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성취압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미치는 영향

The Pathways from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to Children’s Cyber Bul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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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울과 지방의 초등학교 5, 6학년 545명을 연구대상으로 아동이 지각한 어머니의 성취압력,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친구 지향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한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평균, 표준편차, 상관관계, 확인적 요인분석 및 경로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간접적인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번째 경로로,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을 단순 매개로 하여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즉,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변인이 매개하는 경로를 통해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두 번째 경로로,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아동의 친구지향을 이중 매개로 하여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높은 성취압력은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폐쇄적 의사소통은 아동으로 하여금 부모보다는 친구와 더 연대감을 느끼게 하는 친구지향 성향을 높게 하여 사이버 폭력을 높여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미치는 영향에서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과 같은 특성이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In this study, we examined the mediating role of children's negative communication with mother and peer orientation on the association between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and children's cyber bullying. The study participants consisted of 545 fifth and sixth 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Seoul and other cities. They completed questionnaires on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children's negative communication with their mother, peer orientation, and cyber bullying. Data were analyzed using means, standard deviation,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and path analysi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did not have a direct influence on children's cyber bullying, but showed indirect effects. First,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indirectly affected children's cyber bullying through children's negative communication with their mother as a simple mediation model. Second,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affected children's cyber bullying through children's negative communication and mother and peer orientation as a dual mediation model. These results highlight that children's communication with their mother and peer orientation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link between mother's achievement pressure and children's cyber bullying.

  • KEYWORD

    어머니 성취압력 ,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 친구지향 , 사이버 폭력 , 매개효과

  • Ⅰ. 서론

    아동 및 청소년의 학교 폭력이 사회문제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사이버상의 폭력은 새로운 폭력의 형태로 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가구별 보급률은 2009년 현재 95.9%에 이르러 세계 최고의 인터넷 이용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만 6세 이상 인구의 77.6%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될 만큼(한국인터넷진흥원, 2009 ; 정여주⋅김동일, 2012) 인터넷 사용은 보편적인 상황이다.

    인터넷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 폭력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과 학생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을 경험한 장소에 대해 ‘사이버 공간’이라는 응답이 증가(한국청소년폭력예방재단, 2012)하고 있으며, 사이버 공간 상에서의 학교폭력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금주(2012)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왕따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 학생이 조사 대상 중학생 416명 중 43%에 달했으며, 이는 학교 등에서 당한 직접적인 왕따(12%) 피해보다 매우 높은 수치다. 또한, 조사대상 학생 중 37%는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가해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으며, 온라인 게임을 하면서 당하는 왕따폭력 피해는 모욕적인 언사(64%), 욕설(44%), 협박(12%, 루머 퍼뜨리기(4%), 구성원에서 제외당하기(2%)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 카카오 스토리에 의한 피해범위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크며, 그 심각성에 의한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피해 청소년 개인의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정을 비롯하여 신속한 전파성으로 인하여 사회전체에 부정적인 효과를 야기시킬 수 있다(동아일보, www.donga.com, 2013 3.8. 검색)는 점에서 사이버 폭력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최근의 연구들은 사이버 상에서 언어폭력을 사용하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으며, 특히 주요 포털 사이트의 사이버 폭력 게시물의 삭제건수에서 초등학생의 비중이 절반에 이른다고 보고하고 있어(조아라, 2009), 초등학생의 사이버 폭력의 실태 및 관련변인에 대한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으나, 사이버 폭력관련 연구들은 주로 청소년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아직까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폭력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사이버 폭력 관련 변인에 관한 연구들은 다양한 개인적 요인 및 환경요인들과의 연계성을 제시하고 있다. 개인적 요인으로는 우울, 소외감, 분노 및 공격성, 폭력용인 태도 등이, 가족 요인으로는 가정폭력, 부모와의 갈등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변인 중의 하나로 부모관련 변인들을 들 수 있다. 부모와의 관계, 양육태도 및 행동과 더불어 부모와의 학업에 대한 성취압력 및 부모와의 의사소통 정도는 아동의 성격형성 및 발달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며 사이버 폭력에도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제시되고 있다.

    부모관련변인 중 부모의 성취압력은 자녀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지각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적응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모의 학업성취압력이 높을수록 아동들의 학습, 시험 및 능력에 대한 성취불안이 높고(김경옥, 1992; 임종석, 2000), 부정적인 정서(박지영, 2007; 최경숙, 2007)뿐 아니라 목표, 가치, 열망 및 흥미를 약화(Levine, 2006)시키며, 학습된 무력감(손낙주, 최보가, 1996)과 우울, 불안 및 신체증상(Hardy, 2003), 높은 공격성(탁경문, 1992), 학교생활의 부적응(정지선, 2007) 및 내재화 문제를 증가(박서연, 정영숙, 2010)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들은 부모의 지나친 학업성취압력은 아동의 부적응의 주요 원천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아동⋅청소년들이 부모로부터의 성취압력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청소년들을 위한 마땅한 여가문화가 없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비교적 시간과 공간 제약을 덜 받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을 이용해 인터넷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이게 된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공간과 자신을 인정해주는 집단을 필요로 하는 시기로 사이버 상에서의 소속감, 성취감 등의 인정받는 경험 등을 통해 더욱 더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며, 또한 감성적이고 자극적이며 호기심이 왕성하며 익명성이 전제되는 사이버 공간에서 현실에서는 허용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경험들을 죄책감 없이 표출하고 충족하려는 강한 욕구를 보인다(김경은, 윤혜미, 2012). 즉 청소년은 현실에서의 소통의 어려움을 사이버 공간에서 해소하려는 특징을 보여 사이버 공간은 청소년이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일상의 공간의 하나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또한, 부모의 학업에 대한 성취의 압력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높을 경우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고 부모로부터의 압력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노력으로 친구들로부터 위안을 얻기 위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고 그들로 부터 정서적 안정감을 추구하게 된다. 이주리(2008)의 연구결과, 부모애착과 교사 애착은 비행에 부적으로 영향을 미친 반면에, 친구애착의 경우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관련특성 가운데 부모보다는 친구에게 더 강한 애착과 편안함을 느끼는 친구지향성 변인은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선행연구들이 지지하고 있다. 즉, 부모보다는 친구와 정서적으로 가깝게 느끼는 정도 자체가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이와 같이, 성취압력과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은 모두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인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연구들은 일부 변인의 일차적 관계성을 보고하는데 그치고 있고 이들 변인들 간의 인과관계 및 경로를 통합하여 그 관련성을 살펴본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급격한 성장 시기에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사이버 폭력과 성취압력,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 변인과의 관계에 관한 전체적인 구조를 살펴보며, 경로분석을 통해 성취압력이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와 어머니와의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탐색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위해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와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연구문제1>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연구문제 2>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을 매개로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가?

    Ⅱ. 이론적 배경

       1. 사이버 폭력의 개념

    사이버 폭력(cyber bulling)은 이메일, 문자 메세지 이미지 전송, 웹페이지 블로그, 채팅방, 토론방 등의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으로 정의(정여주⋅김동일, 2012; Patchin, & Hinduja, 2006)할 수 있으며, 인터넷과 핸드폰 등의 매체를 통해 협박, 비난, 위협을 하거나 사이버 머니나 아이템을 훔치고 헛소문을 퍼뜨리기 또는 악성댓글을 달거나 원치 않는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거나 유포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사이버 매체가 갖는 특성은 폭력과 많은 연관성을 갖는데(정여주, 김동일, 2012), 사이버 세계의 익명성은 쉽게 폭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며 상대방의 반응을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심하고 반복적으로 폭력을 가하게 된다. 익명성이 보장될 경우 비이성적이고 즉흥적으로 인신공격이나 욕설, 비방 등을 쉽게 할 수 있다(이성식, 2005). 또한 사이버 매체의 파급효과와 여파는 순식간에 인터넷 공간으로 퍼져나가며 수없이 반복되면서 진행되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큰 영향력을 갖는다. 가상공간에서의 익명성 때문에 아는 사람은 물론 모르는 사람에게도 댓글 등의 형식으로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사이버 폭력은 현실폭력 못지않게 피해자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에(김경은, 윤혜미, 2012) 조속한 해결책이 요구된다.

    최근에는 사이버 상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현실 폭력 못지않게 심각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원인과 대책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실증적인 연구가 부족하다. 이제까지 사이버폭력 연구는 피해실태조사와 단일한 요인(이성식, 2007)을 중점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최근에는 사이버 공간의 매체 특성요인과 개인변인, 청소년의 학교, 가족 및 환경요인을 함께 살펴 본 연구, 그리고 상이버 폭력 연구의 동향에 관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들은 단편적인 분석결과에 그치고 있다는 점에서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으며, 더욱이 청소년에게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가정, 학교, 사이버 환경체계에서 그 관련성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려는 연구가 부족하다(김경은, 2013).

       2. 사이버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최근 청소년 폭력관련 연구는 청소년의 폭력행동이 단일한 요인에 의한 결과라기보다는 여러 가지 다차원적인 요인에 의한 결과임을 밝히고 있다. 즉 청소년 폭력행동의 결과는 위험요인이 통합적으로 작용되어서 발생하는 것으로 그 과정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점에서 그동안 사이버폭력 연구는 사이버폭력 행동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청소년이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환경적인 맥락에서 통합적으로 고려하여 살펴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사이버 상에서의 폭력행동도 현실폭력처럼 환경적 위험요인에 많이 노출된 청소년일수록 일탈행동이 높아질 것을 예측해 볼 수 있으며 그 적용가능성을 조망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김경은, 2013).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환경적 위험요인 중 부모의 학업적 성취압력과 부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그리고 친구지향이라는 변인을 구성하여 그 관련성을 종합적인 시각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먼저, 부모의 학업에 대한 성취압력이란 부모가 자녀에 대하여 가지는 교육적 관심, 성취 및 역할기대 등에 대해서 아동이 지각한 압력(강영철, 2003)을 말한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의 주요 원천 중의 하나가 부모의 학업에 대한 성취압력이라 할 수 있다(박서연.정영숙, 2010). 성취압력이 자녀의 성취동기를 높이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부모의 학업 성취압력은 여러 가지 부정적 기능을 야기할 수 있다. 우선 많은 연구들에서 부모의 학업 성취압력을 높게 지각할수록 아동들이 보고하는 스트레스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박경희, 2008; 최경숙, 2007; Ang & Huan, 2006; Misra, Crist, & Burant, 2003), 부모의 학업 성취압력이 아동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주요 원천 중의 하나임을 입증해준다.

    현대 산업사회가 지식과 기술을 우선으로 하는 물질만능의 시대이기 때문에 능력위주로 타인과의 경쟁에서 스스로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는 생존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미 경험한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에게 과중한 기대압력을 주게 된다. 학교에서의 생존수단이 되는 학업성취가 부모들에게는 당연히 관심의 초점이 될 수밖에 없으며 아이들이 이러한 학교와 부모의 성취압력에 따른 부담을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내기는 벅차고 힘들다. 따라서, 부모의 성취압력이 강할수록 자녀들은 심리적인 강한 압박으로 인해 정서적 부적응을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긍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체념하거나 이를 회피하려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 즉, 부모의 성취압력이 심리적 압력으로 작용하여 학생의 부적응 행동을 유발하고 나아가 학교생활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결과는 낳은 것이다(김유진, 2013).

    학업적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점차 심각해져 가고 있는 현상은 중⋅고등학교 시기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학업 스트레스가 최근에는 그 연령이 점차 낮아져 초등학교 시기에도 학업관련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는 추세(정성인, 1998; 추정옥, 2000)에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의 욕구불만 해결을 위해 다른 대처방법을 찾지 못할 경우 인터넷 중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많은데, 학업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아동⋅청소년의 32.9%가 인터넷을 한다고 응답한 결과(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6)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부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은 사이버 폭력의 가능성을 증진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 분리 개별화를 이루고자 하는 욕구와 더불어 형식적 사고가 가능하게 되면서 부모가 설정한 규칙이나 가치관과 갈등을 겪는 시기이다(김경은, 윤혜미, 2012) 부모와의 갈등 요인들이 장기화되고 페쇄적인 의사소통이 심각해질수록 자기의 욕구불만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되고 이는 행동문제를 촉진하는 계기가 된다. 때문에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수록 인터넷 게임, 음란물 채팅 등의 역기능적 인터넷 사용이 높고(조춘범, 2001), 반면 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는 인터넷 관련 비행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김재엽 등 2010).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에서 친구집단은 청소년 문제행동, 비행, 학교폭력 등과 관련하여 친구지지나 폭력에 대한 동조, 비행친구접촉 등의 변인이 주로 연구되어왔으며, 그 중요성은 일관성있게 보고되어왔다. 즉, 폭력 행동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는 친구와 교제하거나 폭력행동에 동조하고, 비행친구집단과 접촉하는 지의 여부는 청소년 비행이나 학교폭력 행동과 관련되는 주요 변인(김상은, 2011; 김진호, 2009)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몇 연구들(부형주, 2011; 오미경, 1997)은 단순히 비행이나 폭력을 행사하는 친구와 가까이 지내는 것 자체가 폭력행동을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즉, 단순히 폭력 성향의 친구를 사귀는지의 여부보다는 그런 친구들에 대해 아동 스스로가 얼마나 친밀하게 느끼고 그 집단을 준거 집단으로 생각하며 집단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내면화하는 지가 비행에 가담하고 반복하게 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보고하고 있다.

    이에, 학교폭력과 관련되는 친구특성으로 비행친구와의 접촉변인 이외에, 부모에 비해 친구의 생각이나 행동에 얼마나 동조하고 친밀하게 느끼는지를 의미하는 친구지향변인을 고려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몇 연구에서(남현미, 1999; 부형주, 2011) 친구지향성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폭력 가해경험이 높았으며, 친구지향성이 높을수록 중학생은 문제행동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친구지향은 청소년의 문제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오미경, 2013 재인용)

       3. 부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의 매개효과

    부모의 학업성취에 대한 압력은 부모 자녀 간의 관계에 갈등을 일으키며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부모와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의사소통 변인은 아동의 학교폭력이나 사이버 폭력 경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 부모와의 관계와 청소년들의 적응문제 관련 연구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부모와의 좋은 관계는 인터넷 게임중독을 줄이기 위한 보호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게임중독을 감소시키기 위한 보호요인으로서 부모변인들에 대한 연구결과(권영길,이영선, 2009; 김기숙, 김경희, 2009; 백지은, 2009)를 보면, 부모애착, 부모감독, 부모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인터넷 게임중독을 줄일 수 있는 보호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명숙, 송행숙, 2011).

    또한 이선애(2008)의 연구결과 청소년 스트레스가 인터넷 이용시간에 미치는 경로에 부모와의 애착은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정의 심리적 환경으로서의 부모와의 안정된 의사소통은 아동의 인터넷 중독이나 사이버 폭력의 경향성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변인임을 예측할 수 있다. 일단 인터넷 사용을 많이 하게 되면 사이버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사이버 폭력의 매개적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은 장근영(2006)이 설명한 사이버 폭력의 심리적 원인에 근거해서 해석될 수 있다. 즉, 장근영은 청소년은 인터넷 매체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사이버 폭력의 가해자이거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 시기에는 발달적으로 정체성 형성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다양한 탐색과 노력을 하게 되는데, 사이버 공간에서의 활동 또한 이러한 욕구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집단의 정체성을 형성하는데, 사이버 공간에서 집단행동이 많고 특정인에 대한 왕따 공격이 많으며 편을 갈라서 갈등을 벌이는 일이 많은 이유도 이런 이유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부모와의 관계 이외에 청소년기에는 친구와의 관계 또한 비행이나 폭력의 중요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미경(1997)의 연구에서는, 최초의 사회화기관인 가정에서 부모와의 원만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부모보다는 친구지향적인 태도를 갖게 되며, 부모보다 친구지향을 보이는 청소년은 위험행동을 하는 친구와 더 가깝게 지낼 가능성이 크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친구와 가까울수록 위험행동이나 비행을 저지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부모와 청소년들 간의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된 경우에만 동료의 비행에 대한 압력이 성공적인 효과를 발휘하거나(Oswald & Süss, 1994) 청소년의 동료의 영향은 부모와의 관계 질에 의존한다는 결과(Chassin, Pillow, Curran, Molina & Barrera, 1993)들에 의해 그 타당성이 입증될 수 있다. 즉, 가정 내에서 부모와의 원만하지 못한 관계가 청소년으로 하여금 친구의 영향을 받게 하여 결국 위험행동이나 비행 또는 폭력행동에 참여하게 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학교폭력의 중요한 변수로 보고되는 비행친구와의 접촉 여부는 사실은 부모와의 관계와 무관하지 않으며 비행친구와 접촉하기 이전에 친구지향의 성향이 있는지의 여부를 살펴보는 것은 아동의 학교폭력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사전에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에 비해 친구의 영향력이 커지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친구지향이 학교폭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는 것은 단순히 비행이나 폭력과 연관된 친구를 사귀는지에 대한 내용과는 다른 특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성취압력과 사이버폭력간의 관계에서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변인은 상호 관련되어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즉,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뿐 아니라 어머니와의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가정할 수 있다. 즉,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에 대한 지각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다른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서울 및 성남, 대전, 충주, 대구시에 소재한 6개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 5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아동이 직접 작성한 후 회수된 설문지 가운데 분석에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하여 545명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초등학교 5, 6학년을 연구대항으로 선정한 이유는 이 시기의 아동들이 아동기 후반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과정에서 이미 학교폭력 경험이 시작되며, 또래관계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여전히 부모와의 관계에서 의사소통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자기보고에 의한 설문지 실시가 적절한 시기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2. 측정도구

    본 연구의 측정도구는 어머니의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친구지향 및 사이버 폭력 가해경험에 대한 척도로 구성되며, 모든 문항은 아동에 의해 평가되었다.

    1) 어머니 성취압력

    본 연구에서 사용한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손낙주(1997)의 척도를 수정한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자녀의 학업활동에 대한 부모의 관심, 성적에 대해 자녀가 지각한 압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문항의 예로는 “어머니는 내 공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신다.” 또는 “나의 학교성적에 대해 관심이 가장 많다.”등의 15문항으로 구성된다.

    성취압력 점수는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아주 그렇다.’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아동이 지각하는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 계수로 측정된 신뢰도는 .92로 신뢰로운 수준이었다.

    2)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본 연구에서 부⋅모 의사소통 변인의 측정은 Barns와 Olson(1982)이 제작한 ‘부모-청소년 자녀 간 의사소통 척도(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Inventory)’를 김진희(1989)가 번안하여 사용한 문항으로, 이 가운데 폐쇄적 의사소통에 해당하는 10문항을 사용하였다. 아버지,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에 대해 같은 문항으로 질문하여 아동이 응답하였으며, 각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이고 폐쇄적인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부⋅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에 해당하는 내용은 “나는 어떤 것에 대한 느낌을 아버지께 솔직하게 표현하기가 어렵다.”, “때때로 나는 어머니께 원하는 것을 부탁드리기가 어렵다.” 등의 문항으로 구성된다.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의 Chronbach’s ⍺는 .83,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의 Chronbach’s ⍺는 .88으로 신뢰로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3) 친구지향

    아동의 친구지향에 대한 측정은 오미경(1997)이 제작한 문항을 사용하였다. 부모에 비하여 친구와 가깝게 느껴지는 정도를 의미하며 4문항으로 구성된다. 문항의 예로는 “나는 부모보다 내 친구들이 더 가깝게 느껴진다.”, “인생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부모보다는 친구와 의논하는 편이다.”등의 내용이다. 친구지향의 점수는 ‘전혀 그렇지 않다.’의 1점에서 ‘아주 그렇다.’의 5점 Likert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보다는 친구와 연대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해석된다. 친구지향 문항의 Chronbach’s ⍺는 .84 로 신뢰로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4) 사이버 폭력 가해경험

    사이버 폭력 가해경험은 이은정(2003)등을 기초로 하여 문항을 선정하고 초등학생에 적절한 내용을 제작하여 사용하였다. 총 3개 문항으로 사이버 폭력 가해경험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사이버 폭력 가해경험의 유무와 횟수를 측정하였다. “이메일, 미니홈피, 또는 휴대전화의 문자 등을 통해 다른 아이에게 욕을 한 적이 있다.”, “인터넷 상에서 다른 아이를 괴롭히기 위한 목적으로 악성 댓글을 단 적이 있다” 와 같이 사이버 폭력 가해경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문항들은 1점 ‘전혀 없다.’, 5점은 ‘주 1회 이상’에 해당하는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Chronbach’s ⍺ 신뢰도는 .91로 신뢰로운 수준이었다.

       3. 자료수집 및 분석

    본 연구는 표집의 대표성을 고려하여 수도권과 지방을 골고루 연구대상에 포함시키기 위해 수도권과 지방의 대도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사회경제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10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먼저 해당학교에 공문을 보낸 후 연구에 협조를 수락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하였다. 서울 및 지방 도시에 소재한 6개 초등학교에서 자발적인 협조가 가능한 학급의 5, 6학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담임교사를 통해 학급 아동들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여 대상 아동이 작성한 후 회수하였다. 총 57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분석이 부적절한 설문지는 제외한 후 545부(남아 298명, 여아 242명, 결측 5명)가 분석을 위한 자료로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18.0과 AMO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신뢰도는 Chronbah’s a값으로 산출하였으며, 전체 변인들의 평균과 표준편차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였고, 전체 변인들 간의 구조 및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모형을 적용하였다.

    Ⅳ. 연구결과

    먼저, 연구결과를 분석하기 앞서, 본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변수들의 기술통계량을 <표 1><표 2>에 제시하였다.

    <표 1>의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아가 298명으로 54.7%, 여아가 242명으로 44.4%였으며, 학년은 5학년이 83명(15.2%), 6학년이 462명(84.8%)으로 주로 6학년이 연구대상이었다. 아버지의 교육정도를 보면, 고졸 이하가 114명(20.9%), 대졸이 273명(50.1%), 대학원 졸업 이상이 57명(10.5%)로 주로 대학졸업의 학력이 절반을 차지하였으며, 어머니의 교육정도 또한 대학졸업이 249명, 45.7%로 주를 이루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측정오차를 통제할 수 있고 매개변수의 사용이 용이하며, 이론모형에 대한 통계적 평가가 가능한 장점을 가진 구조방정식모형을 통해 연구문제를 분석하였다.

       1. 측정모형 분석

    연구모형에 포함된 개념들이 적절하게 측정되는지에 대한 평가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연구모형에 포함된 잠재변수인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친구지향 및 사이버 폭력에 대해 개별적인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후에 측정모형에 대한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는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은 <표 3>에, 측정모형의 적합도는 <표 4>제시하였으며, 결과를 그림으로 제시하면 <그림 2>와 같다. 확인적 요인분석 방법을 통하여 측정모형을 분석한 결과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RMSEA =.043, TLI =.955, CFI =.966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 크기에 민감하지 않고, 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며 적합도 평가지수의 기준이 확립된 RMSEA, TLI, CFI를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Brown 과 Cudeck(1993)에 따르면 TLI와 CFI의 값이 .90이상이면 적합도가 좋다고 할 수 있고, RMSEA는 그 값이 .05 이하면 좋은 적합도, .05에서 .08 사이면 적당한 적합도(김주환⋅김민규⋅홍세희, 2009 재인용)로 평가된다. 이러한 기준에 비추어 볼 때 본 측정모형의 적합도 지수들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평가되었다.

    잠재변수에 대한 측정변수의 요인부하량은 <표 3>에서 제시한 것과 같이 0.61∼0.90로 모두 p < .001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2>참조). 따라서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친구지향 및 사이버 폭력 네 개의 잠재변수에 대한 측정변수들은 모두 타당하게 구성되었음이 검증되었다.

       2. 상관관계분석

    경로분석에 앞서 전체 잠재변수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표 5), 성취압력과 모의사소통간의 .43(p <.001), 성취압력과 친구지향은 .16(p<.01), 성취압력과 사이버 폭력은 .18(p<.001)로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모의사소통과 친구지향 간의 상관관계는 .30, 모의사소통과 사이버 폭력간에는 .21, 그리고 친구지향와 사이버 폭력 간에는 .18의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p < .001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3. 구조모형 분석: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측정모형을 통해 측정변수가 잠재변수를 적합하게 측정하고 있음을 확인한 후, 성취압력과 모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모형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표 6>에 제시된 바와 같이 구조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RMSEA =.041, TLI =.961, CFI =.970 로 산출됨으로써, 본 연구의 구조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모형분석 결과, 성취압력이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β = .09, p > .05) 나타났으며, 성취압력은 간접적인 두 가지 경로로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7> 참조).

    간접경로를 살펴보면 첫째, 성취압력은 아동의 모의사소통성에 정적 영향(β = .43, p < .001)을, 모의사소통성은 사이버 폭력에 정적 영향(β = .14, p < .05)을 미침으로써, 성취압력은 아동의 모의사소통성의 단순 매개 효과를 통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높은 아동은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성이 높고, 그로 인해 사이버 폭력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두 번째 경로는 성취압력은 모와의 폐쇄적 의소통성에 정적 영향(β = .43, p < .001)을,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성은 친구지향에 정적 영향(β = .28, p < .001)을, 다시 친구지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정적 영향(β = .13, p <.05)을 미침으로써, 성취압력은 모의사소통성과 친구지향의 이중 매개 효과를 통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높은 아동은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성이 높고, 그로 인해 친구지향을 높게 지각하는 성향이 있으며, 이러한 성향은 사이버 폭력을 높여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모형으로 제시하면 <그림 3>과 같다.

    어머니의 성취압력과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미치는 직접적인 효과와 간접적인 효과 및 총효과의 크기는 <표 8>에 제시되어 있으며,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177)이었으며 이와 거의 유사하게 어머니의 성취압력도 이와 유사한 크기(.176)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Ⅴ.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성취압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 변인의 매개 역할을 탐색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위해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성취압력은 아동의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을 매개로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문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경로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 변인을 매개로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적인 영향의 첫 번째 경로는 성취압력이 모의사사통을 단순 매개하여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경로로 성취압력은 아동의 모의사사통과 친구지향 두 변인을 이중 매개하여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경로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모의사사통 및 친구지향 변인이 매개하는 경로를 통해 사이버 폭력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제시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성취압력과 사이버 폭력 간의 관련성을 보고한 연구들(김경은, 윤혜미 2012; 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6)과 관련시켜볼 때, 본 연구에서도 연구변인들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에서 성취압력과 사이버 폭력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위의 선행연구들과 비슷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분석에서 사이버 폭력에 대한 선행변인으로서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을 동시에 고려할 때에는 사이버 폭력에 대한 성취압력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성취압력이 사이버 폭력에 미치는 영향은 함께 연구되는 변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단순한 상관관계가 아닌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영향을 주는 경로와 구조를 파악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대한 성취압력의 영향력은 간접적인 효과를 통해 입증되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이 아동기 후기임을 고려하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대한 성취압력의 영향력은 직접적이지 않더라도,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의 특성에 영향을 주어 간접적인 경로를 통해 영향을 주며,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대해 성취압력은 여전히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다.

    둘째, 성취압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미치는 간접적인 영향은 두 가지 경로로 나타났다. 첫 번째 경로로, 성취압력은 모의사소통을 통하여 단순 매개하여 간접적으로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높은 성취압력은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폐쇄적 의사소통은 아동으로 하여금 사이버 폭력을 하도록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현실에서 일상긴장과 부정적 감정(화)이 폭력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주장되듯이(Agnew and White, 1992; 이성식, 2005) 사이버 폭력도 성취에 대한 압력이라는 긴장을 해소하고 표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히려 일상긴장은 현실에서보다 사이버상의 폭력을 더 잘 설명할 수 있다. 현실에서는 아무리 긴장과 화가 나도 폭력으로 표출되기는 다소 어렵다. 현실폭력은 신체적 해를 입힐 수 있고, 상대적으로 나쁘고 심각한 행위로 평가되며, 대면상황이라 쉽게 발각되고, 상대의 저항 또한 클 수 있기 때문에 긴장이 폭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나 사이버공간에서는 사회적 실재감이 낮고 비대면의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을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상대방을 화풀이의 대상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사이버 언어폭력을 현실에서의 일상긴장과 화를 해소하고 표출하는 충동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으로 이해할 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대한 연구변인들 가운데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양한 발달과업을 수행하는 과정에 있는 학령기 후기 아동의 사이버 폭력을 감소시키는 데 있어서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한다.

    두 번째 간접경로는 성취압력이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 두 변인을 이중 매개하여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일차적으로 어머니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에 영향을 주며, 폐쇄적 의사소통은 이차적으로 친구지향을 높게 지각하는데 기여하여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어 모의사소통이 친구지향에 대한 지각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본 연구결과는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이 높을수록 친구지향을 높게 지각한다는 연구(이주리, 2008)를 지지하는 것이다. 즉, 어머니의 성취압력이 높을 경우, 어머니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며 이때 아동은 부모보다는 친구와 더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친구와 동일시하는 친구지향의 성향을 갖게 되며 이러한 친구지향에 대한 지각이 높을 수록 사이버 폭력의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 연구모형과 달리 성취압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친구지향의 단순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선행연구에서 성취압력과 친구지향, 친구지향과 사이버 폭력변인 각각의 관련성에 대해서 보고하고 있으나, 경로를 탐색한 본 연구에서 모의사소통이라는 변인이 함께 고려되었을 때에는 친구지향의 영향이 감소되어 성취압력과 사이버 폭력 간에 친구지향의 단순매개역할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성취압력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적인 경로로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모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의 매개역할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어머니의 성취압력은 그 자체가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모의사소통과 친구지향에 대한 지각 등 성취압력을 통해 영향을 줌으로써 간접적으로 사이버 폭력을 향상시킨다고 할 수 있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을 밝히며 다음과 같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고자 한다. 우선, 본 연구에서 사용된 표집이 전국을 대표할 수 있는 표집이 아니라는 점에서 일반화에 한계가 있다. 그리고, 성취압력을 포함하여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친구지향과 사이버 폭력 등 모든 연구 변인을 대상아동이 보고한 질문지를 통해 측정하였다. 아동 자신의 주관적인 응답을 통해서 자료가 수집되었기 때문에 주관적인 지각에 의해 측정된 친구지향 지각변인은 실제 친구지향과 그 결과가 다를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어머니나 교사 등 다양한 평가자에 의한 객관적인 측정을 포함하여 연구될 필요가 있다.

    또한,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선행변인으로 학업성취와 같은 변인도 함께 고려될 필요가 있으며, 우리 사회의 실정을 반영하는 척도를 사용하여 사이버 폭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갖는다.

    지금까지 선행연구들이 주로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대해 애착, 모의사소통과 친구지향 일부 변인의 관계성에 대해서 보고한데 비해, 본 연구에서는 변인들에 대한 경로분석을 통해 종합적으로 연구변인들 간의 경로와 구조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모의사소통과 친구지향의 매개 효과가 나타난 점을 고려할 때, 아동의 사이버 폭력 감소를 돕기 위해서는 어머니와의 긍정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부모나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높이기 위해 가족과 교사, 상담사 및 지역사회복지관이나 청소년관련 센터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교육과 다각적인 개입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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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1>] 연구모형: 성취압력,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연구모형: 성취압력, 모와의 폐쇄적 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 [<표 1>]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
  • [<표 2>] 각 변수들의 기술통계 분석
    각 변수들의 기술통계 분석
  • [<표 3>]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
  • [<표 4>] 측정모형의 적합도
    측정모형의 적합도
  • [<그림 2>]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
    측정모형의 요인부하량
  • [<표 5>] 잠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N = 545)
    잠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N = 545)
  • [<표 6>]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모형의 적합도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모형의 적합도
  • [<표 7>] 성취압력, 모의사소통성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모형의 경로계수
    성취압력, 모의사소통성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모형의 경로계수
  • [<그림 3>]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성취압력, 모의사소통 및 친구지향이 아동의 사이버 폭력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
  • [<표 8>] 각 변인들의 직?간접 효과 및 총효과
    각 변인들의 직?간접 효과 및 총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