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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학술지
한국과 중국동포의 심리적 특성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Korean and Korean-Chinese’s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Entrepreneur's Motive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 비영리 CC BY-NC
ABSTRACT
한국과 중국동포의 심리적 특성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Entrepreneurship provides working opportunities to not only an entrepreneur himself but also many other people on the way its process. Boosting entrepreneurship, therefore, seems the most effective way for activating one's economy as well as creating jobs. This study examines factors that influence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Korean and Korean-Chinese’s who will eventually be the potential entrepreneurs.

This model tests various theoretical research hypotheses relating to individual psyc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entrepreneurial motivation and entrepreneurial intention. Valid 247 uestionnaires have been collected within about one month of 2013. Statistical processing of the data collected from this survey to take advantage of the statistical package SPSS 18.0 program through a process of data coding in the following ways: by frequency analysis, factor analysis,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 of hypothesis testing are as follows.

The result of analysis shows that risk-taking propensity and desire for self-achievement is not a significant factor to entrepreneurial intention in both countries. But entrepreneurial self-efficiency and entrepreneurial motivation positively influence entrepreneurial intention both of the Korean and Korean-Chinese. At the last, the study examines moderate effect, that is, whether social support influences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as a moderate variable. it is confirmed that the social support does play a positive role to entrepreneurial intention. Beside, discussion is made on the implications of the study for academicians and practitioners, the limitations of the study, and some directions for future studies.

KEYWORD
창업의지 , 창업동기 , 사회적 지지
  • Ⅰ. 서론

    세계적인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이 지속되고 있으며, 평균수명의 증가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지는 현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창업이 갖는 중요성은 개인, 사회,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인에게는 부의 창출 근원이 되며, 생활의 수단이 되고, 사회적으로는 고용창출 및 생산 활동 증가를 통해 사회적 안정을 주고 있다. 정부 또한 창업을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평생 직업의 새로운 기회로서 인식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창업 활성화 정책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정부는 중소규모 기업에 초점을 두고 중소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 온 결과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정책의 중심에서 다소 멀어져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여기서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의 범주에 속해 있으면서 중소기업과 소기업으로부터 구분되는 특징을 가지는 집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은 국민의 생계를 안정시키고 고용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사업성패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특히 중소기업 가운데에서도 소상공인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우리나라 전체 경제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만 이에 대한 육성책이나 제도적인 지원이 미비한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러한 창업열풍 속에서 한국에서 ‘재중동포’, ‘재중교포’, ‘중국동포’ 등으로 불리는 중국조선족의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창업하고 있는 중국동포인 조선족들은 식당이나 주점 등 요식업을 중심으로 하여 노래방, 다방 등 유흥업소, 식품점, 마트 등 식품업소, 직업소개소, 여행사, 물류회사 등 서비스업을 경영하고 있는데 그 업체수가 630여개에 달한다(Lee, 2010). 이들은 2007년에 방문취업제가 시행되면서 한국으로의 이동도 훨씬 자유롭게 되었다. 그리고 2008년에 시행하기 시작한 재외동포(F-4)비자로 이전에 재한조선족 대부분이 농촌출신의 저학력자에서 많은 고학력의 중국조선족들이 한국으로 유입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양국의 활발한 경제교류 흐름에 맞추어 창업을 통한 중국진출을 위한 중국동포의 역할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의 유입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경제와 사회를 지탱하는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창업에 대한 학문적 관심뿐만 아니라 더불어 중국동포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우리나라의 최근의 창업활동은 GEM 보고서에 의하면 초기 창업활동비율의 경우 최근 감소되어 온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동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과 중국 창업가의 창업기회 및 창업능력인식, 창업의도, 직업선택 시 창업선호, 언론의 창업관심도, 성공한 창업가에 대한 사회적 태도 등과 같은 창업가들의 태도와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 한국 창업가가 소극적이고 부정적이며, 실패의 두려움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중국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시장개척의 수단으로 이민자 창업의 장기적 육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이민자 역시 급증하고 있지만, 이민자 창업은 극도로 희소하고 사회적 관심군의 바같에 있다(Bahn et al., 2013).

    최근 한국의 잠재적 창업가뿐만 아니라 중국동포의 한국 정착 방법으로 창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창업은 취업 이외의 추가된 기회이자 직업선택에 있어 넓은 범위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러한 창업을 하는 중국동포의 경제적 가치가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잠재적 창업가인 한국과 중국동포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하여 살펴보고, 창업의지를 비교 분석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Ⅱ. 이론적 배경

       2.1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창업의지는 새로운 조직을 설립하기 위한 토대를 형성하기 때문에 창업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개념이 된다(Krueger & Brazeal, 1994; Veciana, Alponte & Urbano, 2005). 창업의지는 실질적인 창업 여부가 아니라 미래에 스스로 창업할 가능성에 관한 자신의 평가이며, 창업과 관련된 행동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중요성에 따라 창업에 대한 학문적 관심의 증대로 창업의지의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이론적, 실증적으로 연구되고 있다(Krueger & Brazeal, 1994; Lee, 2000; Park & Kang, 2007).

    창업의지의 영향요인에서 창업자의 역할이 창업과정에서 매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선행 연구들에서 나타내고 있으며, 성공적인 창업자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으로서 심리적 특성을 다루어 왔다. 창업자의 심리적 특성은 창업자와 비창업자를 구별 짓는 특징으로서 뿐만 아니라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특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Gartner, 1990; Begley & Boyd, 1987).

    본 장에서는 창업자의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특성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는 개인적인 특성으로는 위험선호성향이나, 자기효능감, 성취욕구 등(Brockhaus & Horwits, 1986; Lee, 2000; Yoon, 2004)이 많이 연구되어 왔다.

    성취감은 창업가와 일반인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밝혀졌다(McClelland, 1961; Lachman, 1980; Jonhnson, 1990; Park & Kang, 2007). McClelland(1961)은 폴란드, 이탈리아, 미국 청소년들의 성취욕구와 창업관련 행동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는데, 성취욕구가 높은 청소년들이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선호하는 직업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나타내어, 높은 성취욕구가 창업가적 직업을 선호하고 선택하도록 만든다고 하였다. 성취욕구는 창업가와 일반적인 경영자를 구분해주는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서 창업가인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성취욕구는 다른 최고경영자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Lachman, 1980). Jonhnson(1990)은 창업자의 성취욕구와 창업관련 행동과 성향과의 관계를 다룬 실증연구결과 성취욕구가 창업 관련 행동과 성향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박시사, 강성일(2007)의 연구에서도 성취욕구가 높은 사람일수록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높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창업에 대한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다. 이러한 심리적 특성 때문에 강한 성취감을 가진 사람은 창업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된다.

    위험감수성향은 ‘불확실한 의사결정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고자 하는 개인의 성향’으로 정의될 수 있으며(Koh, 1996), 창업과 위험감수성향(risk-taking propensity)은 관련이 있다(Sexton & Bowman, 1983). 즉 어떤 창업 및 경영과정에서도 최소한 어느 정도의 위험이 피할 수 없는 것이라면 창업자가 이러한 위험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이를 얼마나 잘 조직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지는 개인의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창업 및 운영의 기본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위험감수성향은 의사결정 상황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회를 취하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에서 차이를 보인다. Smith and Miner(1983)의 연구에서는 위험회피가 저성장을 이끄는 기업가 보다 고성장을 이끄는 기업가 사이에 더 강하게 나타난다고 주장하였다. 강영욱(2012)의 연구에서도 창업자의 위험감수성향이 창업자가 판단하는 창업성공에 대한 결과 기대감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Chen, Green and Crick(1998)의 연구에서도 위험 감수성향이 높을수록 창업의도가 높아진다는 것을 밝혔다. Lee, Lim and Pathak(2011)은 위험 감수성향이 창업성향의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이외 많은 실증 연구들이 창업가의 경우 비창업가에 비해 위험 감수성향을 보이고 있음을 밝혀왔고, 이러한 위험 감수성향이 창업의도를 가진 잠재적 창업가들에게서도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Chen, Green and Crick, 1998; Koh, 1996).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는 또 다른 개인특성 요인은 창업에 대한 자기효능감이다(Krueger & Brazeal, 1994; Cox·Mueller, & Moss, 2002; Wilson·Kickul, & Marlino, 2007; McGee et al., 2009; Pihie, 2009; Yoon, 2004; Kang, 2012). 자기효능감은 Bandura(1977)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되었는데, 이것은 사회인지학습이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인간의 정신적 건강을 위한 하나의 중요한 중심개념이다. 창업에 대한 자기효능감은 창업을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의미하는데, 자기효능감은 과업의존적인 자신감을 의미하므로 창업에 대한 의지를 규명하는데 유용성이 높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Yoon, 2004).

    Boyd and Vozikis(1994)는 처음으로 자기효능감의 개념을 창업에 도입하였고, 후속연구에서 창업 자기효능감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즉 자기효능감은 창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기업가적 의도에 영향을 주게 되며, 이때 창업가는 새로운 창업을 위한 기업가적 의도를 가지고 창업을 행동한다는 것이다. Krueger and Brazeal(1994)은 예비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주요 필수조건들 가운데 하나로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제안했으며, 창업효능감 지각이 높은 예비창업자는 경쟁적인 창업환경에 대하여 기회가 충만한 것으로 지각하고 위험, 역경, 불확실성 등으로 가득 찬 창업 현실이라 할지라도 유능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느끼고 실패의 가능성은 낮게 지각하며, 또한 창업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도전적 상황을 자기생각을 펼쳐나갈 좋은 기회라고 지각한다고 하였다.

    Cox, Mueller, and Moss(2002)은 창업에 대한 역할과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념을 창업 자기효능감의 개념으로 제안하면서, 창업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창업이 가져다 줄 수 있는 다양한 도전과 위험에 능숙하게 대처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으며, 환경 속에서 기회를 찾아 활용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이 있으므로 창업과 가장 관련이 크다고 하였다. McGee, Peterson, Mueller and Sequeira(2009)은 창업 자기효능감과 창업의도와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창업 자기효능감이 높은 예비창업자는 창업으로부터 수반되는 불확실성과 위기, 도전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을 지니며 성공에 대한 자신감 및 신념이 있어 창업의도가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 또한 창업성공 대리 결과변수는 창업성공과 관련된 창업효과성 변수로 다양한 개념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그 변수들간의 관계가 중요한 연구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Kim, 2008). 최근 국내연구에서도 자기 유능감은 창업의도 및 창업의지와 긍정적 관계가 있음이 규명된 바 있다(Lee, 2000; Kim, 2008; Kim & Kim, 2012).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보면 대체로 창업자는 다른 일반 사람들에 비해서 성취욕구, 위험감수성향,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러한 특성은 근본적으로 창업운영에 관련된 과정에 내재하는 특성이므로 창업자의 중요한 특성 중의 하나라 할 수 있겠다.

       2.2 창업동기

    창업을 함에 있어 창업동기는 창업자의 성공 여부뿐만 아니라 창업 이후 기업의 특성이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다루어져 왔다(Begley & Boyd, 1987). 창업을 하는 이유 즉, 동기는 사업체의 성과와 관련하여 여러 선행연구에서 주요변수로 사용되어 왔으며, 사람들은 저마다 다양한 동기를 가지고 사업체를 창업한다. 일반적인 창업동기 요인으로는 일에 대한 불만족, 사업기회의 인식, 경영자가 되고 싶은 욕망, 자유와 유연성에 대한 욕구, 재정적 독립을 위한 자금 확보의 필요성, 독립적인 사업의 운영, 야망의 실현, 지식과 기술의 사용, 일의 경험이나 훈련의 연속성, 개인적인 도전, 성취욕구 등의 요인이 창업동기 요인으로 강조되었다(Lee-Gosselin & Grise, 1990). 창업동기에 관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남성 창업가들은 독자적으로 일을 하고 싶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보다 높은 통제력을 얻기 위해서, 또는 보다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창업을 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Shane·kolvereid, & Westhead, 1991).

    Shane(2004)은 창업동기와 인지적 요인이 창업기회 인지, 아이디어 개발 그리고 실행으로 연결되는 창업과정에 관한 연구모형을 제안하였다. 창업동기 요인에는 일반적인 창업동기(성취욕구, 통제위치, 비전, 독립을 위한 욕망, 열정, 추진력)와 과업적 창업동기(목표 설정, 자기효능감)로 분류하였다. Leffel(2008)은 대학생들의 창업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창업에 대한 인식, 진취성, 창업의 성공가능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창업이 바람직하다는 인식을 가질수록, 개인 행동성향이 진취적일수록, 창업성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느낄수록 창업하고자 하는 열망이 높아진다고 보았다.

    이상석(2006)은 그 외의 창업동기 요인으로 가족과 친구의 권유, 가족기업의 승계, 적정한 일의 발견, 정부의 지원, 자아실현 등을 추가 하였다. 이주헌(2008)은 개인의 욕구를 크게 경제적 욕구와 관련된 하위욕구와 사회적 욕구, 자기존중 욕구와 자기실현 욕구 등과 관련된 상위욕구의 구조로 되어있다고 가정하여 창업동기를 분석하였다. 윤남수(2012)는 잠재적인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업동기와 기업가 정신 및 창업의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창업동기 요인으로 창업교육, 성취욕구, 인적 네트워크, 사회적 인식 등으로 설정하여 기업가정신과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성취욕구와 인적 네트워크가 기업가정신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창업교육과 성취욕구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성순(2009)은 한국과 중국의 잠재적 창업가의 창업동기로서 사업가로서 욕구, 소득의 안정성, 취업의 대안 등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강영욱(2012)은 소상공인 창업실행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창업동기를 고려하여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창업동기인 독립성, 자아실현, 생계형이 창업의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순빈(2012)은 창업동기를 기회동기, 성취동기, 독립동기로 구분하였으며, 창업동기는 창업사전준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동기는 환경적 그리고 사회적인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어떠한 분야에 창업을 하는가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Kim & Hong, 2008). 또는 여성기업인에 대한 창업동기 연구(Lee, 2006) 등이 이루어진 바 있다.

       2.3 사회적 지지

    창업의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창업자의 개인적 요인으로만 설명 될 수 없다. 왜냐하면 창업은 개인의 특질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Greenberger & Sexton, 1998). 창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요인의 하나는 창업 혹은 기업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다(Yoon, 2004). 창업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사회적 인식, 그리고 기업가와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은 창업에 대한 개인의 긍정적 태도 형성에 영향을 주며, 결국 창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결정하는데 영향을 줄 것이다. 반면, 창업자와 기업에 대한 부정적 사회인식은 창업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Gnyawali & Fogel, 1994). 그러므로 창업 의사결정시 사회적 지지는 창업 선택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특히 사회적지지가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자원을 얻을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사람은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갖기 원하며 타인에게 수용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인간은 사회적 존재로서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서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므로 중요하다. Maslow(1971)에 따르면,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욕구가 있는데 그 가운데 타인으로부터 관심, 사랑, 인정, 용납, 이해, 도움 등을 받고자 하는 사회적 욕구가 있다고 하였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서 욕구가 충족 되어질 수 있다. 이때 타인과의 의미 있는 상호작용의 결과로서 얻게 되는 것이 바로 사회적 지지이며, 이러한 사회적 지지는 결과적으로 개인의 바람직한 상호적 기능수행을 돕는 자원이 된다

    따라서 창업자들은 창업과정에 발생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하여 초창기 창업단계에서 다른 사업자들이나 관련된 사람과 접촉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투입하여야 하며 사회적 지원 정도는 창업의 성공 기대를 높여줄 것이다(Yoon, 2004). 전성우(2009)의 연구에서도 사회적 인식 및 창업정책은 창업의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을 할 경우 정서적,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원세력의 존재(Carsrud·Gaglio, & Olm, 1987; Gnyawali & Fogel, 1994)가 중요한데, 사회적 지원세력은 창업에 있어서 지원과 동기부여, 사례와 역할모델, 전문적 조언과 상담, 기회와 정보 그리고 자원에의 접근을 제공한다(Manning·Bieley, & Norbuen, 1989).

    Ⅲ. 연구설계

       3.1 연구모형 및 가설 설정

    이론적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 사용할 변수들을 추출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모형을 결정하고 이 모형을 중심으로 가설을 설정하였다. 가설검정을 위한 실증적 연구는 조작적 정의를 토대로 작성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했다. 본 연구의 가설은 다음과 같다.

       3.2 변수의 선정

    본 연구에서 선정된 변수는 선행연구들에서 이용되었던 변수들을 바탕으로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조작적 정의를 다음과 같이 수행하였다.

    성취욕구는 어떠한 것들을 신속하고 가능한 한 잘 이행하려는 바램 또는 심적 경향으로 이신모(2005), 윤방섭(2004), 이지우(2000)의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문제해결의 욕구, 성취감의 중요성 등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4개의 측정항목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위험감수성향은 개인이 의사결정 상황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려는 의지를 의미한다. Koh(1996), Chen, Green and Crick(1998), 김성순(2009)의 연구를 바탕으로 안정보다 고성장을 지향하며, 위험이 높더라도 높은 성과를 내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는 성향, 기대소득을 위한 위험감수성향을 4개의 측정항목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창업에 대한 역할과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념으로 정의한다. 측정문항은 Wilson, Kickul, and Marlino(2007)김미숙, 김영국(2012) 등의 연구를 토대로 문제해결능력, 의사결정능력, 자금관리능력, 리더쉽 등 총 4개 문항으로 구성하여 4개의 측정항목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잠재적 창업가의 창업동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기존의 선행연구인 김현철, 홍경완(2008), 김성순(2009), 강순빈(2012), 이상석(2006)의 창업동기 요인을 중심으로 사업가로서의 욕망, 경제적 안정, 지식과 기술의 사용 등의 문항과 취업에 대한 대안 등에 관한 문항으로 구성하여 15개의 측정항목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창업을 할 경우 정서적, 기술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지원세력이 필요하다(Carsrud, Gaglio, and Olm, 1987; Gnyawali and Fogel, 1994). 사회적 지지는 창업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나 인식을 의미하며, 부모, 가족의 지지, 창업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포함한 정서적 지지와 정부의 창업정책 등을 고려하여 선행연구 윤남수(2012), 윤방섭(2004) 등의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5개 항목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창업의지는 창업과 관련된 행동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통해 기업을 설립하려는 의도로 정의하고자 하며, Crant(1996)가 개발하여 사용한 척도를 번역하여 사용한 이지우(2000), 윤방섭(2004), 박시사, 강성일(2007) 등의 연구에서 사용한 문항을 기초로 4개 항목을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3.3 자료의 수집 및 분석방법

    본 연구에서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동포 창업자의 특성을 통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아내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고 있다. 변수의 조작적 정의에 기반 하여 1차 예비 설문을 작성하고, 전문가들의 의견과 조언을 참조하여 타당성을 검증한 후 최종설문지를 작성하여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의 수집은 인쇄된 유형의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식과 전자 메일을 통하여 설문을 전달하고 응답결과를 받는 방식으로 그 결과를 연구자가 전송 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동포 창업아카데미에 중국동포와 한국의 잠재적 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기간은 2013년 10월 1일부터 10월 30일에 걸쳐 배포하여 회수하였다. 배포된 설문지는 총 300부이고 회수된 설문지는 250부였으며, 이 중 응답내용이 부실하게 기재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47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측정 항목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 및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고, 연구가설을 토대로 다중회귀분석 및 위계적 조절회귀분석(hierarchical moderated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Ⅳ. 실증결과분석

       4.1 기초통계량

    표본의 기초통계량은 <표 1>과 같다.

    [<표 1>] 표본의 기초통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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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본의 기초통계량

       4.1 타당성과 신뢰성 검증

    타당성 검증과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과 내적 일관성에 대한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요인추출방식으로는 주성분분석방법을, 요인회전방식으로는 Varimax 회전방법을 사용한 결과 Eigen value가 1이 넘어 항목들이 모두 유의하게 요인 분석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 결과, 창업의 심리적 특성은 <표 2>와 같이 아이겐값이 1이 넘는 요인을 추출해 총3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에 의한 전체 누적분산 설명력은 67.93%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창업동기는 <표 3>과 같이 아이겐값이 1이 넘는 요인을 추출해 총4개의 요인으로 도출되었고, 이들 요인에 의한 전체 누적분산 설명력은 71.27%로 나타났다.

    [<표 2>] 창업의 심리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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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의 심리적 특성

    또한 요인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측정 항목간 Cronbach'α는 모두 0.6이상으로 양호하게 나타남으로써 사용된 측정도구들의 내적일관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본 연구의 각 측정 변수들의 신뢰성이 확보되었다.

       4.2 가설검증 결과

    한국과 중국동포의 잠재적 창업가의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력을 규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회귀모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 여부를 검사하기 위하여 공차(Tolerance)와 변량증폭요인(Variation Inflation Factor : VIF)을 확인한 결과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1단계는 심리적 특성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2단계는 사회적 지지인 조절변수를 검증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한국의 경우 1단계에서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 창업동기인 전문성, 자아성취, 생계형, 경제적 안정이 정적인 영향력이 나타났다. 2단계에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 전문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이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단계에서 통제변수를 사용했을 때 53%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조절변수를 포함한 2단계는 54.6%로 나타났으며, R2 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사회적 지지의 조절변수는 창업의지의 조절효과가 있음을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창업동기와 사회적 지지가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절효과를 보여주었는데, 구체적으로 창업동기로 전문성을 추구할수록 그리고 창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창업의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동포의 경우 1단계에서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 자아성취로 나타났다. 2단계에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사회적지지, 성취감과 사회적지지의 상호작용이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단계에서 통제변수를 사용했을 때 29.6%의 설명력을 보였으며, 조절변수를 포함한 2단계는 39.9%로 나타났으며, R2의 변화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사회적 지지의 조절변수는 창업의지의 조절효과가 있음을 나타났다.

    [<표 5>] 한국의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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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분석결과

    [<표 5>] 중국동포의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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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동포의 분석결과

    Ⅴ. 결론

    글로벌화 시대에는 인적, 물적 교류의 확대가 필연적인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을 포함한 이민자 비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이민자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부족한 편이다. 창업은 경제적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의 균형발전이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많은 한국의 창업가 이외에도 이민자인 중국동포에게도 생활의 터전으로 관심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으로 실업문제가 중요한 이슈가 되고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일자리 창출에 가장 큰 몫을 하고 있는 창업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이민자 중 최근 급속도로 증하고 있는 중국동포와 한국인을 대상으로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이 연구는 이를 위해 관련된 기존 문헌연구를 통하여 일반적인 사항들을 고찰하였고, 연구문제 해결을 위한 가설들을 설정하였다. 실증분석 결과를 토대로 확인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한국의 경우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 창업동기인 전문성, 자아성취, 생계형, 경제적 안정이 정적인 영향력이 나타났다. 조절효과를 검증한 2단계에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 자기효능감과 사회적지지, 전문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이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경우 창업동기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이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창업동기로 전문성을 추구할수록 그리고 창업에 대한 사회적 지지를 높게 지각할수록 창업의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과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 효과를 통해서 본 연구결과가 시사하는 점은 창업지원을 위한 정책에서 창업동기 중 전문성을 추구하는 지원 업종 및 대상을 선정하여 정부의 사회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 창업이 증가시키기 위한 소상공인 창업정책이 설계되어야 할 것이다.

    중국동포의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자기효능감, 창업동기인 자아성취로 나타났다. 조절효과를 검증한 2단계에서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사회적지지, 성취감과 사회적지지의 상호작용이 창업의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동포의 경우 창업동기와 사회적 지지의 상호작용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중국동포 대상의 창업정책은 창업동기보다는 1차적인 사회적 지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회적 지원은 개인이 한 집단에 소속됨으로써 특정한 행동이 가능하게 하는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중국동포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성함으로써 창업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중국동포의 잠재적 창업가 네트워크는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정보적 지지를 통해서 창업초기의 장벽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동포를 위한 창업프로그램 및 사회적 지원이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될 것이다. 따라서 창업지원 정책은 한국과 중국동포로 분리되어 운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예비창업자의 심리적 특성과 창업동기가 창업의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결과를 바탕으로 Begley and Boyd(1987)가 주장한 창업동기는 창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성공 단계까지의 중요항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또한 창업동기와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창업의 의사가 있는 잠재적 창업가를 대상으로 개인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 환경적인 외부요인에 대한 요소를 반영하여 연구에 활용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결과 사회적 지지는 한국과 중국동포 모두 창업의지를 높이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Gnyawali and Fogel(1994)이 제시한 이민정책에 있어 창업자의 아이디어와 자본을 가진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하여 창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워주고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동포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서 창업에 필요한 자신감을 길러주고 창업의 긍정적 사회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도 창업교육으로 이끌어주면 소상공인들의 창업 실패를 줄이고 성공률은 더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중국동포를 위한 정부의 창업지원제도와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러한 결과를 적용하여 앞으로 중국동포 창업시장 확대에 대한 성공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동포의 경우 심리적 특성을 고려해야 하며, 심리적 특성 중 자기효능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향후 연구에서는 인터뷰 등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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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표 1> ]  표본의 기초통계량
    표본의 기초통계량
  • [ <표 2> ]  창업의 심리적 특성
    창업의 심리적 특성
  • [ <표 3> ]  창업동기
    창업동기
  • [ <표 4> ]  신뢰도
    신뢰도
  • [ <표 5> ]  한국의 분석결과
    한국의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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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동포의 분석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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