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뉴브런즈윅의 2개 공용어 정책

La politique des deux langues officielles au Nouveau-Brunswick,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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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Le Nouveau-Brunswick pourrait bien servir de modèle au reste du Canada, c'est-à-dire un modèle de coexistence pacifique entre deux communautés linguistiques traitées sur un pied d'égalité. Les revendications linguistiques des Acadiens se sont affaiblies, car les anglophones venaient de les avertir qu’il ne fallait pas aller plus loin. Et le gouvernement a compris, de même que les politiciens et médias francophones. La plupart des leaders d’opinion francophones ont alors décidé de ranger ces questions jugées «dépassées». Puis la donne a changé et le COR a perdu et le bon sens a repris ses droits.

    Il est vrai, l'exemple du Nouveau-Brunswick démontre bien qu'il est toujours difficile, mais pas impossible, pour les francophones du Canada d'assurer leur promotion. Même au Québec, les francophones continuent d'affronter d'incessantes difficultés, eux qui possèdent un territoire propre et un État provincial qu'ils contrôlent, et bénéficient d'une forte concentration territoriale. Tant qu'on n'aura pas compris au Canada que seuls des droits collectifs de type territorial sont efficaces, on s'en tiendra à la protection symbolique et on s'entêtera à accorder des droits individuels qui contribueront à perpétuer l'insécurité et une minorisation accentuée des minorités. Il en est ainsi parce que les formules de droits «personnels» maintiennent la concurrence entre les langues et favorisent toujours celle qui est la plus prestigieuse. Les Acadiens ont compris que, pour s'épanouir, ils doivent demeurer concentrés: ils vivent le long de la péninsule acadienne. tout en se dotant d'institutions solides et viables. Le Nouveau-Brunswick aurait raison de croire en ses réussites plutôt qu'en ses échecs en matière de politique linguistique,

  • KEYWORD

    Nouveau-Brunswick , Francais canadien , Deux langues officielles , Communaute francaise , Loi linguistique , Sociolinguistique

  • 1. 머리말

    언어는 분명 커뮤니케이션 이상의 수단이다. “모든 사람이 프랑스어로 말하는 곳에서 브르타뉴어를 말하는 것이나, 모든 사람이 프랑스어로 말하는 곳에서 믹맥어를 쓰는 것, 모든 사람이 영어를 말하는 곳에서 프랑스어로 말하는 것, 이것이 바로 반란이다”라고 알랭 마쏭 Alain Masson이 말한 바 있다.1) 몽턴 대학교에서 불문학 교수를 지낸 마쏭은 언어행위는 정체성의 확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적인 활동으로, 부르디외 P.Bourdieu가 말하는 언어 시장(marché linguistique)에서의 가치 획득과 더불어 이 언어를 말하는 개인의 지위 확보와도 관계가 있는 일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클린켄베르크2)도 같은 맥락에서 언어는 시민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발전의 도구라고 했다.

    뉴브런즈윅 주 정부는 언어관련 입법을 통한 언어정책3)에 주력해왔다. 1969년 “뉴브런즈윅 공용어 법”을 제정했으며, 1981년에는 “뉴브런즈윅 2개 공용어 공동체 평등법”을 제정해 각 언어공동체에 평등한 권리를 인정했다. 공용어법 제정 33년이 지난 2002년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새공용어 법을 제정했다. 소수 공용어 사용 주민이 20% 이상에 이르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역 시행령을 해당 언어로 발표할 의무를 갖게 되었다. 보건 의료 서비스도 자신의 언어로 받을 수 있게 했다. 언어 담당 커미셔너는 단순히 불만 사항을 접수하는 기능에서 공용어를 더욱 장려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주 정부의 각 기관은 자신들의 서비스가 두 개의 공용어로 서비스 된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되었다.

    캐나다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공용어로 하고 있지만 사실 퀘벡 주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영어 사용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 실제적인 2개 언어 공용지역을 표방하고 있는 뉴브런즈윅의 언어상황을 살펴보며 퀘벡 이외의 지역에서의 프랑스어 공동체의 생존 노력과 함께 이민국가 캐나다에서 공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언어공동체들의 노력을 살펴보기로 한다.4)

    1)A. Masson (1983-1984) p.97  2)J.M .Klinkenberg, (2001) p.8  3)프랑스와 달리 캐나다에서는 politique linguistique라는 용어대신 aménagement linguistique를 사용한다.  4)캐나다 연방의 주요 언어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은 다음과 같다. 캐나다 ① CanadianHeritage http://www.pch.gc.ca/index_e.cfm CanadianHeritage15EddyStreetGatineau,QuebecK1A 0M5 1994년 설립되었고 국가 언어정책과 캐나디언 콘텐츠라는 문화 개발을 위해설립되었으며 자국민들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 언어 : 영어, 프랑스어, 소수 민족언어 Official Languages Research Forum ISBN 0-662-68962-3,Cat.no.CH3-2/9-2005 ② 이중 언어 관련 계획으로 대표적인 것은 다음을 들 수 있다. -2013년 계획(4.30,2004) (범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지향적 제2언어교육관련 연구) Catalogue.No.CH14-8/2005E-HTML,ISBN 0-662-39314-7 -이중 언어에 대한 경제적 접근 ISSN 1203-8903,Cat.No.CH3-2-7/1998E, ISBN 0-662-26885-7

    2. 지리적 현황

    뉴브런즈윅 주는 프랑스어로는 Province du Nouveau-Brunswick , 영어로는 뉴브런즈윅 주 New Brunswick이다. 수도는 프레더릭턴이고 대도시로는 세인트존이 있다. 서쪽으로는 미국의 메인 주, 북쪽으로는 퀘벡주, 동쪽으로는 세인트로렌스 만과 노섬벌랜드 해협, 남쪽으로는 펀디 만등에 둘러싸여 있다. 면적 7만 2908km²로 캐나다 연방 가운데 8 위의 비교적 넓지 않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2004년 인구자료에 따르면 주민 75만 7,100명으로 연방 8위, 인구밀도는 10.60명/km²로 4위이다.5)

    영어와 프랑스어의 두 언어가 공용어로, 캐나다에서 여러 언어를 공용어로 쓰는 유일한 주(준주 제외)이다.

    17세기 이후 이곳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각축을 벌여왔으나, 18세기 중엽 이후 영국의 지배가 확립되었다. 미국독립혁명 이후 영국 왕에 충성하는 사람들이 이주해왔다. 나폴레옹 전쟁과 그 여파로 경제는 급성장했다. 남북 전쟁 중에는 미국 남부에서 탈출해오는 노예들을 받아들여 자유인이 될 수 있도록 도운 바 있다. 1867년 온타리오 주, 퀘벡 주, 노바스코샤 주와 함께 캐나다 연방을 결성했다.

    뉴브런즈윅에는 공식적으로 8개의 도시가 있는데, 인구 순으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세인트존 (Saint John), 몽크턴 (Moncton), 프레더릭턴 (Fredericton), 미라미치 (Miramichi), 에드문스턴 (Edmunston). 디에프 (Dieppe), 배서스트 (Bathurst), 켐벨턴 (Campbellton)

       2.1. 뉴브런즈윅의 역사와 문화

    뉴브런즈윅은 캐나다 자치령(1867)을 구성한 최초의 4개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뉴브런즈윅 주는 알곤킨어를 사용하는 집단인 믹맥 인디언과 말래사이트 인디언들이 거주했던 해안지역으로 원래 아카디아 지역의 일부였다. 18세기 중엽 이전까지는 소수의 프랑스 모피 상인들과 정착민들 밖에 없었다. 후에 아카디아는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터가 되었다. 1755년 보세주르 요새를 점령한 영국은 이 지역에서 프랑스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카디아 인들을 추방했다. 1763년 영국이 오늘날 뉴브런즈윅이라고 알려진 이 지역을 노바스코샤 주에 편입시키는 포고령을 내린 후,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몇 백 명의 아카디아 인들이 돌아 왔고, 소수의 뉴잉글랜드 지방 주민들이 이 지역에 정착했다. 그러나 미국혁명 후 약 1만 4,000명의 영국정부 지지자들이 이주해오기 전까지만 해도 인구가 희박했다. 정착과 개척의 결과로 노바스코샤 주로부터 분리되어 1784년 뉴브런즈윅 주가 생겨났다.

    신생 주에 거의 아무런 지원도 보내지 않던 영국정부는 1808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목재에 대한 수요가 커지자 비로소 북아메리카 식민지의 삼림자원에 대해 관세특혜를 내주었다. 이른바 ‘나무와 바람과 물의 시대’ 동안 뉴브런즈윅 주는 조선업으로 유명해졌다. 1848년 영국으로부터 반(半)자치를 인가받았고, 1854년 미국과의 호혜조약에 서명했다. 1867년에 마지못해 캐나다 자치령에 가입했으며 그 이후로는 역사적으로 두드러진 사건이 없다. 임산업이 지금도 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며, 2차 산업은 별로 발달하지 못했다. 삼림이 이 주의 3/4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1950년 이후 이 비율은 계속 증가해오고 있다. 소나무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주요나무인 단풍나무ㆍ자작나무ㆍ가문비나무ㆍ전나무ㆍ낙엽송 등은 계속 늘고 있다. 사슴과 미국말코손바닥사슴도 늘고 있다.

    뉴브런즈윅 주 생산의 2/3는 임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 몇 개의 대형제지공장과 많은 제재소들이 이 지역 수출의 절반을 담당한다. 펄프재는 중요한 환금작물이다. 어업 또한 주요산업으로서, 특히 바다가재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1960년대 이후 북동부지역의 비금속광산이 그 수익성이 높아짐에 따라 점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수력과 증기동력도 증가했다. 이들 대부분의 산업들이 계절을 타기 때문에 실업률도 높은 경향을 보인다. 뉴브런즈윅 주는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연방정부는 화물요금의 특혜 적용으로 이 지역의 큰 시장들로부터의 고립을 완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연방정부는 또한 뉴브런즈윅 주의 경제하부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경제계획에 착수했다.

    세인트존은 캐나다 대외무역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중요한 항구도시이다. 특히 겨울에 세인트로렌스 만의 물이 얼어 화물선이 몬트리올로 들어갈 수 없을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뉴브런즈윅 주정부는, 1867년 캐나다 자치령에 가입한 이래, 성인보통 선거에 의해 선출되는 통상 임기 4년의 단원제 의회로 구성된다. 다수당 당수가 주총리가 되고, 의회에서 행정위원회를 선출한다. 행정부의 다른 각료로는 부총독이 있는데, 왕실을 대표하도록 캐나다 총독이 임명한다.

    초ㆍ중등 의무교육은 12학년까지 무상이며, 영어와 프랑스어 2개 국어로 강의하는 것이 특징이다. 직업ㆍ기술교육은 중등학교에서 제공되며, 성인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손꼽히는 고등교육기관으로는 뉴브런즈윅대 학교가 있다. 이 대학교6)는 세인트존 시에 캠퍼스가 있고 프레더릭턴 시에 또 다른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임학과 공학으로 유명하다. 그밖에 3개의 캠퍼스가 있고 2개 국어로 강의하는 몽크턴대학교, 1842년 웨슬리파학교로 설립된 새크빌 소재 마운트앨리슨 사립대학교, 로마 가톨릭 학교인 프레더릭턴의 세인트토머스대학교가 있다.

    뉴브런즈윅 주의 아카디아 인들은 모든 역경을 딛고 문화유산을 보존해왔다. 프레더릭턴 시는 최초의 토속 앵글로 캐나디안 시파(詩派)인, 윌리엄 블리스 카먼(1861~1929)과 찰스 로버츠 경(1860~1943) 시파의 본고장이다.7) 뉴브런즈윅 주에서 성장한 영국인 신문왕 비버브룩 경은 자신의 고향인 이곳에 비버브룩 경 미술관을 유산으로 남겼다. 이 미술관에는 영국과 캐나다의 보물급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다. 캐나다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많은 미술가들이 이 주에 거주한다. 프레더릭턴 시는 또한 플레이 하우스 극장으로 유명하다. 이 주의 4개 종합대학들 모두가 창작예술을 지원한다. 한편 개척자 마을이 킹스랜딩에 재건되었고, 보세주르 요새에 대한 고고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졌다.

       2.2. 뉴브런즈윅의 산업과 이민

    최근 주정부 지정이민(PNP) 제도의 도입으로 대서양 연안 뉴브런즈윅 주에 한인 인구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8) 뉴브런즈윅 사업부 그렉 바이런 장관은 “예년보다 58% 더 많은 영주권 발급을 기록했다”며 새 이민자의 많은 수가 한국과 중국에서 온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주내 인구증가담당 부서에 인력을 2배로 확충하면서 이민 수속이 더욱 빨라지게 됐다”며 “뉴브런즈윅이 다문화주의로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7-2008 회계연도 중 1,501명의 새 이민자가 뉴브런즈윅 PNP 프로그램 수속을 마쳐 한해 전의 957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으며 이중 60%는 주내에 사업을 열거나 투자를 하는 조건(Entrepreneurial stream)으로 영주권을 얻었고 나머지는 독립기술이민(Skilled Worker stream)으로 별조건 없이 영주권을 받은 상태다.

    이민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 중 일부가 타주로 생활터전을 옮기면서 주내 인구증가에 큰 역할을 못하는 것도 사실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뉴브런즈윅 대학교 경제학과의 콘스탄틴 파사리 교수는 “주내 인구감소는 경제와 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새 이민자들 중 일부는 타주에서 더 많은 기회를 찾는다”고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뉴브런즈윅 인구는 75만명 수준이며 이중 한인은 3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에서 해안을 끼고 있는 3 개 주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갖고 있는 뉴브런즈윅은 산업ㆍ학문ㆍ예술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아 모여드는 이유가 경쟁력을 갖춘 경제적 여건 때문인지 혹은 최고 수준의 삶의 질 때문인지 여부는 판단하기 어렵다. 풍부한 천연자원과 2 개국어를 구사하는 주민 , 친기업적 분위기와 세제상의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뉴브런즈윅은 북미 시장 진출을 꾀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 최선의 투자 대비 가치를 제공한다고 캐나다 투자청은 홍보하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2 개 언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고 있고 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콜센터 입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9)

    - 중소기업 대상 법인세율이 캐나다에서 가장 낮으며 대기업 대상 법인세율은 4 번째로 낮다.

    - 연방정부에서 시행하는 연구개발비 인센티브 제도에 추가하여 기업의 연구개발비에 대해 15% 지방세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부과하는 14% 부가가치세(GST/HST)는 사업상 지출된 비용과 매입원가의 경우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

    - 재수출 혹은 일부 허용된 제조 용도로 사용된 수입품에 대한 관세는 환급이 가능하다.

    - 국외 원천소득에 대해 납부한 국외소득세와 국내소득세 중 적은 액수를 외국납부세액공제 규정에 따라 캐나다 소득세로부터 공제받을 수 있다.

    - 현지 주민에게 지급된 급여의 최대 40%를 한도로 영화세액공제 혜택을 제공 한다.

    - 국제공항과 지방공항, 세계 수준의 항만, 북미 주요철도와의 연계, 미국 주간고속도로 I-95와 직접 연결되는 캐나다 횡단 고속도로망을 기초로 운송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이 지역 수출 물동량의 90%는 미국에 집중되어 있다.

    - 첨단 통신기술 연구소와 고도기술 산업단지 그리고 최첨단 용역 센터들과의 연계망을 제공한다.

    - 우수 대학과 커뮤니티대학들에서 고급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노동인력의 64%가 고등교육과정 수료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직원 이직률 (5%)이 매우 낮다. 노동생산성 증대를 목표로 기업의 채용 및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 비옥한 토지와 최적의 기후조건 및 재배 시기는 다양한 농산품 생산의 기회를 제공한다.

    - 유서 깊은 다문화 전통과 연중 계속되는 다채로운 여가활동들은 북미대륙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 주거 환경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범죄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뉴브런즈윅 주 공식 웹 사이트 www.gnb.ca  6)1785년에 설립되었으며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된 학교 가운데 하나이다.  7)1867년 노바스코샤ㆍ뉴브런즈윅ㆍ어퍼 캐나다(지금의 온타리오)ㆍ로어 캐나다(지금의 퀘벡)가 합쳐진 캐나다 연방이 결성됨으로써 문학활동은 활기를 띠었다. 이른바 ‘연방’시인들은 진정한 토착시의 소재를 찾아 자연의 풍경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선배들과는 달리 그들은 더 이상 자연을 단순히 묘사하거나 도덕적으로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았고 나아가 아치볼드 램프먼이 “시인의 영혼과 자연의 정신 또는 신비가 서로 화답하는 조화로운 상태”라고 한 것을 포착하려고 했다. 뉴브런즈윅의 시인 찰스 G.D. 로버츠는 다작작가이며 방랑자인 그의 사촌 블리스 카먼, 오타와의 시인 램프먼과 던컨 캠벨 스콧이 시를 쓰도록 고무했다. 램프먼은 자연에 대한 명상으로 유명하며, 스콧은 백인의 세계에 갇혀버린 인디언들을 동정 어린 시선으로 그려낸 시들로 기억된다. 이 시기의 가장 독창적인 시인으로는 이자벨라 밸런시 크로퍼드를 꼽을 수 있다.  8)http://www.canadavisa.com/new-brunswick-provincial-nominee-program.html  9)뉴브런즈윅 주요투자 업체는 다음과 같다. ADI, Aliant Inc., Atlantic Windows, Barrett Industries, CGI, Custom Electronics Assemblies, DEW Aerospace, Enbridge, Exigen Ltd, Ganong Bros Ltd, Impact Blue, Imperial Manufacturing Group, Imperial Oil,Irving Oil, Gunter, Neill, OAO Technologies, Pattison Signs, PropertyGuys.com, RBC Financial Group, SABIAN, Spielo, Saeplast, TD Bank Financial Group, Urban Machinery GmbH, Virtual Agent Services, Whitehill Technologies, Xerox

    3. 언어 상황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뉴브런즈윅의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어다.

    2011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뉴브런즈윅 주의 주민은 73만 9900명이며 이 가운데 프랑스어 사용자는 23만 3530명으로 31.5%를 차지하고 있다. 영어사용자는 전체 주민의 64.8%이다.

    71만 9710명의 주민(2001년 인구조사)의 64.7%는 영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32.7%는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고 기타언어사용자는 1.7%에 불과하다.

    1867년 이후 캐나다 연방의 주가 된 뉴브런즈윅에 대한 언어관련 헌법(1982) 조항은 제14조부터, 16-23, 55, 57조에 이른다. 언어 관련법으로는 : 공용어 관련법10); 뉴브런즈윅의 2개 공용어 공동체 평등법11) ; 개정 뉴브런즈윅 공용어 법 (1990,2002)12)등이 있다.

       3.1. 언어사용 인구 현황

    캐나다의 지역별 프랑스어 사용자 수13)는 다음과 같다.

    이 자료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캐나다에서 퀘벡을 제외하고 30% 이상의 주민이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주는 뉴브런즈윅이 유일하며, 캐나다연방, 퀘벡과 더불어 세계 프랑스어 관련기구들에도 가입해있다. 그리고 지난 1971년과 2006년 사이에 프랑스어 사용주민 비율에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91년 공식 인구조사에서 뉴브런즈윅 주의 주민은 72만 9천 625명이었고 그 가운데 23만 9천730명이 이른바 아카디아인Acadiens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어 사용자였다. 영어사용자는 전체 주민의 64.8%였고 프랑스어사용자는 32.8%였다. 영어/프랑스어 이중 언어 사용비율은 영어권 17.5%, 프랑스어권의 71.5%, 그리고 제3언어권에서는 17.5%였다.

    프랑스어권 비중이 높은 주의 이중 언어 사용 현황은 다음과 같다.

    뉴브런즈윅에서는 또한 1만 7천명에 달하는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의 대부분은 믹맥Micmacs과 말래사이트Malecites 족이다. 2001년 연방 인구조사에서 원주민의 53.9%는 영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으며 프랑스어 25.8%, 하나의 원주민 언어 17.6%로 나타났다.

    위의 도표에서 보는 것처럼 원주민 언어 가운데 가장 보호가 잘되어 있는 언어는 믹맥과 말래사이트로 두 언어는 알곤킨 계열 언어이다.

    믹맥은 특히 아카디아 지역인 대서양 연안을 따라 사용되고 있으며 말레시트는 미국 메인 주와의 국경을 따라 사용되고 있다.

    캐나다 전국에서 프랑스어 사용 주민의 영어로의 언어 이동 비율을 살펴보자.14) 이 비율이 높은 곳은 이민자 비율이 높은 곳을 나타내고 있다. 뉴브런즈윅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가정에서 제일 자주 사용하는 언어 조사 자료를 살펴보자.15) 뉴브런즈윅에서는 가정에서도 약 30% 정도의 사람이 꾸준히 프랑스어를 사용해오고 있다. 이 비율은 노동의 언어에서도 같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3.2. 언어관련 입법

    뉴브런즈윅의 언어관련 주요 입법은 1969.1981.1990년에 제정된 세 가지 주요 법률과 1982년 헌법의 언어관련 주요 조항들이다.

    언어관련 법으로는 뉴브런즈윅 공용어 관련법16) (1969), 뉴브런즈윅 2개 공용어공동체 평등 법17) (1981) 뉴브런즈윅 공용어 관련 개정법18)(1990) 그리고 2002년 제정된 새로운 공용어 관련법19)이 있다.

    헌법 조항으로 16.2에서 20.2까지는 뉴브런즈윅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다. 캐나다 헌법에 삽입된 이 언어관련 항목들은 뉴브런즈윅 주의 요청에 의한 것이었다. 뉴브런즈윅의 아카디아인들에게 이 같은 헌법적 보장은 1969년 제정된 주법의 취약함을 많이 수정한 것이다.

    1969년 제정된 뉴브런즈윅 공용어 관련법은 프랑스어사용자들의 헌법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1982년 캐나다 인권과 자유 헌장에 그 내용이 삽입될 수 있었다. 2002년에는 새로운 공용어 관련법이 제정되며 1969년 법은 폐기되었다.

    1969년 뉴브런즈윅 주정부는 뉴브런즈윅 공용어 관련법을 제정했지만 그 적용에 있어서는 점진적이고 신중한 태도를 한동안 견지해왔다. 그 법의 주요 내용이 실행된 것은 제정이후 8년이 지난 1977년 7월 1일부터였다. 그 법 제2조에 따라 영어와 프랑스어는 뉴브런즈윅의 공용어(公用語)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이 부분을 잘 살펴보면 입법부의 영향력이 미치는 영역이지 주의 전 지역이 2개 공용어 지역은 아니며 입법부와 행정부의 각 기관이 2개 공용어 사용 지역이라는 것이다. 1969년 캐나다 연방 공용어관련 법이 주법의 모델이 된 것이다. 그러나 1982년 헌법 16.2은 뉴브런즈윅의 입법부와 행정부의 각 기관은 이중 언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따라서 2002년 새로운 공용어 관련법에서는 다시 한 번 이 부분을 거론하지는 않고 다음과 같이 인용하고 있다.

    1969년 주법 3조에서는 의회와 그 위원회에서의 토론에 두 개의 공용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캐나다 헌법 17.2에서는 “각 개인은 뉴브런즈윅의 입법부에서의 업무와 토론에 프랑스어 또는 영어를 사용할 권리를 갖는다.” 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2002년 새 공용어 관련법은 이를 더욱 발전시켰다.

    동시통역이 실시된 이후 프랑스어권 의원들은 의회에서 더 많은 발언을 하게 되었다.20)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의원은 영어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뉴브런즈윅 공용어법 6조에서 15조 그리고 캐나다 헌법 18.2에 의거, 뉴브런즈윅 입법 활동의 법률, 기록, 보고서는 영어와 프랑스어로 인쇄, 출판되며 두 가지 판본은 같은 법적 효력을 가지며 다른 문서들도 역시 같은 가치를 갖게 된다.

    1970년 이전에는 뉴브런즈윅에서 프랑스어로 재판을 받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1969년 제정된 뉴브런즈윅 공용어법 제 13조는 “각 개인은 자신이 선택한 공용어로 청취되어질 수 있다”라고 규정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이 재판관과 법정이 이중 언어 사용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항목은 제한적으로 제시되고 있어서 주 정부는 1982년 이에 관한 범위를 확대시켰다.

    이처럼 두 개의 공용어 사용 권리가 명시되긴 했지만 1986년 캐나다 대법원은 뉴브런즈윅 아카디아인회(SAANB Société des Acadiens et Acadiennes du Nouveau-Brunswick) 관련 사건에서 중요한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법정에서 프랑스어나 영어로 말하는 권리가 반드시 그 자체로 (en soi) 선택된 언어로 청취되고 이해되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법원은 다른 개입, 증언, 변론 등에 있어서 확실한 방법을 제시하지는 못했다.

    공식적으로 이중 언어 사용 주인 뉴브런즈윅의 한계였던 것이다. 그래서 주 정부는 1990년 뉴브런즈윅 공용어 관련 개정법에서는 다음과 같이 13조를 개정했다.

    따라서 1990년부터 뉴브런즈윅의 프랑스어 사용자들은 퀘벡 주의 영어 사용자와 같은 권리를 갖으며 민사와 형사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캐나다 전체 주 가운데 이 두 곳에서만 소수 언어그룹이 재판정이나 사법절차에 있어서 자신의 언어를 사용할 권리를 갖게 된 것이다.

    10)la Loi sur les langues officielles (1969, 폐기)  11)la Loi reconnaissant l'égalité des deux communautés linguistiques officielles au Nouveau-Brunswick (1981)  12)la Loi modifiant la Loi sur les langues officielles du Nouveau-Brunswick (1990); la loi no 64 modifiant la Loi sur les langues officielles (2002).  13)Sources : Marmen, Louise et Jean-Pierre Corbeil, Nouvelles perspectives canadiennes Les langues au Canada Recensement de 2001, Ministère des Travaux publics et Services gouvernementaux, 2004; Statistique Canada, Recensement 2006 : 97-555-XIF au catalogue.  14)Taux de transfert linguistique vers l'anglais* de la population francophone au Canada * 영어로의 언어 이동 비율은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 가운데 가정에서 영어를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된 주민의 비율을 나타낸다. Sources : Statistique Canada, Le portrait linguistique en évolution, Recensement 2006 : 97-555-XIF au catalogue.  15)Population du Canada selon la langue parlée le plus souvent à la maison Sources : Office québécois de la langue française, Les caractéristiques linguistiques de la population du Québec : profils et tendances 1991-2001, gouvernement du Québec, 2005; Statistique Canada, commandes spéciales.  16)Loi sur les langues officielles du Nouveau Brunswick (1969)  17)Loi reconnaissant l'égalité des deux communautés linguistiques officielles au Nouveau-Brunswick (1981)  18)Loi modifiant la loi sur les langues officielles du Nouveau-Brunswick (1990)  19)Loi sur les langues officielles (2002)  20)http://www.tlfq.ulaval.ca/axl/amnord/nbrunswick.htm

    4. 맺음말

    뉴브런즈윅은 캐나다 나머지 지역에 대해 평화적인 두 개의 언어공동체 공존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중 언어정책에 반대하는 지역연합당(COR Confederation of Regions)이 주의 주요 야당으로 자리 잡아 58개의 의석 가운데 8석을 차지했지만 더 이상의 분란을 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아카디아인들도 더 이상 자신들의 주장을 계속하지 않고 있으며 프랑스어권의 지도자들도 무리한 주장을 펴지는 않고 있다.

    1999년 6월 취임한 버나드 로드Bernard Lord 그리고 아카디아인 루이 로비쇼 Louis Robichaud 리차드 하트필드, 프랭크 맥캔나등이 COR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002년 새 공용어법을 관철시킨 노력은 치하할 만하다.

    뉴브런즈윅은 캐나다 헌법이 보장한 것 이상 소수언어를 보호하고 있지만 역사적으로는 프랑스어권을 보호해왔다고 만은 할 수 없다. 아카디아 공동체의 꾸준한 결집된 노력이 영어권 캐나다 안에서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같은 노력은 오랫동안 프랑스어 보호를 위해서는 그다지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간 아카디아의 권익보호를 위해 획기적인 진전이 있었다.

    언어적 갈등은 늘 큰 분란으로 점화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뉴브런즈윅의 아카디아인 단체 SAANB21)가 언어관련 커미셔너 직의 창설을 주장하자 오타와의 일간지 오타와 시티즌은 즉각 오타와의 이 직책 폐지를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2002년 주 의회는 만장일치로 새 공용어관련법을 통과 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영어권은 큰 양보를 하는 변화를 보였다.

    뉴브런즈윅이 보여주는 것처럼 두 개 공용어의 공존에는 늘 어려움이 따랐다. 의회와 행정부를 프랑스어권이 장악하고 있는 퀘벡에서도 프랑스어권의 권익문제는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것을 보면 언어문제가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뉴브런즈윅은 캐나다 연방 내에서 2개 언어 공존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21)Société des Acadiens et Acadiennes du Nouveau-Brunsw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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