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n Developing and Testing the effects of an Educational Program on Communication Skills for Military Counselors

직업군인 상담자를 위한 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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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educational program for improving conversational skills in military counselors and prove its effects. For statistical analysis, t test to find out homogeneity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 and to find out the differences of two groups, and an evaluation before and after the program to verify the therapeutic effects of the program were each proved by SPSS 15.0 for Windows. The followings are the list of the results. First of all,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military counseling communication skills. Secondly, it was proved to be effective in improving self-effectiveness in counselors. Thirdly, the program was effective in improving interpersonal communication skills. Fourthly, the program revealed its therapeutic effects. Therefore, it is concluded that the program would help greatly in military counseling and living.


    본 연구는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사관을 대상으로 실시해보고 그 효과를 검증하여, 군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2008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육군 OO사단 예하 OO본부대, 전자대대, 통신대대의 부사관 하사, 중사 총 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그중 회수되지 않은 것과 불성실하게 응답한 5부를 제외한 75부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SPSS 15.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따라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부사관의 상담대화기술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상담자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셋째,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대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넷째,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치료적 요인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KEYWORD

    career soldier counselor , communication skill

  • Ⅰ.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군은 국가방위라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으로 계급구조에 의한 수직적 인간관계로 형성되어 엄격한 위계질서와 규정에 의해 군인들을 통제하고 규제된 틀 속에서 생활하게 한다. 그러나 오늘날의 병사들은 민주적인 환경에서 자라나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관계로 획일적이고 조직적인 군 생활에 적응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경험할 수 밖에 없다. 최근 군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고를 통계로 보면 순간적 실수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도 일부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는 사고를 일으킬만한 잠재적 요인에 의해 발생되었다. 따라서 병사들 내면에 내재되어 있는 사고 요인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하기 위해서 효율적인 상담기법 교육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하에 본 연구에서는 부사관들을 위한 상담대화기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려한다.

       1.2 연구 가설

    Ⅱ. 프로그램개발

       2.1 프로그램 개발모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먼저 교육과정 개발 모형을 살펴보고 가장 적합한 모형을 선정할 필요가 있다.

    ISD모형은 1950년대에 미군에서 프로그램 학습법으로 사용하다가 이를 개선하여 1974년에 미국 국방부가 군인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교육용 교수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개발한 수업체제 설계모형이다.

       2.2 프로그램 개발절차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은 <그림 2>와 같이 총 6단계에 걸쳐서 개발되었다.

    Ⅲ. 연구방법

       3.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08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육군OO사단 예하 OO본부대, 전자대대, 통신대대의 부사관 하사, 중사 총 200명을 대상으로 200부의 검사지를 부사관에게 배포하여 이중 184부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92.2%), 회수된 검사지 가운데 문항에 상사가 응답한 3부와 끝까지 응답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하게 반응한 12부를 제외한 169부를 사용 하였다. SPSS 15.0 for Windows를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3.2 연구모형

    본 연구의 실험설계는 이질비교집단 사전-사후 실험설계모형(Non- 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posttest design)을 채택하였으며 그 모형은 다음과 같다.

       3.3 조사도구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3.3.1 자기효능감

    Bandura 의 자기효능감 이론에 기초하여 Larson 등이 개발하고 홍수현이 번안한 상담자 자기효능감 척도(Counselling Self-Efficacy Inventory; COSE)를 사용하였다. 자기보고형 질문지로 상담자 자기효능감을 세부상담기술(microskills), 상담과정(counseling process), 어려운 내담자 행동 다루기(dealing with difficult client behavior), 문화적 차이를 다루는 능력(cultural competence), 가치에 대한 자각(awareness of values)등 상담자의 자신감을 반영하는 5개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고 총 37문항이다. 각 문항은 6점 Likert 척도(1 = 전혀 그렇지 않다, 6 = 매우 그렇다)이며, 일부 문항은 역채점 되었다.

    각 질문항목에 대해 1점에서 6점으로 채점되어 총점은 37점에서 222점까지 분포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상담자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지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한 결과는 전체 내적 신뢰도는 .89이었고 하위척도별 내적 신뢰도는 세부상담기술 .92, 상담과정 .80, 어려운 내담자 행동 다루기 .81, 문화적 차이를 다루는 능력 .74, 가치에 대한 자각 .80 이였다.

    3.3.2 대인의사소통척도

    Bienvenu가 개발한 것으로, 신두균이 번안한 ‘대인 의사소통척도(ICI)’를 사용하였다. 총 40문항이며 5점 Likert 척도(1=전혀 아니다, 5= 매우 그렇다)이며, 일부 문항은 역채점 되었다. 각 질문항목에 대해 1점에서 5점으로 채점되어 총점은 40점에서 200점까지 분포되며,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이 보다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대인 의사소통의 하위요인은 자기이해, 바람직한 경청, 명확한 의사표현, 자기느낌표현, 자기개방으로 총 5가지이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 Cronbach`s α를 산출한 결과 전체 내적 신뢰도는 .92이었고 하위척도별 내적 신뢰도는 자기이해 .86, 바람직한 경청 .79, 명확한 의사표현 .94, 자기느낌표현 .89, 자기개방 .83 이였다.

       3.4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을 위해는 SPSS 15.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과 자기효능감, 대인의사소통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인들의 잠재변인의 개념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4.1 자기효능감

    부사관의 자기효능감을 알아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4.1.1 상담자로서의 경험유무에 따른 자기효능감

    부사관의 상담자로서의 경험 유무에 따라서 상담자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상담과정(t=2.61, p<.05)’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1.2 상담관련교육의 경험유무에 따른 자기효능감

    부사관의 상담관련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에 따라서 상담자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상담과정(t=2.61, p<.05)’, ‘어려운 내담자 행동 다루기(t=2.71, p<.01)’ 그리고 ‘상담자 자기효능감 전체(t=2.20, p<.05)’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2. 대인의사소통

    4.2.1 상담자로서의 경험유무에 따른 대인의사소통

    부사관의 상담자로서의 경험 유무에 따라서 대인 의사소통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자기이해(t=3.72, p<.001)’, ‘바람직한 경청(t=2.49, p<.05)’, ‘명확한 의사표현(t=2.43, p<.05)’, ‘자기느낌표현(t=3.05, p<.01)’ 그리고 ‘대인 의사소통 능력 전체(t=3.35, p<.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2.2 상담관련교육의 경험유무에 따른 대인의사소통

    부사관의 상담관련교육을 받은 경험 유무에 따라서 대인 의사소통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자기이해(t=3.45, p<.01)’, ‘바람직한 경청(t=2.12, p<.05)’, ‘명확한 의사표현(t=3.42, p<.01)’, ‘자기개방(t=1.98, p<.05)’ 그리고 ‘대인 의사소통 능력 전체(t=3.05, p<.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4.3 상관분석

    상담자 자기효능감과 대인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나이, 근무경력(달) 의 관계를 피어슨 상관계수를 산출하여 조사한 결과를 <표 4-5>에 제시하였다.

    부사관의 상담자 자기효능감과 대인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나이, 근무경력(달)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상담자 자기효능감 전체’는 대인 의사소통 하위 영역인 ‘자기이해(r=.40, p<.01)’, ‘바람직한 경청(r=.26, p<.01)’, ‘자기느낌표현(r=.31, p<.01)’, ‘자기개방(r=.32, p<.01)’ 그리고 ‘대인 의사소통 능력전체(r=.36, p<.01)’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보였다.

    Ⅴ. 결론 및 제언

       5.1 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 개발은 프로그램개발과 수업체제설계를 통합하는 권대봉(2003)의 ESD(Educational System Design & Development)모형을 적용하여서 6단계에 걸쳐 이루어졌다. 프로그램 실시전후 각 집단에는 상담자 자기효능감 척도, 대인 의사소통 척도의 검사가 동일한 검사로 실시되었다. 치료적 요인 척도는 실험집단만 사전, 사후검사로 실시하였다. 또한 실험집단 프로그램을 마친 후 비교집단을 대상으로 8월 19-21일까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사관의 상담대화기술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둘째, 상담자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셋째, 대인 의사소통 능력향상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 부사관의 군 상담과 군 생활 등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5.2 논의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부사관들의 상담대화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상담자 자기효능감, 대인 의사소통, 치료적 요인의 프로그램 실시 전의 점수평균에 비해 프로그램 실시 후의 실험집단의 점수평균이 비교집단의 점수평균에 비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부사관들의 상담자 자기효능감을 증진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는 Johnson, Baker 와 Kopala(1989)의 연구에서 상담자 자기효능감을 높여주는 것이 상담훈련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연구결과에 상응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교육프로그램이 부사관들의 대인 의사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는 상담자의 발달에 관해 연구한 김계현, 심흥섭의 연구에서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음성언어를 사용해서 의사를 전달하는 능력은 상담자 발달수준의 중요한 척도이다” 라고 말하는 것과 일치하고, 이장호, 정남운, 조성호(2005)의 “상담심리학의 기초”에서 “어떤 형태로든 상호 교류를 통해 의사를 소통할 때 바로 진정한 의미의 만남이 있게 된다.”고 주장한 것은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상담에서 주장한 것과 일치됨을 볼 수 있고, 박성희(2000)가 “상담과 의사소통”에서“상담자는 전문적인 상담 대화를 매개삼아 내담자의 마음을 읽고 또한 이의 변화에 개입해 들어가고, 상담 개입의 도구로서 대화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할때 상담자들이 상담대화를 강조하고 효과적인 대화 기능의 숙달을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현상”을 주장한 것과도 일치함을 볼 수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교육프로그램이 부사관들의 치료적 요인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이것은 박재황(2005)의 “집단상담의 치료적 요인이 자기성장 집단상담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집단상담의 역동적 과정 속에서 집단지도자와 집단원, 집단원들 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집단원들은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변화한다”는 것과 일치하고, Marianne S. Corey와 Gerald Corey(2001)는「집단상담 과정과 실제」에서 “자기개방, 직면, 피드백, 응집력과 보편성, 희망, 모험과 신뢰, 관심과 이해, 힘, 정화, 인지적 요소, 변화하겠다는 요소, 마음껏 실험해보기, 유머 등이 집단상담의 치료적 요인이 된다”고 한 것과도 일치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이 부사관들의 상담대화기술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고, 상담자 자기효능감, 대인 의사소통, 치료적 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는 군 상담자를 위한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을 초급지휘자인 부사관들에게 교육하여, 유용하고 효과적인 상담대화기술을 향상시키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그 효과를 검증한 것으로 판단된다.

       5.3 제언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자료이용이 용이하지 않았다.

    둘째, 시간의 제한성이 한계성이 있었다.

    셋째, 교육인원을 제한 할 수 없었다.

    넷째,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의 발전, 체계화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다섯째, 여군지휘자들의 상담대화기술 교육프로그램의 교육필요성에 대하여 제기한다.

    여섯째, 상급 지휘자들에게 전문상담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일곱째, 강한 군인으로 국방수호를 위하여 필요성을 제기한다.

    여덟째, 상담대화교육의 교육비 문제와 상담실 마련이 필요하다.

    아홉째, 군에 필요한 문제영역별 교육프로그램 즉, 자살, 인터넷, 성 군기, 군 폭력 등이 군 상담자들을 위하여 상담전문영역 교육프로그램이 추후연구로 많이 개발되기를 바란다.

  • 1. 권 대봉 (2003)
  • 2. 김 서연 (2008)
  • 3. 이 장호, 정 남운, 조 성호 (2005)
  • 4. 박 성희 (2000) [교육학논총] Vol.38 P.25-41
  • 5. 박 재황 (2005)
  • 6. 신 두균 (1988)
  • 7. 심 흥섭 (1997)
  • 8. 홍 수현 (2001)
  • 9. Corey M. S., Corey G. (2001)
  • 10. Bandura A. (1984) Recycling misconceptions of perceived self- efficacy [Cognitive Therapy and Research] Vol.8 P.231-235 google doi
  • 11. Bienvenu J. M. (1971) An Interpersonal Communication Inventory [Journal of Communication] Vol.21 P.381-388 google doi
  • 12. Johnson E., Baker S. B., Kopala M., Kiselica M. S., Thompson E. C. (1989) Counseling self-efficacy and counseling competence in preparation training [Counselor Education and Supervision] Vol.28 P.205-218 google doi
  • [그림 1] 프로그램 개발모형
    프로그램 개발모형
  • [그림 2] 평가절차
    평가절차
  • [표 1] 실험설계 모형
    실험설계 모형
  • [표 2] 상담자 자기 효능감 척도구성 및 신뢰도
    상담자 자기 효능감 척도구성 및 신뢰도
  • [표 3] 대인 의사소통 척도구성 및 신뢰도
    대인 의사소통 척도구성 및 신뢰도
  • [표 4] 상담자로서의 경험에 따른 상담자 자기효능감 차이
    상담자로서의 경험에 따른 상담자 자기효능감 차이
  • [표 5] 상담관련교육을 받은 경험에 따른 상담자 자기효능감 차이
    상담관련교육을 받은 경험에 따른 상담자 자기효능감 차이
  • [표 6] 상담자로서의 경험에 따른 대인 의사소통 차이
    상담자로서의 경험에 따른 대인 의사소통 차이
  • [표 7] 상담관련교육을 받은 경험에 따른 대인 의사소통 차이
    상담관련교육을 받은 경험에 따른 대인 의사소통 차이
  • [표 8] 상관분석
    상관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