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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학술지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 간의 인과관계 검증 The verification of relationship betwee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nd self-leadership for career exploration of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 비영리 CC BY-NC
ABSTRACT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 간의 인과관계 검증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if career exploration of students in physical education is practically possible to let students to change their awareness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or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s solely influenced by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e subject of this study was consisted of 351 students attending in two year and four year physical education college course. SPSS 21.0 and AMOS 22.0 was used in data processing and through structure equation model analysis using the Moderating effect, the following conclusion was derived. First, multi group structure model analysis of self leadership of students attending in both two year and four year physical education college course groups resulted in showing positive influence i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econd, multi group structure model analysis resulted in showing that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had positive influence to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both two year and four year physical education college course groups. Third, multi group structure model analysis resulted in showing that self leadership had positive influence to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both two year and four year physical education college course groups. The comparison of two year college course groups and four year college course groups resulted in both being selected as complete mediation models. Therefore, the study implied that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plays as a complete mediation role to self leadership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in both groups.

KEYWORD
self-leadership ,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 career preparation behavior , Moderating effect
  • Ⅰ. 서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얼마 전 대학수학능력 평가가 끝나고 차가워진 체육관 안에서는 몇 명씩 짝을 지어 땀을 흘리며 운동하는 학생들이 있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들로 입시체육을 지도 받아 대학에 입학하고자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대학 입시준비 때문에 중·고등학교 시절에 정체성, 적성,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진로 발달 과업을 이루지 못한 채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Lee, 2013). 그들의 최종목적은 대학 진학에 있다. 특히 대학생 중 저학년의 경우 그동안 제약되어 왔던 여가활동과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음주와 흡연 등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대학에 막상 입학하고 보면 입시에 압박감에서 해방되었다는 안도감과 더불어 자신의 최종목표였던 대학진학과 무관하게 취업과 관련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생겨난다. 2012년 현재 12.7%인 세계 청년실업률 전망치가 2017년에는 12.9%로 0.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Song, 2013). 우리나라의 경우 진학중심의 교육으로 대학에 진입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나 적성, 가치관, 미래에 대해 충분한 고민을 거쳐 전공을 선택하기 보다는 성적에 맞추어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전공과 적성간의 불일치와 같은 진로문제가 야기된다(Han & Jeon, 2012). 또한 폭넓지 못한 체육과 연관된 직업에 대한 회의감과 치열해진 취업의 문턱에서 자신의 가치관에 많은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다. 비단 청년실업률의 증가는 취업 진입을 가까운 대학생들의 취업성공률을 낮추며 이러한 현상은 과도한 취업경쟁으로 이어진다(Kim, 2008).

    취업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면서 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으며 어떤 특정분야를 전공하였다 하여도 취업의 기회를 얻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단순히 학생들에게 학문적인 목표만을 교육하는 것 이외에 학생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취업을 위한 진로지도와 상담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게 되었다(You & Choi, 2008).

    이러한 효과적인 진로지도와 상담을 위한 현실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문적인 연구에 있어서는 올바른 진로지도와 상담을 위한 경험적인 기초 자료가 매우 미비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의 여가패턴과 개인의 인식은 태도로부터 크게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실제로 진로결정을 수행해야 하는 실천적인 준비행동 등을 인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이다. 진로발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마음가짐과 행동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연구에 있어서도 의식적인 측면뿐 아니라 행동적인 측면과의 관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Statistics(2012)이 발표한 2012년 10월 연령별 경제 활동 인구 총괄표에서는 20세-29세 고용률이 57%에 그쳐, 20대 10명중 4명이 실업 상태에 놓여있다는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고도의 지식경제 사회로 변화하면서 대학생들은 수동적, 의존적 생활방식을 벗어나 미래의 삶을 생산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성숙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를 닦아야 한다(Zunker, 2011).

    최근 각 대학들은 대학생의 여가활동과 성공적인 진로 준비를 돕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으로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Song, 2013). 리더십 교육은 한 개인이 리더십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지도자적 함양을 기를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리더십 중의 하나로는 셀프리더십을 들 수 있는데, 셀프리더십은 스스로에게 영향을 주어 자신을 리드하고, 행동적, 인지적 전략을 활용하여 자신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리더십이다. 셀프리더십 개발은 대학생활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높은 수준의 독립성과 자율성 그리고 책임감을 지니도록 돕는다. 특히 체육학과 학생 특성상 스포츠교육과 행정 업무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셀프리더십교육은 다른 과 학생들에 비해 더욱더 중요하게 요구되어진다.

    또한 셀프리더십과 영향을 주고받는 관련변인에 관한 연구들(A, Ju & Choi, 2010; Jung, 2005; Kim; 2007b, Kim, 2008; Neck & Houghton, 2006; Yoon, 2011)이 이루어졌는데, 그중에서도 자기효능감은 어떤 특정한 과업에 대한 목표로 선택하고 실행하게 한다. 수행 동기를 느끼고, 관련 기술을 발달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써 대학생에게 있어 매우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인(Betz & Hackett, 1981)이다. 특히 Manz(1986)는 자기효능감을 위한 기술을 셀프리더십에 포함하였고, Loke와 Latham(1990)은 자기효능감이 셀프리더십의 주된 전략인 목표설정과 실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한편, Ahn과 Kim(2013)은 대학생의 진로미결정,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관한 연구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의 영향을 확인하였다. Duffy, Bott, Allan, 그리고 Torrey(2013)가 실업상태에 있는 성인들의 삶의 만족 모델 검증에서 직업탐색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하여 진로준비행동에 대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영향을 시사하기도 하였다.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진로발달 분야에 응용하여 개념화한 것으로, 자신감, 자신의 유능성에 대한 주관적 지각이라고 할 수 있다(Bandura, 1977).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진로와 취업에 관하여 진로결정이나 진로선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Cho & Choi, 2007; Chon & Hong, 2010). 그 외의 여러연구들에서도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의 예측변인임을 제시하였다(Han & Kang, 2014; Kim, 2005; Park & Lee, 2007). 진로준비행동은 합리적이고 올바른 진로목표 실현을 위해서 수행해야 하는 행동이며, 진로결정 이후 그 결정상항을 실행하기 위한 모든 행위를 의미하는데, 특히 대학생 시기의 진로준비행동은 학업에서 직업세계로의 이행을 앞두고 있어 더욱 두드러진다고 볼 수 있다. 개인의 인식이나 태도로 부터 크게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실제로 진로결정을 수행해야 하는 실천적인 준비행동 등을 인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정 중의 하나이다(You & Choi, 2008). 진로발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의 마음가짐과 행동의 조화로운 발달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연구에 있어서도 의식적인 측면뿐 아니라 행동적인 측면과의 관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편, 진로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중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에 중요한 요인으로 손꼽을 수 있다. 또한, Nam과 Kim(2011)은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고등학생 43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성별, 리더경험, 리더십교육 참여경험은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정서지능임을 밝혔다. Song(2013)은 대학생 4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에서도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Lee와 Kim(2012)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진로 및 취업 준비행동과의 관계를 연구하였는데, 궁극적으로 대학생의 셀프리더십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과 고용가능성의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세분화하기 위하여 집단간 비교를 실시하였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준비 행동을 비교한 연구(Kim & Lee, 2013), 2년제 여대생과, 4년제 여대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차이를 분석하여 동질 집단이라도 진로문제와 학교 특성의 차이를 통한 효과적인 진로 교육상담 교육이 필요하다고 하였다(Kang, 2008).

    이 연구에서는 조절효과를 이용하여 동질 집단이지만 교육환경이 다른 체육대학생을 비교하여 그들이 느끼는 취업준비탐색의 내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절효과는 집단간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방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체육학과 대학생들의 여가와 진로탐색을 위해서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조절효과를 통해 알아보고자한다. 특히, 2년제 및 4년제 학생들의 비교를 통해 취업준비의 타이밍을 분석하고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이 연구를 통해 모색하고자 한다. 나아가 이를 통해 체육대학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여가활동과 진로탐색 시기와 방안을 모색하며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관계를 살펴보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2. 연구 가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제시한 연구가설은 다음과 같다.

    가설 1. 셀프리더십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관계는 체육대학 학생들의 2년제와 4년제에 따라 정적(+)인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는 체육대학 학생들의 2년제와 4년제에 따라 정적(+)인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

    가설 3.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는 체육대학 학생들의 2년제와 4년제에 따라 정적(+)인 조절효과가 있을 것이다.

    Ⅱ.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및 자료수집방법

    연구의 대상은 경기, 충남, 대전지역의 2년제 2곳과 4년제 2곳의 체육대학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 9월 30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에 걸쳐 이루어 졌으며, 표집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인 편의표본추출법을 이용하여 표집된 자료 중 불성실하게 응답된 자료 12개의 자료를 제외한 총 351(2년제:173, 4년제:178)개의 자료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Table 1.]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b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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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bject

       2. 연구도구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조사도구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 내용 체육대학 학생들의 셀프리더십 설문지는 Houghton과 Neck(2002)이 개발하고 수정한 리더십 척도(Revised Self-Leadership Questionnaire: RSLQ)를 국내 대학생을 대상자로 타당화한 Sin과 Kim 그리고 Han(2009)의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셀프리더십의 하위변인은 행동 중심적전략, 건설적사고전략으로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매우 그렇다’(5점) 리커트형 척도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셀프리더십의 Cronbach's α 값이 .860으로 나왔다.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설문지는 Taylor와 Betz(1983)가 개발한 진로자기효능감척도(Caeer Decision Making Self-Efficacy Scal-SF)를 기초로 Lee(2013)가 국내에서 제작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것을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문항을 연구자가 이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직업정보, 목표선택, 문제해결 등의 요인으로 총 16개 문항을 수정 및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 ~‘매우 그렇다’(5점) 리커트형 척도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Cronbach's α 값이 .801으로 나왔다.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 관련 설문지는 Kim(1997)이 외국에서 개발된 측정도구인 CES(Career Exploration Survey, Stumpf) Vocational QuestionnaireⅡ(Slaney, 1983), Career Planning Questionnaire(Westbrook, Sanford, O'Neal, Horne, Fleenor, & Garren, 1985) 등과 국내 대학생들의 진로상담과 관련된 사례 분석 및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들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를 연구하여 개발한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전체 16개 문항의 하위변인은 정보수집활동, 도구구비활동, 목표달성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매우 그렇다’(5점)의 5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진로준비행동의 Cronbach's α 값이 .823으로 나왔다.

       3. 타당도 및 신뢰도검증

    구성타당도 검사를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추출방법은 최대우도법을 사용하였으며, 회전방식은 사각회전 방법을 적용하였다. 설문지의 신뢰도 측정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Cronbach's a 값을 신뢰하며 신뢰도 기준은 .60으로 상정된다(Nunnally, 1978). 이에 따라 본 연구의 신뢰도 검증시 Cronbach's a 계수를 떨어뜨리는 문항을 삭제하여 .60이상으로 산출되어지는 기준 요건을 충족하였다. 각 요인들의 분석과 신뢰도에 대한 결과 셀프리더십은 2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전체분산설명력은 약 68%로 나타났고, KMO 표준적합도는 .833, sig(p)는 .000으로 나타났으며,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전체분산 설명력은 약 65%로 나타났고, KMO 표준적합도는 .856, sig(p)는 .000으로 조사되었다. 마지막으로 진로준비행동은 3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전체분산설명력은 약 65%로 나타났고, KMO 표준적합도는 .827, sig(p)는 .000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는 셀프리더십, .856-.885,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822-.835, 진로준비행동은 .810-.846으로 나타나 신뢰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자료처리 방법

    대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해 셀프리더십,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준비행동의 인과관계에서 2년제 대학집단과 4년제 대학집단의 인과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구조방정식을 이용한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프로그램은 Amos 22.0, SPSS 21.0을 사용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구체적인 분석절차는 다음과 같다.

    구조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측정모형이 타당한지를 검증하였다(Anderson & Gerbing, 1988). 이를 위해 항목합산(item parceling)으로 모형을 간명하게 설정하여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추정법은 최대우도법(Maximum Likelihood: ML)을 적용하였다. 조절변인으로 사용된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에 따라 집단을 분류하였고, 이에 대한 측정모형이 자료를 잘 설명하는지, 그리고 모형의 적합성은 타당한지를 분석하였다. 이때 집단 간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이 만족되었는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는데, 이는 집단 간 경로효과를 비교하기 위해서는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이 우선적으로 만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Hair, Black, Babin, Anderson, & Tatham, 2006). 이와 같은 절차를 토대로 다집단 측정모형을 먼저 검증하고, 모형이 수용 가능한 적합도를 나타낼 경우를 위하여 다집단 구조모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였다.

    모형의 적합성 판단을 위한 적합도 지수는 TLI(Tucker-Lewis Index)와 CFI(Comparative Fit Index), 그리고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를 사용하였다. 이 지수들은 세 지수 모두 표본크기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면서도, 모형의 적합도와 간명성을 고려한다는 점 때문에 많이 권장되고 있는 지수들이다(Hong, 2000). 이들 지수의 적합기준은 TLI와 CFI의 경우 .90값 이상일 때, RMSEA의 경우에는 .08값 이하일 때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하였다(Hong, 2000).

    Ⅲ. 결과

       1. 다집단 측정모형 검증

    이 연구에서는 다집단 구조모형을 검증하기 위한 전제 조건(Anderson & Gerbing, 1988)으로, 다집단 측정모형을 검증하여 집단 간 동일하게 구성 타당도를 확보하였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2년제 대학집단(n=173)과 4년제 대학집단(n=178)을 항목합산(item parceling)으로 설정한 측정모형에 동시에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였다. 또한 다집단 분석의 전제조건인 각 집단의 측정이 동일하게 이루어졌는가를 검증하기 위하여 형태동일성과 측정동일성을 순차적으로 분석하였다.

    1) 형태동일성

    형태동일성 다집단 측정모형을 검증한 결과, x2값은 52.589(p=.022), 자유도 값은 34, TLI 값은 .953, CFI 값은 .972, RMSEA 값은 .040으로 나타났다. 모든 적합도 지수가 적합기준을 충족하였으므로, 설정된 형태동일성 다집단 측정모형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측정동일성

    형태동일성이 만족하였으므로, 다음으로 측정동일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하여 요인계수에 동일화 제약을 가하지 않은 기저모형(형태동일성 모형)과 요인계수가 집단 간 동일할 것으로 설정한 측정 동일성 모형의 차이를 <Table 2>와 같이 제시하였다.

    [Table 2.] Mesurement invariance verification between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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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surement invariance verification between groups

       3. 다집단 구조모형 검증

    측정동일성 검증 결과, 기저모형인 형태동일성 모형(모형 1)에 비하여 측정동일성 모형(모형 2)의 TLI, CFI, RMSEA 지수가 근소하게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측정동일성이 성립한 것을 의미하므로, 다집단 구조모형을 검증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을 만족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각 집단의 다집단 측정모형의 요인계수는 <Table 3>에 제시하였다.

    [Table 3.]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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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하여 먼저 완전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하여 가장 자료를 잘 설명하는 모형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였다. 이러한 절차 이후 선택된 모형의 매개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가를 검증하였다(Lee & Kim, 2006). 완전매개모형과 부분매개모형의 도식은 제시한 <Figure 2>와 같으며, 각 모형의 적합도 비교 결과는 다음 <Table 4>와 같다.

    [Table 4.] x2 difference verification results between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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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2 difference verification results between models

    <Table 4>와 같이 각 모형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이 연구에서는 부분매개모형 보다는 완전매개모형이 보다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 이유는 완전매개모형의 TLI, CFI, RMSEA 지수가 부분매개모형보다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완전매개모형이 보다 적합한 모형이라 볼 수 있으므로(Lee & Kim, 2006), 최종분석모형으로 완전매개모형을 선택하였다.

    <Table 5>와 같이 2년제 대학집단, 4년제 대학집단의 다집단 구조모형을 검증한 결과, 2년제 대학집단의 경우,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809, p<.001).

    [Table 5.]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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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아울러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707, p<.001). 4년제 대학집단의 경우,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883, p<.001). 아울러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652, p<.001).

    마지막으로, 각 집단 별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Bootstrapping(2000 sampling, Bias-corrected 방법 사용)을 통하여 <Table 6>과 같이 검증하였다. 그 결과, 2년제 대학집단과 4년제 대학집단 모두 셀프리더십 → 진로결정자기효능감 → 진로준비행동 경로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년제 대학집단과 4년제 대학집단 모두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의 관계에서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6.] Significance verification of mediation effect between grou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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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gnificance verification of mediation effect between groups

    Ⅳ. 논의

    이 연구는 체육대학 2년제(173명), 4년제(178명), 학생 총351명을 조절효과를 이용하여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 연구는 조절효과를 통해 2년제, 4년제 체육대학 학생 간에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동시에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진로준비행동에 주요 변인으로 작용하는 구조모형을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여 셀프리더십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및 진로준비 행동간의 관계에 대해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해 주고 있다. 모형 분석 결과 2년제, 4년제 체육대학 학생 모두에서 셀프리더십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상승을 위한 주요 요소이며,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따라 진로준비행동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완전매개효과가 나타나서 일부 연구 가설이 채택되었다. 연구모형을 통한 이 연구의 각 경로별 주요 결과 및 이를 통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2년제,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셀프리더십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요인이라고 하는 선행연구들(Han & Jeon, 2012; Kim & Jung, 2012; Prussia, Anderson & Manz, 1998) 역시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Kwon, Kim & Han(2009)은 대학생의 셀프리더십이 자기효능감뿐만 아니라 대학생활 수행능력과 만족도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고, Kim(2004a)의 연구에서도 직장인의 셀프리더십의 지각이 높으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다고 나타났으며, 실제 청소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Nam과 Kim(2011)의 연구에서도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셀프리더십이 취업전략에 미치는 영향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난다고 하여 이 연구 결과와 일관된다(Lee & Kim, 2012).

    즉, 선행연구결과 및 이 연구결과를 통해 2년제와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은 리더십 교육 및 프로그램과 진로교육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할 때, 학년과 전공계열등의 집단 차이를 반영하여 각 집단별로 차별화 및 세분화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학생들에게 리더십 개발과 진로 및 취업 준비에 보다 실제적이고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스스로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상담과 기초 현장교육을 실시 할 때 각 분야에 적합한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행동지향적인 경향이 강한 체육대학생들의 특성은 방향성이 고려되지 않고 준비행동에 몰두하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정보 탐색과 의사결정에 대한 스스로의 훈련이 이에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2년제와 4년제 체육대학 간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진로탐색에 있어서 2년제와 4년제 학생들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변인들의 차이를 고려하여 진로지도를 반영해야 한다(Han & Jeon, 2012). 즉, 저학년의 경우 셀프리더십을 높일 수 있도록 경험과 교육을 지도하며, 고학년의 경우 현장관리능력에 관련된 실무중심의 교육과 훈련의 제공이 필요 되어진다. 체육대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졸업 전에 현장에 나아갈 준비를 학년별로 나누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2년제,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은 경우 진로에 대한 미래 계획과 이에 부합한 진로행동준비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선행연구(Blustein, 1989; Chi, 2010; Cho & Choi 2007; Kim, 2005; Kim, 2007b; Park & Jeon, 2011)의 결과와 일치한다. 또한,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은 대학생들이 진로준비행동을 더욱 활발히 하는 경향이 있고(Lee, 2003), 진로와 관련된 준비행동을 수월하게 해나간다는 연구 결과(Kim, 2004a)와도 일치한다. Kim(2005)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하위 요인 중 미래계획, 직업정보, 목표선택이 진로준비행동을 유의하게 예측했고 이 연구 역시 목표선택이 진로결정수준의 가장 강력한 예측 변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개인의 진로의 결정과 준비를 위해 대학에서는 진로상담과 진로지도에 다각적인 진단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는 결국 진로준비행동의 향상을 위해서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진로설정을 만들어주어 그에 맞는 진로결정 준비, 방법, 취업 등에 대한 세부 계획이 필요하며, 자신이 관심 있는 정보를 찾고 그 직업에 구체적인 탐색을 위한 교육이 성과를 채워 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진로상담시 학생들의 목표의식의 고취가 중요하며, 미래에 대한 목표가 뚜렷할수록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향상되고 진로준비를 위한 행동과 실천이 활발해진다.

    셋째, 2년제,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셀프리더십의 정도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높고 낮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나아가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개인의 결과 기대 및 자기효능감 기대를 높여 진로준비행동의 변화로 이어졌다. 그러므로 셀프리더십은 진로준비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셀프리더십이 직접적으로 진로준비행동에 많은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개인의 결과 기대 및 자기효능감 기대를 통해 진로준비행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일치된 연구 결과가 나타났다(Cho & Choi, 2007).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Lee와 Kim(2010)의 연구에서도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진로준비행동 수준이 낮았다. 비단 현 시대는 전생애적 관점에서 진로와 경력 개발에 책임이 자신에 있기 때문에 스스로가 이를 관리하고 변화하여야 한다. 따라서 환경 변화에 잘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함이 요구되어진다.

    따라서 체육대학생들에게 맞는 취업준비 특성을 반영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만들고 취업준비 컨텐츠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차별화된 경력개발 교육 및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셀프리더십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같은 자기주도의 동기와 목표부여와 자신감을 고취시킬 필요성이 있다.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의 특성을 고려하여 단계별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 활동, 현장 교육활동, 취업관련 프로그램 교육 등 다채로운 진로계척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진출에 주도적인 학습기술을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기존에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셀프리더십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 혹은 진로준비행동에 대해 살펴보았으나, 이 연구에서는 체육대학에 재학중인 대상자 중 2년제 학생과 4년제 학생을 비교하여 조절효과로 확인하여 셀프리더십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준비행동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데 큰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2년제와 4년제의 체육대학 학생들을 대상자로하여 진행함으로써 구체적인 기대효과 적용이 가능하다.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상승은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셀프리더십을 높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셀프리더십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통해 진로준비행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게 하는 결정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관련 지도를 위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절대 간과할 수 없는 필수 영역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Ⅴ. 결론

    이 연구의 결론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2년제 및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높을수록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높아지는 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셀프리더십을 높여주어야 함을 파악할 수 있다. 둘째, 2년제 및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은 상승하는 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나 진로준비행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서는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높여야 한다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셋째, 2년제 및 4년제 체육대학 학생들의 셀프리더십이 진로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준비행동은 상승하는 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동시에 셀프리더십이 높아지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높아지는 정적(+)인 관계가 존재하므로, 셀프리더십과 진로준비행동간에도 유의미한 인과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2년제 및 4년제 체육대학생들의 진로탐색에 있어 실질적인 진로교육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그예로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직업의 선배를 초청하여 만남을 가지게 하고 취업박람회에 참석하거나 진로에 대한 심리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한다.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제한점을 지니고 있다. 연구 방법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준비하고 분석하는 계량적인 방법을 실시하였기에 요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두어 조사대상자의 세부적인 진로의 어려운 점을 고려하지 못한 한계를 가지며, 연구대상자의 대학을 경기, 충남권으로 한정하여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지역적 확대를 통해 분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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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Figure 1. ]  Research Model
    Research Model
  • [ Table 1. ]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bject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ubject
  • [ Figure 2. ]  Diagram of Complete mediation model and Partial mediation model
    Diagram of Complete mediation model and Partial mediation model
  • [ Table 2. ]  Mesurement invariance verification between groups
    Mesurement invariance verification between groups
  • [ Table 3. ]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 [ Table 4. ]  x2 difference verification results between mod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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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able 5. ]  Route of multi group measurement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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