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에서의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이 가족중심실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ocial Capital in the Level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 on Family Centered Practice of Service Workers at the Child Protection Agen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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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본 연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대상으로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요인이 가족중심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아동보호전문기 관의 가족중심실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상담원의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전체평균은 5점 기준으로 3.24점이었으며 가족중심실천은 아동보호기관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었지만 그 차이는 매우 미약한 수준이었다. 둘째, 가족중심실천 영향요인 중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들에서는 가족신뢰와 개인 공유 가치, 조직수준에서는 조직신뢰가 영향을 미쳤다. 셋째, 개인수준과 조직수 준의 조절변인은 가족중심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상담원들이 효과 적인 가족중심실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조직들은 신뢰에 기반한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인식과 실천노력들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지역사회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 가족중심실천의 조직규범과 조직문화 건설, 그리고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훈련과 가족중심실천 매뉴얼 개발 등이 필요하겠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mpact of individual and organization level social capital on family centered practice and establish family centered practice strategy for service workers at the child protection agencies.

    The summary of the study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overall average of workers' family centered practice was 3.24 points(5 standard points). The points did not vary hugely among different child protection agencies. Second, in individual level social capital factor, family trust and individual shared value were associated with family centered practice. In organizational level social capital factor, organizational trust posed impact on family centered practice. Third, it was found that there was no effective interaction between those factors, which indicates that organizational level factor were not determinant of individual level factor in family centered practices.

    In order for workers to carry out effective family centered practice on the basis of their trust in clients, social workers and the organization, child protection organizations need to acknowledge the importance of social capital, which is developed through social relationships, and demonstrate efforts to develop social capital. Therefore in order to promote social capital, development of family centered practice manual, continuous and systematic educational training which targets workers, and establishing of network and organizational culture are needed.

  • KEYWORD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 가족중심실천 ,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

  • Ⅰ. 서론

    세계적으로 아동보호 서비스기관들은 아동을 위한 보다 효과적인 개입을 위하여 가족의 자원을 찾아 보호과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가족중심실천의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 최근 가족과 서비스 기관, 지역사회의 자원으로서의 사회적 자본에 대해 관심과 논의들이 이어지고 있다(김현옥⋅김경호, 2011; Connolly & McKensie, 1999; Jack & Jordan, 1999; Looman, 2003). 아동보호에서 가족중심실천은 가족강점을 목표로 아동의 시설보호를 감소시키고 원가정보호 중심, 가족문화의 다양성 존중, 고객중심의 실천을 강조하는 아동보호실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정은주, 2011; 강미령⋅노혜련, 2012; Pecora et al., 2000; Landsman, 2001; Johnson, 2001). 효과적인 가족중심실천은 가족문제해결의 주체가 바로 가족이라는 확고한 가치가 조직원들 개개인에게 공유되어야 하고 이를 지원할 가족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가 탄탄하게 형성되어야 비로소 가능해진다.

    아동보호에 있어서 사회적 자본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가정 내에서 학대의 징조가 나타냈을 때 학대징조를 알아차려 이를 방지할 사회적 네트워크 및 사회적 자본을 발견하는데 실패했다는 연구, 고위험에 노출된 아동의 경우 아동은 물론 학대의 부모들 모두가 지지적인 사회관계 및 사회자원을 찾지 못하였다는 연구에서부터 비롯되었다(Thorpe, 1997; Jack & Jordan, 1998, 1999). 사회적 자본은 사회적 관계를 통해 창출되는 자본으로써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사회의 구성원들이 무수히 반복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축적하는 신뢰, 네트워크, 상호 호혜적 공유가치 등을 통해 실현된다(Putnam, 1995; 김용학, 2007).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우리나라 아동보호서비스체계에서도 지속적인 가족유지 및 학대 재발생을 방지 하기 위한 노력으로 사회적 자본의 요소인 네트워크의 개발에 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08). 그러나 상담원들의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는 주로 개별상담치료와 집단상담치료 등 상담치료 서비스에 집중되어 있어 네트워크측면에서의 서비스는 전체 2% 정도를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보건복지가족부⋅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08). 상담치료적 서비스 의존도가 높다보니, 상담원들이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역사회 지지체계를 확보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사회적 자본 개발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각 기관당 평균 6명 정도의 제한된 인력으로 서비스 전과정을 진행하면서 사회적 자본을 창출하기에는 더욱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최근 사회적 자본에 대한 연구는 분야를 불문할 정도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특히 사회복지분야에서의 사회적 자본에 대한 연구는 네트워크와 관련된 부분에 초점을 두고 실재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구(이혜원, 2002; 김교정, 2005; 김준기⋅정복교, 2007)와 상호작용의 작동배경과 응집력의 원천이 되는 상호신뢰, 가치의 공유 등에 관심을 둔 연구(Looman, 2003; 한상미, 2007) 등이 있다. 그러나 아동분야에서 수행된 사회적 자본 연구는 주로 가족, 아동, 청소년 등 서비스 대상자 측면에서만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을 뿐 (Looman, 2003; 서지원, 2006; 김연희⋅김선숙. 2008; 신원영, 2010; 김현옥⋅김경호, 2011), 아동복지분야에서 조직적 관점에서 서비스 제공자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자본연구는 찾아보기 어렵다. 위기에 처한 아동과 가족의 협력자로서 가족보존을 위해 서비스를 수행할 중심 주체인 서비스제공자의 사회적 자본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쉬움을 남긴다. 이것이 바로 본 연구의 문제의식이자 출발점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아동복지분야에서 조직적 측면에서 조직과 조직원의 사회적 자본 축적을 위한 활동 및 연구들이 활발하지 못하고, 아울러 아동보호조직의 실천가치와 개입의 효과성을 증대할 수 있는 가족심실천, 그리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할 수 있는 연구가 수행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아동보호기관 상담원의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가족중심실천을 위해 아동보호기관의 상담원들이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는 방향성을 찾고 궁극적으로 아동의 안전과 가족을 보존하여 가족임파워먼트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아동보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보호조직의 가족중심실천 방안으로 개인 및 조직 차원에서의 사회적 자본 전략을 통합적인 시각에서 수립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다수준 분석모형을 활용하여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다수준 분석은 조직과 조직에 속한 조직원 모두를 동시에 분석의 단위로 고려하여 분석할 수 있는 분석방법으로 기존의 단층구조를 위한 통계모형들이 여러 수준의 변인들을 동시에 적절히 통제할 수 없어 연구결과의 도출이나 해석에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해결해주는 장점이 있는 분석방법이다(Raudenbush & Bryk, 2002; 강상진, 1995). 사회복지분야에서 다수준분석의 연구는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한 측면이 있음이 입증되고 있는데, 가령 치료개입에 따른 클라이언트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종단연구, 부모와 자녀의 가족구조관련 연구, 그리고 특히 사회복지조직의 조직원과 조직, 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의 필수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위계적인 구조를 연구하고자 할 때 다수준분석모형의 이론과 실제적 적용 기법, 아이디어는 점점 강조되어오고 있다(Kim, 2004; 김소정, 2006).

    이에 본 연구에서도 아동복지조직의 사회적 자본을 조직수준과 개인수준을 동시에 고려하여 가족중심실천과의 관계와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상담원의 가족중심실천은 기관별로 차이가 있는가? 차이가 있다면 개인과 기관과의 변량은 각각 어느 정도인가?

    둘째, 상담원의 개인수준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 중 어떠한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 및 조직수준 요인의 영향력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가?

    셋째, 상담원의 개인 및 조직 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의 상호작용은 가족중심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가족중심실천

    가족중심실천은 아동복지를 위한 통합적 실천이며, 핵심은 가족 기능의 강화와 가족의 임파워먼트이다. 가족중심실천은 가족의사결정모델 및 강점관점 개입을 강조하면서 최근 장애영유아 아동보호에서부터, 학대 및 방임관련 아동보호서비스 등 아동보호의 전 영역에서 사회복지의 중심실천으로 전개되어있다(Connolly & Mckenzie, 1999; Dunst et al., 2007; 정은주, 2011; 강미경⋅노혜련, 2012). Dunst 외(2002)는 가족중 심실천이란 ‘가족을 위엄과 존중있는 존재로 인식하고 취급하는 실천 활동이며, 가족이 의사결정에 참여하여 서비스 선택을 가족 스스로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가족과 전문가가 협력하는 활동’이라고 규정하면서 전문가중심의 모델과 구별하고 있다. Rosenberg 외(2006)는 ‘가족중심보호는 계획과 서비스의 중심에 가족을 놓고, 실천하는 것’으로 정의하기도 하였다. 정은주(2011)는 가족중심실천을 ‘아동보호과 정에서 가족이 문제해결을 위한 중요한 의사결정자로서 기능하고 가족의 참여와 협력, 가족임파워먼트를 강조하며 궁극적으로 가족의 기능회복과 가족재결합을 도모하는 개별적이면서도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향하는 실천’이라고 정의하였다. 전반적으로 가족중심실천은 아동보호체계 안에 가족중심의 철학적 접근을 적용하려는 흐름을 반영하는 것으로 가족의 강점에 초점을 맞추어 가족과 함께 협력을 이끌어가는 가치와 임파워먼트를 실현하는 특별한 세팅이라 할 수 있다.

    아동보호에서 가족중심실천을 주장하는 연구자들은 아동학대를 야기한 가족의 불완전하고 문제중심적인 면에만 초점을 맞춰 가족 간의 유대의식, 정서적 공유, 심적 안정을 제공하는 힘있는 가족관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족하였다는 점을 주목한다(Walker et al., 2000; Worrall, 2001; Holland et al., 2005). 이들은 전문가에 의한 의사결정개입방법에서 벗어나, 가족 스스로가 자신들의 의사결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하는 민주적 접근방식임을 강조한다. 아동과 가족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은 가족중심의 가치가 실현되도록 서비스를 조직하고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한 가족중심실천 원칙으로 첫째, 가족은 아동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 둘째, 가족은 아동의 욕구와 복지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다. 셋째, 가족개입과 지지는 아동에만 초점을 맞춘 것보다 훨씬 더 힘있는 개입이다. 넷째, 아동은 가족의 도움에 의해서 가장 잘 돌봐질 수 있고 이러한 도움이 가족공동체를 이해하고 가족요구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준다. 다섯째, 서비스영역에서 가족선택과 가족의사결정은 가족에 대한 존중, 가족강점을 확인하고, 가족의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며 가족과의 협력을 강조하게 된다. 여섯째, 가족구성원들은 프로그램 계획이나 의사결정, 서비스 전달에 있어서 개입의 범위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Bailey et al., 1986; Dunst et al., 1988, 2002; Dempsey & Keen, 2008).

    또한 가족중심실천은 아동보호개입과정에서 효과성이 입증되면서 최근 더욱 강조되고 있다. 우선 가족중심실천은 아동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보다 더 많은 가족만족을 이끌어내고 가족효능감과 가족임파워먼트를 실현시키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King et al., 2004; Van Schie et al., 2004). 가족개입서비스를 증가시킴에 따라 부모들이 자신들의 역할과 가족기능 회복을 위한 기술을 빨리 배우고, 가족과 아동의 불안이 해소되며 가족만족과 가족임파워먼트를 이끌어낸다는 보고와 함께 효과적인 개입방식이라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둘째, 가족중심의 실천은 비용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는 보고가 있다. 아동과 가족을 함께 개입함으로써 가족재결합을 촉진시켰고 아동의 장기적인 시설보호에 따른 국가재정의 비용이 절감되고 있으며 시설보호의 아동수가 감소되며 정책차원에서도 가족중심실천을 지향하고 있다(Worall, 2001; Merkel-Holguin, 2004; Kiro, 2006). 셋째, 가족중심실천은 궁극적으로 아동의 복지를 증진시키는데 효과적인 개입방식이라는 점이다. 특수 장애나 또는 학대로 인하여 잠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아동에게 최대한 가족이 다시 재결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은 정서적 안정을 가져올 수 있게 되고 가족은 점차 가족의 삶을 재설계하는 힘을 키우게 됨으로써 아동의 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다(정영순, 2000; Connolly & Mckenzie, 1999; Connolly, 2004)

       2. 아동보호의 사회적 자본

    아동보호서비스 조직들은 가족의 자원을 찾아내어, 가족보호를 위한 서비스 개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사회적 배제나 사회적 지지체계의 결여로 인하여 위험에 처한 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노력이 없이는 학대 및 방임은 지속적으로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인식하에 가족자원의 발굴 및 가족중심의 보호를 위한 사회자본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Jack, 1998; Jack & Jordan, 1999). 또한 사회적 자본형성은 가족과 지역사회와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수행해 나가는 것으로 건강, 교육, 사회적 성과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각 지역사회에서 아동학대의 수준과 가족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아동보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접근이라고 하기도 한다(Woolcock, 1998; Jack & Jordan, 1999: Peterson et al., 2008).

    사회적 자본에 관한 연구는 초기 사회학 분야에서 Bourdieu(1986)와 Coleman(1988, 1990)이 제시한 이후 Putnam(1993, 1995)과 Fukuyama(1995, 1999) 등에 의해 확장, 응용되어 대중화되면서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황영호⋅박종관, 2004). 국내 아동보호와 관련한 사회적 자본 연구는 2000년 이후 주로 가족내적 사회적 자본요인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조유리⋅강현아, 2011; 신원영, 2010: 김현옥⋅김경호, 2011). 일반적으로 사회적 자본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에서 창출되는 자본이라 정의하며 인간들간의 관계 내에 존재하며, 물리적 자본과 인적자본과 같이 생산 활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자본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정리하고 있다(Coleman, 1998; 박순미, 2001; 박희봉, 2002; 최용주⋅이동현, 2006). Putnam(1995)은 사회적 자본을 ‘사람들이 협동한다면 사회가 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사회적 자본을 상호간의 이익을 위해 조정 및 협동을 촉진하는 규범, 신뢰, 네트워크’라고 하였고(김용학, 2007 재인용), Adler와 Kwon(2002)은 ‘사회적 자본은 개인들이나 그룹들이 이용할 수 있는 호의’라 정의하면서 사회적 자본의 효과는 행위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정보, 영향력, 연대감 등으로 나타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순미(2001)는 사회적 자본을 ‘사회적 구조 속에서 관계를 맺는 개인들 간의 네트워크와 상호작용을 통해 축적되는 자원들의 총체’라고 정의하면서 사회적 자본은 공식적, 비공식적으로 무수히 반복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축적되는 것으로 규범과 신뢰, 네트워크를 개발해 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렇듯 사회자본의 구성요소는 학자들마다 중점을 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이 다양하다. Coleman(1988)과 Putnam(1995)은 규범, 신뢰, 네트워크를 사회적 자본의 주된 요소로 보았으며 Nahapiet와 Ghoshal(1998)도 구조적 차원, 관계적 차원, 인지적 차원으로 나누었을 뿐, 내용은 네트워크, 신뢰, 규범 및 가치공유라고 분류하고 있고, Portes(1998)는 네트워크를 핵심으로 보면서, 신뢰나 규범은 네트워크의 부수적인 차원으로 보고 있다. 반면, Fukuyama(1999)의 경우는 비공식적인 규범을 중심으로 신뢰와 네트워크는 규범이 밑바탕이 되어 드러난 실체라고 보고 있다(김용학, 2007). 이와 같이 일반적으로 사회적 자본의 핵심요소로 네트워크, 신뢰, 공유가치(상호 호혜적 규범)라는데 학자들 간의 동의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박순미(2001), 이동현(2008), 최용주와 이동현(2006) 등이 네트워크, 신뢰, 규범과 같은 3개의 차원으로 경험적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사회복지분야에서는 한상미(2007)는 신뢰, 네트워크, 호혜의 구성요소로 측정도구를 개발하였으며, 홍현미라(2006)도 같은 차원으로 지역사회 사회적 자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에 기초하여 사회적 자본의 본질은 다차원적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접근에 근거하여(Coleman, 1988; Putnam, 1995; Adler & Kwon, 2002; 박순미, 2001; 홍현미라, 2006; 한상미, 2007), 사회적 자본 요인을 신뢰, 네트워크, 호혜적 규범(공유된 가치)로 나누어 고찰하고자 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생태체계적 관점에서 사회적 자본을 개인수준과 조직수준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아동보호조직은 생태체계관점에 근거하여 서비스 제공자인 조직원체계와 이들이 속한 조직체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속한 구조는 서로 상호작용하는 관계이다(강상진, 1995). 아동보호조직들은 아동과 가족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자본형성을 위한 노력들을 한다. 개인수준 측면에서 조직원 개인은 아동보호개입과정에서 아동과 가족과의 관계를 형성하며 신뢰를 쌓고, 가족의 네트워크를 찾아가며 가족임파워먼트와 가족문제해결을 찾고자 하는 가족중심의 가치를 공유해나가는데 이는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요인이다. 조직수준 측면에서는 조직요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는 아무리 개개의 조직원이 가족과의 신뢰, 네트워크, 규범을 형성하여 실천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조직에서 뒷받침 하지 않으면, 개입의 효과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 따라서 사회적 자본요인을 생태체계적 관점에 기초하여 개인 수준 및 조직수준의 다수준으로 구분하여 고찰한다.

    1)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요소

    먼저 가족신뢰는 관계적 측면을 강조한 사회적 자본의 구성요소로 구성원들간의 관계가 이익이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둔다(홍현미라, 2006; 한상미, 2007; Putnam, 1995; Nahapiet & Ghoshal, 1998). 가족중심실천에서 전문가와 가족 간의 협력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 바로 상호신뢰이다(McWilliam, Tocci & Harbin, 1998; Blue-Banning et al., 2004). 아동보호 담당 상담원은 아동보호활동을 수행하고 개입을 진행하면서 관계를 통해 신뢰를 형성한다. 신뢰는 서비스 제공자와 클라이언트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가치재로서의 역할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조직수준에서는 조직목표 달성과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공공재적 특성이 추가된다고 할 수 있다(박순미, 2001). 아동복지분야에서 근무하는 서비스제공자는 무엇보다 가족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하고 가족에 대한 신뢰는 가족을 더 많이 만족시킬 수 있고 서비스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찾으려는 활동을 하게 된다(Rosenbaum et al., 1998; 유영준, 2007). 또한 가족과 아동에 관심과 신뢰를 지닌 전문가가 가족중심적인 실천을 수행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들의 신뢰와 관심이 클라이언트의 감정을 보다 더 많이 지원하고, 책임감 있고, 민감하게 대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Blue-Banning et al., 2004).

    두 번째 가족네트워크에 대해 살펴보면, 네트워크는 상호작용과 같은 관계를 통해 형성되며 공동체를 유지하고 사회구조를 구성하게 해주는 구조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자본이다. 여기서 구조적 측면이라 함은 행위자들 간의 네트워크 특성과 전체적인 네트워크 형태에서 나타난 자본적인 가치로 구조로서 사회적 관계성의 형태를 의미한다(Nahapiet & Ghoshal, 1998). 가족중심실천을 위해서 전문가는 무엇보다도 가족과의 관계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협력적인 관계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상호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가족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동보호서비스에서 가족중심실천을 위한 가족네트워크는 아동뿐만 아니라 아동의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다른 확대가족, 이웃, 친구, 교회성원 등이 가족네트워크 형성을 할 대상이 된다(박현옥, 2001 재인용).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고위험에 노출된 아동과 가족일수록, 지지적인 가족네트워크가 부족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Jack & Jordan, 1999), 가족의 네트워크를 확인하고 가족과의 접촉을 시도하는 노력들이 가족중심실천을 극대화하는 방안이 되며 효과도 달라진다.

    세 번째, 개인공유가치는 인지적 차원의 사회적 자본으로 사회적 관계 속에서 적절히 행동할 수 있는 방법이나 공동의 목표에 대한 공통의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공유된 언어(code)나 패러다임, 공유된 비전, 공통의 가치(value), 규범(norm) 등을 의미한다. 공유된 가치(value)는 구성원들의 동기와 행위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치는 네트워크 구성원으로 하여금 네트워크 내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유용한지를 판단하는데 영향을 미친다(Coleman, 1988; Nahapiet & Ghoshal, 1998). 조직원 개개인이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는 조직의 문제해결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결합과 축적에 긍정적인 기여하기도 한다(박희봉, 2002). 사회적 자본의 공유가치는 조직의 전체적인 결집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거틀로서 비전이나 목표 또는 기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가치를 제시해주고, 구성원들이 이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

    2)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요소

    조직신뢰는 조직과 제도적 구조에서 주로 사람의 행동을 다루는 개념이다(Cook & Wall, 1980). 신뢰에 의한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개별 구성원들이 가진 이익이나 기회의 총합뿐만 아니라, 조직목표 달성과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공공재적 특성이 추가되어야 비로소 신뢰가 형성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조직의 사회적 자본의 관계적 차원의 신뢰는 집단 내부의 구성원들 간의 사적 신뢰와 조직 및 경영자에 대한 공적 신뢰라는 두 가지 요소가 모두 육성되어야만 가치가 있다(박순미, 2001; 박희봉, 2002). Sirdeshmukh, Sinh와 Sabol(2002)는 사회적 자본의 신뢰에 대해 초점을 두고, 서비스 조직의 신뢰는 행동적이고 다차원적인 것으로 이루어졌으며, 신뢰행동으로 인하여 전반적인 신뢰가 형성되고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며 서비스 고객에게 만족을 가져다준다고 하였다.

    두 번째 조직네트워크 요인으로, 조직에서 네트워크가 존재하지 않으면 사회적 자본은 발생하지 않는다(김용학, 2007). 아동보호에 있어서 관심을 갖는 조직 네트워크는 서로 다른 지위와 사회 환경에 속해있는 서비스 제공자간의 협력적 네트워크이다(Zhang, 2000; Peterson et al., 2008). 우리나라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들의 경우, 학대행위자의 조치에 있어서 지속관찰과 교육 및 상담이 주를 이루는데 아직까지 가족지원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있지 못한 것이 한계이며 이호균(2006)은 아동학대와 방임사례를 경찰이 접수할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이관하여 아동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기관과 사법기관과의 연계체계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박미은(2003)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더라도, 지역 내 협력기관의 부족으로 인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하면서 대안으로 정보체계의 수립과 지역 내 협력기관의 개발이 시급함을 강조하고 있다. 정영순(2000)은 가족 재결합에 관한 연구에서,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는데 지역사회 각 서비스 기관들과의 밀접한 연계체계가 갖추어질 때 비로소 가족중심으로 실천의 전환이 가능하며 이를 위한 법적 행정적 장치들도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현주와 이종화(2008)의 연구에 의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연계정도를 살펴보면 행정기관이나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는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응급의료기관이나, 교육기관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마지막 요인으로 조직공유가치는 조직 구성원들이 가족에 대한 보호서비스를 중심에 두는 것을 의미하며 조직의 비전과 목표를 세워, 이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직의 비전이 명확하게 설정되고, 조직이 추구해야 할 목표나 가치 그리고 이러한 목표나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실천 활동은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실천에 옮기는 활동들이 요구된다(이향수, 2004). Law 외(2003)에 의하면, 조직공유가치의 형성은 조직전략이며 조직의 전체적인 결집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준거 틀로써 비전이나 목표 또는 기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핵심가치를 제시해주고, 구성원들이 이를 공유하도록 유도한다고 하였다. 조직 전체가 아동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보호, 가족기능의 강화 등을 꾀할 수 있는 방안은 서비스 체계를 가족중심으로 전환해야한다는 변화된 패러다임을 인식하여 상담원 개개인이 공유하여야 한다는 것이다(McWilliam et al., 1998). 이러한 사고의 기반위에 가족중심의 서비스의 영향요인으로 조직의 공유된 가치는 강조되고 있다.

       3.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과의 관계

    아동보호에 있어서 가족중심실천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신뢰, 네트워크형성, 공유가치와 같은 사회적 자본의 형성 노력이 이루어야 한다는 논의(Crampton, 2007, American Humane Association, 2007)가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과의 직접적인 관계성에 관한 연구는 국내외적으로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사회적 자본의 하위요인(네트워크, 신뢰, 공유가치)와 가족중심실천의 요소(임파워먼트, 의사소통, 정보공유, 지지, 협력 등)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들을 통해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는 가능해진다. 한상미(2007)는 사회복지사의 사회적 자본에 관한 연구에서 사회적 자본이 임파워먼트와 관계가 있다는 것을 제시하였고, 이동현(2008)의 경우, 조직원의 사회적 자본은 조직의 공유된 목표 성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였다. Mogan과 Hunt(1994)는 NPO 조직을 대상으로 사회적 관계에 관한 연구에서 신뢰를 통해 비물질적 자원을 만들어내고, 정보를 교환하는 의사소통을 형성한다고 하였다. Gummesson(1997)에 의하면 사회적 관계형성은 클라이언트의 협력을 유도하고 관계의 형성에서 오는 믿음과 신뢰는 새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쏟아야 할 에너지와 비용보다 훨씬 더 장기적이며, 지지적이라고 하였다. 특히 다른 어떤 조직보다 비영리조직에서는 관계적 활동이 중요하며 신뢰가 가장 큰 동기부여 요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조직내에서 조직원들의 상호협력 및 상담원과 아동, 가족과의 협력적 관계는 개인 및 조직의 가족중심의 서비스를 실현하려는 가치공유를 통해 신뢰를 형성할 수 있으며 의사소통은 신뢰를 생성하고 신뢰는 갈등적 경험을 감소한다(Mogan & Hunt, 1994). 사회적 자본이론에 의하면 신뢰는 사회적 안정, 사회적 결속, 협력을 증진시키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사람간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신뢰는 협력활동을 강화시키는 결과는 가져온다고 하였다(한상미, 2007).

    아동과 아동의 보호관계에 있는 사람들과의 심리적 관계가 아동의 이익을 위해 사회적 자본이 유용함을 증명하고 있는데 Jack과 Jordan(1999)은 호주의 아동과 가족지원서비스 정책에 있어서 사회적 자본이 유용함을 인식하고,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하면서 사회적 자본이 높은 조직일수록 사회적 관계가 깊고 복합하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려는 노력과 규범이 명료하다고 하였다. 미국과 영국의 아동학대 보고서에 의하면,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가난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지 못한 가정의 아동들이 학대로부터 노출되어 있다고 하였다(Thorpe, 1997). 신원영(2010)은 아동청소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자아존중감 형성에 가족 내 사회적 자본이 필요하다는 경험적 연구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아동학대와 관련하여서 고위험에 노출된 아동과 부모들의 경우, 지지적인 사회관계 및 사회시스템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Jack & Jordan, 1999). 김현옥과 김경호(2011)는 아동방임을 예방하기 위하여 가족과 지역사회가 노력해서 사회적 자본을 연구해야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상과 같이,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과의 직접적인 관계에 관한 선행연구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들의 관계에 관한 이론적 논의는 자원보존이론(conservation of resources theory)의 ‘자원획득의 선순환원칙’으로 논의가 가능해질 수 있다. 자원획득의 선순환원칙은 자원을 보유한 사람들은 자원획득능력이 보다 더 뛰어날 뿐만 아니라 그러한 자원획득은 추가적인 후속의 자원획득을 가져온다는 것이다(Hobfoll, 2011; 오창택, 2012). ‘자원’이란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는 것, 가치가 있는 것들을 확보하는 데 활용되는 수단 등을 의미한다(오창택, 2012).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개인과 조직의 사회적 자본은 철저하게 자원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고, 자원획득의 선순환원칙에 비춰볼 때 조직원이 아동과 가족보호를 위한 실천활동을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자본형성을 축적할 때, 가족중심실천이라는 개입의 효과성은 증대할 수 있다는 자원의 선순환적인 관계가 성립된다고 하겠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이론적 근거에 준하여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의 관계에 관한 연구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 방법

    본 연구의 대상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으로 2009년 9월 기준으로 중앙아동전문기관을 포함하여 전국에 44개의 기관과 상담원은 기관장을 포함하여 32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보건복지가족부, 2009). 본 연구에서는 직접서비스를 담당하지 않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을 제외하고 전국 43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 310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는 우편설문방식으로 수집되었으며 배포된 총 310명의 설문지 중 283명의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된 총 283명의 설문지 중 직접 서비스를 담당하지 않은 기관장,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직원, 불성실한 응답을 한 설문지는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254명의 설문지가 분석대상으로 활용되었다.

       2. 측정도구의 신뢰도 및 타당도

    1) 종속변인: 가족중심실천

    가족중심실천 척도는 Murphy 외(1995)와 Dunst(1990), Zhang(1999)이 개발한 도구를 기반으로 Zhang이 2000년에 재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문항은 총 18개이다. 응답척도는 전혀 실행하고 있지 않다(1)에서 매우 잘 실행하고 있다(5)의 5점 리커트척도로 구성되었다.

    측정도구의 신뢰도 검증결과, 전체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910이었고, 본 연구에서 종속변수인 가족중심실천 척도는 선행적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KMO 값은 .917, x2은 2057.846이고 p<.001, 전체분산의 설명력 61.206%, 요인적재치는 .536-.826이었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측정요인의 적합도는 x2=400.577, df=121, p=.00, IFI=.899, CFI=.868, RMSEA=.074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RMSEA는 .08 미만이었으나, IFI, CFI 값은 각각 .90에서 약간 낮은 정도의 적합도 수준을 보이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엄밀한 척도검증이 요청된다.

    2) 독립변인

    독립변인인 사회적 자본의 측정변인에 대한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독립변인 6개 변인 모두를 투입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측정도구의 적합도는 x2=397.533, df=241, p=.000, IFI=.944, CFI=.943, RMSEA=.051로 매우 우수한 모형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들의 구체적인 측정도구의 내용과 신뢰도는 다음과 같다.

    (1)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가족신뢰’도구는 Cook과 Wall(1980)의 조직구성원간의 상호간 신뢰 척도를 본 연구내용에 맞게 ‘상담원의 가족구성원간의 상호신뢰’로 정의하였고, 내용은 대체적으로 내가 개입하고 있는 아동의 가족들은 말과 행동의 일치, 행동에 대한 믿음이 있음, 가족은 개입과정에서 문제해결에 큰 도움이 됨 등으로 총 6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응답척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1)에서 매우 그렇다(7)까지의 7점 리커트 척도이다. 가족신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826으로 조사되었다. ‘가족네트워크’ 측정도구는 Taylor, Crowley와 White(1993)가 요인분석한 내용 중 가족지지집단으로 묶인 4개 문항의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족 네트워크는 아동의 부모⋅형제, 조부모, 친척, 가족의 지지망(이웃, 교사, 친구, 목사 등)으로 구성되며 응답척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1)에서 매우 도움이 된다(5)의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가족네트워크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809이다. ‘개인공유가치’에 대한 측정도구는 Gold와 Malhotra 그리고 Segars(2001), Moon(1999)과 사재명(2002)이 사용한 척도를 이용하여 이향수(2004)가 검증한 척도 총 5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측정도구의 내용은 아동과 가족보호에 대한 내용을 최고의 가치로 여김, 아동과 가족보호에 대한 기관의 가치를 상담원들이 달성하고자 적극 동참, 기관의 가치를 명확히 공유, 공유가치를 명확하게 인지, 공유가치를 누구나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음으로 이루어져있다. 응답척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1)에서 매우 그렇다(7)의 7점 리커트 척도이다. 개인공유 가치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919이다.

    (2)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3)

    ‘조직신뢰’척도는 Sirdeshmukh 외(2002)가 신뢰에 대한 다차원적 개념을 검증한 척도 중 기관에 대한 신뢰 척도 3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조직평균값을 사용하였다. 내용은 이 기관의 일원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 기관은 근무하기에 좋은 직장, 기관에 대한 주인의식을 가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신뢰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80이다. ‘조직네트워크’척도는 김현주와 이종화(2007)가 지역연계에 대해 제시한 것을 토대로 정은주(2010)가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대상으로 측정한 척도 6개 문항을 사용하였다. 내용은 타 기관과의 연계정도에 대한 내용으로 행정기관, 상담기관, 응급의료기관, 교육기관, 사법기관, 복지기관과 어느 정도 연계를 잘하고 있는지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응답은 매우 그렇지 않다(1)에서 매우 그렇다(5)까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조직 네트워크 측정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829이다. ‘조직공유가치’척도는 이향수(2004)가 검증한 척도 총 5개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조직평균값을 사용하였다. 조직공유가치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 .919이다.

    (3) 통제변인

    개인통제변인으로 상담원의 ‘성별’은 남자를 1, 여자를 0으로 더미 처리하였다. ‘연령’은 상담원의 만 나이를 측정하였으며, ‘현기관경력’은 상담원이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근무한 기간을 측정한 것으로 월이 기준이며 ‘사례수’는 상담원 1인이 지난 3개월 동안 담당하고 있는 사례수를 측정한 것이다. 3개월 기준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사례로 판정한 이후 사례를 종결하기까지 평균 3개월(약 88일)정도가 소요되고 있다는 보고(보건복지가족부⋅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2009)에 근거한 것이다.

    조직통제변인으로 ‘조직인력규모’는 각 조직에 속한 상담원의 수를 측정한 것이다. ‘조직연혁’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2009)이 제공한 자료에 근거하였다.

       5. 자료분석방법

    SPSS(PASW)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측정도구의 일반적 특성을 빈도분석 및 기술통계하였고, 변인간의 관계 및 다수준 분석을 실시하기 위하여 STATA IC 1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다수준 분석은 조직과 조직에 속한 조직원 모두를 동시에 분석의 단위로 고려하여 분석할 수 있다는 점과 개인수준의 분산과 조직수준의 분산을 함께 추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분석 방법이다. 다수분 분석(Multilevel Model)은 분석수준이 위계적이거나 다층적인 구조를 가지는 자료분석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분석방법이다(홍세희, 2009). 사회 속에 개인은 가족, 학교, 직장, 국가 등 특정한 집단에 소속하게 되고 각 개인은 자신이 속한 집단 혹은 위계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개인의 행위 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개인이 속한 사회의 구조, 즉 본 연구에서는 조직원이 속한 조직의 구조가 동시에 고려되어져야 하는데 이러한 위계적 특성을 지닌 다층자료들을 적절한 통계모형의 결여로 인하여 연구결과의 도출이나 해석에서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를 해결해주는 분석방법이 다수준분석방법이라고 한다(강상진. 1995). 본 연구에서는 독립변인을 투입하지 않고 종속변인만을 투입하여 종속변인의 분산의 구성을 확인하는 기초모형과, 개인수준과 조직수준의 설명변인(독립변인)을 각각 투입하여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독립변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가 조직간 평균의 차이를 가져오는지를 검증하는 무선평균모형(random intercept model), 그리고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요인들이 평균(intercept)과 기울기(slope) 모두에 조직별로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무선 평균 및 기울기모형(random coefficient model)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Hox, 2002; Kim, 2004).

    3)일반적으로 다층모형에서는 조직수준의 요인을 측정할 때는 조직의 평균값을 측정하는 것이며, 조직에 속한 개인들의 인식을 조직수준의 요인으로 상정할 때는 개인의 평균값을 다시 조직의 평균값으로 측정하여 분석한 값이 사용된다.

    Ⅳ. 분석결과

       1. 연구대상 및 조직의 일반적 사항

    연구대상자 및 조직의 일반적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 <표 1>과 같다.

    성별은 남자 101명(39.8%), 여자 153명(60.2%)로,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연령은 20대가 179명(70.5%), 30대 61명(24.0%) 등으로 20대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였다. 학력은 사회복지학과 4년제 졸업이 192명(75.6%)으로 사회복지학과 관련 학력을 가진 대상자가 97%이상을 차지하였다. 직급을 살펴보면, 상담원이 179명(70. 5%), 선임상담원 및 팀장이 69명(27.2%)이었으며 조직의 특성으로 굿네이버스가 운영하는 기관이 20개(46.5%)로 가장 많았고, 기관의 설립연도를 살펴보면, 2000년에 설립된 조직이 16개(37.2%)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해에 출범한 기관이 가장 많았다. 조직의 인력규모(상담원의 수)를 살펴보면 6명인 기관이 14개(32.6%)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측정변인의 특성 및 상관관계

    본 연구의 측정변인의 평균, 표준편차 및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표 2>에서와 같다.

    상담원의 가족중심실천의 평균은 5점 기준으로 3.24점이며, 평균연령은 만 29살 정도이고 상담원이 관리하는 3개월 기준 사례수는 평균 22건이었다. 가족신뢰는 7점 기준으로 3.72점, 가족네트워크는 5점 기준 3.97점, 개인공유가치는 7점 기준 5.40점, 상담원수는 평균 6명 정도, 조직연혁은 7.45년이며, 조직신뢰는 5점 기준 3.78점, 조직네트워크는 3.68점이고, 조직 공유가치는 7점 기준으로 5.4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인들 간의 관계에서 가족중심실천과 현경력, 사례수, 가족신뢰, 가족네트워크, 조직신뢰, 조직네트워크, 조직공유가치의 관계가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족중심실천과 개인공유가치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었으며, 통제변인 중에서는 현경력은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사례수에서는 부적인 관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령이나, 상담원수, 조직연혁와 가족중심실천과의 관계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3. 가족중심실천 효과

    먼저 다수준 분석에서는 독립변인을 투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종속변인만의 효과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모형 분석으로 종속변인이 차지하는 개인 및 기관의 변량을 제시해주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가족중심실천의 개인과 기관별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를 기초모형을 통해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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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결과, <표 3>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전체평균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으며(b=3.234, z=89.19, p=.000), 이러한 차이는 기관 및 개인에게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x2=3.03, p<.05). 또한 가족중심 실천의 효과 중 아동보호전문기관수준과 상담원 개인수준이 어느 정도 분산되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집단내 상관계수(ICC: Intra Class Correlation)를 통해서 조사한 결과, 집단내 상관계수는 .08인 것으로 나타났다4). 집단내 상관계수 즉, 기관수준의 분산비율은 8%이고, 개인수준의 분산비율은 전체에서 기관수준의 분산비율을 뺀 부분으로 9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족중심 실천은 기관수준에서 8%와 개인수준에서 92%의 분산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기관수준의 설명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게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초모형 분석의 결과, 앞으로 가족중심실천의 분산을 설명하기 위해서 개인 및 조직수준의 변인들이 투입되어져야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4. 개인수준 사회적 자본 변인의 가족중심실천 효과

    다음은 본격적으로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들을 투입하여 이들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 아울러 개인수준의 변인들이 기관 간 분산을 어느 정도 설명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개인수준의 변인이 투입된 무선평균모형의 검증방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무선평균모형의 방정식을 제시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 <표 4>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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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결과, 고정효과를 통해 각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들의 가족중심실천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통제변인인 성별, 연령, 현기관경력, 사례수 중 현 기관경력은 가족중심실천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b=.003, p <.05), 담당하고 있는 상담원의 사례수는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b=-.001, p <.05). 반면 성별과 연령은 유의수준 .05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다.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으로 가족신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b=.093, p <.01), 개인공유가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b=.232, p <.001). 그러나 가족네트워크는 통계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b=.063, p >.05).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 중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의 경우 가족에 대한 신뢰가 강할수록, 또 개인이 가족과 아동에 대한 공유가치를 확고하게 가질수록 가족중심실천은 잘 수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선효과를 통해,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투입되었을 때도 여전히 기관별로 차이를 보이는지를 확인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estimate=.110, z=2.609, p <.01). 그리고 개인간 차이 또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estimate=.391, z=18.98, p <.001). 이러한 차이의 결과가 투입된 독립변인에 의해 가족중심실천의 분산을 어느 정도 설명(R2)5)하고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투입된 결과에서는 기관 간 분산의 설명력(R2)은 58.8%이며, 개인 분산의 설명력(R2)은 26.8%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개인수준의 요인이 투입됨에 따라 기초모형의 분산의 비율에 비해 기관 간 분산을 기관수준에서는 58.8%, 개인수준에서는 26.8% 감소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이 사회적 자본 변인이 투입되면서 아동보호전문기관별 기관별 차이는 58.8% 정도나 감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는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인 가족신뢰와 가족에 대한 개인공유가치 변인이 전국 아동보호기관의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미약하게나마 조직간 평균의 차이는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따라서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투입되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5. 조직수준 사회적 자본 변인의 가족중심실천 효과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에 대한 가족중심실천의 무선평균모형의 방정식을 본 연구모형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은 방정식으로 표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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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표 5>와 같이, 고정효과를 통해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우선 조직통제변인인 조직의 인력규모와 조직연혁은 상담원의 가족중심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변인 중 조직신뢰 변인은 가족중심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고 있었으나(b=.359, p <.05), 조직네트워크(b=.070, p >.05)와 조직공유가치(b=.080, p >.05)는 가족중심실천에 유의수준 .05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조직에서 상담원들이 조직에 대한 신뢰가 강할수록 가족중심실천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조직 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미치는 영향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조직수준의 변인이 투입된 무선평균모형의 무선효과 분석결과, 더 이상 기관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estimate=.09, z=1.28, p>.05). 또한 투입된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에 의해 가족중심실천의 분산을 어느 정도 설명(R2)하고 있는지를 검증한 결과,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투입된 결과에서는 기관간 분산의 설명력(R2)은 79.4%이었으며, 개인 분산의 설명력은 변화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들이 투입됨에 따라 기초모형에 비하여서는 79.4%를 감소시켜 더 이상 기관별 차이를 가져오지 않은 효과를 가져왔고, 이는 조직수준변인이 기관차이를 좁혀주는 변인임을 나타내주는 결과라 하겠다.

       6.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개인수준과 조직수준 변인의 상호작용효과

    마지막으로 개인과 조직의 각 수준에 존재하는 변인은 함께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전제하여 조직변인과 개인변인 사이의 상호작용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다수준 분석의 과정에서 사용되는 무선 평균 및 기울기 모형의 분석단계를 진행하였다. 개인수준과 조직수준과의 상호작용모형에 대한 방정식을 본 연구모형에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

    image

    본 연구에서 상호작용의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개인변인 중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 가족신뢰와 개인공유가치 변인을 기준으로 조직관련 변인과의 조절변인을 만들어 개인수준 요인과 조직수준 요인들과 함께 투입한 무선평균 및 기울기 모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표 6>과 같이, 개인통제변인 중 현기관경력과 사례수,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 중 가족신뢰와 개인공유가치는 여전히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외에 다른 변인들은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개인수준과 조직수준 변인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유의수준 .10에서는 가족신뢰와 조직네트워크의 조절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수준 .05에서는 어떠한 변인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무선효과의 분석결과를 보면, 모든 변인이 투입된 무선평균 및 기울기모형에서는 더 이상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차이를 가져오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x2=5.19, p >.05). 이러한 결과는 이미 조직변인이 투입된 평균모형에서 기관차이가 없었기에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4)집단내 상관계수(ICC:)= 가족중심실천의   5)R2(분산의설명력)= 조직간 분산의 설명력==.588, 조직내 개인 분산의 설명력==.268

    Ⅴ. 결론

    본 연구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을 대상으로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요인이 가족중심실천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가족중심실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는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었다.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과의 영향요인을 검증하기 위하여 개인수준과 조직수준의 변인으로 나누어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았고, 각 수준간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각 변인들이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각 아동보호전문기관별로 차이를 보이는지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상담원의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전체평균은 5점 기준으로 3.24점이었으며 가족중심실천의 평균의 차이는 기관수준 및 개인수준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이는 가족중심실천은 각 기관에 따라서, 그리고 각 상담원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가족중심실천의 영향력 중 기관별 분산의 비율은 8%이며, 상담원 개인수준의 분산비율은 92%로 기관의 설명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둘째, 개인수준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들에 대한 가족중심실천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통제변인 중 현기관경력과 사례수가, 개인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에서는 가족신뢰와 개인공유가치, 조직수준 변인에서는 조직신뢰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고 있었다. 이는 상담원들이 가족에 대한 신뢰와 기관에 대한 신뢰가 강할수록, 또 기관의 가치를 상담원이 확고하게 공유할수록 가족중심실천의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자들이 가족과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족서비스 제공시 성공, 실패의 관건이 되며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한 결과를 재확인한 것이다(Blue-Banning et al., 2004). 또한 개인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미치는 영향은 기관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개인수준의 변인들이 투입된 모형에서도 기관간 분산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지만, 조직수준의 변인이 투입되었을 때는 더 이상 기관별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투입된 조직변인에 의해 가족중심실천의 분산설명력이 79.4%로 감소되어 더 이상 기관별 차이를 가져오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최종적으로 개인 및 조직수준의 사회적 자본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있어서 기관 차이를 좁혀주는 중요 변인임을 나타내주는 결과라 하겠다.

    셋째, 개인 및 조직 수준의 사회적 자본변인들과의 상호작용 효과가 있는지를 파악한 결과, 유의수준 .10에서는 가족신뢰와 조직네트워크의 조절변인이 가족중심실천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수준 .05에서는 어떠한 변인도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회적 자본과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결과에서 다수준 분석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가족중심실천은 기관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아동보호전문기관별로 조직간 차이는 8% 정도로 미약한 것이었다. 전국 기관간 차이가 크지 않다는 것은 이후 가족중심실천을 전국 상담원이 수행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중앙기관 차원에서 가족중심실천을 위한 상담원 보수교육이나 서비스교육, 개입방안을 개발하고 이를 전국 각 기관에 적용하는데 일관된 방침을 마련하기 용이하기 때문이다.

    둘째, 상담원의 사례수가 많을수록 가족중심실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상담원의 사례관리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데 있어서 고려사항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각 아동보호전문기관마다 제한된 상담원의 인력규모로, 개입해야 할 사례수가 많아지게 되면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고 가족중심실천을 수행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다. 2008년 아동학대사례보고서에 의하면 상담원들 1인당 사례수가 1년 평균 55건이었고 본 연구결과에서는 1인당 3개월 평균 22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렇듯 상담원들이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어 소진하거나 이직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초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 가족보존서비스를 위해 아동보호 사회복지사의 사례수를 둘에서 열두가족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며 특히 집중적인 개입이 필요한 위기가족의 경우에 있어서는 4개월 정도의 서비스 기한을 두고 한 사회복지사당 두 가족에서 여섯 가족을 배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Pecora et al., 2001). 뉴질랜드의 경우, 전국 52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전문가(사회복지사, 코디네이터, 교육담당자 등을 포함)는 2849명이며, 사회복지사만 1166명이다(CYF, 2008). 뉴질랜드가 우리나라 인구의 1/10도 채 안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우리나라 전국 상담원 수가 3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인 것과 비교한다면 앞으로 합당한 수준의 전문 담당인력 충원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사회적 자본 변인 중 개인수준에서는 가족신뢰와 개인공유가치가, 조직수준에서는 조직신뢰가 가족중심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난 것을 감안했을 때, 사회적 자본에서 신뢰라는 변인이 가족중심실천을 수행하는데 중요요인임을 확인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상담원들이 가족문제해결의 주체는 가족 자신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가족과의 협력을 통한 보호과정을 수행할 때, 비로소 가족중심실천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담원들의 공유한 가치가 아동과 가족의 문제해결에 관한 지식과 정보의 결합과 축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며 아동보호서비스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유용한지를 판단하는데 핵심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아동보호기관의 상담원들이 가족강점과 가족임파워먼트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가족중심의 개입을 실현할 때, 아동보호서비스의 효과성은 증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회적 자본 변인들이 전국 아동보호기관의 기관 차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변인인 것으로 조사되었기에 앞으로 아동보호조직들은 클라이언트와 서비스 제공자와의 사회적 관계에서 형성되는 사회적 자본에 대한 인식과 실천노력들이 요구되며 이를 위하여 상담원들을 지원할 수 있는 가족과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인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가족중심실천을 이끌어 나갈 조직규범과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며 지속적인 상담원 교육훈련과 가족중심의 실천매뉴얼 개발 또한 필요하겠다.

    아직까지 사회적 자본, 가족중심실천, 이들의 관계에 관한 실증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이러한 관계로 본 연구에서 측정도구들에 대한 요인분석을 통해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하였으나, 안정성을 확보하는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가족중심실천과 아동보호조직의 사회적 자본에 대한 척도검증과정들이 보다 세밀하게 요청된다. 또한 가족중심실천을 위해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사회적 자본을 축적해가는 조직관리방안과 구체적인 실증연구들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다수준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조직요인과 개인요인을 분리하여 통계적 엄밀성을 고려하였다는 점은 의의를 찾을 수 있으나, 추후 좀 더 엄격한 기준으로 개인 및 조직수준의 위계적 관계를 파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가족중심실천에 관한 연구로 향후 아동보호분야의 서비스 제공자뿐만 아니라, 가족대상, 또는 가족과 서비스 제공자 간의 가족중심실천에 관한 인식비교연구와 다양한 가족 및 아동보호분야에서 실증 연구들도 후속 연구로 제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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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1>] 연구대상 및 조직의 일반적 사항
    연구대상 및 조직의 일반적 사항
  • [<표 2>] 측정변인의 기술적 특성 및 상관관계분석
    측정변인의 기술적 특성 및 상관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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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3>] 가족중심실천 효과(기초모형)
    가족중심실천 효과(기초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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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4>] 개인수준 사회적 자본 변인의 가족중심실천 효과
    개인수준 사회적 자본 변인의 가족중심실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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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5>] 조직수준 사회적 자본 변인의 가족중심실천 효과
    조직수준 사회적 자본 변인의 가족중심실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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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6>]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개인수준과 조직수준 변인의 상호작용효과
    가족중심실천에 대한 개인수준과 조직수준 변인의 상호작용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