상 지났지만 창업보육센터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여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에 효과적이었는가에 대한 결과는 회의적인 의견이 상당히 많다(Bae, Pyo, and Kim, 2013; Korea Institute of Startup & Entrepreneuship Development, 2013).

    특히 청년창업자들은 기업경영에 관한 이론적지식과 간접경험만 갖고 있는 상황에서 창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생 창업은 대다수가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업현장에 도전하는 사례도 성공 보다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창업을 주저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등 창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이 국내의 창업환경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창업자들의 심리적, 생리적 안정과 경험 부족에 대한 불안감 완화와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 전환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창업교육 프로그램 중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중요성이 인지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업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하여 청년창업의 활성화 및 성공창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첫째, 멘토링기능이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둘째,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 셋째, 분석결과에 따라 창업자의 특성과 창업준비기간의 정도에 따라 멘토링 효과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개선방안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Ⅱ. 이론적 고찰

    본 연구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행연구로 창업자에게 심리적, 사회적 안정을 갖게 해줄 수 있는 멘토링기능에 관한 연구와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기업가정신에 관한 연구 및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에 관하여 고찰하였다.

       2.1 멘토링 정의

    사람들은 생활 속에서 본인의 부족한 부분을 타인을 통해 학습 하거나 조언을 받으며 생활한다. 특히 조직생활에서는 선임자 또는 경험 있는 선배들의 조언과 피드백을 통해서 본인의 능력개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Kram(1983)은 멘토링에 관한 연구에서 ‘조직의 선임자 또는 선배는 후배들의 능력향상에 기여를 하고 선·후배 간에 상호 작용 관계를 유지하는 과정’ 이라고 멘토링을 설명하고 있다. Kim(2002)은 멘토와 멘티가 일정기간 동안 신뢰를 쌓으면서 심리적 안정 및 경력개발 등을 목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관계를 멘토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Ryu(2006)는 개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역량개발 및 리더로 진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설명하고 있다. Day and Allen(2002)은 멘토를 멘티가 성장하도록 영향력을 제공하는 사람, 멘티가 처한 환경에 대하여 상담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멘티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사람으로 정의하고 있다. 또한 Moon and Hwang(2007)은 멘토를 조직 내지원자 역할을 하는 상급자 또는 선배라고 정의하고, 멘티는 개인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멘토의 도움을 받는 하급자 혹은 후배로 정의하였다. 선행연구를 재정리 하면 멘토링은 창업 자들의 기업가정신 향상과 창업 성공에 도움을 주는 매우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2.2 멘토링기능

    Klauss(1981)는 멘토링기능(Mentoring Function)의 최초 연구 자로 ‘경력관리에 관한 충고’, ‘개인 심리적 상담’, ‘후원 및 조정’, ‘피드백’, ‘역할모형’이라는 5가지 기능으로 분류하였고, Kram(1983)klauss(1981)의 선행연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경력관련기능’과 ‘심리사회적기능’ 두 가지 기능을 9가지로 분류하였다. 또한 Burke(1984)Kram(1983) 연구를 재정리하여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 3가지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국내 연구로는 Han and Jung(2001)이 멘토링기능을 ‘멘티들이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사고나 견해를 일반화시킬 수 있도록 고무시키는 지적자극’ 이라고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해 멘토링기능(Burke, 1984; Han and, Jung, 2001; Moon and Hwang, 2007)을 경력개발과 교육, 훈련을 통해 자신감 제고 및 상담자 역할과 멘티가 필요로 하는 욕구충족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제공해 주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멘토링기능을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 3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2.3 기업가정신

    기업가와 기업가정신이 대중에게 각인되기 시작한 것은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Schumpeter(1934)에 의해서였다. 그는 자본주의가 생산요소의 새로운 결합에 의해 발전하며, 기업가를 이러한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를 유발하는 혁신 활동을 하는 자’로 정의하였다(Schumpeter, 1934; Lee, 2008).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 관한 선행연구 중 현대 경영학의 대가인 Drucker(1985)는 기업가정신을 ‘기업가가 새롭고 이질적인 것에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해내고 변화에 대응하며 도전하여 변화를 기회로 삼는 사람’이라고 정의하였다. 특히 그는 기업가의 역할은 이윤의 극대화가 아니라 기회의 극대화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기업가정신은 과학 또는 예술이 아니며 실천이라고 주장하였다. 기업가정신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경제성장을 이끄는 제4의 생산요소로서 중요성을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왕성한 기업가정신이 경제성장에 기여하는지를 보여주고자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현재 학계에서는 Stevenson(1986), Timmons(1994) 등이 제시하는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Stevensons(1986)이 정의하는 기업가정신은 통제가능한 자원여부에 관계없이 기회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Timmons(1994)는 기회에 중점을 두고 전반적인 접근방법과 체계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고·추론·행동하는 방식이라고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하여 기업가정신을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정신과 행동이라고 정의하였으며,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 3가지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2.4 창업 준비기간

       2.6 창업 준비기간의 조절효과

    창업 준비기간은 사업을 계획하는 시점부터 창업시점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Kang and Ha(2012)는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 창업준비기간 동안 사업계획을 세우고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 으로 설명하며 체계적인 창업 준비정도가 창업 이후 사업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매출액을 기준으로 통계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창업준비기간이 1~2년일 때 월평균 매출액과 순이익이 가장 높은 결과를 알 수 있었다(Small Business Agency, 2010). 선행연구를 통해 창업 준비기간이 오래되었다고 기업가정신 또는 창업성공에 유의하기 보다는 기업가정신 향상에 효과적인 창업 준비기간이 있겠다는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이 연구를 위한 사전연구로 창업 준비기간의 많고 적음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위해 창업 준비기간을 조절변수로 선정하였다.

    창업준비기간에 관한 선행연구가 많지 않은 상황으로 Oh and Yang(2014)의 선행연구에서 정의한 내용을 재정리하여 창업준비기간을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구체적으로 계획한 시점에서 기업가정신 향상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점까지의 기간으로 정의하였으며, 창업준비기간의 많고 적음의 기준은 1년 미만, 1이상 ~ 2년 미만, 2년 이상 ~ 3년 미만, 3년 이상으로 분류하여 측정하였다.

       2.5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과의 관계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선행연구는 미비한 상황으로 학습 또는 경험과 교육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선행연구(Kirzner, 1973;Drucker, 1985; Timmons and Spinelli, 2004)에 의하면 기업가 정신은 학습을 통해 향상 시킬 수 있다고 하였고, 일반적인 교육도 창업자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하였다.

    Park et al.(2009)는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하여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멘토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Karlan and Valdivia(2009)는 기업가정신은 교육을 통해 스킬과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 이는 기업가정신은 교육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고, Lee and You(2012)의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의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멘토링기능은 기업가정신의 혁신성과 진취성에 영향이 있으며, 위험감수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연구가설을 다음과 같이 설정 하였다.

       2.6 창업 준비기간의 조절효과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과의 관계에서 창업 준비기간에 관한 선행연구로 Jung and Kim(2001)은 창업 준비가 창업성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여러 경영관행들 중의 하나라는 것을 지적하고 있으며, Cho and Yang(2014)의 연구결과 창업준비도에 창업준비기간을 변인으로 설정하여 창업준비 기간이 창업의 기술적성과에 유의한 영향에 있다고 연구 결과를 제시하였다. 또한 Small Business Agency(2010)에 의하면, 창업 준비기간이 1~2년일 때 월평균 매출액과 순이익이 가장 높다고 조사되었다. 창업준비기간에 관한 선행 연구는 많지 않은 상황이지만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사이에 유의한 조절효과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여 다음과 같이 연구가설을 설정하였다.

    Ⅲ. 실증 연구

       3.1 연구모형

    본 연구는 아이디어 또는 기술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간의 인과관계를 통합적으로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멘토링기능을 통하여 기업가정신에 영향을 주는 상호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모형은 단순하게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변인 상호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였으며, 변인 간의 상호작용을 검증하기 위해 조절효과를 규명하였다는 점을 기존연구와의 차별성이라 할 수 있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변인의 하위요인을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은 3개 요인, 조절 효과 검증을 위한 창업 준비기간은 1개 요인으로 분류하였다.

       3.2 변수의 조작적 정의

    변수의 조작적 정의는 독립변수인 멘토링기능의 측정변수로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으로 구분하여 정의하였으며, 종속변수인 기업가정신의 측정변수는 혁신성, 진취성, 위험감수성으로, 조절변수는 창업준비기간으로 정의 하였다.

    3.2.1 경력개발기능

    Kram(1983)은 경력개발기능을 ‘멘토가 멘티에게 자신의 능력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데 필요한 요령을 습득하게 해주고 조직에서의 승진 또는 경력발전을 위해 미리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기능’ 으로 설명하였으며, Kim(2000)은 경력개발이란 ‘한 개인이 일생에 걸쳐 일과 관련하여 얻게 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직무관련 태도, 능력 및 성과를 향상시켜 나가는 과정’으로 정의하였다. 경력개발기능은 멘토가 멘티에게 조직에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요령을 습득하게 해주고, 조직생활의 적응과 승진 또는 경력개발을 위한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정의하였다(Kram, 1983; Noe, 1988).

    Kim(2013)은 ‘경력개발 기능에서 멘토는 조직 내 업무와 관련하여 세부적으로 후원(sponsorship), 노출 및 소개(exposure & visibility), 지도(coaching), 보호(protection), 도전적인 업무부 여(challenging assignments)라는 하위 기능을 멘티에게 제공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경력개발기능을 창업자가 자신의 기업을 운용하는데 필요한 방식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경력개발을 위해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기능으로 정의하였으며, 설문문항은 6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2.2 심리사회적기능

    Lankau, Carlson & Nielson(2006)는 심리사회적기능을 ‘상담, 우정 등을 통해 멘티가 조직생활을 하는데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을 갖고 조직에 적응해 가도록 하는 기능으로 멘토는 멘티의 고민을 상담해 주며, 호의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멘티의 자아 확립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Kram(1983), Noe(1988)는 ‘멘티가 조직생활을 하는데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게 해주고, 멘티의 개인적인 고민을 상담해 주며, 상호간에 호의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멘티가 자아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도와주는 기능’ 으로 설명하고 있다.

    Viator(2001)는 ‘심리사회적기능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멘토링이 조직 내외에서 친밀감과 신뢰감을 갖을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심리사회적기능은 창업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주고, 개인의 고민 상담을 통하여 호의적인 관계를 형성하면서, 자존감, 자신감, 자기 효능감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설문문항은 5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2.3 역할모델기능

    Noe(1988), Scandura(1992)는 역할모델기능을 ‘멘토가 역할 전수자로서 멘티에게 조직 내에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적절한 행동방식과 태도, 가치관을 전해주고, 멘티는 멘토를 바람직한 역할 모형이나 준거로 선정하고 닮아가는 것으로 조직 내 멘티의 역할수행에 있어서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 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Weiss(1997), Lim(2008)은 ‘멘토가 조직 내에서 멘티의 역할 수행의 전수자로 활동하며 적절한 행동방식과 가치관을 배양하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멘티의 역할수행의 효율성을 올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라고 설명하고 있다. 역할모델기능은 창업자가 적절한 가치관을 함양하도록 도와주고 역할 수행 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으로 정의하였으며, 설문문항은 6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2.4 혁신성

    Schumpeter(1934)에 의하면 혁신이라는 것이 창조적 파괴를 가능하게 하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새로운 생산 및 운영방식, 새로운 공급자, 신시장, 신제품, 새로운 제도에 의해 혁신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였는데 혁신이라는 것은 기존 방식과는 차별화된 새로움이 있어야 하고 기존 제품 및 서비스에 비해 우수해 경쟁을 이겨내고 시장에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혁신성은 기존 제품 및 서비스보다 우수한 것을 개발하고자 하는 적극 적인 의지로 정의될 수 있다(Lee, et. al 2006; Hong, Choi, and Park, 2010). 혁신의 정의에 의하면 혁신성은 기업의 입장에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장려하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하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로 정의될 수 있을 것이다(Hong, Choi, and Park, 2010).

    혁신성은 기업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공정개발과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한 동기부여, 권한위임, 새로운 사업에 관한 추진성으로 정의하였으며, 설문문항은 3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2.5 진취성

    진취성(proactiveness)에 관하여 Knight(1997)는 ‘기업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며 추구하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라고 정의하였으며, Lumpkin and Dess(2001)는 ‘산업 내에서 적극적인 경쟁적 행동으로 사업기회에 대한 조직적 추구성향’ 이라고 설명하였다. Hong, Choi, and Park, (2010)은 ‘진취적 기업은 목표달성을 위해서 환경변화의 추세를 살펴보고 새로운 시장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며 미래 지향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경쟁자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추구해 가는 조직’ 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진취성을 시장 내 경쟁자에 대한 적극적인 경쟁의지, 우월한 성과를 창출하려는 의지, 시장 내 지위향상을 위하여 직접적이고 강도 높은 수준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정의하고 설문문항은 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2.6 위험감수성

    위험감수성은 위험을 수용하려는 자세나 개인적 특성으로 창업은 재무적 위험이 발생하고 재무관계로 인한 친구나 친척 과의 관계적 위험, 실패로 인해 자신감 상실과 같은 심리적, 감정적 위험 등을 동반 한다(Liles, 1974; Brockhaus, 1980).

    많은 연구자들이 창업자의 위험감수성이 경영자들보다 높은 가를 검증하려고 노력하였으며, Brockhaus(1980)는 창업자의 위험감수성이 조직 내 변화를 겪은 경영자들에 비해 높지 않다는 실증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창업자들이 도박을 하는 것처럼 아주 높은 위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실증연구에 의하면 비창업자들과 비교해 높은 위험을 추구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Broehl, 1978; Carland et al., 1995).

    위험감수성은 사업을 좀 더 성장시키기 위해 자주 크고 작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참여, 불확실성에서 투자전략과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설문문항은 3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3.3 연구표본 및 설문지 구성

    3.3.1 연구표본

    설문 대상은 아이디어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2014년 예비창업자 중 창업보육기관을 통하여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 받은 경험을 갖고 있는 K 지역의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한 설문내용 분석방법은 통계프로그램인 SPSS 18.0 버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집된 자료의 단일성 검증을 위해 신뢰도 분석과 타당성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도출된 변인 사이에 인과관계 분석 및 조절변수의 상호작용효과 분석을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검증하였다.

    3.3.2 설문지 구성

    설문지의 구성은 멘토링기능, 기업가정신, 창업준비기간,인 구통계학적 설문으로 구성되었다.

    멘토링기능은 Nam(2013)의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설문내용을 재정리하여 17개 문항으로 구성, 기업가정신은 Song(2011)의 선행연구에서 사용한 설문내용을 재정리하여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인구통계학적 설문 문항은 창업동기, 창업성공요인, 창업분야, 창업준비기간, 창업희망기간, 창업자금정도, 창업자금 조달방법 등 13개의 문항으로 총 40개 문항으로 구성 하였다.

    [<표 2>] 설문지 구성

    label

    설문지 구성

    Ⅳ. 실증 분석

       4.1 기술통계

    본 연구를 위해 수집한 표본을 통해 기술통계 분석은 성별, 연령, 학력, 창업동기, 창업성공요인, 창업분야로 분류하여 <표 3>과 같이 분석하였다.

    [<표 3>] 인구통계학적 특성

    label

    인구통계학적 특성

    성별 분류 결과를 살펴보면 남자가 88명(56.40%), 여자가 68명(43.60%)으로 남자가 약간 많았으나, 여성 창업자가 40% 이상으로 여성들도 창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연령은 21~25세 까지가 67명(42.9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26세~30세로 63명(40.40%), 31세 이상은 18명(12.10%), 20세 이하가 8명(5.10%) 순으로 20대가 8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이유는 청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본 특성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학력은 대졸(62.80%), 고졸(26.30%), 전문대졸(10.90%) 순으로 대학 졸업자들이 가장 많았으며, 고등학교 졸업자, 전문대학교 졸업자들이 그 뒤를 이었다. 전문대학교 졸업자들이 창업에 관심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전문대학교는 교과과정의 특성으로 졸업자 대부분 취업이 이루어져 예비창업자에 전문대 졸업자가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을 하게 된 동기는 자신의 능력 개발(50.40%), 수익창출(27.60%), 평생직업 확보 (10.30%) 순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50% 이상이 자신의 능력 향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창업 성공요인은 창업계획(44.20%), 아이템선정(27.60%), 상품 차별화(21.20%), 창업자금(3.20%) 순으로 창업계획을 매우 중요 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도 창업계획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창업자들의 창업준비기간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창업자금의 중요성을 낮게 판단하는 이유는 아직 사회적 경험 이나 기업운영 경험 부족으로 창업자금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분야는 아이디어창업(44.90%), 지식서비스(37.80%)로 청년 창업자는 일반 창업 보다는 자신의 아이디어 또는 자신이 갖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하려는 발전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2 타당성분석 및 신뢰도분석

    타당성 검증을 위한 요인분석은 주성분 분석을 위한 탐색적 요인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요인회전은 Varimax 방법으로 회전하였고 요인분석으로 선정된 변수들의 공통성이 0.4 보다 낮은 변수들은 요인분석에서 제외하였다. 신뢰도 분석은 요인분석으로 그룹핑 된 변수들의 신뢰계수를 구하여 신뢰계수가 0.6 이하인 요인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4.2.1 멘토링기능

    멘토링기능(mentoring function)의 설문항목은 모두 17개 항목 이었으며 구성변수 중 요인 부하량이 낮거나 구성개념이 다른 요인에 적재되는 변수를 제외하고 요인 분석한 결과 <표 4>와 같이 고유치(Eigen value)가 1 이상인 3개의 요인을 도출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 1은 멘토링기능 중 심리사회적기능으로, 요인 2는 역할모델기능으로, 요인 3은 경력개발기능으로 명명하였으며 심리사회적기능의 고유값이 6.811, 분산의 설명력은 45.405%, 역할모델기능의 고유값은 1.815, 분산의 누적설명력은 57.507%, 경력개발기능의 고유값은 1.420, 분산의 누적 설명 력이 66.973%로 멘토링기능의 분산 설명력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공통성(communality)는 15개 항목 모두 0.4 이상 으로 적합하였다.

    [<표 4>] 멘토링기능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label

    멘토링기능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 결과를 통해 선정된 변수들의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신뢰도 분석 결과는 심리사회적기능(cronbach's α = 0.872), 역할모델기능(cronbach's α = 0.873), 경력개발기능 (cronbach's α = 0.848) 3개 요인 모두 0.6이상으로 신뢰도 분석결과 역시 적절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요인분석에서 제외된 요인은 멘토링기능10, 멘토링기능12 2개의 요인은 요인 부하량이 낮아 요인분석에서 제외하였다.

    4.2.2 기업가정신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의 설문항목은 모두 10개 항목이었으며 구성항목 중 요인 부하량이 낮거나 구성개념이 다른 요인에 적재되는 변수는 제외하고 요인 분석한 결과 <표 5>와 같이 고유치(Eigen value)가 1 이상인 3개의 요인을 도출하였다.

    [<표 5>] 기업가정신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label

    기업가정신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 결과 요인 1은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으로, 요인 2는 혁신성으로, 요인 3은 위험감수성으로 명명하였으며 진취성의 고유값이 3.025, 분산의 설명력은 37.817%, 혁신성은 고유값이 1.441, 분산의 누적설명력은 55.830%, 위험감수성은 고유값이 1.003, 분산의 누적설명력이 68.365%로 분석되었다.

    기업가정신의 분산 설명력은 68.365%로 멘토링기능의 분산 설명력은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공통성(communality)는 8개 항목 모두 0.4 이상으로 적합하였다.

    요인분석 결과를 통해 선정된 변수들의 내적 일관성을 나타내는 신뢰도결과는 진취성(Cronbach's α = 0.743), 혁신성(Cronbach's α = 0.639), 위험감수성(Cronbach's α = 0.687) 3개 요인 모두 0.6이상으로 신뢰도가 적정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요인분석에서 제외된 요인은 기업가정신01, 기업가정신 04 2개의 요인으로 제외된 2개의 요인은 요인 부하량이 낮아 요인분석에서 제외하였다.

       4.3 가설검증

    4.3.1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의 가설 검증

    멘토링기능이 종속변수인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은 <표 6>과 같이 분석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 6>] 회귀분석(기업가정신)

    label

    회귀분석(기업가정신)

    4.3.1.1 인과관계 가설검증 (가설 H1)

    멘토링기능은 기업가정신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설 H1의 검정 결과, t 값은 12.669(p<0.01)로 통계적 유의수준 하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H1은 채택되었다. 즉 창업자를 위한 멘토링기능의 질이 향상되면 기업가정신도 높아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회귀모형은 F 값이 p = .000에서 160.514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R² = .510으로 51.0%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4.3.2 멘토링기능과 혁신성 사이 가설 검증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이 기업가정신의 혁신성에 미치는 영향은 <표 7>과 같이 분석 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 7>] 회귀분석 결과(혁신성)

    label

    회귀분석 결과(혁신성)

    4.3.2.1 인과관계 가설검증 (가설 H1-1)

    멘토링기능과 혁신성에 관한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표 7> Mode2의 회귀모형은 F 값이 p = .000에서 22.275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R² = .473으로 47.30%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은 혁신성에 유의한 영향이 없으며, 역할모델기능은 혁신성에 부(-)의 영향(p < 0.01)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절변수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표 7>의 Mode3과 같이 회귀모형 F 값이 p = .858에서 18.973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멘토링기능의 역할모델기능은 혁신성 향상에 부(-)의 영향이 있으며, 경력개발기능과 심리사회적기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1-1 “멘토링기능은 혁신 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기각 되었다.

    4.3.2.2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 검증(가설 H2-1)

    멘토링기능과 혁신성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를 위계적 회귀분석한 결과 <표 7> Mode4와 같이 회귀모형 F 값이 p = .147에서 14.046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과 혁신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은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2-1 “멘토링기능과 혁신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는 기각되었다.

    4.3.3 멘토링기능과 진취성 사이 가설 검증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이 기업가정신의 진취성에 미치는 영향은 <표 8>과 같이 분석 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 8>] 회귀분석 결과(진취성)

    label

    회귀분석 결과(진취성)

    4.3.3.1 인과관계 가설검증 (가설 H1-2)

    멘토링기능과 진취성에 관한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표 8> Mode6의 회귀모형은 F 값이 p = .000에서 14.329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R² = .366으로 36.6%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은 진취성에 정(+)의 영향(p < 0.01)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조절변수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표 8>의 Mode7과 같이 회귀모형 F 값이 p = .432에서 12.311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은 진취성 향상에 정(+)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1-2 “멘토링기능은 진취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채택 되었다.

    4.3.3.2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 검증(가설 H2-2)

    멘토링기능과 진취성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를 위계적 회귀분석한 결과 <표 8> mode8은 회귀모형 F 값이 p = .029에서 9.911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R² = .406으로 40.6%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력개발기능과 진취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은 정(+)의 상호작용효과가 있고, 심리사회적기능과 진취성 사이 부(-)의 상호작용효과가 있으며, 역할모델기능과 진취성 사이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2-2 “멘토링기능과 진취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는 부분채택 되었다.

    4.3.4 멘토링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 가설 검증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이 기업가정신의 위험감수성에 미치는 영향은 <표 9>와 같이 분석 되었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표 9>] 회귀분석 결과(위험감수성)

    label

    회귀분석 결과(위험감수성)

    4.3.4.1 인과관계 가설검증 (가설 H1-3)

    멘토링기능과 위험감수성에 관한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 <표 9> Mode10의 회귀모형은 F 값이 p = .000에서 6.678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R² = .212으로 21.26%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은 위험감수성에 정(+)의 영향(p < 0.01)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은 위험감수성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조절변수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표 9>의 mode11과 같이 회귀모형 F 값이 p = .292에서 5.888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은 위험감수성 향상에 정(+)의 영향이 있으며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1-3 “멘토링기능은 위험감수성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는 부분채택 되었다.

    4.3.4.2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 검증(가설 H2-3)

    멘토링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를 위계적 회귀분석한 결과 <표 9> mode12는 회귀모형 F 값이 p = .071에서 4.959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회귀식에 대한 R² = .255로 25.5%의 설명력을 보이고 있다.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은 부(-)의 상호작용효과가 있고, 역할모델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 창업 준비기간은 정(+)의 상호작용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가설 H2-3 “멘토링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는 채택 되었다.

    4.3.5 가설검증 결과

    가설검증 결과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표 10>와 같은 연구 결과를 알아냈다.

    [<표 10>] 가설검증 결과

    label

    가설검증 결과

    멘토링 프로그램 개선 시 본 연구 결과를 반영하면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향상에 효과적인 프로그램 구성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4.4 논의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사이의 인과분석 및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 1)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 사이 인과관계를 검증한 결과,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은 채택, 위험감수성은 부분채택 그리고 혁신성은 기각 되었다. 2)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가 위험감수성에서는 채택, 진취성은 부분채택, 혁신 성은 기각 되었다. 이 결과에 대한 함의는 다음과 같다.

    4.4.1 멘토링기능의 인과관계 논의

    첫째,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 중 진취성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연구결과를 통하여 멘토링기능은 기업가정신 중 진취 성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Yoon(2012)의 선행연구에서 창업교육이 기업가정신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와 Lee and You(2012)의 멘토링기능이 기업가 정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가 본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또는 멘토의 특성에 따라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 중 하나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기능을 강화하면 진취성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 중 위험감수성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통하여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이 위험감수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Lee and You(2012)의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 향에 관한 연구결과가 본 연구 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업가정신의 위험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경력개발기능을 강화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구성하면 위험감수성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 중 혁신성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통하여 멘토링기능의 역할모델기능은 혁신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Lee and You(2012)의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와는 반대되는 결과로 본 연구에서는 기각하였다. 멘토링기능의 역할모델기능이 혁신성에 부(-)의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통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혁신성 향상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창업자의 혁신성 향상을 위해서는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 결과에 대하여 함의를 구하면 멘토링기능은 기업가정신의 진취성과 위험감수성에는 영향을 미치고 혁신성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 따라서 기업가 정신의 진취성과 위험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멘토링기능 중 경력개발기능을 강화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한다.

    4.4.2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 논의

    첫쨰,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조절 효과에 관한 연구결과와 관련된 선행연구가 많지 않아서 가설 설정 시 창업준비시간의 투입정도에 따른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이 정(+)의 영향이 있을 때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에 창업준비 기간의 조절효과가 부(-)인 결과로 창업준비기간이 많으면 멘토링기능 중 경력개발기능과 심리사회적기능은 위험감수성 향상에 상호작용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역할모델기능은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가 정(+)인 결과로 창업예비기간이 많으면 멘토링기능 중 역할모델기능은 위험 감수성 향상에 상호작용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결과는 위험감수성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창업준비기간이 많은 창업자에게는 역할모델 기능을 강화하고, 창업준비기간이 적은 창업자에게는 경력개발기능과 심리사회적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위험감수성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과 진취성 사이에 창업준 비기간의 조절효과가 정(+)인 결과로 창업준비기간이 많으면 경력개발기능은 진취성 향상에 상호작용효과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심리사회적기능은 창업준비기간의 조절 효과가 부(-)인 결과로 창업예비기간이 많으면 심리사회적기 능은 진취성 향상에 상호작용효과가 감소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역할모델기능과 진취성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은 상호 작용효과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진취성 향상을 위한 상호작용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서는 창업준비기간이 많은 창업자에게는 경력개발기능을 강화하고, 창업준비기간이 적은 창업자에게는 심리사회적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진취성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멘토링기능과 혁신성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를 위계적회귀분석한 결과 <표 7> Mode4와 같이 회귀모형 F 값이 p = .147에서 14.046의 수치를 보이고 있어 회귀모형의 설명력이 없어 멘토링기능과 혁신성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은 상호작용효과가 없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혁신성 향상을 위한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Ⅴ. 결론

       5.1 연구결과 요약

    본 연구는 창업자에게 시행하고 있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중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하여 멘토링기능이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링기능인 심리사회적기능, 경력개발기능, 역할모델기능은 기업가정신의 혁신성에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는 창업자에게 혁신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분석되어 혁신성 향상을 위해서는 멘토링 프로그램 보다는 다른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멘토링기능과 혁신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창업자의 혁신성 향상을 위해 창업 준비기간의 정도를 반영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창업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은 기업가정신의 진취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 모두 창업자의 진취성 향상에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멘토링기능인 심리사회적기능, 경력개발기능, 역할모델기능과 진취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준비기간이 많은 창업자는 경력개발기능을 강화하고, 창업준비기간이 적은 창업자는 심리사회적기능을 강화하면 창업자의 진취성을 향상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창업준비기간이 적은 창업자는 심리적, 정신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창업준비기간이 많은 창업자에게는 창업이 지속적인 경력개발이라는 인식 전달을 통해 진취성을 향상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상호작용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창업자의 진취성 향상을 위해 창업 준비기간의 정도를 반영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진취성 향상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창업 멘토링기능인 경력개발기능은 기업가정신의 위험감수성 향상에 영향을 미치고, 심리사회적기능, 역할모델기능은 유의한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창업자의 위험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멘토링기능의 경력개발기능을 강화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개선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멘토링기능인 심리사회적기능, 경력개발기능, 역할모델기능과 위험감수성 사이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를 분석한 결과 창업준비기간이 적은 창업자는 경력개발기능을 강화하면 창업자의 위험감수성 향상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창업준비기간이 적은 창업 자가 겪을 수 있는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이 경력개발의 연장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강화하면 위험감수성 향상을 증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므로 창업자의 위험감수성 향상을 위해 창업 준비기간의 정도를 반영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위험감수성 향상을 위해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멘토링기능과 기업가정신 사이에 창업준비기간의 상호작용효과에 관하여 실증 분석한 결과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향상을 위하여 창업자의 개인적 특성과 창업준비기간의 정도를 분류하여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할 것을 제안한다.

       5.2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과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 과제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기관별로 멘토링 프로그램 내용이 기관별로 차이가 있어 동일한 멘토링 교육 결과라고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연구 표본이 전 연령대를 다루지 못하고 청년 예비창업자에 집중된 표본의 특성으로 연구 대상을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다. 향후에는 유사한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연령대의 표본을 대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둘째, 창업성과는 다루지 않고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인 기업가정신만을 다루었다는데 한계점이 있다. 선행연구 결과 기업가정신은 창업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멘토링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이 창업성과로 이어지는 추적조사를 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 방향으로는 멘토링 교육을 받은 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업성과 간의 연계성에 관련된 추적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멘토링기능의 영향은 기업가정신, 창업역량, 사업모델의 발굴 및 변경, 창업 의사결정 또는 창업의도, 창업성과등 다양한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데 본 연구에서는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만을 다루었다는 한계점이 있다. 이론적 고찰을 통해 멘토링기능이 미치는 다양한 결과를 조사하여 멘토링기능이 미치는 다양한 영향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 방향으로는 멘토링기능이 미치는 많은 영향에 관하여 복합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다.

    넷째, 멘토링기능이 기업가정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그룹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하지 않은 그룹으로 구분하여 멘토링기능이 기업가 정신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도 필요한데 본 연구 에서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대상만을 다루었다는 한계 점을 갖고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창업교육만을 받은 그룹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창업교육이 창업자의 기업가정신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창업준비기간의 조절효과에 관한 연구는 기존 연구에서는 다루지 않은 부분으로 표본 수집 시 표본의 한계로 창업준비기간의 많고 적음의 기준을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적정한지 근거 자료가 부족하여 기준을 정하는데 부족함이 있었다. 따라서 향후 연구방향으로 멘토링 교육을 받은 예비창업자의 표본을 추가로 확보하여 적정한 창업 준비기간을 분석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국내 창업보육 센터 운영 시 창업자 모집 기준 또는 적정한 인큐베이팅 기간 등 보다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참고문헌
  • 1. Bae Y. I., Pyo H. H., Kim Y. T. (2013) Policy for Promoting a Substantial Venture Ecosystem : Focused on Israel google
  • 2. Brockhaus R. H. (1980) Risk taking propensity of entrepreneurs. [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Vol.23 P.509-520 google cross ref
  • 3. Broehl W. G. (1978) The Village Entrepreneurs google
  • 4. Burke R. J. (1984) The affective correlates of a good mentoring relationship google
  • 5. Carland J. W. III, Carland J. W., Carland J. A., Pearce J. W. (1995) Risk taking propensity among entrepreneurs, small business owners, and managers [Jounal of Business and Entrepreneurship] Vol.7 P.15-23 google
  • 6. Cho M. Y., Yang D. W. (2014) The Empirical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the degree of preparation and the R&D performance of tecjnology based startup companies ?Focused on the startup support program’s modified effect -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and Enterpreneurship] Vol.9 P.37-46 google
  • 7. Day R., Allen T. D. (2002)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motivation and self-efficacy with protege carer success.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Vol.64 P.72-91 google cross ref
  • 8. Doopedia google
  • 9. Drucker P. (1985) Innovation and enterpreneurship google
  • 10. (2013) The impact of the global financial crisis on enterpreneuship development: A comparative analysis of Europe and Africa between 2004 ? 2011 google
  • 11. Han J. H., Jung J. C. (2001) Autonomy as a Moderator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Team Effectiveness [Korae Academy of organization and management] Vol.14 P.145-166 google
  • 12. Hong J. H, Choi I. H., Park C. H. (2010) Market Orientation, Entrepreneurship Orientation, and New Product Performance in SMEs [The Korea Association of Small Bussiness Studies] Vol.32 P.107-131 google
  • 13. Jeong S. H., Kim H. Y. (2001) An Exploratory Study on Success Factors in Small Business Startups [The korea venture management review] Vol.4 P.3-29 google
  • 14. Kang Y. W., Ha. G. S. (2012) Characteristics of Small Business Start-Up and Effect of Preparation of Small Business Start-up on Business Performance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Self-Efficacy [The Society of Digital Policy & Management] Vol.10 P.241-243 google
  • 15. Karlan D., Valdivia M. (2009) Teaching entrepreneurship:impact of business training on microfinance clients and institutions google
  • 16. Kim M. O. (2002) Designing e-Mentoring System for Office Professionals [Journal of Secretarial Sciences] Vol.123 google
  • 17. Kim J. H. (2013) The Effect of the Mentoring Function and Characteristics of Mentoring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under Informal Mentoring P.13-19 google
  • 18. Kim H. G. (2000) Theories of Career Development : Review and Research Directions [Korea Academ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Vol.2 P.1-44 google
  • 19. Kirzner I M. (1973) Competition and enterpreneurship google
  • 20. Klauss R. (1981) Formalized Mentor Relationships for Management and Development Program in Federal Government [Public Administration Review] Vol.41 P.489-496 google cross ref
  • 21. Knight G. (1997) Cross-cultural reliability and validity of a scale to measure firm entrepreneurial orientation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Vol.12 P.213-225 google cross ref
  • 22. (2013) stablished infrastructure performance evaluation and advancement structure Study google
  • 23. Kram. K.e. (1983) Phases of mentorship : A Career training and development tool [Academy of Management Hournal] Vol.8 P.475-485 google
  • 24. Lankau M. J., Carlson D. S, Nielson T. R. (2006) The mediating influence of role stressor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oring and job attitude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Vol.68 P.308-322 google cross ref
  • 25. Lee I. S., You Y. Y. (2012) The Study on the Effect of Learning Motivation and Conation on the Consultant' Entrepreneurship and Competencie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Entrepreneurship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10 P.89-103 google
  • 26. Lee J. H., Lee D. H., Park T. K. (2006) Innovativeness and Learning Orientation: Their antecedents and impact on business performance [The Korea Association of Small Bussiness Studies] Vol.28 P.75-106 google
  • 27. Lee Y. J. (2008) Technology-based start-up companies in the growth stage technology strategy , Korea Small Business Institute Conference on Integration [The Korea Association of Small Bussiness Studies] Vol.2008 P.1-6 google
  • 28. Liles P. R. (1974) New Business Ventures and the Entrepreneur google
  • 29. Lim J. M. (2008) The Effect of the Mentoring Function on Hotel Employees Role Stress, Job Attitude and Turnover Intention. Focused on Deluxe Hotels in Seoul P.114-116 google
  • 30. Lumpkin G. T., Dess G. G. (2001) Linking two dimensions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to firm performance: The moderating role of environmental and industry life cycle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Vol.16 P.429-451 google cross ref
  • 31. Moon Y. J., Hwang M. K (2007) The Impact of Mentoring Experience and Mentoring Function on Professional Identity of Social Welfare Officials [Korea Academ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Vol.14 P.99-111 google
  • 32. Nam J. I. (2013) A study on Effect of Entrepreneurial Mentoring for Relationship between Entrepreneurial Behaviour and Intention P.5-30 google
  • 33. Noe R. A. (1988) An Investigation of the Determinants of Successful Assigned Mentoring Relationships [Personneel Psychology] Vol.41 P.479-547 google
  • 34. Oh J. W., Yang D. W. (2014) The Empirical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entoring Functions and Young genetation Start-up Competence : Focusing on Moderating Effect of Start-up Preliminary period & Start-up Aim Period [Asia-Pacific Journal of Business Venturing and Enterpreneurship] Vol.9 P.115-127 google
  • 35. Park J. B, Ju H. K., Yang H. B. (2009) Cultivating the Entrepreneurship in Korea Based on the Analysis of Survey on Entrepreneurial Phenomena [The Korean Research Association For The Bussiness Education] Vol.23 P.145-164 google
  • 36. Ryu J. S. (2006) The Mentoring Principle & Methodology google
  • 37. Scandura T. A. (1992) Mentorship and Career Mobility : An Empirical Investigation [Journal of Organizational Behavior] Vol.13 P.169-174 google cross ref
  • 38. Schumpeter J. A. (1934) The Theory of Economic Development:An Inquiry into Profits, Capital, Credit, Interests, and the Business Cycle google
  • 39. (2010) Small Business Survey 2010 Analysis Report google
  • 40. Song J. G. (2011) An Empirical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 performance for venture business : focusing on the mediation social capital, Department of Theology google
  • 41. Stevenson H. (1986) Preserving Entepreneurship as Companies grow [Journal of Business Strategy] Vol.7 P.10-23 google cross ref
  • 42. Timmons J. (1994) New Venture Creation : Entrepreneurship for the 21st Century google
  • 43. Timmons jeffry A., Stephen Spinelli (2004) New venture Creation : enterpreneurship for the 21st Century google
  • 44. Viator R. E. (2001) The association of formal and informal public accounting mentoring with role stress and related job outcomes. [Accounting, Organizations and Society] Vol.26 P.79-93 google cross ref
  • 45. Weiss H. M. (1977) Subordinate imitation of supervisor behavior: The role of modeling in organizational socialization. [Organizational Behavior and Human Performance] Vol.19 P.89-105 google cross ref
  • 46. Yoon N. S. (2012) The Effect of Potential Entrepreneurial Motivations on Entrepreneurship and Commitment to Starts-up: Mediating Role of Entrepreneurship [Korea Industrial Economic Association] Vol.25 P.1537-1557 google
OAK XML 통계
이미지 / 테이블
  • [ <그림 1> ]  연구 모형
    연구 모형
  • [ <표 1> ]  연구 표본
    연구 표본
  • [ <표 2> ]  설문지 구성
    설문지 구성
  • [ <표 3> ]  인구통계학적 특성
    인구통계학적 특성
  • [ <표 4> ]  멘토링기능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멘토링기능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 [ <표 5> ]  기업가정신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기업가정신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
  • [ <표 6> ]  회귀분석(기업가정신)
    회귀분석(기업가정신)
  • [ <표 7> ]  회귀분석 결과(혁신성)
    회귀분석 결과(혁신성)
  • [ <표 8> ]  회귀분석 결과(진취성)
    회귀분석 결과(진취성)
  • [ <표 9> ]  회귀분석 결과(위험감수성)
    회귀분석 결과(위험감수성)
  • [ <표 10> ]  가설검증 결과
    가설검증 결과
(우)06579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Tel. 02-537-6389 | Fax. 02-590-0571 | 문의 : oak2014@korea.kr
Copyright(c) National Library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