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보어에 의한 프랑스어 직설법 현재의 시상 한정*

La Determination de l’Aspect du Present de l’Indicatif du Francais par les Circonstants Tempor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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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L'objectif de cette étude est d'exploiter comment les circonstants temporels déterminent l'aspect du Présent de l’Indicatif.

    On est parti d'une hypothèse qu’au Présent il y a deux bornes : l'une est le point final où l'action s'achève, l'autre est l'intervalle temporel qui englobe nécessairement la première borne et le moment de parole. Cette seconde borne sert à ancrer une action ou une série d’actions dans le présent.

    Une action qui se passe ‘en ce moment’ ou ‘maintenant’, et n'atteint pas encore la première borne s'interprète comme Progressive ou bien Durative si le verbe est au sens statif.

    Le sens d'un énoncé, contenant un circonstant temporel qui indique un instant temporel, est en général équivoque, mais le sens aspectuel se précise lorsque la seconde borne intervient. Dans le cas où la seconde borne est au delà de l’aujoud’hui, l'énoncé aura l'aspect Itératif; si la seconde borne coïncide avec l’aujoud’hui, l’action aura l’aspect Perfectif.

    Quand des énoncés au Présent sont prononcés lors d’une retransmission en direct, chaque action commence et s'achève comme une action Perfective de l'énoncé au Passé Simple, et les actions se succèdent l'une à l'autre.

    L'énoncé au Présent est directement déterminé dans son aspect par l'intervention des circonstants temporels, donc on pourra dire que ces circonstants temporels fonctionnent en tant que paramètre aspectuel.

  • KEYWORD

    Present , Aspect , Progressif , Perfectif , Iteratif

  • 1. 들어가는 말

    동사가 발화체에 활용되는 과정에서 시제연산자(opérateur du Temps)는 동사의 의미를 현동화하면서 발화상황을 기점으로 사건을 이전-동시-이후의 한 곳에 위치시킨다. 이 과정에서 동사의 범주 중 하나인 시상도 한정된다. 시제연산자의 시간기능은 발화상황을 따라 평행하게 전개되는 시간축에 사건을 위치시키며 연산자에 의한 시상기능은 사건을 발생, 전개, 완료 등으로 한정하게 된다.

    프랑스어 과거시제들의 의미차이는 시상의 변별에서 비롯된다는 콤리의 지적1)에서 알 수 있듯이 시상이 갖는 의미론적 변별자질은 발화체의 해석을 위한 필수적 요소이다. 발화체 층위에서 동사 자체의 어휘적 의미와 더불어 동사가 표상하는 사행(procès)의 양상은 발화체의 의미를 확정하는 중요한 자질이다.

    프랑스어에서 현재(Présent)는 발화상황(Situation d’Énonciation)과 밀접한 사건들을 표상한다. 그런데 사건들이 발화상황과 밀접하기는 하지만 언제나 발화순간(moment de parole)에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연산자 현재(Présent)의 다의성(polysémie)은 시상의 다양성에 다름 아니다.

    우선 발화순간은 발화상황의 시간을 따라 변화하는 상황직시소(déictique) 성격을 갖는다. 발화순간과 동시성을 이루면서 전개되는 사건은 시간축상에 고정되지 않으면서2) 단절되지 않고 이루어진다. 이런 경우 발화체는 ‘maintenant’이나 ‘en ce moment’과 결합할 수 있다. 사건의 양태는 진행상(Progressif)을 갖게 된다.

    발화순간에 이루어지지 않아도 사건은 현재(Présent)로 표상될 수 있다. 이 사건은 발화순간과 동시인 ‘maintenant’과 결합할 수 없다. 사건은 발화순간 이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반복되거나 계속된다. 반복과 계속은 사건의 특성에 의존한다. 행위동사가 의미하는 상황은 반복되거나 지속하고 상태동사의 상황은 계속된다3). 반복은 행위가 완결된 이후 다시 발생하는 상황으로서 행위들은 사행구간(Intervalle)을 이루는 원소(élément)이다. 발화순간과 관련되는 것은 사행구간이지, 개별적 행위인 원소가 아니다. 지속은 행위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단절없이 이어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이런 사건들을 우리는 반복상(Itératif)과 지속상(Duratif)이라는 용어로 표기할 것이다.

    한편 발화순간 이후의 사건이 현재(Présent)에 의해 표상되기도 한다. 이런 사건은 특별한 조건이 충족되어야 현재시제로 사용될 수 있는데 그 조건과 의미치는 뒤에서 살피기로 한다.

    발화체에 사용된 동사의 시상은 동사의 시간적 특성, 시간 상황보어에 의해 한정된다. 시상은 합성성의 원리에 의한 결과물이다4). 시간 상황보어는 동사가 의미하는 행위나 상태의 초기, 진행, 완료(혹은 종결)를 시간축상에 위치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행위들이 반복될 경우 사행구간과 발화순간을 연결한다.

    본고에서는 현재(Présent)가 사용된 발화체에서 시간 상황보어가 시상을 한정하는 매개변수로 기능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Présent)의 시상가치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는 발화상황(Situation d’Énonciation), 화자의 인지에 해당하는 참조점(point référentiel), 행위와 관련된 시점(point temporel), 행위가 시작하여 완료되는데 필요한 시간길이를 의미하는 사행구간(Intervalle) 등의 개념을 사용할 것이다.

    1)Comrie, B. Aspect, London,Cambridge University, 1976.p.25. 콤리에 의하면 자연언어의 시상은 총체상(perfectif)과 미완료상(Imperfectif)으로 구분된다. 다시 미완료상은 습관(Habitual)과 계속(Continuous)으로 하위분류되며, 계속은 다시 진행(Progressive)와 미진행(Nonprogressive)로 구분된다.  2)발화순간이 상황직시소라는 것을 다음 대화를 통해 짐작할 수 있다. (1)과 (3)이 발화순간은 시간축에서 한 점에 고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 (1) Que fais-tu? - (2) Pardon? - (3) Je t’ai demandé ce que tu faisais.  3)Venler,Z.,“Verbs and times”, Linguistics in philosophy, Cornell University Press,1967, pp.97-121. 벤들러는 통사구조, 의미론적 자질과 시간특성에 의해 동사를 상태동사(état), 행위동사(activité), 종결지향동사(accomplissement), 종결동사(achèvement)로 구분했다.  4)Verkuyl, H.J., On the compositional nature of the aspect. Reidel, 1972, p.49.

    2. 발화순간

    다음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현재(Présent)로 사용된 동사가 표상하는 상황을 화자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자.

    ‘폴-수영’은 발화체의 의미핵이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 ‘Oui, il nage’에서 대화자가 폴의 행위를 시간축상의 어느 순간에 위치시키고 있는지가 밝혀져야 이 발화체의 의미가 명확해진다. (2)의 ‘Oui, il nage’가 ‘Non, il ne nage pas’, 또는 ‘Non, il ne nage plus’ 와 치환될 수 있다는 것은 의미핵인 ‘폴-수영’에 관해 포커스가 주어진 것 외에 발화체가 지시하는 상황이 시간축에서 동일한 순간을 점유하기 때문이다. 대화자가 ‘il ne nage pas’나 ‘il ne nage plus’를 말할 수 있으려면 ‘폴-수영’이라는 사건에 관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발화상황에서 사용된 질문과 대답은 ‘여기-지금(ici-maintemanant)’ 이루어지고 있는 행위를 언급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폴-수영’의 명제가 참(vrai)이 아니어도 성립한다. 화자의 인지가 발화체의 사행구간(Intervalle) 안에 위치하면 명제들은 참이 된다. 이런 행위들은 반복되는 행위들로서 습관이라는 의미치를 가질 수 있다. 반복되는 행위들은 개인의 속성으로 변환될 수도 있다.

    (4)와 (5)의 응수는 대화자가 폴의 행위와, 행위의 반복으로부터 비롯하여 확장된 속성을 진술한다. 어떤 행위를 반복한다고 해서 그 행위가 반드시 그 사람의 직업이나 속성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또 행위와 행위자간의 관계가 모든 동사-명사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경우 문화-사회적 틀 안에서 볼 때 두 종류의 대답은 차이가 없다. (4)는 발화순간에 실제 발생하는 행위가 아니라 하더라도 참(vrai)인 명제가 될 수 있다. 이 발화체가 참인 이유는 행위를 포함하는 사행구간(Intervalle)이 현재순간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사행구간이 발화순간과 일치하지 않는 과거의 것이라면 당연히 (4)는 연산자를 반과거로 해야 할 것이다.

    (6)-(7)은 (1)-(2)와는 질문과 답변이 지향하는 점이 다르다. 발화순간에 폴은 수영을 하고 있으므로 대화자는 폴의 수영 습관을 알지 못해도 (7)을 진술할 수 있다.

    그렇다면 (2)와 (7)의 발화체는 어떤 점에서 다를까?

    첫째, 인지적인 측면에서 진술되는 상황은 서로 다르다. (2)는 응수자가 ‘폴-수영’ 습관을 알고 있어야만 말할 수 있다. 발화자의 인지에 해당하는 참조점(point référentiel)이 현재의 순간만이 아니라 그 이전까지를 포괄하고 있어야한다. 사행구간은 발화순간과 과거의 시간들을 포함한다. 사행구간 안에서 행위가 이루어진 것이다. 반면 (7)은 발화순간인 현재 ‘폴’이 하고 있는 행위만을 언술한다. 언술되고 있는 것은 이루어진 부분(accompli)과 이루어질 부분(accomplissement)의 경계점이다.

    두 번째, (2)와 (7)은 시상의 관점에서 다르다.

    ‘폴-수영의 관계가 발화체 (2)에서는 사행구간(Intervalle)내에서 참(vrai)인 반면 (7)은 현재의 발화순간에만 참(vrai)이다. (2)에서는 ‘폴-수영’의 행위가 사행구간의 모든 순간마다 이루어진 것이 아니므로 반복상(Itéraif)을 나타낸다. (7)은 행위가 발화순간과 일치하며, 목하 전개되는 동작을 표상하는 진행상(Progressif)을 갖는다.

    세 번째, 외부 상황이 언어화하는 과정이 다르다. (2)의 상황은 하나의 행위가 아니라 동일한 행위의 연쇄이다. 하나하나의 행위들은 모두 과거에 이루어졌으며 발생-진행-종결의 단계들을 거쳤다. 이런 행위들은 총체상(Perfectif)을 갖는다. 총체상은 화자의 인지가 행위의 내부가 아닌 외부에 주어진다. 사행이 외부로부터 관찰된다는 것이다5). 이때 화자의 인지는 개별행위가 아닌 행위의 연쇄를 주시한다6). 그리고 과거에 이루어진 행위들이 과거의 사건으로 진술되지 않고 현재의 발화상황과 연결되는데 이 과정에서 시제연산자 현재(Présent)가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과거의 행위가 현재의 발화상황에도 유효하다는 것은 이런 행위들이 개별적으로는 종결되었어도 행위의 연쇄는 지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행위의 연쇄를 보장하는 언어장치가 바로 시제연산자와 시간상황보어이다. 상황보어의 기능에 관해서는 뒤에서 살피기로 하자. (7)은 진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진행은 행위가 종결점을 향하기는 하되 아직 그 종결점에 도달하지 못한 상황을 의미한다. 종결로 나아가는 과정 중 어느 한 순간에 화자의 인지가 주어진다. 그런데 이 순간은 고정(fixé)될 수 없다. 고정되지 않는 이 순간이 발화상황의 ‘지금(maintenant)’이다. 이 순간은 물리적 시간을 나타내는 상황보어로는 표현될 수 없다. 예를 들자면, ‘지금(maintenant)’이 두 시인데 지금 폴이 수영을 하고 있다고 하자. 이 상황을 ‘À deux heures, Paul nage’라고는 말할 수 없고 더구나 현재진행인 ‘À deux heures, Paul est en train de nager’는 성립될 수 없는 문장이다. 예외적으로 중계방송에서는 가능하다.

    현재(Présent)가 갖는 다의성은 화자의 인지, 정보, 의도로부터 비롯한다. 이런 요소들은 시상으로 표현된다. 화자가 가질 수 있는 인지를 Goldsmith와 Woisetchlaeger은 구조적 지식(structural knowledge)와 현상적 지식(phenomenal knowledge)7)으로 구분했다. 구조적 지식은 개체의 속성에 관한 것이고 현상적 지식은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개체의 상태에 국한된다. 행위가 이전에도 일어났고 현재에도 계속되는 상황을 의미하는 지속상(Duratif)은 구조적 지식이 있어야 발화할 수 있다. 현재의 행위만을 전달하는 진행상(Progressif)은 현상적 지식의 영역에 속한다.

    5)Confais, J-P. Temps, modes, aspect, Presse Universitaire du Mirail, 1990, p.155. 사행의 내부에서 관찰되는 미완료상(le procès est vu de l'intérieur)과 달리 총체상은 사행의 외부에서 관찰(le procès est vu de l'extérieur)된다. 총체상의 경우 참조점이 사행의 전반(totalité)에 놓여지는 반면 미완료상은 참조점이 사행을 분할(partialisant)한다.  6)만일 개별행위에 인지가 주어지고 그 상황을 서술하려 한다면 다음과 같이 과거시제연산자를 사용하여 과거의 진행하던 사건이나 완료된 행위로 ‘폴-수영’이 진술될 것이다. (과거에 진행하던 행위) Quand je suis entré dans la piscine, Paul nageait. (과거에 완료된 행위) Paul a nagé, il est rentré à pied.  7)John Goldsmith, Erich Woisetchlaeger, “The logic of the English progressive”, in Linguistic Inquiry, 13, 79-89. 1982. p.80.

    3. 시각의 상황보어

    시각을 나타내는 보어가 현재(Présent)발화체에 사용되는 예를 보자.

    이 발화체는 ‘장이 수영한다’는 행위가 ‘한 시’에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진술하고 있는데 이 발화체가 지시하는 상황은 발화상황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한 시’가 발화상황과 어떻게 관련되는지가 명백하지 않다. 명백하지 않은 이유는 ‘한 시’라는 시각(heure)이 연산자 현재(Présent)로 된 행위와 자연스레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우선 ‘한 시’가 발화상황과 동시성을 이루는지, 이전인지 혹은 이후인지를 알 수가 없다. 동시성을 이룬다면 이 발화체는 정문으로 간주되기 어렵다. 발화상황의 ‘지금(maintenant)’은 직시소(déictique)인 까닭에 매 순간 시간축상에서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지금’이 지시하는 순간은 고정된 시각이 아닌 변화하는 순간들이다. 그래서 ‘지금’과 ‘한 시’는 교체되어 사용될 수 없다.

    ‘한 시’가 발화상황 이전의 시각을 의미한다면 발화체 시제로는 복합과거나 반과거등의 과거시제 연산자가 쓰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발화상황 이후의 ‘한 시’라면 미래시제 연산자가 사용되어야 한다.

    따라서 (8)이 의미하는 사건은 동사와 상황보어의 어휘적 의미로부터 추출할 수 있는 개념인 ‘한 시, 장(Jean)-수영’이라는 것인데 그 사건을 실제의 시간축상에 위치시킬 수가 없다. 물리적 세계가 언어화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그 어떤 것이 결핍되었기 때문에 이 발화체가 갖는 의미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것이다. 이제 그 해답을 찾기 위하여 (8)이 사용된 상황을 파악하기로 하자. 이 발화체가 어떤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가정하여 가능한 질문들로부터 이러한 진술이 발화된 과정을 추적해보자.

    이런 질문들에서 장(Jean)의 과거행위를 묻는 질문인 d는 자연스럽지 않다. 질문 a, b, c는 미래 행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e는 습관적인 행위를 묻고 있다. 다소 부자연스럽기는 하지만 질문 a, b, c 그리고 e는 발화체 (8)이 사용될 수 있는 상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즉 (8)은 현재로부터 미래의 사건을 의미하거나 습관적인 행위를 지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다면 시각의 상황보어인 ‘한 시에(À une heure)’는 행위가 전개되는 과정 중 어느 순간과 일치할까? 참조점(point référentiel), 시각(heure)의 상황보어, 그리고 사행구간(intervalle)의 관계가 규명되어야 발화체의 의미가 밝혀질 것이다. 다음 발화체가 이와 관련한 해결책을 시사한다.

    ‘6시, 나-식사하다’는 발화상황인 ‘지금(maintenant)’ 이루어지고 있는 행위가 아니라 발화상황 이후에 이루어질 미래의 행위이다. ‘6시’는 사행구간의 개시점(point initial)에 해당한다. 사행구간의 중간단계나 종결점과는 일치할 수 없다. 행위의 개시점부터 행위가 완료되는, 비록 드러난 시각표시가 존재하지 않지만, 종결점까지를 하나의 사건으로 표상한다. 이러한 경우 시상은 총체상(Perfectif)에 해당한다. 총체상의 특징은 기동상(inchoatif)인데 ‘6시’는 행위의 개시점으로 기능한다.

    시각상황보어는 시제 연산자 현재(Présent)의 시상을 결정하는 변수이다. 시각 상황보어는 발화체의 시상을 총체상(Perfectif)으로 한정한다. 총체상은 행위가 진행되는 과정에 참조점이 놓이지 않는다. 그래서 행위는 단절될 수 없다.

    다음 예는 총체상과 진행상 발화체에서 참조점의 서로 다른 위치를 보여준다.

    부사 ‘encore’는 반복(itératif)과 지속(duratif)의 의미를 갖는다. 어느 의미로든 (11)의 발화체에서 사용될 수 없는 이유는 ‘Jean-nager’가 총체상을 갖기 때문이다. 총체상에서는 인지가 사행구간의 내부가 아니라 전반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사행이 분할될 수 없으므로 발화체 (11)에 지속을 의미하는 ‘encore’가 결합될 수 없다. 화자의 인지인 참조점(point référentiel)이 행위의 내부로 산입될 수 없는 것이다8). 이와 달리 발화상황과 참조점이 일치하고 있는 (12)에서 참조점은 사행의 내부에 위치한다. 참조점을 중심으로 서로 다른 특성의 순간들이 존재한다. 완료된 부분(accompli)와 완료될 부분(accomplissement)이 (12)의 사행구간을 구성한다. 이 두 부분에 대한 화자의 평가가 ‘encore’에 의해 드러난다.

    연산자 현재(Présent)가 시각상황보어와 같이 사용되면 행위는 총체상을 갖게 된다. 그런데 발화체는 총체상이 아닌 총체상의 연쇄인 반복상(Duratif)을 의미한다. (11)의 사행구간(Intervalle)을 발화순간에 연결시키면 ‘encore’와 같이 사용될 수 있다.

    부사 ‘encore’가 수식하는 것은 행위가 아니라 상황보어 ‘오늘’이다. 그리고 부사 ‘encore’는 지속이 아닌 반복의 의미로 사용된다. 행위의 반복이 일어나는 사행구간이 ‘오늘’이고, 행위는 ‘한 시’에 개시된다.

    시각상황보어만 사용된 (8)은 성립하기 어려운 발화체이다. 시각을 위치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10)에서 시각상황보어보다 넓은 시간구간인 ‘Aujourd’hui’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시각을 포함하는 구간을 표시한다. (10)에서 행위는 미래(dans le futur)에 이루어지고 완결될 것인데 그 범위는 ‘오늘’이다.

    이런 논의에서 우리는 다음 2가지 사실을 도출할 수 있다.

    첫째, 현재시제 발화체에 시각상황보어만을 사용할 수는 없다. 시각상황보어는 보다 큰 시간구간의 상황보어를 필요로 한다.

    둘째, 보다 큰 시간구간내에서 행위는 반복되거나 이루어질 것이다. 이 시간구간이 행위가 이루어 지는 사행구간(Intervalle)이다. 이 경우 시각상황보어는 행위의 개시점에 해당한다.

    8)A quatre heures le prisonnier parla encore. ‘encore’의 지속의 의미(‘아직’)와 단순과거(‘죄수가 말을 시작했다’)는 결합될 수 없다. 부사의 어휘적 의미와 문법적 시상이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4. 개시점과 종결점의 상황보어

    시각을 표시하는 상황보어와 현재(Présent)가 결합하면 그 상황보어가 개시점을 의미한다는 것을 방금 살펴 보았다. 다음 발화체는 개시점과 그 이후에 지속된 시간을 의미하는 상황보어들과 현재(Présent)가 결합된 예들이다.

    (14), (15), 그리고 (16)은 행위가 시작되어 발화순간인 지금까지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발화체는 개시점인 좌측구간이 폐쇄되고 종결점인 우측구간이 개방된 사행구간을 갖는다. 구간의 폐쇄와 개방은 행위의 시작이나 종결과 직접 관련된다.

    (14)와 (15)의 행위는 단일한 반면 (16)의 행위는 단일한 행위들의 연쇄인 반복을 의미한다9). 행위의 단일과 반복은 동사의 시간특성과 시간상황 보어와의 관계에서 비롯한다.

    (15)에서, 개시점의 상황보어인 ‘depuis 9 heures’가 ‘la semaine dernière’로 치환되면 반복상(Itératif)을 갖게 될 것이다. (16)에서 동사의 행위는 지속할 수 없고 반복되는 특성을 갖는다. 발화체의 시상은 시제뿐만 아니라 동사의 의미적 특성과 시간-공간의 상황보어에 의해 한정되고 합성되는 결과물이다10).

    위의 발화체들에서 화자의 인지는 개시점으로부터 발화순간에까지 걸쳐져 있다. 그런데 이 발화체와 ‘maintenant’은 결합할 수 없다. (15)의 경우, 화자가 말하는 순간, ‘장이 일한다’라는 것을 목도하거나 알고 있어도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없다.

    발화체가 비문인 이유는 화자의 인지와 세계를 언어부호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부조화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참조점은 개시점이나 발화순간 중 하나와 일치해야 한다. (17)에서 시간보어들은 동시에 사용될 수 없다.11)

    발화체에 시간보어가 2개가 사용된 다음 발화체의 상황은 (17)과는 다르다.

    (18)이 지시하는 사건은 현재의 발화순간에 진행하지 않는다. 종결점(à six heures)이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현재(Présent)로 된 발화체에서 종결점이 표시되었다면 화자의 인지는 사건이 이미 종결된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18)이 정문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조건은 이 발화체의 시상이 반복으로 해석될 경우이다. 앞서 언급한 ‘구조적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이런 발화체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구조적 지식을 밝혀주는 장치가 사행구간이다.

    (18)에는, ‘Cette année’, ‘tous les jours’ 등의 사행구간이 사용되어야 한다. 상황에 대한 구조적 지식을 갖고 있는 화자가 발화한 이 문장의 시상은 반복상(Itératif)을 갖는다.

    ‘9시부터 6시까지, 장(Jean)-작업하다’가 하나의 행위를 이루고 이 개별적인 행위들이 일련의 연속체를 이룬다. 이 연속체의 시상은 반복상이다. 반복되는 행위들은 개시점과 종결점이 포함된 총체상을 갖는다. 행위들은 개별적으로는 완료나 종결의 의미를 갖지만 발화체의 시상이 반복상(Itératif)인 까닭에 완료나 종결과 관련된 의미효과를 갖지 않는다12).

    그런데 (18)이 다음과 같은 시간상황보어로 한정이 되면 의미치가 달라진다.

    이 발화체의 행위는 단일한 것이다. 개시점과 종결점을 표시하는 상황보어에 의해 행위는 완결된다. 발화체의 시상은 총체상(Perfectif)이다. 그런데 화자의 인지에 해당하는 참조점은 어느 순간에 주어질까? 총체상의 행위와 인지는 어떤 관계인가?

    총체상의 행위만을 제시하는 (18)과는 달리 (19)에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사행구간이 있다. 사행구간은 상황보어 ‘Aujourd’hui’에 의해 한정된다. 참조점은 행위의 내부의 어느 순간과 일치하지 않고 사행구간 전체를 조망한다. 발화순간에 ‘장(Jean)-작업하다’는 행위가 완결되지 않아도 사행구간에서 이 명제는 참(vrai)이다13).

    다음 발화체에는 종결점이 표시되어 있는데 종결점이 현재(Présent)의 시상을 어떻게 한정하는지를 알아보자.

    현재(Présent)의 진행상(progressif)의 특성은 우측으로 개방된 사행구간을 갖는다. 개방된 사행구간은 시간축을 따라 우측으로, 사건을 바라본 시점인 참조점(point référentiel)으로부터 미래의 방향(vers le futur)으로 이어진다. 발화체 (19)는 진행상을 가질 수 없다. 종결점(jusqu'à six heures)이 발화순간(en ce moment, maintenant)과 결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진행상의 경우 참조점은 순간마다 우측으로 이동하는 화자의 인지와 일치한다. 그런데 (19)는 화자의 인지가 종결점에 놓여져 있다. 화자의 인지는 동시에 두 순간에 분산될 수 없다. 이미 화자의 인지가 종결점에 놓여져 있으므로 이 발화체는 (i) 완료되었거나 (ii) 완료될 상황을 지시할 수 있을 뿐이다.

    완료된 상황이라면 ‘여섯시까지, 장-작업하다’는 총체상을 갖는다. 현재(Présent)가 사용된 발화체와 총체상이 제대로 결합하려면 시간구간을 의미하는 상황보어가 필요하다.

    완료될 상황에서 행위는 단일한 것으로서 발화순간 이후 미래에 이루어질 것이다. 사행구간이 다음처럼 부여된 상황이 이러한 조건에 부합한다.

    (22)에서 ‘Aujourd’hui’는 ‘demain’으로 치환될 수 없다. 치환되려면 발화체의 문법시상 연산자를 현재(Présent)가 아닌 단순미래(Futur Simple)를 사용하여야 한다. 그런데 (21)이 정문으로 수용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이라는 상황보어는 행위가 이루어지는 시간범위를 제한한다. 이 범위는 한정된 것이지만 ‘6시까지’라는 상황보어의 상위의 상황을 의미한다. 따라서 ‘6시’이후에는 발화체의 개념과 관련이 없는 시간공간이 존재한다. ‘6시’는 행위가 종결되는 시점이면서 우측으로 개방된 공간을 갖는다. 상위의 시간공간인 ‘오늘’의 내부에서 ‘장-작업하다’라는 행위가 완결되지만 우측공간이 존재하므로 발화체 (21)은 정문이 될 수 있다14). (22) 발화체의 시상은 총체상이다.

    시간의 종점이 아닌 공간(espace)의 종결점이 사용된 다음 발화체와 비교하여 우리의 논의를 진척시켜 보자.

    (23)은 사행구간과 좌측과 우측이 모두 폐쇄된 상황에서 ‘장-달리다’는 것인데, 이 발화체가 비문이 되는 것은 참조점을 사행구간 어느 곳에도 위치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반면에 (24)에서 참조점은 행위의 종결점 이후에 주어진다. 종결점 이후로는 개방된 공간이 존재한다. 행위가 종결되어도 그 이후로 시간공간이 존재하기에 (24)는 정문이 된다.

    이러한 논의로부터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도출할 수 있다. 현재(Présent) 발화체에는 명시적이든 아니든 행위의 종결점에 해당하는 시점이 있고, 그 시점 이후로 개방된 공간이 존재한다. 즉 현재(Présent)에는 두 개의 우측 경계가 있다15). 행위의 종결점을 향해 전개되는 사건은 진행상을 갖는다. 개별적 행위는 종결되었지만 두 번째 시점이 있기에 행위들은 다시 반복될 수 있다. 이 경우가 반복상이 의미하는 상황이다. 두 번째 경계는 발화상황과 겹쳐져야 한다. 현재와 두 번째 경계가 겹쳐져 있는지, 격리되었는지의 여부가 현재의 반복적 행위와 과거의 반복 행위를 구별하는 변별자질이다.

    실제의 세계에서 과거 반복 행위가 지금까지 이어질 수도 있지만 (26)은 반복하던 행위가 지금까지 이어진 것으로 말해주지 않는다. 과거의 반복행위를 의미할 뿐이다. 그런데 (25)는 발화상황인 현재 이후로도 그 행위가 계속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9)Cintas, P.F., Desclès, J. P., “Signification des temps grammaticaux”, Le français dans le monde, no. 214, 1988, p.56. 이들은 현재시제의 다의성과 관련하여 (14)를 결과적인 우연한 현재, (15)를 미완료인 진행, (16)을 습관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들의 분류는 시상이 가질 수 있는 의미치에 해당하는 것이지 발화체의 시상을 구분한 것은 아니다.  10)Wilmet (Marc), “Aspect grammatical,aspect sémantique,aspect lexical : un problème de limites”, La notion d'aspect, Université de Metz, 1978, p.66.  11)그런데 다음과 같이 발화체를 말하는 도중에 휴지(pause)를 두면 수용가능한 정문이 된다. “Jean travaille maintenant, depuis 9 heures.”  12)(a) Il sort de chez lui à 7 heures du matin.(반복상) (b) Il est sorti.(완료상) (a)에는 후행하는 함의의 사행구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추론도 불가능하다. 이와는 달리 단일한 사건인 (b)에는 함의(implication)가 내재한다. Il est sorti.(완료상이면서 단일한 사건)→(tu ne peux pas le voir.)  13)Confais, J-P., Temps, modes, aspect, Presse Universitaire du Mirail. 1990, p.155. 콩페는 시상을 [±total], [±intérieur]라는 변별자질로 구분한다. [±total] 자질은 행위가 개시점에서 종결점에까지 모두 실현되었는지를 여부를 변별해 주는 자질이다. [±intérieur]라는 자질은 행위의 내부에 참조점이 위치하는지, 아니면 참조점이 행위의 외부에 자리하는지를 구별하는 자질이다.  14)Mellet,S., “La valeur aspectuelle du présent”, BCL, CNRS, Nice, 2006. p.8. Dans ces exemples, ce qui est donné à voir, ce n'est pas l'entier du procès, ni sa partie déjà accomplie, mais c'est la progression de la borne droite ouverte qui délimite l'intérieur strict I(p) jusqu'à atteindre la borne droite fermée qui clôt la frontière et ouvre sur l'extérieur E(non-p) ; le circonstant précise la durée de cette progression, c'est-à-dire en somme l'étendue de la zone frontière.  15)Ibid. p.9. ...la représentation topologique du présent met en jeu DEUX bornes droites du procès : l'une est celle qui ouvre l'inscription continue du procès dans le référentiel choisi,(....) l'autre borne indique la limite d'accomplissement de p et oriente vers son extérieur.

    5. 복수의 행위들

    거의 유사한 상황이 과거시제와 현재(Présent)로 진술될 때 시제의 시상이 발화체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자.

    하나의 사건에 다른 사건이 삽입되는 과거의 상황인 (27)과는 달리(28)의 사건들은 동시적이거나 아주 어렵게는 계기적(successif)인 것으로 해석된다.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27)의 상황은 좌표가 두 개 존재하는 공간적인 상황이라면 (28)은 수직선상에서 펼쳐지는 평행하거나 앞뒤로 이어진 사건들의 평면이다. 과거 행위들이 순간적인 사건과 지속하는 사건으로 제시될 수 있는 이유는 과거시제의 문법적 시상의 기능 때문이다. (27)에서 복합과거는 행위가 개시되는 상황을 묘사하고 반과거는 지속하는 행위를 묘사한다. 지속하는 상황에 다른 행위가 산입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게 된 것은 사건들의 사행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행의 양상이 다르게 표상되어 지속과 개시의 입체적 의미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와는 달리 현재(Présent)만이 사용된 (28)의 경우, 두 개의 사건은 동일한 사행의 양상을 갖는다. 두 사건은 발화된 순서에 의해 계기적인 사건들로 이해되거나 동시성을 갖는 사건들로 이해된다. 동시성이나 계기성은 동사의 어휘자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다. 현재(Présent)로만 사용된 발화체에서 시상은 의미의 변별기능을 할 수 없다.

    그런데 발화체에 현재(Présent)를 연속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축구시합이 벌어지는 현장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는 다음의 예를 보자.

    여기에서 복합과거(밑줄 친 부분)로 된 동사 2개를 제외한 나머지 동사들은 모두 현재(Présent)를 사용하고 있다. 이 경우 현재(Présent)의 시상적 가치는 총체상을 갖는다. 앞서 살핀 바와 같이 총체상은 개시점과 종결점을 포함한다. 그래서 총체상의 사행구간에는 다른 행위가 개입될 수 없다. 물방울처럼 하나의 단위를 이루고 있다. 그래서 중계방송에 사용된 현재(Présent)들은 행위를 개시된 후 완결된 것으로 표상한다. 완결된 행위들은 나열된 순서에 따라 전(avant)-후(après) 관계를 형성한다.

    6. 결론

    현재(Présent)에는 두 개의 경계가 존재한다. 첫 번째 경계는 행위가 종료되는 시점이다. 진행상은 발화순간에 행위가 이 경계를 향하여 전개되는 상황이다. 이 경계는 동사의 시간특성에 의존하는 잠재적인 것으로서 시간 상황보어에 의해 표현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두 번째 경계는 행위 종결점의 우측에 위치한다. 발화순간을 항상 포함하는 이 경계는 사행구간(Intervalle)의 상황보어에 의해 표현되며 반복되는 행위들이나 이루어질 행위의 구간을 한정한다. 발화상황의 ‘지금(maintenant)’과 사용될 수 있는 현재(Présent)의 시상은 진행상(Progressif)이다. 진행상의 첫 번째 경계는 열려져 있다. 진행상의 행위는 시간축에서 ‘지금(maintenant), 이 순간(en ce moment)’ 첫 번째 경계를 향해 진행한다.

    현재(Présent) 발화체가 ‘지금(maintenant)’과 결합될 수 없는 경우, 발화체는 반복상(Itératif)을 갖는다. 반복상은 동일한 행위들의 집합으로 구성된다. 반복의 특성은 행위가 완결된 후 휴지기간을 거친 후 동일한 행위가 다시 발생하여 완결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집합을 이루는 개개의 행위들은 총체상(Perfectif)을 갖는다. 현재(Présent) 발화체가 지속(Duratif)을 갖는다면 동사의 의미시상이 상태(État)이기 때문이다.

    시각(l'heure)의 상황보어만 사용된 발화체가 지시하는 상황은 불투명한데 두 번째 경계인 사행구간 상황보어의 한정에 의해서 발화체는 반복상을 갖거나 총체상을 갖게 된다. 이때 시각 상황보어는 개시점(point initial)으로 기능한다.

    행위의 종결점(point final)을 나타내는 상황보어만을 갖는 현재(Présent) 발화체는 성립할 수 없다. 두 번째 구간을 의미하는 사행구간상황보어에 의해서 한정이 되어야 한다. 사행구간 상황보어의 특성에 따라 발화체는 반복상을 갖거나 총체상을 갖게 된다.

    두 개 이상의 현재(Présent) 발화체들이 사용될 경우, 행위들은 동시성이나 전-후 관계만을 나타낸다. 현재(Présent) 발화체를 사용하는 중계방송의 경우, 행위들은 발화된 순서대로 전-후관계에 놓이게 되며 각각의 행위들은 총체상을 갖는다.

    시상은 발화체의 의미치를 결정하는 기능을 한다. 시간상황보어는 시상을 한정하는 매개변수들이다. 우리는 현재(Présent)의 시상이 시간상황보어에 의해 한정되는 과정을 통해 현재가 갖는 시상가치를 알아보았다. 시간보어가 아닌 공간 개념과 동사의 목적보어인 대상의 수와 양적인 특성도 현재의 시상을 한정할 수 있다. 그 과정에 관한 연구는 추후 과제로 남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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