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their Death Anxiety, Self Appearance and Life Quility by the Religious Activities of the Aged

노인의 종교활동 참여가 자기존중감 및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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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s of religious activities on the death anxiety and self appearance, life quilty of senior citizens in a bid to give some suggestions on how the elderly could lead a successful life. The subjects in this study carried out face-to-face interview targeting and convenience sampling 300 elderly people who were aged 65 and over and resided in the city of Gwangju. SPSS 17.0 and AMOS 7.0 programs were used to analyze the collected data.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whether there were any gaps in death anxiety and self appearance, life quality according to the type of religious life was examined, and that made significant differences to life satisfaction(F=9.498, p<.001) and self- esteem(F=9.370, p<.001). But that produc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in association with depression. Second, 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as made to find out the relationship of religion to depress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most of their indexes were positive, which proved that the variables had something to do with each other. Last, a path model was analyzed to verify the relationship of the participation of the elderly people in religious activities to their depress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d the GFI, AGFI, and CFI of the variables were above .80, which lent credibility to the validity of the study.


    본 연구는 자기 존중감을 매개로 노인의 종교 활동이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절한 종교의 활동방안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등에 . , , 참여하는 만 65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총 3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부적절한 35부를 제외한 265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17.0과 AMOS 7.0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생활유형과 자기존중감, 죽음불안과 삶의 질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종교생활유형과 삶의 질, 자기존중감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죽음불안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종교와 자기존중감, 죽음불안과 삶의 질의 차이분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대부분의 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각 변수들간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셋째, 노인의 종교 활동참여가 자기존중감, 죽음불안과 삶의 질에 연관이 있음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모형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GFI, AGFI, CFI 등이 .80이상으로 나타나 연구의 타당성이 확인되었다.

  • KEYWORD

    self appearance , death anxiety , life quality religious activity

  • Ⅰ.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노인인구의 폭발적 증가와 평균수명의 연장은 사회전반에 걸쳐 여러 가지 문제를 발생시켰는데, 노인 문제는 노인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의 사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부양문제를 비롯하여 은퇴, 사망에 이르기까지 노후를 어떻게 보내야하는 질적인 문제까지 고려해야 한다.(이윤복, 2012)

    효율적 노후를 위해 여가생활, 자원봉사, 취업, 종교등의 사회활동이 제기되고 있는데, 이중 노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종교활동이며, 종교기관은 가족과 국가에 이어 노인들의 정서적 지지의 원천이 된다.(김사랑, 2012) 통계청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노인의 종교참여율은 63.3%로 한구 전체인구의 종교참여율인 53.1%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노후에 있어 종교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죽음불안을 매개로 노인의 종교활동이 노인들의 자기존중감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분석하여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적절한 종교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1.2 연구 가설

    연구가설1. 종교활동에 따라 노인의 자기존중감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가설2. 종교활동에 따라 노인의 죽음불안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연구가설3. 종교활동에 따라 노인의 삶의 질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Ⅱ. 연구방법

       2.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며 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등에 참여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총 300부의 설문지가 배포되었고, 부적절한 35부를 제외한 265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통계프로그램은 SPSS 17.0과 AMOS 7.0을 이용하였다.

       2.2 연구모형

    본 연구는 노인의 종교활동과 자기존중감, 죽음불안, 삶의 질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가설적 모형을 설정하고자 한다. 따라서 독립변수에 종교활동 참여, 종속변수로 자기존중감과 삶의 질을 설정, 이에 따른 관련변인을 정의하고, 관계모형을 설정하였다.

       2.3 조사도구

    연구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2.3.1 자기존중감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로젠버그(Rosenberg, 1979)가 개발하고, 전병제(1974)가 번안하고, 선행연구들에서 사용된 자아존중감 척도를 활용하였다.

    2.3.2 죽음불안

    죽음에 대한 공포, 죽음의 혐오, 죽음의 기피, 죽음의 수용 등으로 정의되나 좁은 의미로는 존재의 정지에서 오는 두려움과 죽어가는 과정에서 오늘 두려움을 명확하게 구분하가고 있지는 않는다. 따라서 죽음관련 연구에서는 죽음불안이나 죽음공포는 모두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다.

    2.3.2 삶의 질

    본 연구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로는 Stones와 Kozma(1980)의 연구를 바탕으로 윤진(1982)이 제작한 노인 생활만족척도를 활용하였다. 표준화 당시 신뢰도는 α=.90이었으며, 이 척도는 정서에 관한 문항 8문항과 경험에 관한 12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점수는 긍정적 부분의 총점에서 부정적부분의 총점수를 뺀 것이다.

       2.4 자료분석방법

    본 연구에서는 자료 분석을 위해는 SPSS 17.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변인과 자기효능감, 대인의사소통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변인들의 잠재변인의 개념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결과

       3.1 종교유무와의 관계 분석

    종교의 유무에 따른 죽음불안, 자기존중감, 삶의 질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3.2 종교적 특성의 관계 분석

    3.2.1 종교적 특성과 자기존중감

    종교적 특성에 따른 생활만족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보는 바와 같이 종교 활동참여에 따른 자기존중감은 종류(F=3.146, p<.05), 기간(F=3.123, p<.05), 빈도(F=3.146, p<.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2.2 종교특성과 삶의 질

    종교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종교적 특성에 따른 자아존중감은 종류(F=7.6146, p<.001), 기간(F=5.330, p<.001), 빈도(F=12.919,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3.2.3 종교특성과 죽음불안

    종교적 특성에 따른 죽음불안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종교 활동참여에 따른 우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종교종류(F=5.525, p<.001), 기간(F=7.909, p<.001), 빈도(F=12.148,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교종류에서 불교와 무교가 높게 나타났고, 기독교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3 종교활동과 변인간 관계 분석

    3.3.1 종교특성과 죽음불안

    확인적 요인분석은 변수들 간의 기존관계를 선정하고 요인분석을 통해 그 관계가 성립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방법이다.

    보는 바와 같이 GFI(적합도 지수:Goodness-of-fitness index), AGFI(조정적합도 지수:Adjusted Goodness-of-fitness index), CFI(비교적합도 지수:Comparative Fit Index), RMSEA(평균편차 제곱근:root mean squre residual)값의 모형적합도 지수를 검토해본 결과, 대부분의 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GFI, AGFI, CFI가 대략 .80이상이고, RMSEA값이 .05이하이면 적합도가 좋은 모형, .08이면 적합한 모형으로 해석된다.

    Ⅳ. 논의

    본 논문이 노인의 종교 활동과 다른 변인들의 인과관계에 목적을 두므로 종교적 특성 요인과 자기존중감 및 죽음불안, 삶의 질과의 관계를 밝히는 것은 중요하다. 종교적 특성의 요인은 종교의 종류, 종교 참여기간, 종교참여빈도로 설정되었다.

    종교특성과 자기존중감 및 죽음불안, 삶의 질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는데, 이러한 결과는 종교와 노인의 삶의 질의 관계를 연구한 김영철(2008), 최윤진(2009)의 연구와 맥락을 같이 한다.

    삶의 질에 있어는 종교적 특성의 모든 요인과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는데, 구체적으로 기독교(M=3.10),기타(M=3.07),불교(M=3.02), 천주교(M=3.02)가 종교가 없는 경우(M=2.9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종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생활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는 유의한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기독교, 불교, 천주교가 무교에 비해서 만족도가 높게 조사된 김영철의 연구와도 맥락을 같이 한다. 또한 농촌지역 여성노인에 관한 연구에서 종교와 생활만족도와의 긍정적 결과를 보고한 최종천(2008)의 연구와도 유사한 결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는 노인의 종교의 유무와 생활만족도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고한 김인수(2008)의 연구와는 일치하지 않는다.

    자기존중감 또한 종교적 특성의 모든 변인들과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기타종교가(M=3.45)로 가장 높았고, 천주교(M=3.39), 기독교(M=3.36), 불교(M=3.33)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종교가 있는 경우가 종교가 없는 경우(M=3.1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에게 있어 지지가 될 수 있는 사회적 연결망의 확보는 매우 중요한다. 이러한 이유로 노인들이 종교에 참여하여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한 가치감과 효능감을 느끼기 때문에 종교를 가진 노인이 종교를 가지지 않는 노인보다 자아존중감이 높게 나타났을 것이다.

    죽음불안 또한 다른 변인들과 마찬가지로 종교종류(F=5.525, p<.001), 참여기간(F=7.909, p<.001), 참여빈도(F=12.148,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이 결과는 종교의 종류와 죽음 불안 간에 유의성을 보고하지 못한 이필선의 연구와는 다른 맥락을 보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종교종류에서 불교(M=3.33)와 무교(M=3.31)가 높게 나타났고, 기독교(M=3.02)의 경우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불교 노인이 가장 높고, 개신교 노인이 타 종교보다 낮았고, 따라서 종교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보고한 김동표(2006)의 연구와 일맥상통한다.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불교가 무교와 비슷한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불교의 특성상 다른 종교에 비해 빈도와 활동영역에서 정적인 참여가 주를 이루기 때문일 것이고, 기독교가 낮게 나타난 이유는 다른 종교에 비해 다양하고 활발한 종교 활동이 이루어지는 기독교의 특성 상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 이유일 것이다.

    Ⅴ. 결론 및 제언

       5.1 요약

    본 연구는 2012년 3월 4일부터 4월 3일까지 연구자 및 보조연구자에 의해 실시되었다. 배포․회수된 300부 중 누락되거나 오기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한 265부를 분석하였으며, 자료처리에 사용된 통계프로그램은 SPSS 17.0과 AMOS 7.0이다. 사용된 통계기법은 탐색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 상관분석, 경로분석(Path Analysis), t 검증, 분산분석(ANOVA),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적 특성 요인과 자기존중감, 죽음불안 및 삶의 질차이를 검증한 결과 종교 활동참여에 따른 자기존중감은 종교종류, 참여기간, 참여시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생활만족도는 종교종류, 참여기간, 참여빈도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그리고 죽음불안은 종교종류, 참여기간, 참여빈도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종교와 자기존중감, 죽음불안 및 삶의 질의 차이분석을 위해 확인적 요인분석을 한 결과 대부분의 지수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각 변수들간의 관계가 확인되었다.

    셋째, 노인의 종교 활동참여가 자기존중감, 죽음불안 및 삶의 질에 연관이 있음을 검증하기 위해 경로모형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GFI, AGFI, CFI 등이 .80이상으로 나타나 연구의 타당성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종교활동은 노인의 자기존중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죽음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따라서 노인의 종교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죽음불안을 감소하고 자기존중감과 생활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이는 결국 우리나라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한 가지 방안이 될 수 있다.

       5.2 제언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후속연구를 위하여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복지 프로그램에 종교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도 입증되었듯이 종교활동은 노인의 자기존중감, 죽음불안 및 삶의 질 향상과 죽음불안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므로 노년의 성공적 통합을 위해 종교활동에 관한 노년 지원프로그램으로 정착해 나가야 할 것이다.

    둘째, 행복한 노년을 위해 똑같은 종교활동에의 참여가 아닌 노인의 종교적 깊이와 능력에 맞는 종교활동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 1. 김 동표 (2006)
  • 2. 김 사랑 (2012)
  • 3. 김 영철 (2008)
  • 4. 김 인수 (2008)
  • 5. 윤 진 (1982) [한국심리학회지] P.26-30
  • 6. 이 윤복 (2012)
  • 7. 전 병제 (1974) [연세논총] Vol.11 P.107-124
  • 8. 최 윤진 (2009)
  • 9. 최 종천 (2008)
  • 10. Resenberg M. G. (1979) Social class and self-estem among children and adults [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Vol.84 P.53-77 google doi
  • [그림 1] 연구모형
    연구모형
  • [표 1] 설문지 구성내용
    설문지 구성내용
  • [표 2] 종교유무별
    종교유무별
  • [표 3] 종교적 특성과 자기존중감
    종교적 특성과 자기존중감
  • [표 4] 종교특성과 삶의 질
    종교특성과 삶의 질
  • [표 5] 종교특성과 죽음불안
    종교특성과 죽음불안
  • [표 6] 확인적 요인분석
    확인적 요인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