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청소년의 공격성에 관한 종단연구

Longitudinal Study on the Violence of Early Adole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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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STRACT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과 그들을 둘러싼 체계(부모, 또래, 교사)와의 관계, 자아통제력 그리고 공격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그리고 시간에 따른 변화를 기반으로 변수간의 관계에 대해 종단적 연구방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한다. 특히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전환되는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까지의 학생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패널(KYPS) 초등학교 4학년 대상 1차~5차년도의 데이터를 사용하였으며, 잠재성장모형 분석을 통해 시간의 변화에 따른 공격성, 자아통제력, 부모애착, 또래애착, 교사애착의 변화와 이들 변수 사이의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청소년의 공격성은 시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부모애착, 교사애착과 자아통제력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1차년도에 측정된 부모애착과 교사애착이 높을수록 자아통제력 수준 역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통제력은 공격성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에 따라 자아통제력 수준이 낮아질수록 공격성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초기 청소년들의 공격성에 대한 부모, 교사애착과 자아통제력의 횡단적 영향과 함께 종단적 영향을 함께 탐색하였다는 점에서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 감소를 위한 개입방안 설계 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among parent/friend/teacher attachment, self-control, and violence, as well as their trajectories during grade 4 to grade 8. The data from Korea Youth Panel Study(KYPS) from first to fifth year of 8th graders was analyzed using the latent growth model. The results showed that adolescents’ parent/teacher attachment and self-control linearly decreased from the first to fifth year. But adolescents’ violence linearly increased during five years. Parent and teacher attachment had significantly positive effect on self-control at first year, and self-control had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n violence. Also it was confirmed that the lower the level of self-control level is increased violence with time. These results imply that self-control need to be emphasized as a strategy for reducing violence of adolescents. Based on these results, the implications of this study and future research tasks were discussed.

  • KEYWORD

    공격성 , 자아통제력 , 잠재성장모형 , 한국청소년패널

  • Ⅰ. 서론

    ‘세살 버릇 여든까지간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어렸을 때 형성된 성격이나 인지, 사고방식 등은 어른이 되어서도 유지된다는 것이 이제는 속담을 넘어서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공격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에 대해 탐색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많은 연구에서 청소년기에 형성된 공격성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영향을 미침이 입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공격성의 시간에 따른 변화와 그리고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초기 청소년들의 부모애착, 또래애착, 교사애착, 자아통제력 그리고 공격성이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그리고 변화 속에서 상호관련성은 어떠한지 검증하고자 한다.

    유아기를 지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청소년들은 가정 내에서 부모로부터 받는 관심과 지도의 시간이 줄어들게 되고, 새로운 환경인 학교에서 단체생활을 하게 된다. 청소년기에 학생들은 부모와의 갈등, 또래 집단에의 몰두, 심한 감정기복, 정서적 불안 등이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한편 자신의 정체감을 형성하고 학교생활에서 교사 및 또래와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습득하게 된다(Kazdin, Bass, Sigel, & Thoms, 1989; 신효정ㆍ이문희, 2014). 학교생활 속에서 청소년은 교사 및 또래집단을 통해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사회의 규율과 지도를 받게 되면서 많은 갈등과 문제를 경험하게 된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이런 새로운 상황에적웅 하면서 타인과 함께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해나가지만, 일부 학생들은 또래 혹은 교사들과의 관계맺음에 어려움을 겪으며 과잉행동이나 공격성, 우울 등의 정서를 보이기도 한다. 이 시기의 공격적인 성향 및 행동은 비행, 폭력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들과 관련되어 발전되기도 하고(Hughes, Robinson, & Moore, 1991)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기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기존의 다양한 연구에서 청소년의 폭력성향 및 행동은 그들의 공격성이라는 부정적 심리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즉 공격성이 청소년들의 폭력을 야기하는 주요한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심응철, 1999). 공격성이란 신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해를 입히려는 의도를 가지고 타인에게 행하는 모든 행위나 정서 및 사고를 말한다(Buss, 1961; Aronson, 1992; Berkowitz, 1993; Orpinas & Frankowski, 2001). 청소년의 공격성이 문제가 되는 다양한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들의 공격성이 청소년의 발달에 따라 그들의 성장과 학업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즉, 청소년기의 공격성은 청소년의 비행 및 일탈, 학업성취의 어려움, 그리고 폭력을 야기하는 요인으로써 작용하기도 한다(Coie, Terry, Lenox, Lodman & Hyman, 1995). 또한 Patterson(1986)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청소년의 경우,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공격성이 감소하지 않으면 그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높은 수준의 공격성을 유지한다고 주장하였고, Sigvardsson et al.(1987)은 실증연구를 통해 초기 청소년기의 공격성이 성인기의 공격성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침을 검증 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 및 관계적 요인(부모,또래,교사 등과의 관계)은 그들의 공격성을 설명하는 주요한 선행요인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진 청소년 개인적 특성은 성별, 연령,우울 및 불안 등과 같은 심리 상태(Maccoby & Jacklin,1974; Olweus,1980; Olweus,1980; Loeber & Stouthamer-Loeber,1998; Crick & Grotpeter,1996; Elliot,1994; Shaffer,1994); Knox,King,Hanna,Logan,& Ghaziuddin,2000Crick,Ostrov,Werner,2006신효정ㆍ이문희,2014) 및 자아통제력(Goodman,Brogan,Lynch & Fielding,1993)등이 있다. 부모요인으로는 부모의 양육방식 및 행동,부모와의 애착관계 등이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Labile et al,2000; 김정원ㆍ김현주, 2007; 이복실,2007; Kim & Cicchetti,2006; 유혜경ㆍ남현우, 2010; 신효정ㆍ이문희,2014),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또래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박민정ㆍ박혜원, 2006; 조민규ㆍ김춘경ㆍ송현정. 2014)와 교사요인에 대한 선행연구(Schineider,1992; Hughes & Cavell,1999; 정재임,2000Dunn & Dunn,1993; Pianta,Bitmetz,& Bennett,1997)가 있다.

    청소년의 공격성에 관한 선행연구들은 주로 횡단자료를 사용하여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는데,이들의 연구모형은 시간에 따른 청소년의 인지 및 행동의 변화행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단점을 가진다. 청소년의 인지 및 행동에 대한 종단연구가 최근 들어 발표되고 있지만(김태균,2008; 조아미, 2008; 최정아, 2010; 임성택ㆍ주동범ㆍ이금주,2010) 청소년의 공격성과 영향요인, 그리고 자아통제력의 복합적인 관계를 종단으로 분석한 연구는 부족하다. 기존의 연구가 가지는 한계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또래/교사애착과 자아통제력을 이용하여, 청소년이 성장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공격성, 부모/또래/교사애착,자아통제력의 변화와 시간적 변화 속에서 변수간의 관계를 종단연구를 통해 탐색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청소년기를 초기와 후기로 나눈 후 초기 청소년을대상으로 분석하였다.1) 초기 청소년의 경우 부모로부터의 멀어점,학교 및 사회의 다양한 집단과의 관계 형성, 자의식이 발달되는 시기이며 개인의 성격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 형성된 공격적 성향 및 행동은 후기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있다. 따라서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의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격성 선행요인의 시간적 변화와 공격성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 점은 초기 청소년기의 공격성 완화 및 성인기로의 영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우라나라 청소년기본법은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사람’, 청소년보호법은 ‘만 19세 미만인 사람’을 청소년이라 정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본법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초기 청소년(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 재학)과 후기 청소년(고등학교~대학교 재학)으로 구분하였다. 부모에의 의존성과 보호의 욕구가 강한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아동으로 규정하고,신체ㆍ생리ㆍ심리ㆍ정서적인 특징이 강하게 나타나 아동과 다른 발달 특성상 차이를 보이는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시기를 초기 청소년으로,자의식 및 정체성을 획득하는 시기인 고등학교~대학교시기를 후기 청소년으로 구분하였다.

    Ⅱ. 이론적 배경

       1. 공격성

    공격성에 대한 정의는 학자마다 다양하다. 과거 공격성이란 개인 내면의 성격적인 변인으로서 지속적이고 전반적인 공격적 반응(Buss,1961)이라 정의되었다. 이외 타인을 상처 입히고 화를 나게 하는 활동 혹은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행위(Husemann,Eron & Yarmel,1987; Bandura,1973)라고 정의되기도 한다. 공격성을 정의할 때 행동뿐만 아니라 의도를 포함시켜 정의하는 경우도 있는데,의도적으로 해로운 자극을 가하는 외형적 행동 또는 파괴적으로 다른 생명을 향하여 하는 행동(Moyer,1976),자신 또는 타인에게 상처나 고통을 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를 목표로 하는 행위(Aronson,1992),타인에게 물리적 혹은 정신적으로 해를 입히려는 의도를 가진 행동(Berkowitz,1993)등이 그 예이다.

    공격성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에 대한 기존 선행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왔다.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선행요인으로 개인요인, 부모요인, 학교요인을 들 수 있다. 먼저 개인특성으로 성별, 연령,심리상황 등이 있다. 공격성과 성별의 관계에 대한 연구결과는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는다. 남학생의 공격성이 여학생의 공격성보다 높다는 연구(Maccoby & Jacklin,1974; Olweus,1980; Tieger,1981; Loeber & Stouthamer-Loeber,1998),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공격성이 높다는 연구(Tremblay,2000),남학생과 여학생의 공격성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Crick & Grotpeter,1996)가 있다. 연령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공격성이 증가한다는 연구(Elliot,1994; Shaffer,1994)가 있으며,개인 내적 요인으로 우울 및 불안,자존감 등과 같은 심리상태와 공격성의 관계를 검증한 연구도 있다(Knox,King,Hanna,Logan,& Ghaziuddin,2000Crick,Ostrov,& Werner,2006신효정ㆍ이문희, 2014).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자녀가 태어난 후 처음으로 맺게 되며 평생 지속되는 관계로 개인의 인격 및 성장발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부모와 자녀간 긍정적 관계는 자녀의 공격성 성향을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Malete,2007). 박영신 외(2007))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와 청소년 행동 형성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였는데,연구결과 부모가 자녀에 대해 애정적이고 정서적 지원을 할수록 청소년의 일탈행동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영신 외,2007). 부모의 양육방식과 청소년의 공격적 행동에 대한 선행연구는 많이 이루어져왔다. 김정원ㆍ김현주(2007)는 부모와 청소년의 관계가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는데,부의 청소년에 대한 성취압력이 높을수록,모의 경우 통제적 일수록 자녀의 공격성이 높아진다고 보고하였고, 이복실(2007)의 연구에서도 부모의 양육행동은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로부터 학대를 경험한 학생일수록 공격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Kim & Cicchetti,2006; 신효정ㆍ이문희, 2014),부모와 청소년간의 애착관계와 공격성의 부적관계에 대한 연구(Labile et al.,2000; 유혜경ㆍ남현우, 2010)등이 있다.

    학교는 가정을 제외하고 청소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며 다양한 집단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형성된 관계 안에서 자신의 인격 및 사회성 등을 발전시키는 곳이다. 이처럼 청소년의 성장 및 성숙에 있어 학교는 매우 중요한 곳이며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관계 및 상황은 청소년의 정신건강및 심리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학교요인으로 교사와의 관계, 또래와의 관계 등이 있다. 교사관계의 경우 교사의 사회적 지지 혹은 학생에 대한 칭찬,격려 등과 같은 긍정적 관계는 공격성을 완화한다는 연구(Schineider,1992; Hughes & Cavell,1999; 정재임,2000),교사와 학생간의 관계가 부정적일 경우 공격성 등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Dunn & Dunn,1993; Pianta,Bitmetz,&Bennett,1997)등이 있다. 또래관계의 경우 김진아(2011)는 또래로부터 수용받지 못한 경험은 이후 범죄,문제행동, 외로움,우울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와 관련이 있다 하였다. 또래로부터 경험하는 괴롭힘이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큰 변인으로 나타났으며(박민정ㆍ박혜원,2006)조민규ㆍ김춘경ㆍ송현정(2014)의 연구에서는 중학생이 인지한 또래애착이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것으로 나타났다. 송미옥(2011)은 연구를 통해 또래관계는 청소년의 공격적 행동을 이해하고 평가하는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기존 연구들의 경우 횡단적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요인, 부모요인, 학교요인과의 공격성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수들 간의 변화 및 관계성을 설명하지 못했다는 단점을 갖고있다. 이에 본 연구는 종단적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청소년의 공격성의 시간에 따른 변화와 함께 부모요인, 또래요인,교사요인과의 상호관련성에 대해 검증하고자 한다.

       2. 자아통제력

    자아통제력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외부의 지시나 감독없이도 자신의 욕구나 충동을 통제하는 능력으로 아동의 문제행동과 관련하여 중요한 변수 중 하나이다. 자아통제력은 강력한 욕구를 극복하는 능력(Vohs,Baumeister,& Ciarocco,2005),단기목표에서 장기목표로의 과정에 위협을 극복하는 능력(Fishbach & Trope,2005),인지된 이익에 부합되는 행동을 하는 능력(Loewenstein,1996)등 다양하게 정의되어 왔다. 종합하면 자아통제력은 ‘보다 크고 장기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충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자신의 인지나 사고를 사용하여 행동을 계획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을 행하며, 순간의 충동적인 욕구나 부적절한 행동을 자제하거나 유보하는 능력’을 뜻한다(Snaffer,2000; 이성희ㆍ이선애,2007 재인용,p4).

    신수경ㆍ민윤기(2011)는 긍정적인 자아통제력은 과거의 학습의 결과를 근거로 하며 또한 자아통제는 발달적인 측면을 나타낸다고 하였다. 즉,과거의 자아통제와 관련된 긍정적 경험들이 이후의 자아통제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있다. 자아통제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개인의 내적요인과 가족 및 환경요인으로 나누어 볼 수있다. 자아통제력에 영향을 주는 개인 내적요인으로 성별, 연령등이 있다. Kendall & Wilcox(1979)의 연구에서 연령은 자아통제력의 차이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성별의 경우 남자아동의 자아통제력이 여자아동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탔다.

    Gottfredson & Hirschi(1990)는 효과적인 부모양육행동은 자아통제력의 영향을 주는 주요한 변수라 주장하였으며,많은 연구(Berscheid,1986; Rankin and Kern,1994; The NICHD Early Child Care Research Network,1998; Wills,Mariani,& Filer,1996)에서 부모의 따뜻하고 지지적인 양육행동이 자녀의 성공적인 자아통제력을 발달에 필요함을 밝히고있다(Burt,Smions,& Simons,2006). Burt,Smions,& Simons(2006)는 연구를 통해 일탈적 친구가 많을수록 자아통제력이 낮아지고, 친사회적 친구가 많을수록 그리고 교사와의 애착이 증가할수록 자아통제력이 높아짐을 검증하였다.

    낮은 자아통제력은 청소년의 일탈적 행동 혹은 공격성에 영향을 미쳐 부정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Goodman,Brogan,Lynch & Fielding(1993)의 연구에 의하면 자아통제력이 낮은 아동은 사회성이 부족하여 인간관계에 있어 충동적이며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Burt,Smions,& Simons(2006)는 낮은 자아통제력은 일탈적 행위와 연관성이 높다 하였으며,Baumeister & Vohs(2004)는 자아통제력이 높은 아동이 비행이나 범법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더 낮다고 주장하였다. 이성희ㆍ이선애(2007)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경로를 분석하였는데,자아통제력이 공격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밝혀냈었다. 이성식(2007)은 청소년 비행에 있어 낮은 자 아통제력이 중요한 원인이라 보고하고 있다.

    공격성에 대한 자아통제력의 직접 영향에 대한 선행연구와 함께 자아통제력의 간접영향에 대한 연구도 있다. Hay(2001)Unnever,Pratt,& Cullen(2003)는 부모애착과 공격성의 관계에 있어 자아통제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Burt,Smions,& Simons,2006). 최윤경ㆍ이지연(2011)은 부모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스트레스 대처 행동의 관계에서 자아통제력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비록 부모의 양육행동과 공격성 간의 관계를 검증하지 않았지만,스트레스 대처행동이 심리사회적 부적응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요인임을 감안할때 자아통제력과 공격성과의 관계를 연결지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래 및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는 초기 청소년들의 사회적 적응 및 올바른 성장을 도모할것이라 알려져 왔는데(이성희ㆍ이선애, 2007),또래애착,교사애착과 공격성의 관계에서 자아통제력의 매개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는 부족한 편이다. 그러나 앞서 선행연구를 통해 또래 및 교사관계가 공격성 및 자아통제력에 영향을 미치며,자아통제력은 또한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밝혀져 왔음을 확인할 수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들의 부모/또래/교사와의 애착이 자아통제력과 공격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자아통제력이 부모/또래/교사애착과 공격성간의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고자 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패널조사(KYPS)를 사용하였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5년 동안 추적 조사하였으며,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 및 또래,학교 등 사회적으로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장과정 중의 여러 가지 태도나 행위의 실태 및 변화 양상에 대해 파악하고 그 원인을 인과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종단자료이다. 본 패널조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분리하여 조사하였는데,연구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데이터를 사용하였다. 초등학교 4학년 패널조사는 2004년 4월 1일 기준의 교육통계 연보를 표집틀로 지역별 층화의 표집방법을 사용하였으며,동일 표본을 3번 이상의 서로 다른 시점에서 반복 조사하는 중다전망적 패널설계(Multiple point prospective panel design)를 기본원칙으로 데이터를 구축하였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10).

    1차년도 데이터에서는 2004년 기준 전국(제주도 제외)의 초등학교 4학년 아동 중 표본으로 뽑힌 2,949명의 아동에 대한 자료를 구축하였으며,본 연구는 이중 2,844명의 아동들을 2008년도까지 추적조사 한 5개년도의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2. 측정도구

    1) 공격성

    공격성에 대한 이론적 논의에서 공격적 행동만을 규정한 개념과 의도를 포함한 개념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을 개념 정의함에 있어 공격적 행동과 함께 의도도 함께 포함하여 정의하고자 한다. 공격적 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공격적 행동이 발현되는 원인인 공격적인 성향 또는 의도등 심리적 상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아야하기 때문이다. 즉,공격적 성향 또는 의도를 가진 청소년들의 경우 당장 공격적 행동을 보이지 않더라도 언제든 공격적 행동이 나타날 수있기 때문에 공격성을 연구할때 행동과 함께 의도를 포함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공격성은 ‘타인에게 신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해를 입히려는 의도를 가진 모든 언어적ㆍ비언어적 행위나 생각(정서)’으로 정의한다.

    공격성은 6문항으로 구성되었는데 각 문항은 다음과 같다. ‘나는 아주 약이 오르면 다른사람을 때릴 수도 있다’,‘누군가 나를 때린다면 나도 그 사람을 때린다’,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자주 싸운다’, ‘화가 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가 있다’, ‘나는 때때로 남을 때리고 싶은 마음을 누를수 없다’, ‘나는 내 자신이 금방 터질 것 같은 화약과 같다고 생각한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단일 차원으로 공격성을 구성하기 위해 6문항의 평균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점수가 높을수록 공격성이 높음을 뜻한다. 1 차~5차년도의 공격성의 내적일관성(Cronbach’ α)은 .757,.800,.795,.795,.807로나타났다.

    2) 부모애착,또래애착, 교사애착

    부모애착은 6문항으로 각 문항은 다음과 같다. ‘부모님과 나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부모님은 나에게 늘 사랑과 애정을 보이신다’, ‘부모님과 나는 서로를 잘 이해하는 편이다’, ‘부모님과 나는 무엇이든 허물없이 이야기하는 편이다’, ‘나는 내 생각이나 밖에서 있었던 일들을 부모님께 자주 이야기하는 편이다’,‘부모님과 나는 대화를 자주 나누는 편이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단일 차원으로 부모애착을 구성하기 위해 6문항의 평균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애착이 높음을 뜻한다. 1차~5차년도의 부모애착의 내적일관성(Cronbach’ α)은 .762,.815,.858,.877,.896으로 나타났다.

    또래애착의 경우 ‘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있지만 나는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나는 학교에서 학교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 ’,‘나는 나에 대한 친구들의 평을 중요시한다(친구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로 총 3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3개문항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친구들의 자신에 대한 평가의 문항을 제외한 2가지 문항을 사용하였고,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단일 차원으로 또래애착을 구성하기 위해 2문항의 평균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점수가 높을수록 또래애착이 높음을 뜻한다. 1차~5차년도의 또래애착의 내적일관성(Cronbach’ α)은 .551,.558,.600,.602,.556으로 나타났다.

    교사애착은 3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다음과 같다. ‘나는 선생님께 내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있다’,‘선생님은 나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여 주신다’,‘나는 장래에 선생님과 같은사람이 되고 있다’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Likert식 5점 척도로 측정되었다. 단일 차원으로 교사애착을 구성하기 위해 3개 문항의 평균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점수가 높을수록 교사애착이 높음을 뜻한다. 1차~5차년도의 교사애착의 내적일관성(Cronbach’ α)은 .548,.642,.678,.723,.745로 나타났다.

    3) 자아통제력

    본 연구에서의 자아통제력은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외부의 지시나 감독 없이도 자신의 욕구나 충동을 통제하는 능력’로 정의하며,자아통제력은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다음과 같다. ‘나는 내일 시험이 있어도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우선 그 일을하고본다’, ‘나는 일이 힘들고 복잡해지면 곧 포기한다’, ‘나는 위험한 활동을 즐기는 편이다’, ‘나는 사람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일이 재미 있다’, ‘나는 화가나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나는 학교숙제를 제때에 잘 해가지 않는 편이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의 Likert식 5점 척도로 구성되었다. 단일 차원으로 자아통제력을 구성하기 위해 6문항의 평균을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해석의 용이함을 위해 역코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통제력이 높음을 뜻한다. 1차~5차년도의 공격성의 내적일관성(Cronbach’α)은 .643,.656,.708,.737,.755로 나타났다.

       3. 분석방법

    아동의 공격성, 부모애착,자아통제력 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각 변인의 시간적 변화를 추정하고, 변인의 변화에서의 상호관련성을 추정할 수 있는 다변량 잠재성장모형(Multivariate latent growth modeling)을 사용하였고, 추정방법으로는 완전정보최대우도법(Full Information Maximum Likelihood: FIML)을 이용하였다.2) 종단자료를 분석할때 있어 잠재성장모형은 가장 적절한 모형 중 하나로 꼽힌다. 이는 잠재성장모형은 시간의 지남에 따른 변수의 변화를 가장 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함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하고, 변수의 변화에 있어 개인차가 유의미한지, 개인차에 직ㆍ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원인은 무엇인지,변수와 변수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주환ㆍ김민규ㆍ홍세희,2009).

    다변량잠재성장모형은 여러 변인들의 시간에 따른 변화 간의 관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다음과 같은 2단계로 분석하게 된다. 1 단계: 개별 변인에 대하여 잠재성장모형의 경쟁모형을 적용하여 비교 분석한다. 2단계 개별 변인에 대한 최적의 모형을 찾은 후 이 모형들을 결합한다(홍세희,2009). 본 연구에서는 1단계의 개별 변인에 대한 최적의 성장모형을 확인하기 위하여 각 변인별로 선형변화모형과 이차함수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하였다. 각 변인별 최적의 성장모형을 확인한 후 2단계에서는 개별성장모형들을 결합하여 다변량잠재성장 모형을 구성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2단계에 걸쳐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부모애착,자아통제력의 시간에 따른 변화 및 상호관련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성된 연구모형은 AMOS 18.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이외에 주요 변수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SPSS 21.0 을 이용하여 기술 및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2)FIML은 변수의 결측치가 무선적으로 발생했거나(missing completely at random: MCAR),변수의 결측여부가 다른 변수의 값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missing at random: MAR)에 listwise 또는 pairwise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미지수를 추정한다(홍세희ㆍ유숙경,2004).

    Ⅳ. 연구결과

       1. 기술통계

    기술통계 결과 한국청소년패널조사 초등학교 4학년 패널데이터의 연도별 아동수는 다음 <표 1>와 같다. 1차년도 분석대상 학생은 총 2,844명으로 남학생 53.6%,여학생 46.4%였다. 5차년도에는 396명이 결측되어 총 2,448명이 분석대상이며 이중 남학생은 52.3%,여학생은 46.8%였다.

    본 연구의 주요변수들의 평균, 표준편차, 최소값,최대값,왜도 및 첨도는 다음<표 2>와 같다. 초등학교 4학년 초기 공격성은 2.35점에서 5차년도 2.59점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부모애착 평균은 3.73 점에서 5차년도 3.51점으로 감소하였다. 또래애착은 초등학교 4학년 때 평균 3.72점에서 시작하여 시간의 경과에 따라 일정한 패턴을 보이지 않았고 증가와 감소의 복합적인 경향을 보였다. 교사애착의 경우 초기에는 평균 2.74점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여 5차년도에는 평균 2.58점이었다. 자아통제력은 초기 평균 3.78점에서 5차년도 평균 3.49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계수는 다음 <표 3>와 같다.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변수들이 p<.05 수준에서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갖지 않은 관계(초4 또래애착-중1교사애착/초6ㆍ중1ㆍ2공격성, 초5또래애착-중1ㆍ2 공격성, 초6또래애착-초6교사애착/중1ㆍ2교사애착, 중2또래애착-중1교사애착)도 있었다.

       2. 변수별 분석모형 검증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 부모/또래/교사애착,자아통제력의 변화정도를 바탕으로 관련성을 추정하는 잠재성장모형을 적용하기 전에 각 변수에 대한 적절한 성장모형을 확인하였다. 각 시점에서 평균변화를 검토한후 각 변수에 따른 변화모형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모형의 적합도를 검토하였다.3) 위의 <표 2>에서 제시된 각 시점의 평균의 변화를 바탕으로 각 변수에 대해 선형변화모형과 이차함수 모형을 적용하였으며, 변수의 선형모형과 이차함수모형의 적합도는 다음 <표 4>와 같다.

    <표 4>에 제시된 것과 같이 1차~5차년도에서 부모/교사애착의 경우 이차함수 모형의 평균의 변화율과 이차항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선형모형을 선택하였다. 또래애착의 경우 선형모형과 이차함수모형의 평균 변화율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그러나 <표 2>에서와 같이 또래애착은해마 다평균의 변화가 일정하지 않고, <표 4>에서 이차함수모형이 적합도가 적합도 기준에 근접하여 이차함수모형을 선택하였다. 자아통제력과 공격성의 경우 평균 과분산이 모두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적합도 지수를 통해 이차함수모형을 선택하였다. 이를 통해 각 변수들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변 화하는 것을 알 수있다. 또한공격성, 부모/교사애착,자아통제력의 초기치와 변화율의 분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각 변수들의 초기치와 변화율에 개인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있다.

    즉,공격성은 1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해마다 평균 .062점씩 증가하며,자아통제력은 평균 .068 점씩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모와 교사애착의 경우 해마다 부모애착은 평균 .057 점,교사애착은 평균 .037점씩 선형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래애착의 경우 1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해마다 변화하는 변화율이 평균 .008점이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3 부모애착 자아통제력 공격성 변화 간 상호관련성 검증

    각 변수별 잠재성장모형을 바탕으로 변수들간의 관계를 설정한 다변량잠재성장모형을 검증하였다. 연구결과는 [그림 1]에 제시된 바와 같다. 연구모형의 적합도는 다음과 같다. X2(217,N=2,844)=1894.469,p<.001,TLI는.846,CFI는 .897,RMSEA는 .052로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비교적 양호한 적합도를 나타내었다.4)

    다변량잠재성장모형 결과 변수 간 경로계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부모애착 초기치는 자아통제력 초기치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198,p<.001). 즉,1차년도에 측정한 부모애착 수준이 높을수록 동일 한시기에 측정한 자아통제력 수준 역시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둘째,교사애착 초기치와 자아통제력 초기치 사이에 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β=.393,p<.001). 부모애착과 마찬가지로 1차년도에 측정한 교사애착 수준이 높은 초기 청소년은 자아통제력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자아통제력 초기값은 공격성 초기값에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670,p<.001). 이는 1차년도에 측정한 자아통제력 수준이 높을수록 같은시기에 측정된 공격성 수준은 낮았다.

    넷째,부모애착,교사애착 초기치와 공격성 초기치 사이에 가지는 자아통제력 초기치의 매개효과에 대하여 Sobel test 검증 결과, 자아통제력 초기치는 부모애착과 공격성, 교사애착과 공격성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다섯째,자아통제력 변화율은 공격성 변화율에 부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911,p<.001). 즉,1차년도에서 5차년도에 이르기까지 해마다 자아통제력이 감소할수록 공격성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며,자아통제력의 감소폭이 클수록 공격성 수준의 향상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외 변수들 간의 경로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값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반적으로 모형의 평가방법에는 X2 검증을 이용하는 방법과 적합도지수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X2 검증은 표본 크기에 민감하고, 영가설에 대해 너무 엄격함으로 X2 검증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모형을 평가하지는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표본 크기에 민감하지 않고,모형의 간명성을 고려하였으며,적합도 평가지수가 확립된 RMSEA와 T1I,CFI를 통해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였다. RMSEA 값은 0.5이하 또는 0.6이하이면 모형의 적합도가 좋은 것으로 해석한다. T1I,CFI의 경우 그 값이 .900이상이면 적합도가 좋다고 할 수 있다(홍세희,2000).  4)모델 적합도 판단 기준으로 각주 4의 기준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나,모델 적합도 기준으로 CFI>.0 80, T1I>.0 80,RMSEA<.10과 같은 권장수용수준이 사용되기도 한다(Bagozzi & Yi,1988,김광석,2010 재인용). RMSEA의 경우 0.06이하도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한다(Hu & Bentler,1999).

    Ⅴ. 결론 및 논의

    본연구는 탐색적 연구로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 자아통제력, 부모/또래/교사애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그리고 이러한 시간적 변화에서 각 변수들간의 상호관련성을 종단적으로 검증하였다. 이를 통해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자 하였으며,공격성 문제에 대한 사회복지적 개업의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단변량잠재성장모형을 구성하여 각 변수들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가장 잘 설명하는 모형을 선택하였으며,시간에 따른 세 변수간의 상호관련성 분석을 위해 다변량잠재성장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세 변수의 기술분석 결과 공격성의 경우 1차년도시 초등학교 4학년의 공격성은 평균 2.35점이었다. 이후 3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으며,4차년도와 5차년도 공격성의 평균은 2.59점이었다, 이는 청소년의 발달시기에 따른 공격성의 변화에 대해 13세부터 15세 사이에 공격성이 증가하다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힌 Loeber & Stouthamer-Loebe(1998)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우리나라 초기 청소년들의 경우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전환하는 시점에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애착의 경우 1차년도 평균 3.73점으로 이후 4년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5차년도 부모애착의 평균은 3.51 점이었다. 교사애착의경우 1차년도 2.74점에서 5차년도 2.58점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또래애착의 경우 시간에 따라 일정한 변화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연구의 대상인 초기 청소년기는 활동 중심이 가정에서 학교와 친구로 점차 이동하는 시기로 청소년과 교사, 또래와의 관계는 부모와의 관계에 비해 양적으로 그리고 질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예측할 수있다. Thornberry(1987)는 청소년기에 부모애착과 부모감독의 영향력은 점차 감소하고 또래 친구의 영향력은 증가한다고 하였다 . 본연구에서부모애착의경우 점차감소 하는 것으로 나타나기존 선행연구와 일치하였으나 또래애착은 일정한 변화추세 를보이지 않았고,교사애착의 경우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여 해석ㆍ적용하기 어려우나,본 연구에서사용된 척도의 차이로 인해 교사와 또래애착의 영향력이 기존 선행연구와 다르게 나온것으로 추측해 볼 수 있다.

    자아통제력은 1차년도 조사시 평균 3.78점이었다. 부모애착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아통제력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5차년도 때의 자아통제력은 3.49점이었다. 자아통제력이란 문제 상황을 해결함에 있어 긍정적 결과를 위해 혹은 사회에 부합되는 방식을 선택하여 순간적인 본인의 욕구나 충동을 자제하는 능력으로(김은미ㆍ이종연, 2013),청소년들이 사회에 적웅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능력 중 하나이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초기 청소년의 자아통제력은 시간의 지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자아통제력의 경우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아통제력의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는 서로 일치되지 않고있다. 연구대상에 따라 연구결과가 달라지는데 시간에 따라 자아통제력의 평균 수준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고 밝힌 연구(Tumer & Piquero,2002; Vazsonyi & Huang,2010; 김영민ㆍ임영식,2014)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아통제력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Winfree et al.,2006: 조화진ㆍ최바올ㆍ서영석,2010).

    시간의 흐름에 따른 초기 청소년들의 공격성, 자아통제력, 부모/또래/교사애착의 변화와 변수간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각 변수별 적합한 모형을 검증하였으며,검증된 모형으로 다변량잠재성장모형을 구성하여 모형의 적합도와 경로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또한 자아통제력이 부모애착과 공격성과의 관계에 매개효과를 갖는지 검증하였다. 첫째,부모애착 초기치와 자아통제력 초기치, 교사애착 초기치와 자아통제력 초기지간의 유의미한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자아통제력 초기치와 공격성 초기치, 자아통제력 변화율과 공격성 변화율 간의 유의미한 부적 관계가 검증되었다. 셋째,자아통제력 초기치는 부모애착 초기치와 공격성 초기치, 교사애착 초기치와 공격성 초기치 간의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초기 청소년들이 부모 또는 교사와의 긍정적 상호관계는 그들의 자아통제력을 향상시키고, 자아통제력이 높을수록 공격성이 낮아점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초기 청소년들의 공격성 문제에 대한 부모, 교사,또래와의 관계,자아통제력의 중요성 및 영향력을 검증하여 청소년복지 실천을 위한 다음과 같은 개입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연령대별 초기 청소년들의 공격성의 변화를 통해 시기별 청소년의 공격성에 대한 다각적 분석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즉,시기별 공격성의 수준, 공격성의 영향요인에 대한 포괄적분석을 통해 연령대별 차별화된 공격성 완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 예를들어, 초등학생 대상 공격성 완화 프로그램을 기획시,부모애착등 부모와 자녀 간 관계가 중ㆍ고등 학생에 비해 공격성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개입 시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도, 감독 등에 대한 세부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초기 청소년기는 부모와 밀접한 관계에서 가정 밖에서의 다양한 주체들과의 상호관계를 형성하는 시기로 부모와의 관계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줄어들 수있다. 그러나 부모애착은 자아통제력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내적 성장에 도움을준다. 또한 자아통제력이 공격성을 감소시키는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청소년기의 외적 문제에 있어서도 부모애착은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지지와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청소년기는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던 시기와 달리 부모와의 관계에 있어 마찰 및 갈등의 빈도가 많아지는 시기이지만 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자녀들에 대한 부모의 수용하는 태도 및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상담하거나 교육하는 프로그램들의 실천을 생각해 볼 수있다. 셋째,부모애착과 유사하게 해마다 교사애착의 수준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사애착과 자아통제력은 정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에 입학 후 부모의 관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교 생활에 적웅하면서 초기 청소년들은 교사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는다. 교사의 학생에 대한 관심, 지지, 체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은 청소년들의 내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또한 공격성과 같은 외적 문제 발현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연령에 따른 청소년들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고 각 연령의 학생들과 긍정적 관계를 맺도록 하는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넷째,자아통제력은 공격성과 부적 관계로 나타났다. 또한 해마다 자아통제력이 감소함에 따라 공격성이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초기 청소년기의 공격성을 완화하기 위한 자아통제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자아통제력은 충동적 반응을 억제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유보하여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을 하는 능력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데 갖추어야 할 덕목 중 하나로 초기 청소년기의 연령대별 자아통제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입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한계는 다음과 같다. 첫째,본연구에서 설정된 변인 외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변수는 제외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의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성별, 우울 및 불안,자존감 등과 같은 변수를 포함하여 분석해야 할 것을 제안한다. 둘째,본 연구에서 사용한 패널데이터의 특성상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5년에 따른 변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한 한계를 가진다. 따라서 이후에는 분석 시기를 넓혀 일반 청소년기 공격성의 시간적 변화에 대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 셋째,측정변수와 관련한 것으로 또래 애착과 교사애착의 경우 문항의 수가 적었으며,척도의 신뢰도(cronbach’ α)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또래애착의 경우 자아통제력과 공격성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검증되지 않았는데,척도의 문항구성 및 낮은 신뢰도가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 이는 2차 자료의 사용의 한계로 추후 연구에서는 또래애착과 교사애착을 측정하는 신뢰도 있는 측정도구를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넷째,연구모형 적합도의 적절성이다. 본 연구에서는 TLI .84, CFI .89,RMSEA .052로 일반적 적합도 기준치(TLI & CFI .90 이상,RMSEA .05이하)를 충족하진 못했지만,Bagozzi & Yi(1998)의 권정수용 기준 ((TLI & CFI .80 이상,RMSEA .10이하)을 충족하여 연구 모형의 적합도를 판단하였다 .

    앞서 제시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연령의 변화에 따른 초기 청소년들의 공격성의 변화와 공격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그리고 자아통제력의 매개효과에 대한 종단분석을 탐색적으로 시도하였다는 의의를 가진다. 특히 청소년기의 공격성은 이후 성인이 된 후에도 삶에 지속적으로 나타난다(Sigvardsson et al.,1987)는 점에서 조기 개업을 필요로 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의 연령대별 공격성의 발달적 변화를 검증하고, 공격성의 선행요인과의 시간에 따른 관계에 대해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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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 1>] 연도별 분석대상 수
    연도별 분석대상 수
  • [<표 2>] 각 변수들의 기술통계값
    각 변수들의 기술통계값
  • [<표 3>]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
    각 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
  • [<표 4>] 각 변수7의 모형적합도
    각 변수7의 모형적합도
  • [<그림 1>] 다변량잠재성장모형
    다변량잠재성장모형
  • [<표 5>] 매개효과 검증 결과
    매개효과 검증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