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가족의 생활적응향상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The Development and Effect of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Promoting the Life Adaptation of the Stepfamily Pa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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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본 연구는 재혼경험을 가지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재혼가족의 역할긴장과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부모자녀관계 만족도와 심리적 안녕감을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선행문헌조사, 현장전문가의 FGI 및 재혼부모의 요구조사를 토대로 프로그램의 모형을 개발하고 본 모형에 입각한 재혼가족의 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6회기의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처지집단에 실시하고 통제집단과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에 대한 사전-2차-3차-사후 시점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양적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경험보고서와 프로그램 녹취내용을 통해 양적분석결과를 보완하였다. 양적분석 방법은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있어서 역할긴장,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양육스트레스, 심리적 안녕감 검사의 평균 득점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수준 다층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 HLM)을 적용하였다. 연구의 결과 개발된 부모교육프로그램은 재혼가족 부모의 역할긴장과 양육스트레스를 줄이고 부모자녀관계 만족도과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키는 데 유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과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iveness of the parent program on the life adaptation of the stepfamily parent who experienced difficulties in parent-child relationships. Following the findings from the case study, Focus Group Interview of experts, and needs survey of stepfamily parents, a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Promoting Life Adaptation of the stepfamily was developed. The program consisted of 6 sessions with constituting areas(i.e., Navigation experience and Navigation emotional and problem management). Second, experimental and control groups were assigned to analyze its effectiveness. In doing so the responses from subjects were measured four times(i.e., pre-program, 2nd session, 3rd session, and post-program). For the verification of effectiveness in this program, the homogeneity of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was tested and supported. Multi-level model was applied to the data and showed the effectiveness of the parent program. Implications for counselling and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 KEYWORD

    재혼가족 , 생활적응 , 부모교육프로그램

  • 프로그램 개발

      >  기획단계

    기획단계에서는 선행연구의 논의와 기존 사례연구 분석을 통해 필요성과 대상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확보하고 재혼가족 부모에게 부모교육을 실시할 때 필요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현장전문가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혼가족 부모들에게 대상자의 요구와 현장전문가의 심층 면접을 통해 확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용 선정을 위해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재혼가족 부모의 특성 및 요구사항에 대한 기초자료분석을 위해 선행연구의 제언 분석과중 재혼가족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례연구 3편의 분석과 현장전문가 11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며, 재혼가족 중 적어도 한쪽부모에게 1명 이상의 자녀가 있고 재혼기간이 1년 이상 지속된 재혼가족의 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요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여 프로그램 개발의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기초자료분석을 프로그램에 반영한 내용은 그림 1과 같다.

      >  구성 단계

    프로그램 구성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모형을 3단계로 제시하였다. 우선, 1단계인 경험 탐색하기의 목표는 재혼가족의 생활 경험의 탐색과 확인을 통해 자신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는 재혼생활 적응 중에 부정적 및 긍정적인 경험을 찾아보고 자신이 원하는 재혼가족의 모습과 대비되는 부모로서의 자신의 행동을 명료화하여 가족간의 갈등의 원인과 부모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이 단계에서 재혼가족 부모들이 목표에 도달하면 재혼가족의 부모로서 변화에 대한 자신의 역할을 다시 확인할 수 있고 자녀에 대해서 진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며,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과 문제행동을 부모의 관점에서 판단하거나 자신의 역할에 대해 방어하고 자녀에 대한 방어적인 태도를 중단하고 재혼가족의 부모자신과 자녀를 이해할 수 있다.

    2단계, 정서표현의 목표는 참여자들이 지도자가 제공한 촉진적이고 개방적인 환경에서 재혼가족 부모로서의 생활경험에서 느낀 감정을 표현하고 재혼에 대한 자신의 비현실적 기대 탐색과 재혼가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역할긴장으로 인한 자신과 자녀에 대한 부정적인 정서를 수정하는 기회를 가진다. 이 단계에서 재혼가족 부모들이 목표에 도달하면 재혼가족의 부모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통해 재혼과 가족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게 되고 건강한 재혼가족 부모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3단계, 문제대처의 목표는 재혼가족 부모와 자녀의 행복감 증진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적응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는데 이는 계자녀와의 갈등상황이 있을 때 적절한 대처가 가능하다. 문제대처를 마지막에 두는 이유는 재혼가족 부모들이 자신과 자녀의 재혼에 대한 이해와 서로의 감정, 사고, 행동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통해 새로운 역할과 서로를 새로운 시각으로 받아들일 수 여유가 생길 때 한발 나아가 재혼생활에 적응하게 되어 가족의 행복을 위해 노력을 할 수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이 단계에서 목표에 도달하면 부모자녀 상호간의 존중과, 적절한 의사소통을 통해 재혼가족의 행복감이 향상시켜 생활적응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다.

    이러한 3단계의 위계를 반영한 재혼가족의 생활적응 향상 부모교육프로그램 모형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그림 2와 같다. 프로그램의 모형을 바탕으로 예비 프로그램은 구성하였다

      >  실행 및 평가 단계

    프로그램의 실행 및 평가 단계에서는 본 연구자가 구성한 재혼가족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의 내용과 운영형식이 재혼가족부모에게 실시하기에 타당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재혼가족을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현장 전문가와 부모교육과 상담에 대한 이론적인 바탕으로 갖춘 이론전문가에게 평정을 의뢰하여 전문가 5인에게 안면타당도 평가를 받고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심층 토의를 거쳐 도출된 내용을 근거로 프로그램의 내용을 평가, 수정, 보완하였다.

    본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전체 프로그램 내용을 각 회기 활동내용으로 세분화하여 구성하였다. 그런 후, 이 내용이 재혼가족의 생활적응 향상 부모교육프로그램의 회기별 목표에 적합하게 구성되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프로그램 내용 타당도 검증 설문지를 작성하여 전문가의 안면타당도 평가를 받았다.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는 상담학 교수 3명, 상담심리 전공 박사 2명으로 Likert식 5점 척도에 따라 평정을 의뢰하였다. 전문가의 성별은 남성 1명, 여성 4명이었다. 평정결과는 Lawshe(1985)가 개발한 내적타당도 산출공식을 적용하여 부모교육프로그램의 각 단위 활동별로 대표성, 명확성, 포괄성에 대한 CVR(Content Validity Ratio)을 산출하였다. CVR에 의해 산출한 조사 결과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및 심리적 안녕감 영역의 하위 항목 대다수가 대표성과 명확성, 포괄성 평균 4.4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재혼가족부모의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감소,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심리적 안녕감 증진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비 프로그램을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반영하여 수정 보완한 후 최종 프로그램이 확정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단계는 경험탐색, 정서표현, 문제대처로 구분하였다. 매 회기의 주제, 목표, 활동내용을 제시하였다. 시간은 매 회기 180분으로 조정되었고 6회기로 확정하였다. 최종 부모교육프로그램의 구체적인 구성내용은 표 2와 같다.

    프로그램 효과검증

      >  연구대상

    본 연구자가 부산·경남지역의 개인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각급학교 Wee 클래스등에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모아진 22명 중 양쪽 모두 자녀가 있는 재혼가족에게 실험 실시 전 개별적인 면담을 통하여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였고, 참여의사를 밝힌 총 12명을 6명은 실험집단에, 6명은 통제집단에 배정하였다.

    참여자들의 성별, 연령, 재혼기간, 친자녀수, 계자녀수에 대한 일반적인 특성을 살펴본 결과는 표 1과 같다.

      >  측정도구

    역할긴장 척도

    본 연구에서는 Whitsett과 Land(1992)의 개발한 역할긴장척도(Role Strain Index)를 본 연구자가 우리나라 문화와 가족관계, 부모역할을 중심으로 전문가 5인에 의해 문항을 선정하고 이를 국어교사 1인의 문맥 수정, 3차의 내용 타당도 검증을 거쳐서 역할모호성, 역할에 대한 자아불일치성, 가족경계의 모호성 3개 영역 총 15문항으로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역할긴장이 높음을 의미한다. Whitsett과 Land(1992)의 연구에서 신뢰도(Cronbach's α)는 .78이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79이었다.

    양육스트레스 척도

    본 연구에서 사용된 양육스트레스 척도는 Abidin(1990)이 부모-자녀 체계의 역기능적인 측면이나 부모에게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요인을 밝히고자 개발한 부모 스트레스 척도(Parenting Stress Index)이다. 이 척도는 부모용 자기 보고식 질문지로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김민정(2008)이 수정·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총 33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양육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 김민정의 연구에서 제시된 각 요인별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85-.89로 보고되었다. 본 연구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94이었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척도

    재혼가족의 부모자녀관계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변경화(1999)의 부모자녀관계 만족도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총 30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자녀관계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변경화(1999)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706-.770로 나타났고, 본 연구에서 나타난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척도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79이었다.

    심리적 안녕감 척도

    본 연구에서 재혼가족의 심리적 안녕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yff(1989)가 개발한 심리적 안녕감(Psychological well-being Scale)을 김명소, 김혜원과 차경호(2001)가 표준화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총 46문항으로 Likert 5점 척도로 평정하게 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안녕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김명소 등(2001)의 연구에서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66-.77로 나타났고, 본 연구에서 나타난 심리적 안녕감 척도의 신뢰도 계수(Cronbach's α)는 .93이었다.

      >  실험집단 프로그램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으로 집단상담형식과 강의 형식으로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은 재혼관련 선행연구 검토와 현장전문가의 요구분석을 통해 프로그램의 목적과 목표, 구성 원리, 활동요소 및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이에 대한 현장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완성되었다.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은 표 2와 같다.

    1회기는 재혼가족의 생활적응 향상 부모교육 집단상담 진행방법을 안내하였으며 자기이름과 가장 마음이 쓰이는 자녀의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를 통해 자기소개를 하고 프로그램참여를 위한 목표를 수립하였다. 그리고 재혼가족의 발달단계의 변화과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재혼가족을 이해하고, 현재 가족의 발달단계 수준을 살펴보고 프로그램을 통한 변화 가능성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기대를 생각하도록 하였다. 2회기에서는 재혼부모가 재혼을 결정하기까지의 과정인, 참가자의 ‘재혼 스토리’를 통해 배우자를 선택하게 된 이유, 재혼과정에서 자녀에 대한 배려부족이 현재 부모자녀 간의 갈등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였다. 그리고 3회기에는 ‘다르게 살아온 우리’라는 주제로 가족에 대해 가지고 있는 재혼부모의 기대를 확인하고, 재혼가족 부모로서의 역할과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의 원인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자녀에게 선택권 주기 등 자녀를 수용해갈 수 있도록 하였다. 4회기에는 ‘서로 통해요’라는 주제로 감정카드 게임을 통해 부모자신이 타인의 감정에 대해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익숙하지 않음과 감정표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구성원들 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탐색해보고 가족끼리 서로 통할 수 있는 방법인 경청, 공감의 필요성을 알고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고 소통할 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유도하였다. 5회기에는 우리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우리가족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과 동영상과 가족 앨범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우리 가족만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하고, 배우자와 자녀의 장점을 찾고 가족구성원이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확인하는 기회를 통해 하나의 가족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도록 유도하였다. 6회기에는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우리가족을 상징할 수 있는 상징물 만들기와 가족구성원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가족에게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현재 우리가족이 참가자에게 주는 의미와 소중함을 이해하고, 가족에게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가족회의를 진행해보는 경험을 통해 가족의 갈등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할 있게 되고, 마지막으로 프로그램 참여초기에 세운 목표의 달성 정도를 점검해보도록 하였다.

      >  실험설계

    본 연구에 적용한 연구설계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사후 비교법을 적용하는 이질통제집단 전후검사설계(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를 하였다. 독립변인은 집단(2:실험집단/통제집단)과 측정시기(4: 사전/2차/3차/사후)이며 종속변인은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심리적 안녕감으로 설정하였다.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연구설계 모형을 구체적으로 도식화하면 그림 3과 같다.

      >  실시절차

    본 연구자가 부산경남지역의 개인상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각급학교 Wee 클래스 등에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 홍보를 통해 모아진 22명 중 양쪽 모두 자녀가 있는 재혼가족에게 실험 실시 전 개별적인 면담을 통하여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였고, 참여의사를 밝힌 총 12명을 6명은 실험집단에, 6명은 통제집단에 배정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2013년 8월 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1번, 한번에 1회기씩 M심리상담센터에서 6명을 대상으로 본 연구자가 직접 실험집단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프로그램은 총 6회기로 한 회기당 180분으로 진행하였다. 재혼가족부모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대상으로 사전-2차-3차-사후 검사(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심리적 안녕감)를 실시하였다. 검사는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이메일 설문지 방법을 통해 실시되었다. 또한 프로그램의 내용 및 시행절차에 대한 참여 재혼부모들의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  자료분석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재혼가족 생활적응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통계적 방법으로 SPSS/ WIN+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집단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알아보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있어서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심리적 안녕감 검사의 평균득점이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수준 다층모형(hierarchical linear model: HLM)을 적용하였다. 2수준 다층모형은 수집된 자료를 개인 내 수준(1수준 모형)과 개인 간 수준(2수준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한 통계적 유의미수준은 .05수준으로 하였다. 통계적 검증에 따른 양적결과가 갖는 신뢰성에 대한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활동지와 매 회기별 경험보고서 그리고 진행자의 관찰내용을 분석하여 회기별 변화양상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고 개인별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 과

      >  양적 분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참여한 재혼가족 부모들의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및 심리적 안녕감의 수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이전에 동질한 집단인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험-통제 집단의 각 종속변인의 사전점수를 t-test를 통하여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3에 제시하였다.

    검증결과에 의하면 역할긴장[Leven's F=1.111, p>.05], 양육스트레스[Leven's F=2.709, p>.05], 부모자녀관계 만족도[Leven's F=.607, p>.05]와 심리적 안녕감[Leven's F=1.164, p>.05]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실험집단, 통제집단이 등분산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은 역할긴장, 양육스트레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및 심리적 안녕감의 사전점수가 .05수준에서 통계적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므로 세 집단은 서로 동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가족 부모교육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결과, 제 l수준 모형인 각 개인의 발달궤도 모수는 최소자승법(Ordinary Least Square method: OLS)에 의하여 추정되었다. 평균적 궤도는 위계적 선형모형 중 2수준 모형에서 다시 추정된다. 1수준의 모형의 추정치는 표 4와 같다.

    평균적 궤도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역할긴장 전체의 초기평균능력의 발달궤도는 초기 상태 46.77에서 출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대기자통제집단보다 5.52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였다. 평균적 발달궤도를 집단간 차이를 고려하여 비교할 때, 전체의 평균성장속도는 .43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지며, 집단간 차이를 고려한 실험집단의 발달속도도 5.40로 유의하게 낮아졌다(p<.0l). 따라서 실험집단의 역할긴장 발달 궤도는 시발점인 사전검사 능력 상태에서 출발하여 1, 2차 중간검사를 지나 사후검사까지 매번 평균 5.40씩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양육스트레스 전체의 초기 평균 능력의 발달궤도는 초기 상태 75.97에서 출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대기자통제집단보다 13,77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였다. 평균적 발달궤도를 집단간 차이를 고려하여 비교할 때, 통제집단의 평균 성장 속도는 0.55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지지 않았으나. 실험집단에서 집단간 차이를 고려한 발달속도는 -10.07로 유의하게 낮아졌다(p<.00l). 따라서 실험집단의 양육스트레스 발달 궤도는 시발점인 사전검사 능력 상태에서 출발하여 1,2차검사를 지나 사후검사까지 매번 평균 10.07씩 감소한다고 볼 수 있다.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전체의 초기 평균 능력의 발달궤도는 초기 상태 83.78에서 출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대기자통제집단보다 1.27 높은 상태에서 시작하였다. 평균적 발달궤도를 집단간 차이를 고려하여 비교할 때, 통제집단의 평균 성장 속도는 -0.30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에, 집단간 차이를 고려한 실험집단의 발달속도는 3.52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아졌다(p<.05). 따라서 실험집단의의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발달 궤도는 시발점인 사전검사 능력 상태에서 출발하여 2, 3차검사를 지나 사후검사까지 매번 평균 3.517씩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 안녕감 전체의 초기 평균 능력의 발달궤도는 초기 상태 138.35에서 출발하였으며, 실험집단은 대기자통제집단보다 7.03 낮은 상태에서 시작하였다. 평균적 발달궤도를 집단간 차이를 고려하여 비교할 때, 통제집단의 평균 성장 속도는 0.60로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한편 집단간 차이를 고려한 발달속도는 7.47으로 유의하게 높아졌다(p<.0l). 따라서 실험집단의 심리적 안녕감 발달 궤도는 시발점인 사전검사 능력 상태에서 출발하여 2, 3차검사를 지나 사후검사까지 매번 평균 7.47씩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참여자들의 발달궤도는 평균적 발달궤도로부터 어느 정도로 이탈해 있는가를 나타내는 결과는 표 5와 같다.

    전체변인에서 초기 능력 상태에는 유의한 개인차가 있었다. 먼저 역할긴장 초기상태인 사전검사의 표준편차는 6.82로서, 초기 능력 상태의 변산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p<.00l), 양육스트레스 초기상태인 사전검사의 표준편차는 9.17로서, 초기능력상태의 변산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p<.00l),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초기상태인 사전검사의 표준편차는 6.60으로서, 초기 능력 상태의 변산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l). 마지막으로 심리적 안녕감 초기 능력 상태에는 유의한 개인차가 없었다. 먼저 초기상태인 사전검사의 표준편차는 4.436로서, 초기능력상태의 변산은 유의미하지 않게 나타났다.

    또한 성장속도에 대한 변산은 유의하지 않아서 결국 임의효과가 없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이는 집단간 차이 외에 다른 개인배경 변수를 고려할 필요가 없음을 의미한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한 변인별 점수의 검사 간 변화 추이는 그림 4~7과 같다.

      >  내용 분석 결과

    본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보완적 분석 자료로 프로그램 과정에서 나온 관찰 자료와 매회기마다 프로그램 종료 시 참여자들이 작성한 경험보고서와 녹화내용을 분석하였다.

    1회기는 참여자들은 스스로 변화할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 현재 자신이 속한 가족에 대해 기대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표현하게 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현재 가족의 서열이 중요하게 여겨졌고 이전 결혼생활에서 배우자와의 관계에 대한 불편함이 있어서인지 서로에게 매우 조심스러우면서도 이전처럼 살지 않으려는 마음 실패하지 않으려는 조심스러움 마음을 보여주었다.

    2회기는 재혼이 자신에게 주는 의미를 이해하고 재혼을 결정하는 과정에서의 자녀에 대한 배려 여부를 알아보고 자녀가 느꼈을 감정, 현재 자녀가 드러내는 감정, 그 감정 밑에 숨어있는 진짜 감정을 이해함으로써 새로 만들어진 가족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나의 생각만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생각했던 태도에서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도 들어보고 반영시켜야 되겠다는 것을 지각하게 되었다.

    3회기는 자신과 배우자는 서로의 자녀에게 친부모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없음을 이해하고 처음 계부모의 역할을 할 때와 지금의 감정의 차이를 탐색해서 실제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이 재혼가족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하지 못하게 한다는 현실을 수용하였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서 참여자 중 일부는 자신이 가족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야할 것으로 느끼면서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부담스러움과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4회기에 참여자들은 감정카드놀이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의 표현을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이 평소에 감정을 얼마나 자세히 상대에게 알리지 않고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지를 이해하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상대와 공유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 상대와 나를 존중하는 행동임을 이해하였다.

    5회기에는 가족이란 저절로 형성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추억, 즐거움을 같이 나누는 것이 중요하며, 서로 다른 구성원이 가족을 이루고 살기 때문에 함께 살아가는 동안에 균형이 흔들리는 경우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다. 서로의 장점을 찾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격려와 지지를 하는 등 가족이 되기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가게 되었다.

    6회기에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로 인한 자신의 변화가 가족들의 태도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하였다.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알아주기를 기대하여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자신들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서로 의견이 달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든든하다고 하였다. 자신들이 세운 목표와 자신들의 변화를 점검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이야기하는 것이 의미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논 의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해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재혼가족 부모와 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적응 교육과 상담적 개입을 동시에 하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재혼가족 적응을 위한 대처기술을 익힘과 동시에 재혼생활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어 보는 상담적인 접근을 통해 자신의 어려움을 표현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참여자들에게 공감받는 경험이 재혼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의 개발모형, 즉 기초자료분석, 목표수립, 모형개발, 프로그램의 내용구성, 예비프로그램 평가 및 수정의 6단계에 따라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본 프로그램이 상담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있는 점을 고려하여 좀 더 대상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하였다. 특히 기획단계에서는 자기노출을 꺼려하는 연구대상의 특징을 고려하여 재혼가족에 대한 기존 사례연구를 분석하고, 재혼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교육을 실시해본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프로그램 내용을 선정하였다. 수정단계에서는 연구대상자의 특징을 반영하여 예비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고 연구대상에게 사전 전화조사를 통한 프로그램 내용과 회기, 시간 등에 대한 의견을 받았고, 프로그램 구성과 내용에 대한 현장전문가와 이론전문가와의 심층적인 토의 과정을 통해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 과정이 재혼가족에게 적합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판단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의 구성요소로 재혼가족의 상호작용 경험탐색, 가족상호 간의 정서표현과 문제해결을 위한 대처방법으로 설정하였다. 재혼가족 생활적응의 어려움의 원인을 초혼실패와 재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 재혼 결정과정의 경험, 계자녀와 계부모와 관계의 어려움 및 자녀 양육 스트레스 등 재혼생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살펴보았다. 또한 그 동안의 쌓였던 부모자녀간의 부정적 정서를 표현하여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관계를 위한 대처방법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혼가족 부모에게 효과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고 볼 수 있다.

    프로그램의 효과검증에 대해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프로그램은 재혼가족 부모들의 역할긴장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혼가족 부모의 역할긴장 감소에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무처치한 통제집단에 비해 시점에 따라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 실시 후 역할긴장이 감소된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재혼부모는 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역할긴장의 원인을 직면하게 되었고, 재혼가족의 부모 자신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핵가족 부모가 수행하는 역할과 다른 재혼가족 부모로서 역할 경험에 대해 솔직하게 나누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역할긴장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국내연구는 아직까지 찾아보기 어려우나, 이와 유사한 부모역할만족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는 선행연구(박경임, 2011)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그러므로 재혼부모의 역할긴장은 생활적응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인이고, 재혼가족의 부모에게 재혼생활 적응에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가져오게 하는 위험요인(고은영, 서영석, 2012; 임춘희, 2006; 현은민, 2003; Barre et al., 2005; Brown & Manning, 2009; Stewart, 2005)이므로 본 연구에서도 역할 긴장을 재혼가족의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중요한 변인으로 선택하여 역할긴장 감소의 효과를 입증하였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결혼실패 등 이전 결혼생활 경험에 대한 조망을 통해 현재 재혼생활 경험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재혼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였다. 재혼가족 부모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긴장하게 하는 가족과의 부정적 관계, 사회적인 인식에 대해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그것이 자신에게 일으키는 감정을 탐색하여,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을 통한 위로와 격려, 지지 등 긍정적 피드백과 자신의 부모로서의 다양한 강점 찾기 등을 통해 재혼가족 부모역할의 인식에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하였다. 프로그램 참가 후 참여자들은 재혼가족의 부모는 다른 일반적인 부모와 다른 특수한 상황에 놓인 재혼부모로 서 역할수행 어려움의 원인과 중요성을 알았고,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재혼에 대한 폭넓은 이해하고 역할수행을 위한 기술 훈련을 통해 역할긴장감이 줄어들었다고 보고하였다.

    둘째, 본 프로그램이 재혼가족 부모들의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혼가족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감소에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연구 참여자가 무처치한 연구 비참여자에 비해 시점에 따라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을 통해 친자녀뿐 아니라 계자녀까지 양육해야하는 재혼부모의 스트레스와 재혼부모라는 부정적인 사회인식으로 인해 자녀와 계자녀에 대한 훈육과 처벌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도 없는 상황에서의 양육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자녀의 부모재혼에 대한 부정적 감정으로 인해 부모에게 비협조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재혼부모에게 양육기술 훈련을 통해 양육스트레스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게 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이 양육스트레스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다는 선행연구(김미례, 2010; 문성주, 2011; 박진옥, 2004; 이은경, 2013; 장미경, 2011; 정교영, 신희천, 2011; 정희정, 2009; 최인경, 2008; 태양실, 2008; 한승희, 2011)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본 프로그램은 초혼가족 부모보다 과도한 양육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재혼가족 부모를 이제까지의 부모교육프로그램에서 다루었던 양육스트레스와는 다른 차원에서 이해해야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 역시 일반적인 접근이 아닌 연구대상자의 특징을 충분히 반영한 접근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후 참여자들은 자신이 친부모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없으며 자기 스스로를 계부모로서 자녀를 계자녀로서 분명하게 인식하고 자신이 해야 하는 양육의 범위를 분명하게 함으로써 양육스트레스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본 프로그램이 재혼가족 부모들의 부모자녀관계 만족도를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혼가족 부모의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증가에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무처치한 통제집단에 비해 시점에 따라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가족 부모는 부부관계보다 먼저 형성되어 있는 부모자녀관계, 형제자매관계를 새롭게 형성해야 하는 관계의 복잡성과 경계의 모호성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부모자녀관계 형성은 부모자녀관계 만족도를 전체적으로 증가하게 하였음을 보고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이 부모자녀관계 만족도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는 선행연구(윤혜미, 류나미, 2007) 결과와 일치한다. 본 프로그램은 재혼가족의 부모와 자녀가 생활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 즉 서로가 잘 통하였는지, 서로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 등 내적인 면을 알아보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재혼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심리내적 만족도의 유의미한 변화는 부모와 자녀가 정서적으로 일치점을 찾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친자녀와 계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의 반응은 자신들의 자녀와 배우자의 자녀에 대해 그동안 모르는 부분이 많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자녀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가족이 함께하는 과제수행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친밀감을 형성한 자녀들은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부모의 행동을 의미있게 지각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프로그램 초기에 참여자들은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신을 거부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서로를 회피하게 되거나, 새로운 관계 형성이 이전가족에 대한 배신으로 여겨 서로를 경계하거나 적대시하게 되면서 관계에 대한 불만족이 매우 커지고 엄청난 갈등을 경험하게 하여 재혼생활 전반을 위기로 몰고 가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통해 재혼부모는 친자녀나 계자녀의 부정적인 감정과 거리감을 당연하다고 수용하고 인정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부모자녀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반가족과는 다른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부모자녀관계에 만족스러운 변화를 가질 수 있음을 인식하였다.

    넷째, 본 프로그램이 재혼가족 부모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재혼가족 부모의 심리적 안녕감 증가에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 실험집단이 무처치한 통제집단에 비해 시점에 따라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다. 본 프로그램은 재혼가족 부모가 희망하는 역할과 양육태도와 부모자녀간의 원만한 가족관계 탐색을 통해 가족상호간에 존중하고 자기를 표현하는 용기, 상대방에 대한 배려, 지지 등을 통해 재혼가족만의 새로운 정체감을 형성하고 앞으로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재혼가족 부모는 자녀와 함께한 경험을 통해 재혼가족만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우리가족만의 문화를 형성하여 우리라는 개념을 가지게 되어 재혼가족 부모와 자녀 모두의 행복감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행복한 어머니되기 프로그램이 부모의 행복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는 선행연구(조진형, 2009)와 행복한 아버지 프로그램이 행복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는 연구(명현주, 2012) 결과와 맥을 같이 한다. 프로그램 초기에 참여자들은 재혼생활과 부모자녀관계에 대한 부정적이고 자신의 부모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부족하여 자신의 재혼생활에 대한 전반적으로 불만족하고 행복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전 결혼의 부정적인 경험에서 벗어나 다시 행복해지고 자녀에게 제대로 된 가정에서 성장하게 해주고 싶다는 기대감으로 시작한 재혼이었으나, 재혼으로 인한 자녀 양육에 대한 시댁과 친정부모와의 갈등, 자녀의 부모 재혼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협조적인 태도, 계자녀의 부모되기를 거부하는 배우자의 비협조적이고 편협된 태도로 인해 불행감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참여 이후가족 구성원에 대한 기대를 현실적으로 수정하고 자신의 역할수행에 대한 한계를 명확히 하고 재혼가족만의 새로운 문화와 역사가 만들어감으로써 재혼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심리내적인 긍정적인 변화를 보고하여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녕감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연구 내용을 종합하여 볼 때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첫째, 재혼부모의 생활경험을 파악한다는 것이 연구진행에 중요한 부분이지만, 자기노출을 꺼려하는 경향을 가진 연구대상자의 특성으로 직접적인 접근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대신하기 위하여 재혼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사례연구를 재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재혼가족의 생활적응에 대한 심리적·사회적 요인과 부모자녀 간 어려움의 구체적 내용을 추출하고, 현장에서 직접 재혼가족을 상담해본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이러한 설문지를 연구대상자들에게 제시하여 그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선별하게 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의를 갖는다. 이는 직접적인 접근이 어려운 대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모델링이 될 것으로 사려된다.

    둘째, 본 연구는 재혼가족의 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방법을 상담적 접근과 교육적 접근을 병행하였다는 데 시사하는 바가 많다. 본 프로그램은 재혼가족의 생활적응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초혼에서의 경험, 재혼 이후 겪는 배우자, 자녀와의 관계적 갈등등 경험 탐색과 이러한 상황에서 느끼는 부모와 자녀의 부정적인 감정이 현재의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 재혼에 대해 가지는 기대, 부정적인 자기인식과 사회적 기대로 인한 부담감 등 재혼가족이 느끼는 정서에 대한 탐색의 상담적인 접근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그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재혼부모가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게 되고, 집단원 상호간의 긍정적 피드백으로 인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겨 앞으로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재혼가족 안에서의 문제들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도록 하였다. 이러한 두 가지 접근방법은 기존의 일방적인 양육기술과 관계기술 교육과 더불어 재혼부모, 즉 대상의 심리내적 특징이 프로그램에 충분히 반영되었을 때 보다 효과적인 부모교육이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본 연구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후 재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재혼부모를 대상으로 효과검증을 시도함으로써 앞으로 이와 관련된 연구들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이제까지 재혼가족과 관련된 연구에서는 대상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그 효과를 검증한 경우는 찾아보기 어렵다. 본 프로그램이 재혼가족 부모에게 효과적인을 검증함으로써 재혼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접근들이 시도되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과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과제를 언급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재혼부모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직접적으로 확보하지 못했다. 재혼가족의 자기노출 회피하여 대상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특징을 고려하여 기존의 사례연구 3편을 분석하였으나, 이것이 재혼가족을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재혼가족의 형태가 다양하고 재혼가족의 형태에 따라 다른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고 어려움을 해결 방법 또한 다른 과정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재혼가족의 유형에 따라 그들의 경험을 다각도에서 면밀하게 살펴 그들의 요구를 수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프로그램의 참여자가 B시, H시, K시에 소재한 소수의 재혼부모이고, 재혼유형중 적응에 가장 어려움을 경험하는 부모 모두 자신의 자녀를 둔 재혼부모로 구성되어 재혼가족의 유형과 자녀의 연령에 따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화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대상자를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확보하여 재혼의 유형에 따라, 자녀의 연령에 따라 프로그램을 실시, 효과검증이 필요하다.

    셋째, 본 프로그램은 주 1회로 6주간 진행되어 실시기간이 짧고, 프로그램 진행 중의 효과만을 검증하였다. 대상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찾아오는 횟수를 줄이고 교육시간을 3시간으로 배정하였으나 상담적인 개입으로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고 대처기술까지 훈련하기에는 다소 시간적인 부족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프로그램 실시기간의 확보 혹은 재혼가족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정규적인 추수활동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과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을 알아보기 위한 추후검사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넷째, 본 프로그램은 재혼가족의 생활적응 향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부모자녀관계를 중심으로 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부모를 대상으로만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현재 재혼율과 재이혼율의 증가로 인한 사회적인 필요를 고려해 본다면 실제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제안처럼 재혼가족 부부 프로그램, 자녀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 프로그램, 즉 재혼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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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1.] 기초자료분석의 프로그램 반영
    기초자료분석의 프로그램 반영
  • [그림 2.] 재혼가족 생활적응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 모형
    재혼가족 생활적응향상을 위한 부모교육프로그램 모형
  • [표 1.]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분포(N=12)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변인 및 분포(N=12)
  • [표 2.] 재혼가족 생활적응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재혼가족 생활적응을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 [그림 3.] 실험설계
    실험설계
  • [표 3.]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동질성 검증 결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 동질성 검증 결과
  • [표 4.] 변인별 점수의 제 2 수준의 최종 추정치
    변인별 점수의 제 2 수준의 최종 추정치
  • [표 5.] 변인별 점수의 각 개인별 발달궤도의 변산
    변인별 점수의 각 개인별 발달궤도의 변산
  • [그림 4.] 실험-통제집단 간 역할긴장 점수의 변화
    실험-통제집단 간 역할긴장 점수의 변화
  • [그림 5.] 실험-통제집단 간 양육스트레스 점수의 변화
    실험-통제집단 간 양육스트레스 점수의 변화
  • [그림 6.] 실험-통제집단 간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점수의 변화
    실험-통제집단 간 부모자녀관계 만족도 점수의 변화
  • [그림 7.] 실험-통제집단 간 심리적안녕감 점수의 변화
    실험-통제집단 간 심리적안녕감 점수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