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fects of Exposure to Internet Phonography on Sexual Assault and Prostitution of Adolescents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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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The study aims to examine how exposure to phonography on the internet affects adolescents’ behaviour toward sexual assault and the sex trade industry based on the social learning theory. A nationwide survey was conducted on adolescents between the ages of 14 to 19. Responses from a total of 2,829 adolescents were obtained and utilized in the analysis. The analytic findings showed that Korean adolescents are heavily exposed to phonography on the internet. Students use the internet to search for pornographic web sites, and they periodically look for updated materials. The study showed that between 1.8% to 16.5% of adolescents, who were exposed to or watched pornographic materials, committed sexual assault and were guilty of sexually harassing others. 3.5%(95) of those who were surveyed experienced sex trade. Internet chat rooms are considered to be a contributing factor. The results show that adolescents who were exposed to phonography are more prone to committing the acts of sexual assault and sexual harrassment, and tend to be more influenced toward sexual violence.


    본 연구는 사회학습이론에 근거하여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청소년의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것으로 전국에 있는 14세에서 19세까지의 청소년 2,829명의 응답을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 첫째,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는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일부 청소년은 인터넷음란물에 과다몰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조사대상자의 1.8%에서 16.5% 사이는 성추행 및 강간 등 성폭력을 하였으며 남자청소년은 여자청소년보다, 위기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및 유형수, 접촉시간,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성매매 및 성폭력 가해경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둘째,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는 청소년의 성폭력과 성매매에 각각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터넷음란물 접촉은 성폭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위기청소년들이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성매매에 더 많이 관여되는 고위험집단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터넷음란물 접촉으로 인한 성폭력 및 성매매를 예방, 차단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음란물 폐해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인터넷음란물에 대한 조절능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실시, 안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

  • KEYWORD

    internet phonography , sexual assault , adolescent prostitution , social learning theory

  • Ⅰ.문제제기

    ‘세계 6위 아동 포르노 생산국’, ‘공유사이트에 60초마다 1건씩 새 음란물 등장’, ‘연간 아동포르노 다운로드 건수 400만회’는 정보기술강국이라는 화려한 수식어 뒤에 숨은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맨 얼굴이다(서울신문, 2012.9.25). 최근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아동 및 여성 성폭력문제에 음란물이 관련 있다는 주장들이 제기되면서 정부에서는 화학적 거세, 전자발찌, 성폭력 근절관련 예산의 54% 증액 계획과 더불어 음란물 차단을 위한 방안 마련에 고심 중이다(한겨례, 2012.9.5; 아시아경제, 2012. 9.25).

    인터넷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찾는 유용한 도구일 뿐 아니라 휴식과 놀이의 장소이며 성적 사회화를 담당하는 주요한 환경이다(이세용, 2000: 156). 반면 인터넷 음란사이트 접속, 음란채팅, 사이버성폭력, 인터넷을 매개로 한 성매매 등 역기능적인 문제를 양산한다는 우려도 높다(Livingstone & Helsper, 2010: 309; Moultrie, 2006). 전체 웹사이트의 약 12%가 인터넷음란물과 관련된다(Mears, Mancini, Gertz & Bratton, 2008: 532-559).

    인터넷음란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더욱 강력하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청소년들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이용 기술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년은 일반적으로 성에 관해 호기심이 많고 성표현물을 찾는 경향이 있는데 반해 어른과 비교해서 성경험이 많지 않고 음란물을 올바르게 보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최명일, 2009: 50). 따라서 인터넷 공간에서 여과없이 쏟아지는 각종 음란물은 성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이 확립되지 못한 청소년에게 잘못된 성 가치관을 심어주거나 더 나아가서는 청소년의 일탈적 성행동을 자극, 유발할 수 있다.

    보건복지가족부(2008)에 따르면 1주일 중 3일 이상 채팅(일반청소년 3.4%, 위기청소년 11.3%), 화상채팅(일반청소년0.5%, 위기청소년 2.2%), 인터넷검색(일반청소년 11.1%, 위기청소년 19.1%)을 하며 음란사이트를 접촉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도 일반학생 35.9%, 위기청소년 64.8%로 나타났다. 특히 경찰청에 검거된 검거건수 총 839건 중 최초 청소년성매매가 이루어진 장소가 인터넷이 701건(보건복지가족부, 2009: 255-256)이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인터넷음란물과 성매매와 부분적 관련성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최근 인터넷카페를 개설해 음란물을 유포한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되었는데 그 중 한 청소년이 개설한 카페의 청소년 회원수는 1,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 하였다(대전CBS. 2012.8.21).

    그렇다면 실제 인터넷음란물을 많이 접촉한 청소년들은 성폭력이나 성매매를 더 많이 일으킬까? 대중매체와 청소년성행동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가장 강력한 이론으로는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을 들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음란물의 성표현 장면을 학습하고 모방함으로 인해 성적 공격이 증가한다고 주장한다. 사회학습이론은 청소년의 성행동을 설명하고 실천적 함의를 주는 도구임에는 잘 알려진 모델이지만 사회학습이론에 입각해 인터넷음란물과 성폭력 및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없다. 지금까지 사회학습이론은 주로 전통적인 매체(TV, 영화 등)에서의 음란물과 위험한 성행동(피임없이 성관계를 함, 성의식, 성충동, 성병 등)과의 관련성에서 지지되어 왔을 뿐이다. 최근 인터넷음란물과 청소년의 성행동에 대한 연구들이 발표되기 시작하였으나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성폭력 및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접적 연구는 발견하기 어렵다. 다만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과 일탈적 성행동에 대해서는 우려의 소리가 높고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Peter & Valkenburg, 2006; Jana et al., 2006).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회학습이론에 기반하여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것은 인터넷 음란물이 청소년의 성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청소년 성비행 및 일탈적 성행동의 예방 및 방지를 위한 정책 및 실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함의를 갖는다고 하겠다. 이상의 연구목적을 토대로 구체적인 연구문제를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Ⅱ. 이론적 배경

       1. 사회학습이론에서본 인터넷음란물과 청소년의 일탈적 성행동

    반두라(Bandura)의 사회학습이론(social learning theory)은 대중매체와 청소년의 성적 사회화 및 성행동과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유용한 틀을 제공한다. 사회학습 이론은 1970년대 반두라의 관찰학습(observational learning) 또는 대리학습(vicarious learning)을 중심으로 제기된 이론이다.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의 주된 강조점은 첫째, 대중매체를 통한 관찰학습이 인간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는 미디어폭력과 범죄행동과의 관련성을 연구하면서 대중매체에서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며 비윤리적인 장면들에 노출된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상황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관찰학습을 하며 행동에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평소 사회화과정에서 억제해왔던 공격적 행동을 더 이상 억제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탈억제현상(disinhibition)도 일어난다는 것이다(이형직, 2007; Check, 1984; Malamuth, Haber & Feshbach, 1980). 이러한 이론은 인간의 성행동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성적 행동 및 반응을 관찰함으로서 특정 연애기술을 배울 수 있고 어떤 성적 표현의 형태가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허용되지 않는지를 배운다. 또한 인터넷음란물의 속성은 성에 대한 탈억제가 더욱 용이하다. 배너광고를 통해 수없이 등장하는 음란물은 화면 속의 내용이 매우 일반적인 것처럼 암시하며 사회적으로 용인되거나 지지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Paul & Linz, 2008: 9-10).

    둘째,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은 인지, 행동, 그리고 환경 요인들이 끊임없는 상호작용하고 영향을 미친다는 상호결정론(reciprocal determinism)을 강조한다. 즉, 인지, 행동, 그리고 환경이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것은 셋 중 하나만 바뀌어도 나머지 두 가지가 영향을 받아서 변화한다는 것이다(조희, 1999: 14). 반두라에 따르면 인간의 성행동은 단순한 자극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사회환경에 의해 1차적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발달적 전환기(developmental transition)에 있는 청소년들은 성적 발달적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부모 이 외에도 다양한 정보의 출처를 찾으려고 한다. 특히 청소년의 성적 사회화와 관련하여 대중매체는 중요한 성교육자이기도 하다(Chapin, 2000: 801). 특히 청소년의 성을 금기시하고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성문화를 가진 우리 사회에서 부모가 자녀와 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경우는 그리 흔한 일이 아니다. 반면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인터넷은 실제 삶에 있어서 다양한 성문제를 반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를 표현함으로써 청소년의 성적 사회화와 관련된 중요한 환경으로 자리잡고 있다(이세용, 2000: 156). 특히 인터넷상에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던 음란물에의 노출이 많을수록 청소년들은 화면에서 경험한 것과 같은 방향으로 성행동에 대해 인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성행동에 대해 허용적인 태도는 성행동의 접근성을 높이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음란물이 관찰학습 및 탈억제현상을 통해 범죄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인간의 행동에 인지, 행동 및 환경과의 상호결정론을 강조한 반두라의 이론은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청소년의 일탈적 성행동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청소년에게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인 인터넷상에서의 선정적, 폭력적, 비윤리적 장면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은 관찰학습을 통해 탈억제현상이 일어나고 급기야는 성폭력이나 성매매와 같은 일탈적 성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해 볼 수 있다.

       2.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일탈적 성행동

    인터넷음란물(internet pornography)이란 가상공간에서 성적 충동과 행위를 야기하는 표현물을 말하며, 구체적으로는 인터넷과 무선정보통신망에서 이용 가능한 노골적이고 음란한 성관련 정보와 자극의 일체를 포함한다. 여기에는 가벼운 포르노그래피인 소프트코어 포르노그래피(pornography)를 포함한 사이버 포르노그래피, 음란 게임물, X등급 이미지, 동영상, 음란소설 등은 물론 이성 간의 오프라인상 접촉 제안, 에로틱한 채팅과 메일 등도 포함한다(김민, 2003).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청소년의 성폭력 및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는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음란물과 성의식, 성행동에 대한 연구는 매우 풍부하며 그중에서도 성인을 대상으로한 음란물과 성행동에 대한 연구결과가 매우 상이한 것과는 달리 음란물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소 부정적인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 와서는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의식이나 성행동에 대한 연구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Peter & Valkenburg, 2006, 2008, 2010; Cooper et al., 1999). 주로 이들 연구에서는 인터넷음란물에 자주 노출된 청소년들은 보다 허용적인 성적 태도와 성적 불명확성(sexual uncertainty)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3-18세 사이의 독일 청소년 745명을 온라인 조사한 Peter와 Valkenburg(2007: 381-395)에 따르면 인터넷음란물을 포함한 미디어환경에서 노골적인 성적 표현을 많이 접한 청소년일수록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높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전통적인 미디어에 국한되어온 음란물 연구가 인터넷을 포함해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 외에도 종단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에의 잦은 노출이 더 큰 성적 몰입(sexual preoccupancy), 덜 진보적인 성역할 태도, 성적 불만족, 빠른 성관계를 초래한다고 하였다(Peter & Valkenburg, 2010; Peter & Valkenburg, 2006).

    홍콩 청소년 229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음란물 시청율과 심리적 관련성을 검토한 Lam과 Chan(2007: 588-598)에 따르면 온라인 음란물 시청은 또래 영향력과 또래 압력에 대한 민감성(susceptibility)과 강하게 관련되며 온라인음란물 시청을 많이 한다고 보고할 참여자일수록 혼전 성관계의 허용성과 성학대(sexual harassment)적 경향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찍 인터넷음란물에 노출된 남자는 덜 진보적 성역할 태도를 가지고 보다 허용적인 성적 규범을 가지고, 더 많이 성추행을 하고 성관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own & L’Engle, 2009). 이 외에도 인터넷 접촉을 많이 할수록 인터넷상의 위험(음란성메일, 음란사이트 방문, 인터넷에서 처음 만난 사람과 직접 만남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하였다 (Livingstone & Helsper, 2010).

    1) 인터넷음란물과 성폭력

    선행연구 중 인터넷음란물이 청소년성폭력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에 대한 연구는 이형직(2007)의 연구를 제외하고는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음란물 또는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매매와의 관련성을 부분적으로 다룬 연구들을 통해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폭력과의 관련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음란물을 접촉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성폭력과 높은 상관이 있으며(최충옥‧조영제, 1997; 김준호, 1996) 음란물 접촉빈도와 접촉시간에 따라 중고등학교 남학생의 온라인 성폭력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류진열, 2004). 이밖에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노출이 성폭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접적인 연구는 아니더라도 청소년은 인터넷을 통해 직‧간접으로 성폭력이나 성학대와 연결되고 있으며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이 증가함으로써 이들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다는 연구가 많다(Dombrowski, Gischlar, & Durst, 2007; 이형직, 2007; Harrison, 2006; Mitchell, Finkelhor, & Wolak, 2005).

    특히 음란물과 아동 성학대 및 성폭력과의 관계는 주로 성범죄자들에 대한 연구와 임상적 활동에서 잘 드러난다(Alexy, Burgess, & Prentky, 2009; Well & Mitchell, 2008; Ford & Linney, 1995). Ford와 Linney(1995)는 청소년 성범죄자, 청소년 폭력범죄자, 청소년 신분범죄자(예를 들어 가출이나 무단결석생) 간에 음란물 사용과 노출과의 비교를 하였는데 특히 청소년성범죄자는 다른 집단에 비해 노골적인(hard-core) 음란물에 노출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 성범죄자는 다른 집단에 비해 유의미하게 가장 어린 나이(5-8세 사이)에 음란물 잡지에 노출되며 특히 아동치한 집단은 가장 빈번하게 음란물에 노출되었다 (Alexy, Burgess, & Prentky, 2009: 442-453).

    2005년 미국 청소년인터넷 사용자(10-17세) 1500명을 전화조사한 청소년인터넷 안전조사(Youth Internet Safety Survey) 자료를 사용한 Well과 Mitchell(2008: 227-234)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성적 및 신체적 학대, 부모와의 심한 갈등을 경험한 고위험 청소년과 일반청소년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고위험 청소년은 나이, 인종, 핸드폰에서의 인터넷 사용시간, 온라인상 친구와의 대화시간, 공격적인 온라인 활동에 참여하는 것, 공격적인 성적 유혹을 받는 것에 일반청소년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음란물 접촉이 성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고위험 청소년일수록 높다고 보고하였다.

    성폭력으로 유죄가 확정된 범죄자를 조사한 Marshall(1989)에 따르면 조사대상자 중 86%가 정기적인 음란물 사용자였으며 57%는 그들이 보았던 학대장면을 실제 했으며 아동성학대자의 대다수는 체포당시 음란물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인터넷아동음란물 노출의 유해성을 반두라(Bandura)의 탈억제이론을 적용해 직접 실험한 Pau과 Linzl(2008: 3-38)에 따르면 미성년자로 보이는 여성의 노골적인 그림을 본 참여자는 사전에 성인음란물을 본 참여자보다 여자청소년의 중성적 그림을 본 뒤에도 성적 용어를 더 빨리 인식하며 더 오랫동안 성적 단어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청자가 음란물에 대해 정서적으로 둔감해지고 그런 금기시 행동과 관련되어 불안감이나 역겨움이 감소되면 인터넷음란물에 대해 탈억제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하였다. 이밖에도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비행과의 관련성이 보고되고 있다(Moultrie, 2006; 양돈규‧조남근, 2004).

    또한 인터넷음란물은 아동성학대 및 성폭력을 영속화, 확대시키는 환경을 조성한다.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은 아동성학대와 성인의 성적 역기능에의 예측 요인이다(Hunt & Kraus, 2009). 미국 전국법집행기관의 자료에 근거하여 미성년자 대상 인터넷관련 성범죄로 체포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를 한 Mitchell, Finkelhor와 Wolak(2005: 49-60)에 따르면 조사대상 범죄자의 61%는 온라인상에서 성적 대화를 통해 아동피해자를 유혹하고 아동 또는 성인 음란물을 함께 보면서 아동을 성추행 또는 성폭행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 가해자들은 주로 가족이나 주변의 지인들이며 피해자를 유혹하고 이미지를 저장, 보급, 판매하기 위한 도구나 제 2, 제 3의 범죄를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Mitchell 2005: 49-60; Chase & Statham, 2005: 4-25).

    2) 인터넷음란물과 성매매

    인터넷은 사이버성약탈자들(cyber sexual predators)에게 아동을 성적 유인(grooming)하는 매력적인 메커니즘의 상징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성매매의 장소가 된다. 인터넷 채팅방은 성약탈자들이 보복이나 경멸에 대한 두려움 없이 접촉하고 의사소통하며 안전하게 아동 음란물을 모으고 교환하는 장소가 된다. 미국10개 도시의 웹포럼으로부터 우편물 샘플을 통해 질적 연구를 수행한 Blevins와 Holt(2009: 619-648)에 따르면 성매수자들은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 여성을 구하는 장소, 가격, 특징 등이나 성매매여성과의 실제적 경험에 대한 정보들을 나누고 자신들만 사용하는 독특한 용어, 은어, 하위문화를 형성한다. 이러한 상호작용은아동 착취 행위를 정당화하고 마치 사회적으로 승인된 행위인 것처럼 인식하게 한다.

    사이버성약탈자는 아동과 유사한 배경, 나이,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가장할 수 있고 성적 환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촉진한다. 이런 대화는 성약탈자에게는 일탈적인 성적 환타지를 발산시킬 목적으로 사용되지만 나이 어린 피해자에게는 아동–성인 간 성적 활동(예를 들어 음란물을 보내는 것 등)에 대한 감수성을 저하시킬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인터넷 밖 생활에서 범죄를 유도하기도 한다 (Dombrowski, Gischlar, & Durst, 2007: 153-170).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인터넷 청소년성매매이다. 이것은 인터넷 공간을 통해서 청소년과 성인 간에 금품, 돈, 물질적 혜택(예, 숙식 제공)을 대가로 성행위를 교환하는 것으로 인터넷 채팅, 쪽지, 포털사이트 게시판 및 커뮤니티를 통해 이루어진다. 인터넷 성매매는 기존 성매매 유형과는 다른 원나잇, 장기계약 연애, 노예팅 등 성매매 유형을 다양화시키며 일상적인 공간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거래 제안을 받는 경우가 많아 급속한 확산의 위험을 내포한다(남정림, 2004: 306-310).

    선행연구 중 인터넷음란물이 청소년성매매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에 대한 연구는 발견하기 어렵지만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매매와의 관련성을 부분적으로 다룬 연구들을 통해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매매와의 관련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성적 가해자를 조사한 Finkelhor 등(2000)에 따르면 온라인 성적 유혹 가해자의 48%는 전통적인 주이용자였던 나이든, 중년 남성이 아니라 18-25세 사이의 청소년이라고 보고하였다. 특히 여자의 경우, 성적 유혹의 약 33%를 차지하고 25%는 공격적인 유혹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200명의 거리성매매여성을 조사한 Silbert와 Pines(1981)에 따르면 이들 중 38%는 아동기에 상업적 목적이나 사진사의 개인적 만족을 위해 노골적인 음란물 촬영에 관련되었다고 하였다. 김윤숙(2002)에 따르면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거나 접촉빈도가 높은 청소년이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성매매 등의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 1692명을 조사한 남영옥‧이상준(2002)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7.6%가 사이버섹스에 중독되었다고 하였으며, 조사대상자의 4.7%가 청소년 성매매 경험이 있으며 약 9%는 사이버 상에서 만난 이성상대와 실제 성행위를 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사이버섹스의 중증중독집단에 포함된 청소년의 약 42%는 상습적으로 청소년 성매매를 하고 50%는 인터넷 상에서 만난 상대에게 성관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남영옥, 2003). 이밖에도 우리나라 성매매청소년의 성매매 진입이나 활동 장소로 인터넷이 매우 중요하게 보고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 2009; 홍봉선‧남미애, 2009; 박영수‧배철효‧서하성, 2008).

    이상의 내용을 정리해보면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성비행에 대한 연구는 이제 시작단계이며 주로 성범죄자와 같이 특정집단을 대상으로 질적 연구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일반청소년에 대한 조사는 인터넷음란물 이용실태나 성의식, 피임행동 등과의 관련성에 집중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인터넷음란물 접촉이란 일반적으로 의도적으로 인터넷음란물을 이용하는 것에서부터 인터넷음란물 광고와 같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인터넷 사용시 노출되는 것까지를 포함해 광범위하게 사용됨을 알 수 있다. 반면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과 성폭력 및 성매매에 대한 연구는 매우 빈약하지만 인터넷음란물이 성비행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예측해 볼 수 있다.

    향후 본 연구에서 사용될 주요 용어에 대한 개념정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인터넷음란물이란 인터넷상에서 성적 충동과 행위를 야기하는 표현물 중 음란 사진, 동영상, 소설, 영화, 게임물, 채팅이나 화상채팅시 노골적인 성관련대화, 음란메일, 포르노사이트 배너광고, 음란물 판매광고로 한정하고자 한다. 또한 인터넷 음란물 접촉정도란 본 연구에서 시간적 우선성이 전제되어야 하는 중요한 독립변수이므로 지난 1년 이전에 한번이라도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음란물 접촉 횟수 뿐만 아니라 접촉의 의도성, 강도 등을 포함한 인터넷음란물 접촉에 대한 조사대상자들의 주관적인 생각에 한정하고자 하였다. 성폭력 경험은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지난 1년간 음란전화, 성적놀림, 의도적인 신체 접촉, 강제적인 키스나 애무의 성행동, 강간 등 성추행에서  성폭행까지를 포함한 가해경험으로 한정하고자 한다. 또한 성매매경험은 본 연구 대상자가 청소년이라는 점을 반영하여 일반적인 성매매 개념을 청소년들에게 맞추어 적용하고자 하였다. 즉 성매매 경험은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지난 1년간 자의든 타의에 의해서든 돈, 잠자리, 음식, 도토리, 게임머니등과 같은 대가를 조건으로 키스(일명 키스알바), 신체적 접촉, 잠자리 등 성행위를 한 것으로 한정하였다.

    Ⅲ. 조사방법

       1. 조사대상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14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이었다. 청소년의 표집을 위해서는 크게 일반청소년과 위기청소년으로 대별하여 표집하였다. 일반청소년의 표집을 위해서는 전국 중, 고 남녀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표 1> 참고).

    조사를 위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할당층화표집하였고 또한 권역별, 학교 간, 도‧농 간 비율로 할당하였으며 대략 한 반의 경우 중학교 34명, 일반계 고등학교 36명, 전문계고등학교 30명을 조사하였다. 총 80개 중‧고등학교 2,868명을 조사하였으며, 최종 회수된 설문지는 총 2,538건이었고 회수율은 88.5%로 높은 회수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가 회수율이 117.7%로 가장 높았고 충청도가 78.7%로 가장 저조하였다.

    위기청소년의 표집을 위해서는 크게 비행청소년, 가출청소년, 성매매피해청소년의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있는 청소년쉼터(25개), 보호관찰소(6개), 청소년 성매매 관련기관(8개) 등 총 39개 기관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을 유의표집하였다. 당초 표집에서는 600명을 조사하고자 하였으나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인원은 373명이었고 회수율은 67.8%를 보였다(<표 2>참고). 위기청소년의 경우 당초 예상한 표집대상보다 실제 조사된 인원수는 다소 큰 차이가 있었는데, 이것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위기청소년의 수가 유동적일 뿐 아니라 조사가 실시된 시점에 기관에서 보호 중인 청소년의 수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방법을 통해 본 조사의 연령범주에서 제외되는 사례, 응답이 성실하게 되어 있지 않는 사례 등을 제외하여 최종 분석된 사례는 총 2,829건이었다.

       2. 측정도구

    조사대상자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및 성폭력과 성매매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지는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행해진 설문내용, 성폭력 및 성매매관련 실무자의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내용 등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설문지 구성에 대해 2명의 청소년성폭력 및 성매매 전문가로부터 설문 내용의 타당성 및 연구모형에 대한 자문을 얻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이다. 이것은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한 척도는 Young(2002)의 인터넷 음란물 중독검사(The Cybersexual Addiction Index: CAI)를 이상준(2003)이 번안한 20개 문항 중 일부의 문항을 수정, 보완한 것이다. 이것은 ‘성인사이트 성표현물을 보거나 채팅으로 인해 학교에서나 가정에서 해야 할 일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성인사이트 성표현물을 보거나 채팅으로 밤을 새거나 잘 자지 못한다’ 등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항은 5점 척도로 이루어졌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높음을 의미한다. Cronbach’s alpha는 .862이었다. 또한 본 연구는 시간의 우선성이 전제되어야 하므로 조사시 지난 1년 이전에 한번이라도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응답하도록 하였다.

    둘째, 성폭력 경험이다. 성폭력 경험은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타인에게 행한 ‘음란전화, 성적놀림, 의도적인 신체 접촉(의도적으로 부딪히기, 몸만지기), 강제적인 키스나 포옹, 애무의 성행동, 강간 등 5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문항은 ‘전혀 없다’에서부터 총 ‘4회 이상’으로 구성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성폭력 가해경험이 높음을 의미한다. 점수는 ‘전혀 없다’ 0점에서 ‘4회 이상’ 4점으로 점수화하였다. Cronbach’s alpha는 .693이었다.

    성폭력 경험은 성폭력 횟수를 조사대상자가 직접 기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공개적으로 노출된 응답상황에서 민감한 주제에 대한 횟수를 직접 기입하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점, 본 연구에서 성폭력 경험은 지난 1년간으로 제한한점, 선행연구나 경험적인 측면에서 보면 청소년의 1년간 성폭력 횟수는 1-2번을 넘지 않는다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혀 없음, 1회, 2회, 3회, 4번 이상으로 범주화하여 질문하였다.

    셋째, 성매매 경험이다. 이것은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행한 ‘돈, 잠자리, 음식, 도토리, 게임머니 등과 같은 대가를 조건으로 키스(일명 키스알바), 신체적 접촉, 잠자리 등 성행위를 한 것으로 크게 청소년 자신이 타인에게 먼저 제의해서 한 것과 타인이 청소년에게 제의해서 성매매를 한 것 등 2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점수는 ‘전혀 없다’ 0점에서 ‘가끔’ 1점, ‘자주’ 2점, ‘항상’ 3점으로 점수화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성매매 경험이 높음을 의미한다. Cronbach’s alpha는 .769이었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성매매 경험은 청소년이 먼저 제의를 하였든 타인이 먼저 제의를 하였든 성매매가 행해진 경험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하여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과 달리 청소년의 경우에는 청소년이 먼저 성매매 제의를 했고 청소년이 동의를 했다고 해도 피해자로 간주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 성매매 경험은 성매매를 행한 경험을 뜻하지만 가능한 성매매청소년을 피해자로 보고자 하며 그런 취지에서 성매매피해청소년, 성매매피해란 용어도 함께 사용함을 밝힌다.

       3. 조사절차 및 전략

    자료 수집을 위해 일반청소년의 경우 여성가족부가 교육과학기술부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해당 지역교육청 및 학교에 협조를 요청한 다음 연구진이 직접 전화를 걸어 본 연구의 취지와 내용을 다시 한 번 설명하였다. 그런 다음 우편으로 설문을 발송하였고 우편 속에는 조사의 취지와 내용을 다룬 편지를 동봉하고 발송 후에는 전화로 다시 한 번 확인전화를 한 다음 설문시 유의사항을 알려주었다. 일반청소년 조사의 경우 전국 표본조사이고, 성과 관련된 예민한 부분으로 인해 자료수집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위기청소년 집단의 경우 성매매 피해경험이 높다고 생각된 가출청소년 및 비행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전국 가출청소년쉼터, 보호관찰소, 위기교육센터에 협조공문을 발송한 다음, 연구자가 직접 전화를 걸어 본 연구의 취지와 내용을 다시 한 번 설명한 뒤 협조요청을 하였다. 그런 다음 우편으로 설문을 발송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편발송 후에는 전화로 다시 한 번 확인전화를 한 다음 설문 시 유의사항을 알려주었다. 역시 위기청소년 대상의 설문조사는 자료수집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청소년의 이용에 유동성이 높아 조사기간 중 당초 계획한 인원수를 확보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다.

    조사 시기는 2010년 6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전 본 연구의 취지와 내용 그리고 주의사항 등을 미리 전달하였다. 설문실시 동안에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재차 부탁드렸으며,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질문문항은 조사자 혹은 실무자가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4. 자료처리방법

    자료처리에 있어서는 측정변인들의 평균, 표준편차, 차이검증, 상관관계를 알아 보았으며 관련 변인은 신뢰도 분석을 통해 내적일치도를 검증하였다.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노출이 성매매와 성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내용은 IBM SPSS 통계 버젼19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Ⅳ. 조사결과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조사대상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여자 1439명(50.9%), 남자 1390명(49.1%)로 남녀가 비슷하게 구성되었으며 나이는 17세(47.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14세(41.7%), 16세(5.0%), 18세(2.6%), 15세(2.1%), 19세(1.2%)의 순이었다1). 가정경제수준은 중이 51.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중하(20.4%), 중상(15.1%), 하(8.4%), 상(3.0%)의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학력은 중학교 재학이 42.1%였고 그 다음이 인문고 재학(38.6%), 전문고 재학(14.2%)의 순이었다. 청소년의 유형으로 구분해보면 일반청소년이 87.9%를 차지하였고 위기청소년이 12.1%이었다. 부모의 직업을 살펴보면 먼저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을 비롯한 전문직과 관리직이 25.6%(725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영업 22.2%(628명), 생산 및 기술직과 노무직 17.9%(507명), 판매서비스영업직 11.9%(3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직업에서는 주부가 33.2%(938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판매 및 서비스 영업직 17.3%(489명), 사무직을 비롯한 전문직과 관리직 13.5%(382명), 자영업 11.4%(323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조사대상자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및 성폭력과 성매매 경험

    1)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지난 1년 이전에 한번이라도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평소 생활에서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1.65점으로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를 세부적으로 성별 및 청소년유형별로 살펴보면 성별 및 청소년유형별 모두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표 3>참고). 즉 남자는 여자보다,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기존의 우리나라 청소년인터넷음란물관련 선행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유형별 인터넷음란물 접촉횟수를 조사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지난 1년 이전에 인터넷음란물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청소년은 총 2266명으로 이는 전체 응답자의 80%에 해당하였다. 또한 청소년들이 경험한 인터넷음란물 유형을 살펴보면 야한 사진(61.7%), 야한 동영상(58.6%), 야한 소설 및 영화(48.2%)는 조사대상자의 48% 이상이 한번 이상 경험하였다. 또한 야한 게임이나 채팅시 노골적인 성적대화는 약 20% 정도가 경험하였으며 음란메일, 포르노사이트 배너광고, 음란물판매광고는 적어도 23% 이상이 한번 이상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음란물을 일주일에 적어도 1-2번 이상 본다는 응답은 야한 동영상(16.9%), 야한 사진(13.5%), 야한 소설 또는 영화(8.6%), 포르노사이트 배너광고(6.8%), 음란메일(5.3%)의 순이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음란물의 유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청소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인터넷음란물에 노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형별 인터넷음란물 접촉횟수는 성별 및 청소년유형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먼저 성별의 경우, 포르노사이트 배너광고를 제외한 모든 하위영역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자가 여자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청소년유형별의 경우 야한사진, 야한 동영상, 야한 게임, 채팅시 노골적 성적 대화, 화상채팅시 성적 대화에서는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야한소설 및 영화, 음란메일, 포르노사이트 배너광고, 음란물 판매광고에서는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남자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횟수가 다른 집단에 비해 많다는 것은 기존 청소년음란물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일반청소년의 경우, 위기청소년보다 접촉횟수에서는 다소 적지만 접촉 유무에서는 위기청소년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점이다.

    다음으로 조사대상자들이 접촉한 인터넷음란물 유형수를 살펴본 결과, 조사대상자들은 평균 3-4개 정도의 인터넷음란물 유형을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성별 및 청소년유형별로 살펴보면 두 영역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표 5>참고). 즉 남자가 여자보다,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인터넷음란물 접촉 유형수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는 일단 청소년들이 인터넷음란물에 노출되면 다른 다양한 음란물 유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큼을 엿볼 수 있다.

    조사대상자의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나이를 조사한 결과는 <표 6>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52.2%가 14-16세로 응답하였고 11-13세는 38.4%를 차지하여 조사대상자의 약 45%는 14세 이전에 처음으로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나이는 성별을 제외한 청소년유형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나이는 일반청소년의 경우 11-13세가 상대적으로 높았는데 반해 위기청소년은 17세 이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다른 비행청소년 연구와는 다른 매우 인상적인 결과이다. 이는 인터넷이 생활화되어 있는 현상황에서는 인터넷음란물 접촉은 오히려 일반청소년들이 일찍 접할 수 있는 반면에 위기청소년들은 비행에 노출된 이후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하는 경우도 다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는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나이도 중요하지만 인터넷음란물 접촉 이후 경험이나 환경도 매우 중요함을 시사한다고 하겠다. 즉, 일반 청소년들이 위기청소년보다 인터넷음란물에 일찍 접촉한다 하더라도 중요한 타자의 지지나 관심, 감독 등과 같은 보호요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위험환경에 노출될 기회가 차단되거나 조절능력이 강화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데 반해 위기청소년들은 접촉나이는 늦어도 음란물 이용을 부추기는 위험요인들이 더 많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전체 조사대상자 중 한번이라도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해 인터넷음란물 1회 접속시간을 조사한 결과 ‘15분 이내’ 가 56.7%를 차지하였고 30분에서 1시간 이내도 14.0%를 차지하였다. 인터넷음란물 1회 접속시간에서는 성별과 청소년유형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여자는 15분 이내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남자는 15분 이상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일반청소년은 15-30분 이내, 30-1시간 이내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위기청소년은 15분 이내가 상대적으로 높았다(<표 7>참고). 이상과 같은 결과는 조사대상자에 포함된 위기청소년들의 상당수가 최근 가정이 아닌 시설에서 생활, 보호받고 있는 청소년들이라는 점, 일반적으로 인터넷이용은 방과 같은 공간에서 주로 혼자서 이용한다는 특색이 강한 반면 위기청소년들의 경우는 주로 집단이 어울려 외부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다는 점 등도 작용하였을 것으로 예측된다.

    2) 성매매와 성폭력 경험

    인터넷 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돈, 잠자리, 음식 등 대가를 조건으로 성행위를 한 경험이 한번이라도 있는 청소년은 3.5%(95명)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매매 피해율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수치라고 하겠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타인에 의해 대가를 조건으로 성행위를 한 경험의 경우 2.2%(61명)가 가끔 있다고 하였으며 0.9%(24명)는 자주 또는 항상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제의해서 대가를 조건으로 성행위를 한 경험의 경우 1.1%(29명)은 가끔 있다고 하였으며 0.5%(15명)는 자주 또는 항상 있다고 응답하였다(<표 8>참고).

    인터넷 음란물 접촉 후 성매매 경험의 경우, 타인 제의에 의한 성매매는 성별과 청소년유형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타인이 먼저 제의하여 성매매를 한 경우는 남자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한 본인이 먼저 제의한 성매매는 성별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청소년유형별에서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위기 청소년들은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타인으로부터 제의를 받거나 자신이 제의하는 경우가 일반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위기청소년들이 성매매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타인이 제의한 성매매와 본인이 제의한 성매매를 합쳐 평균을 낸 다음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성매매 차이를 살펴보았다(<표 9> 참고). 그 결과 성별과 청소년유형별 모두에서 집단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남자가 여자보다,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성매매 경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성매매는 여자청소년의 문제라고 보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 조사결과 남자청소년들이 성매매에 연루되는 것이 높다는 점에서 성매매 접근에 있어 남자청소년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청소년의 성폭력 경험을 알아본 결과는 <표 10>과 같다.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 이후 청소년의 1.8-16.1%는 성추행, 성폭력등 성비행과 관련된 행동을 각각 1회 이상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제적 성관계의 경험도 결코 적지 않지만 성적 놀림에서부터 음란전화 및 문자, 의도적인 신체접촉을 했다는 응답도 일부 청소년들에게 나타나 결코 청소년성폭력 문제가 소수 청소년들만의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극소수의 청소년이지만 4회 이상 반복적으로 성폭력을 행하는 청소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발굴 및 개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청소년의 성폭력 경험은 성별과 청소년유형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여자보다는 남자가, 일반청소년에 비해 위기청소년의 성폭력 경험이 많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성별의 경우 강제로 성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는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성폭력 경험이 높았다. 청소년유형별의 경우 상대방을 성적으로 놀림, 강제로 키스나 포옹등 성행동, 강제 성관계에서는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유의미하게 높았으나 음란전화 및 문자, 추근되거나 의도적 신체적 접촉은 집단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보면 심각한 성폭력 문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음란전화 및 문자, 의도적 신체적 접촉과 같은 행위에는 일반청소년과 위기청소년간 차이가 없다는 것은 일반청소년의 성폭력도 위험수준에 있음을 알 수 있다.

    관련변인의 기술적 분석을 살펴보면 <표 11>과 같다. 먼저 조사대상자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1.65점이었고 성폭력 경험은 4점 만점에 평균 .155점이었으며 성매매 경험은 3점 만점에 평균 .0321점이었다. 이상의 평균 점수는 일반적인 청소년의식이나 생활관련 조사의 점수에 비해 월등히 낮지만 본 주제가 심각한 성비행 경험 정도를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실제 성폭력 및 성매매 경험은 더 높을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3. 청소년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연락

    본 연구는 사회학습이론을 적용하여 청소년의 성별, 나이, 가정경제수준, 청소년유형을 통제한 상태에서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다중공선성 여부를 검토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독립변수간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가정경제수준을 제외한 모든 변수가 .276에서 .062 사이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분산팽창계수(VIF)는 1.005에서 1.091사이로 10보다 적었으며 공차한계는 .935에서 .995 사이로 0에 가까운 것이 없고 상태지수는 30 미만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정경제수준을 제외한 성별, 나이, 청소년유형을 통제변수로 하고 성폭력과 성매매를 종속변수로 하고 인터넷음란물 접촉빈도를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하였는데 그 결과는 <표 12>와 같다.

    먼저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통제변인으로 구성된 모델 1을 살펴보면 모델 설명력은 1.8%이고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통제변인으로 설정한 변인에서는 성별, 나이, 청소년유형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나이가 높을수록 성폭력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2는 통제변인을 투입한 후 독립변인인 인터넷음란물 접촉을 투입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 7.1%의 설명력이 증가하여 모델 설명력은 8.9%로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모델 2에서는 독립변인인 인터넷음란물 접촉(β=.278)이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성폭력 가해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위 결과에서 인상적인 것은 모델 1에서는 성별, 나이, 청소년유형이 성폭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인터넷음란물 접촉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투입한 모델 2에서는 나이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성별 및 청소년유형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이다. 이것은 성별이 남성일수록, 일반청소년보다 위기청소년의 경우, 성폭력 가해 경험이 증가하지만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하는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성폭력 가해 경험에 영향을 미치고 남성과 여성, 청소년유형에 상관없이 성폭력 가해 경험이 이루어짐을 뜻한다.

    다음으로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통제변인으로 구성된 모델 1을 살펴보면 모델 설명력은 0.9%이고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통제변인으로 설정한 변인들 가운데 성별, 청소년유형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이,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성매매 가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모델 2는 통제변인을 투입한 후 독립변인인 인터넷음란물 접촉을 투입한 결과를 제시하고 있다. 그 결과 1.9%의 설명력이 증가하여 모델 설명력은 2.6%로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통제변인만을 투입하였을 때보다 모델 2에서 설명력은 증가하였다. 모델 2에서는 독립변인인 인터넷음란물 접촉(β=.143)이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성매매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통제변인으로 설정한 변인들 가운데 청소년유형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보다 성매매 경험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1에서는 성별은 성매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으나 인터넷음란물 접촉요인을 독립변인으로 투입한 모델 2에서는 성매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점이다. 이것은 성매매가 성별이 남성일수록 가해 경험이 증가하지만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하는 경우 남성과 여성에 상관없이 성매매 가해 경험이 높아짐을 뜻한다. 반면 청소년유형은 모델 1과 모델 2 모두에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매매의 경우, 위기청소년들이 일반청소년에 비해 더 많이 관여되지만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하는 경우에도 위기청소년이 일반청소년에 비해 성매매에 관여하는 영향이 더욱 상대적인 영향이 큼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1)나이는 조사대상자가 직접 출생년도를 기입하도록 하였으며 이를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위한 분석시에서만 만나이로 재조정하여 제시하였음.

    V. 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사회학습이론에 근거하여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청소년의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 것으로 본 연구에서 발견된 것은 다음과 같다. 연구문제 1)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경험, 성폭력과 성매매 정도를 알아보았다. 지난 1년 이전에 한번이라도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이 있는 사람에 한해 평소 생활에서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를 조사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1.65점으로 전반적으로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음란물 유형별 접촉 횟수를 살펴보면 지난 1년 이전에 인터넷음란물을 한번이라도 경험한 청소년은 전체 응답자의 80%를 차지하였고 인터넷음란물을 일주일에 적어도 1-2번 이상 본다는 응답(야한 동영상 16.9%, 야한 사진13.5%, 야한 소설 또는 영화 8.6%, 포르노사이트 배너광고 6.8%, 음란메일 5.3%)도 적지 않고 조사대상자의 31.8%는 포르노사이트 검색 및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 활용 등 적극적인 이용 의도를 가지고 접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 중 일부 청소년들은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성폭력 및 성매매 가해경험도 있었다. 성별 및 청소년유형별로 살펴보면 남자청소년은 여자청소년보다, 위기청소년은 일반청소년보다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및 유형수,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성매매 및 성폭력 가해경험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여자청소년의 경험도 결코 적지 않았으며 일반청소년들의 경우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 나이가 위기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고 1회 접속시간도 상대적으로 길었다.

    연구문제 2)에서 청소년의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과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는 성폭력과 성매매에 각각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성별, 나이, 청소년유형을 통제한 상태에서 인터넷음란물 접촉(β=.278)은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성폭력가해에 영향을 미쳤으며 모델 설명력은 8.9%이었다. 즉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많을수록 성폭력 가해경험도 많음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성별, 나이, 청소년유형을 통제한 상태에서 인터넷음란물 접촉(β=.143)은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성매매에 영향을 미쳤으며 모델 설명력은 2.6%이었다. 즉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p<.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 즉 이는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많을수록 성매매 가해경험도 많음을 알 수 있다.

    이상의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발견된 점과 논의되어야 할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위험한 성행동은 물론이고 성폭력과 성매매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그중에서도 인터넷음란물 접촉이 미치는 영향은 성폭력에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사회학습이론이 인터넷음란물과 성폭력 및 성매매 부분에서도 지지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인터넷음란물이 성폭력 및 성매매 등 성비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일상생활의 필수도구인 인터넷에서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폭력적이고 성착취적인 음란물에의 잦은 노출은 성가치관이 제대로 확립되어 있지 않은 청소년에게 성적 사회화 및 성적 발달과업 수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 및 성매매 등 심각한 성비행의 유발요인일 뿐 아니라 성비행을 예측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둘째, 위기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높을수록 성폭력과 성매매 가해 경험이 더 많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청소년비행 연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인상적인 것은 위기청소년의 경우,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나이는 일반청소년에 비해 늦고, 인터넷음란물 1회 접속 시간도 일반청소년에 비해 짧지만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다는 점이다. 이는 위기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음란물 노출에의 위험은 일반청소년과 크게 다를 바 없지만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성매매라는 성비행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위험요인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위기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상에서의 성폭행은 물론 인터넷청소년성매매에 관여될 높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신분과 위치에 있는 위기청소년의 입장에서 보면, 인터넷성매매는 외부의 노출 위험이나 업소의 착취나 구속 등의 위험이 적으면서 자신들이 필요할 때 자신에게 맞는 대상과 시간, 장소를 선택한다는 점, 당사자끼리의 조건만 맞으면 즉각적으로 현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순식간에 종료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홍봉선‧남미애, 2010).

    그러나 주목해야 할 점은 인터넷음란물이 일반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 최초 인터넷음란물 접촉나이는 오히려 위기청소년보다 상대적으로 이르며 1회 접속 시간도 위기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과거 전통적인 음란물 접촉 통로가 특정 청소년에게 제한되거나 유리하였는데 반해 인터넷음란물의 경우 모든 일반청소년에게 접근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인터넷음란물 차단과 안전한 인터넷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

    셋째, 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는 물론 성폭력 및 성매매에서도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이다. 전체적인 인터넷음란물 접촉 경험은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성폭력 및 성매매 가해경험은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보다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불구하고 통제변인을 통제하고 난 뒤에 성폭력 및 성매매 가해경험은 성별에 상관없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인터넷음란물로 인한 피해가 특정한 성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새롭게 인식해야 하며 특히 성폭력 및 성매매 예방 및 대책에 있어서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하겠다.

    넷째, 나이와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성폭력 및 성매매 가해경험과의 관련성이다. 본 연구 결과 인터넷음란물 변수를 제외한 상태에서 성폭력 및 성매매 가해경험은 나이에 따라 유의미하게 나타났으나 인터넷음란물 변수를 고려한 상태에서는 성폭력에서만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똑같이 인터넷음란물을 접촉하더라도 직접적인 성폭력에 관여할 가능성은 나이가 높아질수록 높아짐을 뜻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인터넷음란물 변수를 고려할 경우, 나이는 성폭력 가해경험에 중요한 영향 변수임을 알 수 있다.

    반면 성매매의 경우에는 나이가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성매매청소년에 대한 연구들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성매매에 유입하는 계기에는 의식주 문제 등 생존과 관련된 요인들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채팅이나 인터넷상에서의 성매매 유혹은 나이어린 청소년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등 저연령 청소년에 대한 교육 및 지원도 강화되어야 한다. 이것은 홍봉선‧남미애(2007)의 연구에서도 밝혀진 바 있다. 즉, 성매매피해청소년의 첫 성매매는 조사대상자의 1/3 이상이 17세 이전에 시작되었으며 인터넷과 관련이 깊으며 성매매피해청소년지원시설 종사자와의 면담에서도 성매매청소년의 저연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다섯째,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 및 성매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나 설명력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이는 본 연구가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이 인터넷음란물과 성폭력 및 성매매와의 관계에도 적용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 연구목적은 충족시키지만 모형검증에 있어 보다 의미있는 변수들이 누락된 결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를 통해 청소년의 성폭력 및 성매매에 미치는 요인에 있어서는 인터넷음란물 접촉 이외 다른 이론적 토대의 변수들도 고려되어야 하겠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제언하고자 하는 것은 5가지이다. 첫째, 안전하고 건강한 인터넷 환경조성을 위해 인터넷음란물 및 유해매체 차단을 강화하는 관련법 개정 및 관련부처, 인터넷사업체, NGO 단체 등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 둘째, 인터넷음란물의 폐해 및 인식개선을 위한 위기청소년은 물론 일반청소년과 학부모, 시민은 물론 청소년전문가 및 실무자들, 유아 및 아동에게도 인터넷음란물의 실태 및 악영향을 알 수 있도록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 셋째, 성폭행 및 성매매피해청소년들에 대한 예방 및 개입에 있어 인터넷 및 인터넷음란물의 영향을 강조하고 인터넷음란물에 대한 청소년의 비판적 사고 및 조절 능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 특히 인터넷음란물과 성폭력 및 성매매와의 관련성이 높다는 점은 감안하여 인터넷과다사용 청소년이나 성폭력 및 성매매 청소년의 발견시 이들간의 관련성을 염두해 두고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인터넷음란물과 관련한 성폭력 및 성매매 피해 및 가해청소년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기존의 성폭력 및 성매매와 달리 청소년들의 인터넷음란물 폐해는 특정 성의 문제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여 남성, 여성 모두가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다섯째, 지역사회에서 위기청소년을 보호, 지원하기 위해 사회안전망이 가동되듯이 청소년을 지원하는 인터넷아웃리치 전담기구가 가동되어야 한다.

    본 연구는 대중매체와 성행동을 설명하는 데 유력한 사회학습이론이 인터넷음란물과 청소년성폭력 및 성매매와의 관련에서도 유용한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전통적인 성비행과는 달리 인터넷 음란물이 청소년성폭력 및 성매매의 영향요인이자 예측요인임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청소년성폭력 및 성매매 정책 및 실천에서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모든 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대다수는 성비행에 직접 가담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해볼 때 인터넷음란물 접촉과 청소년성비행 사이에 어떤 요인들이 작용하는지에 대한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가진다. 첫째, 조사대상자 중 경제적 이유와 조사의 편리성의 이유로 청소년의 대표성 집단으로 판단되는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2학년만 표집하여 다른 학년이 제외되었다. 둘째, 성매매와 같은 방어적이고 예민한 설문조사이기 때문에 일부 항목에서는 응답을 하지 않는 청소년이 다소 있어 특히 성매매 횟수 등에서는 무응답이 많았다. 셋째, 위기청소년의 경우 남자청소년이 월등이 높았는데 이런 성비의 차이는 조사결과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을 감안해야 한다. 특히 성매매 피해경험이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보다 높은 것도 부분적으로 이런 영향이 작용할 수 있음을 참작해야 한다. 넷째, 측정도구의 문제이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청소년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성별, 연령 등을 고려하여 구성하였으나 향후 보다 과학적인 측정도구의 활용을 통해 인터넷음란물과 일탈적 성행동과의 관계를 보다 정교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성폭력 경험은 민감한 내용이라는 측면에서 각 항목에 대해 직접 횟수를 기입하기 보다는 지난 1년간으로 한정한 뒤 일반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응답하는 횟수를 중심으로 범주화해서 제시하였는데 이럴 경우 소수 청소년의 데이터라도 중간에 손실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능한 횟수를 직접 기입한 뒤 분석적 맥락에 따라 범주화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엄격한 실험연구나 종단적 연구에 의해 변수간 인과관계를 파악한 것이 아니라 조사시 설문지에 ‘지난 1년 이전’ 또는 ‘지난 1년간’이라는 시간적 제한을 두고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생각에 의존하였다는 점은 연구결과의 해석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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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1] 일반청소년 표집지역 및 표본 학교 수
    일반청소년 표집지역 및 표본 학교 수
  • [표 2] 위기청소년의 기관별 응답자수 및 응답률
    위기청소년의 기관별 응답자수 및 응답률
  • [표 3]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차이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 차이
  • [표 4] 인터넷음란물 유형별 접촉 횟수
    인터넷음란물 유형별 접촉 횟수
  • [표 5]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 유형수 차이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 유형수 차이
  • [표 6] 인터넷음란물 최초 접촉 나이*
    인터넷음란물 최초 접촉 나이*
  • [표 7] 인터넷음란물 1회 접속시간
    인터넷음란물 1회 접속시간
  • [표 8]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성매매 경험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성매매 경험
  • [표 9]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전체 성매매 경험 차이
    집단간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전체 성매매 경험 차이
  • [표 10]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성폭력 경험
    인터넷음란물 접촉 후 지난 1년간 성폭력 경험
  • [표 11] 관련변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
    관련변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
  • [표 12]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 및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음란물 접촉정도가 성폭력 및 성매매에 미치는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