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diating Effect of Bullying on the Associations Between Children’s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 and Mental Health Problems*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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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investigate the mediation effect of bullying on the associations between children’s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 and mental health problems. Data from a subsample of 2,306 adolescents, who participated in the “child· youth synthesize survey” was utilized. The measurement and structural models were estimated using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Partial and full mediation models were compared, and X2 difference test was conducted between the two models. The study results show that children’s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 have a direct effect on mental health problems. In addition, bullying was found to mediate the association between children’s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 and mental health problems. The analytic results confirmed that the model fit for the full mediation model was better than the partial mediation model when examining the mediating effect of bullying on the relations between children’s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 and mental health problems. Efforts to prevent mental health problems may require interventions for children’s with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s as well as inventions for reducing bullying in general.


    본 연구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 따돌림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에 있어서 변수들 간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정한 후 측정모형과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매개효과를 검증한 후,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을 경쟁모형으로 비교하여 두 모형간의 x2차이 검증을 실시하여 최종모형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직접효과가 유의하였다. 둘째,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에서 집단 따돌림의 매개효과가 유의 하였다. 셋째, 아동의 과체중‧비만, 집단 따돌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 관한 완전매개모형의 적합도가 부분매개모형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아동의 과체중‧비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개입 프로그램의 개발에 있어서 과체중‧비만아동에 대한 개별적 개입 뿐 아니라 또래관계에서의 부정적 경험인 집단따돌림에 대한 또래 개입 등의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KEYWORD

    children’s overweight and obesity problem , bullying , mental health problems

  • Ⅰ. 서론

    비만은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고 심각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인구의 증가는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아동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공중보건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어 왔다. 과거에는 비만이 건강과 풍요, 미의 상징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비(非) 전염성 질병으로 규정하였다(WHO, 1997; 대한비만학회, 2001).

    최근에는 우리나라도 사회경제적 수준의 향상,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 등에 기인한 비만 이환율이 증가되고 있는데 특히 소아 및 아동청소년 연령층의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박영란, 2002). 우리나라의 아동비만의 유병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여년 동안 남자는 10배(1.7%→17.9%), 여자는 4.5배(2.4%→10.9%) 증가하였다고 보고하였다(박영신 외, 2004). 아동(만 2세∼18세)의 과체중 및 비만 유병률은 남자가 17.9%, 여자가 16.8%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2010). 성인들에게만 문제시되었던 비만이 아동에까지 점차 확대되고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며 여러 가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반세기 전에는 부의 상징이기도 했던 신체비만은 산업사회의 도래 이후 신체적인 추함과 게으름, 불건강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변화되었고, 현대에서는 비만은 신체적인 불편요소일 뿐 아니라 사회적 차별의 편견을 불러일으키는 낙인이다. 이는 비만의 문제를 신체건강 영역에서 심리사회적 문제영역으로 확장시키는계기가 되었다(우민지‧이정윤, 2007).

    비만으로 인한 정신건강문제는 모든 연령층에 부정적 영향이 있으나, 성인보다 아동이 훨씬 심각하다(대한비만학회, 2001). 비만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하지만, 아동기에 발생하는 비만에 대해 주목해야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비만은 성인비만으로 강한 이행관계를 가진다는 것이다(Serdula et al., 1993; Whitaker et al., 1997). 비만한 아동은 성인비만으로 지속될 위험이 커서 비만아동의 30∼60%는 성인비만으로 이어진다고 보고되고 있다(Styne, 2001). 성인 비만의 1/3 이상이 학동기와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김이순 외, 2002). 이 시기에 발생한 비만은 지방세포의 크기만 증가하는 성인비만과는 달리 지방세포의 크기와 지방세포의 수가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약 80%정도가 성인비만으로 이행된다고 한다(오상우, 2008). 둘째, 성장발달단계에서 출현하는 아동비만의 약 90%이상은 운동과 영양섭취의 불균형으로 인하여 발생한 비만으로 보고되고있다. 그러나 고지혈증, 심혈관계 질환, 고혈압, 당뇨병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을 동반할 수도 있어 심각한 건강문제를 동반한다(Widhalm & Schonegger, 2001). 비만으로 인해 심각한 건강문제를 발생으로 인해 노동인구의 상대적 감소와 함께 국가 및 개인은 막대한 의료비지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가져오며 개인의 삶의 질에 있어서도 저하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민경, 2005; 최길순‧정영, 2008).

    셋째, 신체적 질병과 관련된 문제 뿐만 아니라 전 발달영역의 성장기에 해당하는 비만아동들은 종종 열등감을 갖게 되고, 고독과 불만족에 쉽게 빠지는 등 비만아동은 심인성 정신장애도 유발한다(이기형, 2004; Erickson et al., 2000; Morgan et al., 2002). 비만아동은 정상체중아동보다 우울 등 부정적 문제를 겪기 쉽다고 하였다(임희진 외, 2009). 아동기에 경험하게 되는 우울, 불안의 문제는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을 높이며 성인기의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심각하게 다루어져야 한다(최장원‧김희진, 2011). 비만아동은 일반아동에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우울감과 열등감이 높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등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되므로 이 시기의 비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범 국가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이 보고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2005).

    최근 다이어트, 단식, 체중감량, 운동, 성형수술 등이 우리사회에서 매우 대중적인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사회가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전반의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으로 볼 수 있으나, 이러한 외모중시와 날씬함에 대한 지나친 추구는 다른 측면의 사회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예컨대 우리사회에서 외모를 중시하고 날씬함을 이상적인 미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어 비만을 부정적으로 평가함을 지적하고 있다(이수경, 2012). 이는 자신에 대한 외모평가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평가에도 적용될 수 있다. 실제,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아동은 또래로부터 놀기 싫은 부류로 평가되며(Zamekin, Zoon, Klein, & Munson, 2004), 또래와의 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Strauss, 2000). 과체중 및 비만아동은 신체적, 언어적 괴롭힘의 경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Griffiths, Wolke, & Page, 2006; Janssen et al., 2004; 우민지‧이정윤, 2007).

    더욱이 아동기는 영유아기와는 달리 사회적 환경이 확장되고, 자신의 신체에 대한 인식이 증가되며, 또래들과의 비교를 통해 신체상을 발달되어 가기 때문에 타인의 반응에 무엇보다 민간하게 반응하는 시기이며(홍경화‧홍헤영, 2011), 아동기에 있어서 또래집단은 중요한 행동이나 가치관의 준거집단 역할을 하므로 그들의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김원중, 2004). 이에 비만으로 인한 또래집단의 부정적 경험은 비만아동의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을 예상할 수 있다. 대표적인 또래집단의 부정적 평가로 볼 수 있는 것은 또래관계의 실패인 집단따돌림으로 볼 수 있다. 비만한 청소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인 태도나 또래에 의한 조롱으로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서 비만청소년은 남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고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하거나 우울 등을 경험한다고 보고되고 있다(Stunkard, 1972; Whaley & Wong, 1993). 이러한 집단따돌림은 불안, 우울 등의 부정적 정서경험, 등교거부, 성적하락, 나아가서는 자살이라는 심각한 정신건강의 손상을 가져온다(이복희, 2000).

    아동기는 신체발육에 중요한 시기인 동시에 정서적, 사회적 발달도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에 미치는 실체적인 영향을 규명하는 작업은 간과할 수 없다고 본다.

    기존의 아동비만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비만의 수준 및 비만의 발생요인(강희태, 2006; 김소희, 2008; 최길순, 정영, 2008;한영실‧주나미, 2005)과 정상체중아동과 비만아동의 비교(백설향‧여정희, 2006; 황상경, 2004)연구가 진행되었다. 또한 아동비만스트레스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전숙영, 2008), 아동기 비만과 자존감 및 우울의 관계(신나영, 2008)에 대한 연구가 있다. 이들 연구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 관계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으나, 매개변인을 신체상 등 아동이 지각하는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할 수 있다. 사회성이 발달하는 아동의 특성상 중요한 사회적 관계인 또래집단의 영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래집단의 부정적 평가인 집단따돌림은 아동의 정신건강문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성인기까지 지속됨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관련하여 집단따돌림에 대한 규명은 미흡한 실정으로 현시점에서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에 대한 규명은 매우 절실하다고 본다.

    또한 과체중 및 비만아동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이들의 과체중 및 비만에 관련된 정신건강문제가 성인기까지 지속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또래의 부적절한 경험인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를 확인이 요청된다. 위의 연구결과들은 또래집단의 부정적 경험인 집단따돌림은 아동에 있어 과체중 및 비만과 정신건강문제를 연결하는 매개변인임을 시사하며, 정신건강문제를 파생시키는 중요한 변인임을 알리는 결과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과체중‧비만, 집단따돌림,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구조적 관계의 분석의 시도가 이루어지지 않음에 주목하여,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를 분석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초하여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와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이 매개하는지 분석하는데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과체중‧비만, 집단따돌림, 정신건강문제에 대하여 인과적 모형을 설정하고, 그 관계를 검증함으로써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의 과정적인 측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아동의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확인하는 것은 아동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다각적 개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아동복지의 정책적 또는 실천적인 측면에서 과체중 및 비만아동의 정신건강증진에 개입할 수 있는 제도 마련과 서비스 개발에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Ⅱ. 이론적 배경

       1.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겅강문제

    비만은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세포의 수가 증가하거나 크기가 커져서(대한비만학회, 2001), 건강의 위협요인으로 확인되고 있다. 비만은 심장병 및 동맥경화 등의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야기하는 신체건강상 문제이기도 하지만, 자존감의 저하와 더불어 우울, 불안, 정신병리적 디스트레스, 자살 충동 등의 심리정서 혹은 정신병리적 문제들을 야기한다는 점에서 심리사회적 측면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주목될 필요가 있다(이상록‧김진희, 2011).

    과체중 및 비만아동은 표준정상체중인 아동에 비해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박선미 외, 2002; 이수현‧현명호, 2001). 소아우울성향과 비만 및 비만 관련생활습관의 연관성연구에서도 비만과 우울성향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병적인 비만에서는 우울증이 증가하였다(조영규 외, 2006).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하고 있다(전숙영, 2008). 비만아동청소년은 자존감의 저하, 우울, 부정적 자기신체상 등과 같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실제 아동비만은 나쁜 신체상을 가지게 되며, 자신을 무가치하고 무능하다고 생각되어 우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윤주 외, 1997; 백설향, 여정희, 2006). 과체중 및 비만은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Strauss et al., 1985; Strauss, 2000; Fabricatore & Wadden, 2004). 이에 국회교육위원회(2005)에서는 비만 학생들은 일반 학생들에 비하여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우울감과 열등감이 높으며, 심리적, 정신적 문제가 발생되며, 이 시기의 비만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 범 국가차원의 지원이 절실함을 보고하였다.

    특히 비만아동청소년은 남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고, 용모에 대한 열등감이 많으며, 우울증의 발병가능성이 높고 정신적으로도 매우 불안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김종균 외, 2007). 여중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비만한 여중생이 정상체중의 여중생에 비해 신체화증상, 강박, 우울 및 불안, 적대감, 공포불안, 편집증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김경선, 2002). 황준원 외(2005)은 비만아동은 과체중 아동이나 정상체중아동에 비해 공격성, 외현화 문제, 비행등의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아동은 정상체중아동에 비하여 우울, 강박증, 불안, 적개심 등 낮은 정신건강 수준을 보인다고 보고되고 있다(정명실‧고경희‧김영옥, 2011). 따라서 기존의 선행연구를 통해서 살펴보았듯이, 아동의 비만은 정신건강에 영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2.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집단 따돌림

    최초로 집단따돌림의 연구를 수행한 Olweus(1993)는 집단따돌림을 한 학생이 한명 또는 그 이상의 다른 학생들로부터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행동을 당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구본용(1997)은 집단따돌림을 두 명 이상이 집단을 이루어 특정인을 그가 소속해 있는 집단 속에서 소외시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수행에 제약을 가하거나 인격적으로 무시 혹은 음해하는 언어적, 신체적 일체의 행위라고 정의하였다. 이춘재와 곽금주(2000)은 한국의 왕따 현상을 반드시 여러명 또는 특정집단에서 따돌림을 하는 현상으로 정의하였다. 박종효(2007)은 집단따돌림을 학교폭력의 한 유형으로 일부 혹은 전체 구성원이 집단의 구성원들을 의도적이고 반복적으로 소외시키고 따돌리는 행위로 정의하였다.

    집단따돌림 피해아의 개인적 속성 중 하나는 신체적 외모의 부정적 특징을 들수 있다(Asher, 1990). 예컨대, 가해아동들은 신체적 외모가 취약한 아동을 공격성의 표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아동의 신체나 외모에 대해 취약성이 가해아동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서미정‧김경연, 2008). 신체적 외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우리나라에서, 신체적 외모에 대한 부정적 지각은 아동의 집단따돌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배아영‧이숙, 2006). 또래관계의 경험에 미치는 영향요인 중 신체적 외모특성에 주목할 필요가 제기된다. 비만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의 관계에서 놀림과 따돌림을 경험하고, 둔하고 열등한 아이로 인식되며, 이에 자신에 대한 자긍심이 저하되는 등 비만으로 인한 악순환이 초래된다고 보고하였다(이덕원, 2007). 비만아동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힘든 점으로 또래들의 놀림과 따돌림을 보고하고 있다. 정운순 외(2003)의 연구에서는 비만아동이 정상아동보다 또래와의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초등학생의 비만요인 및 비만으로 겪는 어려움에 대한 연구에서도 비만이 된 이후 여러 가지 비만 관련한 용어 예를 들어 삼겹살, 돼지, 뚱뚱하다와 같은 용어를 또래관계에서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였고, 비만으로 인해 집단따돌림을 경험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홍상원‧임문택, 2009).

    비만한 소녀는 학교에서의 자신의 위치가 정상체중 소녀에 비해 낮다고 보고하는 비율이 높았다(Goodman et al, 2003). 비만청소년은 정상 체중 청소년에 비해 친구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고 느끼는 수준이 높다(Falkner, 2001). 과체중아동은 대부분의 동년배들에게 외모에 관한 놀림을 매우 공공연히 자주 당하며, 이러한 놀림을 당할수록 소외감을 많이 느끼며, 자기지각수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고(Hayden, 2005), 과체중 및 비만한 학령기 아동은 정상체중을 가진 아동에 비해 더 자주 왕따의 피해자임이 확인되었다(Janssen et al. 2004; 황옥련, 2003).

    비만아동은 사회의 부정적 태도나 동료들의 조롱을 경험하면서 학교와 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게 되고 남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며 용모에 대한 열등감이 많으며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하거나 우울 등을 경험하게 된다(Whaley & Wong, 1993).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청소년은 또래로부터 신체적, 언어적 괴롭힘을 받는 경우가 많다(Griffiths, Wolke, & page, 2006; Janssen et al., 2004; Wolke & Stanford, 1999). 비만과 집단따돌림은 관련성이 높으며, 비만한 남녀아동은 외모의 이탈로 인해 집단따돌림 피해자의 위험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비만여아는 언어적 놀림이나 따돌림을, 비만 남아는 신체적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Griffiths, Wolke, & Page, 2006). 따라서 기존의 선행연구를 통해서 살펴보았듯이, 아동의 과체중‧비만은 집단따돌림에 영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3. 집단따돌림과 정신건강문제

    집단 따돌림은 아동 학대의 하나의 형태인 또래학대로 고려될 수 있다. 아동기에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또래와의 관계는 정신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친밀한 또래가 없거나 적은 경우, 또래로부터 거부당하는 아동들은 우울을 경험한 가능성이 높고, 심각한 정신건강의 손상을 야기한다. 다른 형태의 학대와 마찬가지로 집단 따돌림도 피해아동에게 단기, 장기의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학령기에 경험한 집단따돌림의 피해는 성인기에까지 고독, 우울, 사회적 위축과 정신건강문제와 연결된다(Olweus, 1993). 여학생들은 청소년기에 정서적인 친밀감을 굉장히 중요시하기 때문에 친구로부터 거부를 경험한 경우, 남학생에 비해 더큰 우울증상을 보인다(Prinstein & Aikins, 2004). 임지영(1998)의 연구에서는 신체적, 언어적 형태의 직접적인 따돌림에 비해 피해아를 고립하거나 집단에서 소외시키는 행위 등 관계적 따돌림이 아동의 사회적 불안과 관련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따돌림현상은 아동들 사이에 은밀하고 가혹하게 행해지며, 심각한 무력감과 우울,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 및 자살과 같은 문제를 야기한다고 보고되고 있다(Fekkes, Pijpers & Verloove-Vanhorick, 2004; Fitzpatrick, 2005; Twemlow & Fonagy, 2005; 이정숙‧권영란‧김수진, 2007). 집단따돌림 피해를 경험하는 아동들은 학교가기를 꺼려하며 피해아동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우울의 주요한 위험요인으로 확인되고 있다(Pranjic & Bajrarevic, 2010; Chen & Hsi, 2011; 전해숙, 2008). 집단따돌림 피해아동은 그렇지 않은 보통의 아동에 비해 우울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Kaltiala-Heino, Rimpela, & Rimpela, 2000; Kumpulaine & Rasanen, 2000). 집단따돌림과 우울 및 불안간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가해아동 및 일반집단에 비해 피해아동은 우울 및 불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김혜원, 2011; 조아미‧조승희, 2004; 한종철‧김인경, 2000).

    따라서 기존의 선행연구를 통해서 살펴보았듯이, 집단따돌림은 정신건강에 영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모형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침에 있어 집단따돌림이 그 매개변수로 기능하는지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과체중‧비만, 집단따돌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모형을 [그림 1]과 같이 세 가지로 설정하였다.

    첫 번째 모형은 직접효과 모형으로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직접 경로만을 가정한 모형이다. 두 번째 모형은 본 연구에서 연구모형으로 설정한 모형으로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집단따돌림을 통해 정신건강문제로 가는 경로와 직접 정신건강문제로 가는 경로를 모두 가정한 부분매개모형이다. 세 번째 모형은 연구 적합도 평가를 위해 설정한 경합모형으로,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집단따돌림을 통해서 정신건강문제로 가는 간접경로만을 가정한 완전매개모형이다.

       2. 분석자료

    본 연구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보건복지가족부의 ‘한국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한국아동청소년실태조사는 2008년에 전국의 아동청소년 가구 6,923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고 구축하며, 연령별, 계층별로 대표성 있는 아동청소년 지표자료를 생산하여 한국 아동청소년의 현황과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국제비교 및 시계열적 비교가 가능하도록 자료를 축적하며, 나아가 실증적 자료에 입각한 아동청소년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함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사방법은 일대일 개별 면접조사(Face-to-Face Interview)를 통해 수집되었으며 자료수집도구는 구조화된 질문지로 이루어졌다. 9-18세 아동청소년의 경우는 자기기입식 설문조사가 가능하므로 부모용 설문지와 아동청소년용 설문지를 별도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보건복지가족부, 2009). 본 연구에서는 아동의 과체중‧비만, 집단따돌림, 정신건강문제의 구조적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만 9∼18세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과체중과 비만을 측정하기 위한 키(신장)와 몸무게가 부실기재된 사례와 저체중아동을 제외한 2,923명을 최종분석하였다. 최종분석 대상 중 남자는 1,489명(50.9%), 여자는 1,434명(49.1%)이었다. 분석대상의 가구특성은 일반가구아동은 1,775명(60.7%), 차상위가구아동은 171명(5.9%), 기초생활보장가구아동은 977명(33.4%)이었다. 분석대상의 학력별분포를 살펴보면 초등학생 1,151명(39.4%), 중학생 1,001명(34.2%), 고등학생 771명(26.4%)이었다.

       2. 변수의 측정

    1) 아동의 과체중?비만

    ‘한국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 항목 중 아동의 현재 몸무게와 키를 직접 기입한 자료에 근거하여 BMI(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BMI)를 활용한다. BMI는 체중(kg)/신장(㎡)의 공식을 이용하여 지수로 판정하는 것으로 그 신뢰성에 대해서 많은 학자들이 검토한바 있으나(Dietz & Bellizzi, 1999) 학자들의 견해나 인종에 따라 그 기준이 다를 뿐만 아니라 특히 아동에 있어서는 성장 발육기 중에 있으므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우리나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신뢰성과 타당성이 높은 비만평가 기준의 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되었다(오덕자, 2005).

    그러나 체질량지수(BMI)나 상대체중은 신장과 체중 측정치만으로 쉽게 계산할수 있고, 특히 BMI는 사망률 및 질병 이환율 등과도 비교적 높은 관련성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가장 흔히 활용되고 있는 비만도이다. 아동청소년의 비만판정의 경우 기준에 대한 논란이 이어져오고 있어 이에 2006년 8월 ‘소아‧청소년 신체발율 표준치’를 새롭게 제정하였다(질병관리본부 외, 2007). 2007년 대한소아과학회에서 발표한 한국소아의 표준발육치의 성별, 연령별 체질량 지수 백분위수를 기준한다(강은미, 2008).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체질량 지수 25.0㎏/㎡이상일 경우를 비만으로 분류하였으며, 과체중의 기준을 BMI 23.0㎏/㎡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다(대한비만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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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본 연구에서도 “2007년 한국소아청소년 성장 도표”에서 정한 기준을 참조로 성별 및 연령별 체질량 지수가 95백분위수 이상이거나 25.0㎏/㎡ 이상인 경우를 비만으로, 85백분위수∼95백분위수 미만을 과체중으로, 85백분위수 미만 및 5백분위수 이상을 정상체중으로 판정하는 기준을 적용하여, 비만여부를 측정하였다.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체중과 정상표준체중, 저체중으로 분류하였으나, 저체중아동의 경우 저체중으로 인한 정신건강문제에 다른 양상의 영향이 보여짐으로 본 연구의 분석자료에서는 저체중 아동은 제외하였다.

    2) 정신건강문제

    아동의 정신건강문제는 우울 및 불안, 위축, 공격성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되는 ‘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 항목 중 한국 아동청소년의 사회능력 및 문제행동을 측정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척도 K-CBCL(아동행동평가척도)의 문항을 활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난 6개월 내에 아동의 우울 및 불안, 위축, 공격성을 묻는 문항을 활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건강문제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3)집단 따돌림

    집단따돌림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아동청소년종합실태조사 항목 중 집단따돌림에 대한 3개의 항목을 사용한다. ‘다른 아이들이 듣기 싫은 별명을 부르며 나를 놀리거나 조롱한 적이 있다’, ‘다른 아이들이 나를 고의로 어떤 일에 끼워주지 않거나 따돌리고 무시한 적이 있다’, ‘다른 아이들이 나에 대한 나쁜 혹은 잘못된 소문을 퍼트리거나 뒤에서 그 소문을 수군거린 적이 있다’의 문항들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집단따돌림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4) 통제변수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아동의 성별과 아동연령으로 설정하였다.

       3.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의 연구문제를 해결하고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분석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연구 분석을 위해서 SPSS 18.0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첫째, 연구모형에 포함될 주요변수의 이상치, 결측치 그리고 자료의 정규성 검토 및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t-test와 ANOVA를 통해 주요변수에 따른 인구사회학적변수들의 집단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구조방정식모델(Structure Equation Model: SEM)을 통해서 모형의 적합성 및 아동의 과체중 및 비만과 정신건강문제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서는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르 과체중?비만의 차이

    먼저, 조사대상자의 과체중‧비만의 분포를 살펴보면, <표 1>과 같다. 전체 2,923명 중 비만은 234명으로 8.0%로, 과체중은 256명으로 8.8%, 정상체중은 2,433명으로 83.2%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100명당 8명 정도가 비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체중과 비만을 합한 비율은 16.8%로 과체중이상인 경우는 100명당 1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과체중 및 비만의 분포가 높으며 이에 대한 주목이 필요함을 시사해준다. 이는 보건복지부등에서 2007년 전국 아동청소년 비만실태 조사결과(임희진 외, 2009)에서 산출된 결과와 일치하며, 한국복지패널 아동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청소년비만을 분석한 이상록‧김진희(2011)의 비만분포 산출결과와 부합되었다.

    성별에 따른 과체중‧비만의 분포를 살펴보면, 비만분포는 남학생은 9.9%, 여학생 6.1%로 남학생의 비만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과체중은 남학생은 7.5%, 여학생은 10.1%로 과체중비율은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과체중과 비만의 양상이 차이가 있음을 확인되었다.

    학령에 따른 과체중‧비만의 분포를 살펴보면, 비만율은 초등학생이 6.7%. 중학생 6.9%, 고등학생 11.4%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만율을 확인하였으며, 과체중은 초등학생 10.9%, 중학생 6.7%, 고등학생8.3%로 확인되었다. 가구 빈곤지위에 따른 과체중‧비만의 분포를 살펴보면, 비만율은 일반가구 6.8%, 차상위가구 9.9%, 기초생활보장가구 9.8%로 차상위 가구 및 기초생활보장가구가 일반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만분포를 확인하였다. 이는 아동이 속해있는 가구의 빈곤지위에 따른 비만율의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2. 기본과정 및 측정모형 분석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에서 구조모형의 분석을 통해 변수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전에 연구모형에 포함된 개념들이 적절하게 측정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1) 주요변수의 결측치와 정규성

    구조방정식모델링은 측정모형과 구조모형의 모수치를 정확하기 추정하기 위해 결측 자료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즉, 구조방정식 모델링에서 결측 자료는 입력 자료의 행렬을 계산하는데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추정에서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될 주요 변수들의 결측치와 정규성은 <표 2>와 같다.

    왜도와 첨도 분석을 통해 자료의 다변량 정규성을 확인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일변량 왜도의 절대값이 3.0 보다 큰 경우에는 극단적인 왜도라고 제안하고 있으며, 일변량 첨도에 대해서는 일치하고 있지 않지만, 10-20보다 큰 경우에는 자료의 정규성이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김장민, 2009; 배병렬, 2007). 본 연구의 자료는 변수들의 왜도와 첨도 값이 절대값이 3과 20을 넘지 않아 정규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주요 변수들은 결측치가 없고, 왜도와 첨도의 확인으로 인하여 정규성의 확보하였기 때문에 분석결과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확인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은 관측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구조모형을 분석하기 이전에 반드시 실시해야 하는 분석방법이다. 먼저, 측정 모형의 전반적인 적합도를 알아보기 위해 X2, NFI, CFI, RMSEA 적합도 지수1)를 확인하여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표본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였으며, 적합도 평가 지수의 기준이 확립된 NFI, CFI, RMSEA 등을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본 연구와 같이 사례수가 큰 경우(n=2,923)에는 표본 크기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지 않는 다른 평가 지수를 고려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판단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X2=80.705***(df=12), NFI=.989, CFI=.990, RMSEA=.044로 확인되었다. 모형의 NFI값은 .939이며, CFI값은 .990로 적합한 모형이라고 할수 있다. RMSEA은 .044로 좋은 적합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상과 같이 X2, NFI, CFI, RMSEA 등의 적합도 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만족할만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잠재변수를 구성하는 관측변수의 요인적재량과 추정치를 살펴본 결과는 <표 3>과 같다.

    이는 개별 관측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잘 반영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각각의 잠재변수에 해당하는 개별관측변수들은 모두 유의수준 .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항목을 제거해야 하며, 또한 요인적재량이 현저하게 낮을 경우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하더라도 그 항목의 제거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김장민, 2009). 각각의 관측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요인적재량(표준화 추정치)은 대체로 기준 이상의 요인적재량(±0.3 이상)이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 기준을 충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개별 관측변수들이 잠재변수를 잘 반영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3. 구조모형 분석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와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직접 효과 모형, 부분매개모형, 완전매개모형을 설정하고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직접효과모형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효과모형을 분석하였다. 직접효과모형 분석은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검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개모형을 검증하기 위한 사전분석으로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직접효과모형의 적합도는 X2=51.521***(df=9), NFI값은 .988, RMSEA값은 .040으로 좋은 수준은 보이고 있다. 이상과 같이 적합도 지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때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의 적합도가 만족할 만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다.

    직접효과모형의 주요 잠재변수 간 경로의 비표준화계수와 표준화계수는 <표 4>, [그림 2]와 같다. 결과적으로 아동의 과체중‧비만은 정신건강문제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2) 부분매개모형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미치는 과정에서 집단따돌림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증하는 부분매개모형의 분석결과이다([그림 3]).

    부분매개모형의 적합도는 X2=433.395***(df=25), NFI값은 .930, CFI값은 .934, RMSEA값은 .075로 나타났다. 이에 적합도 지수들이 모형 적합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 이상으로 측정되어 부분매개모형에 자료가 잘 부합되어 모형을 분석하는데 적합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모형의 전반적인 적합도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어, 부분매개모형의 구체적인 모수추정치의 결과는 <표 5>와 같다.

    아동의 과체중‧비만은 정신건강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확인되지 않았다(β= .021). 아동의 과체중‧비만은 집단 따돌림에 정적 방향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β= .088, p<.001). 즉, 아동의 과체중‧비만 일수록 집단 따돌림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집단 따돌림은 정신건강문제에 정적 방향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β= .464, p<.001). 즉, 집단 따돌림의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건강문제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는 확인되었다.

    3) 완전매개모형

    완전매개모형의 검증결과는 <표 6>, [그림 4]와 같다. 완전매개모형의 적합도는 X2=434.71***(df=26), NFI값은 .930, CFI값은 .933, RMSEA값은 .073으로 확인되었다. 완전매개모형에서도 적합도 지수들이 모형 적합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 이상으로 측정되어 기본모형은 자료에 잘 부합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완전매개모형에서 아동의 과체중‧비만→집단 따돌림, 집단 따돌림→정신건강문제 경로계수가 모두 유의하였다. 아동의 과체중‧비만은 집단따돌림과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β= .054, p<.01). 아동의 과체중‧비만일수록 집단따돌림 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집단 따돌림은 정신건강문제와 정적 방향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있었다(β= .489, p<.05). 즉, 집단 따돌림이 증가할수록 정신건강문제수준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4)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비교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 모형이 경험적 자료에 부합하는 정도에 있어서 차이가 있는지를 X2차이로 검증한 결과는 <표 7>과 같다. 본 연구는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X2 (df)차이검증을 이용해 모형비교를 하였다. 부분매개모형 x2은 433.395, 완전매개모형 x2은 434.717로 p<.001 수준에서 모두 유의하였다. 또한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TLI와 CFI, RMSEA도 적합도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따라서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은 모두 양호한 모형으로 판명하였다. x2차이 검증의 결과,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의 x2의 차이가 1.32로, 자유도 1일 때의 임계값인 3.84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98% 신뢰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두 모형간 차이가 없다는 영가설이 기각되지 못하여 완전매개모형이 부분매개모형보다 경험적 자료에 더 적합한 모형으로 확인되었다.

    다시 말해서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이 완전 매개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Sobel test를 통하여 모형에서 나타난 완전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정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Sobel test는 독립변인이 매개변인을 거쳐서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의 크기가 유의미한지를 비표준화 계수와 표준오차를 통해 직접적으로 검증하는 방법이다(Sobel, 1982; 이지현‧최홍일, 2010 재인용). 따라서 그 결과 값이 통계적 유의수준에서 +1.96이상, -1.96이하의 값이 나오면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가진다고 본다. 따라서 Sobel test를 통하여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Zab값은 4.102로 확인되어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은 완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X2는 표본크기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지 않은 적합도 지수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른 적합도 지수들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홍세희, 2000). 다른 적합도 지수를 살펴보면, NFI(Normal Fit Index: 표준적합지수)와 CFI(conparative Fit Index: 비교적합지수)를 고려하여 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고자 한다. CFI값과 NFI값은 0과 1.0 사이이며, 어떤 이론 모형에 대한 CFI값과 NFI값이이 대략0.9이상이면 그 모형의 적합도는 좋은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근사오차평균자승의 이중근)은 CFI와 NFI와는 달리 이론모형의 적합도를 상대적으로 평가하지 않고, 이론모형이 자료와 얼마나 잘 부합하는지를 절대적으로 평가하는 지수이다. RMSEA 역시 표본크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전집오류를 이용해 구해지므로 표본크기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모형을 평가할 때 모형오류와 간명성을 동시에 고려한다. RMSEA의 하한값은 0이지만 상한선은 제한되어 있지 않으며, 값이 작을수록 좋은 적합도를 나타낸다. 대체로 .05보다 작으면 좋은 적합도이고, RMSEA< .08이면 괜찮은 적합도, RMSEA < .10이면 보통 적합도, RMSEA > .10이면 나쁜 적합도를 나타낸다(홍세희, 2000).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집단 따돌림, 정신건강 문제의 구조적 관계가 어떠한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직접 경로인 직접효과모형과 아동의 과체중‧비만에서 직접 정신건강문제로 가는 경로와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집단 따돌림을 통하여 정신건강문제로 가는 경로를 포함한 부분매개 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집단 따돌림을 통해서 정신건강문제로 가는 경로만을 포함한 완전매개모형을 경합모형으로 설정하고, 두 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비교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연구결과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의 관계에서 집단따돌림의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완전매개모형이 부분매개모형보다 경험적 자료에 더 적합한 모형으로 판명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본 연구의 주요한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 간의 관계에 있어서 간과되었던 집단따돌림에 주목하여 매개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기존연구와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의 연구에서는 비만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신체상 만족도 등 매개효과의 검증이 이루어졌다. 이는 아동의 과체중‧비만에 대한 연구 성과들이 축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연구들이 과체중 및 비만아동의 개인의 심리적 특성변인에 집중되어 제한적이라고 평가되어 추가적인 탐색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기존연구의 한계점에 주목하여 아동의 주요 사회적 관계인 또래관계에 초점을 두어 또래관계의 부정적 경험인 집단따돌림에 주목하였다. 집단따돌림은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에 있어 매개변인임을 밝혀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또래관계의 부정적 경험인 집단따돌림이 중요한 기제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과체중‧비만인 아동의 정신건강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의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의 과체중‧비만인 경우정신건강문제의 수준이 높다는 것이 실증적인 검증을 통해 다시 확인되었다. 이는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의 위험요인으로 성인이 된 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동의 과체중‧비만의 정신건강을 위한 적극적 정책적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우리나라의 아동에 대한 지원정책은 교육복지정책이 대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아동의 과체중‧비만에 대한 의료적 측면의 정책적 개입도 요구된다. 아동의 과체중‧비만에 대한 문제는 단순히 질병과 관련된 신체적 건강의 수준을 넘어서 아동의 정신건강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이들 아동에 대한 관심과 정책방안의 마련이 요구된다. 그간 대부분의 비만정책은 대도시 등의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일회성 차원의 시범사업 차원으로 이루어져 국가적 차원에서의 체계적인 대책마련은 미흡한 실정이다(임희진 외, 2009). 최근 아동청소년 비만의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제고되면서, 보건소 및 학교 혹은 청소년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비만예방 프로그램들이 적극 보급, 실행되고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비만 청소년들의 체질량 감소와 관련한 식습관 개선 및 영양관리, 운동처방 등이 주가 될 뿐이어서, 비만 청소년들이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문제에 대한 개입 및 대책은 미진한 실정으로 아동의 과체중‧비만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대책이 절실하다(이상록‧김진희, 2011).

    셋째, 과체중‧비만아동의 정신건강문제에 있어 실천적 개입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집단따돌림이 매개변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아동의 사회적 관계인 또래관계는 과체중‧비만아동의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개입의 근거가 되며, 실천적 개입이 필요한것이다. 집단따돌림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집단따돌림을 방지할 수 있는 인식이 필요하다. 이는 아동뿐 아니라, 교사, 학교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 더욱이 아동의 신체적 외모특성이 집단따돌림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확인됨으로서, 집단따돌림의 개입전략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더불어 집단따돌림 예방프로그램에 있어 신체적 외모특성에 있어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개입이 요청된다. 아동의 정신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또래 아동이 과체중‧비만에 대한 시각과 따돌림을 예방하는 개입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집단따돌림, 정신건강문제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복해야 할 한계는 가지고 있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또래관계의 부정적 경험으로 집단 따돌림을 매개변인으로 산정하였으나,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들, 즉 과체중‧비만아동의 심리적 변인, 또래관계의 다른 양상의 긍정적 변인, 가족관련변인, 지역사회변인과 같은 다양한 변인을 함께 고찰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과체중‧비만아동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좀 더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각 요인에 대한 다양한 개입전략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인을 고려하여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과정을 밝혀낼 필요성이 제기되어진다.

    둘째, 본 연구는 자료의 한계로 인해 횡단연구이다. 아동의 과체중‧비만이 정신건강문제에 이르는 종단적인 과정을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종단적 연구가 가능한 자료를 통해 종단적인 경로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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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1] 연구모형
    연구모형
  • [] 
  • [표 1]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과체중?비만분포의 차이
    조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과체중?비만분포의 차이
  • [표 2] 주요 변수의 결측치와 정규성
    주요 변수의 결측치와 정규성
  • [표 3] 측정모형의 요인적재량 추정치
    측정모형의 요인적재량 추정치
  • [표 4] 직접효과모형의 모수추정치
    직접효과모형의 모수추정치
  • [그림 2] 직접효과모형: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
    직접효과모형: 아동의 과체중?비만과 정신건강문제
  • [표 5] 부분매개효과모형의 모수추정치
    부분매개효과모형의 모수추정치
  • [그림 3] 부분매개모형
    부분매개모형
  • [표 6] 완전매개효과모형의 모수추정치
    완전매개효과모형의 모수추정치
  • [그림 4] 완전매개모형
    완전매개모형
  • [표 7]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 비교
    부분매개모형과 완전매개모형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