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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인(少陽人) 주요(主要) 처방(處方) 간의 성격(性格) 및 소증(素證) 차이(差異)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Personality and Ordinary Symptoms according to Soyangin’s Major Constitutional Medicine
ABSTRACT
소양인(少陽人) 주요(主要) 처방(處方) 간의 성격(性格) 및 소증(素證) 차이(差異)에 관한 연구(硏究)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rvey the Personality and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and to compare the tendency of their personality and symptoms according to Soyangin’s major prescription.

Methods

331 Soyangin’s personality and ordinary symptoms data registered to SCIB(Sasang Constitutional Information Bank) were used. All data were analyzed with Chi square test. Some data were ranked and analyzed with Kruskal-Wallis test and Mann-Whitney test(with Bonferroni correction). Chi square and Kruskal-Wallis test’s significant P value was 0.05. Mann-Whitney test’s significant P value was 0.005.

Results & Conclusions

In Chi square test, there is difference in personality and symptoms in Soyangin’s major prescription as followed, the degree of masculinity and femininity, the degree of patience, the condition of stool, the degree of appetite, good or bad in digesting, amount of meal, the speed of eating, amount of drinking water, the temperature of drinking water, coldness and hotness in abdomen or not. In Kruskal-Wallis test and Mann-Whitney test, Yanggyuksanhwa-tang is more masculine than Dokhwaljihwang-tang, Hyeongbangsabaek-san, Hyeongbangjihwangtang. Dokhwaljihwang-tang is less appetite than Yanggyuksanhwa-tang and Hyeongbangsabaek-san. Yanggyuksanhwa- tang is more fast in eating than Hyeongbangjihwang-tang.

KEYWORD
Soyangin ,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Personality , Ordinary Symtoms
  • I. 緖 論

    동일한 치료법, 약물, 음식 등에 대해서 사람은 서로 다른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개체에 따라 다른 반응은 표준적인 의료를 정립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된다. 이를 해결하고자 의학은 인간의 유형화를 꾸준히 시도하여 왔으며, 이 각각이 다양한 체질론으로 나타나게 되고 한의학에서는 한의학 발생 초기의 문헌인 內經에서부터 五行人論, 陰陽人論 등의 유형화 시도가 나타나며 李濟馬에 의한 四象醫學 이론으로 정리가 되었다.

    체질론이 분석 대상으로 삼는 것은 性格, 體形, 素證, 藥物에 대한 반응들이다. 이 중 性格과 素證은 외부의 영향, 몸의 상태 등에 따라 변할 수 있다. 따라서 평생 변치 않는 체질의 기준으로 삼기는 어렵다. 그러나 체질이 존재한다면 性格과 素證 역시 체질에 따라 일정한 경향성을 보일 것이다. 또한 비교적 장기적으로 안정되게 나타나는 性格과 素證은 현상태에서의 몸과 마음의 경향성을 나타내므로 임상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다1.

    李濟馬는 『東醫壽世保元』 「四象人辨證論」2에서 用藥에 있어 知人과 知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1). 그 중 證에 대해서는 「少陰人 泛論」3에서 生理的證과 病理的證이 있음을 이야기하였다2).

    여기서 말하는 生理的證이란 素證을 의미하는 것으로, 『東醫壽世保元』 「太陰人胃脘受寒表寒病論」과 「肝受熱裏熱病論」2에서 病證의 발현에 있어서 素證의 중요함을 언급하고 있다3)4). 이렇게 사상의학에서 素證은 病證발현의 차이를 유발하여 體質證과 體質病證의 출발점이 되고, 따라서 素證 과 病證모두 四象醫學的 病證관리에 있어 꼭 필요한 요소로서 중요시하였다4.

    또한 『東醫壽世保元』2 「四端論」과 「少陰人 胃受寒裏寒病論」 및 「太陽人 外感腰脊病論」5에서 性情이 四臟형성의 시작이 될 뿐만 아니라 病證을 유발시키며 치료의 방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5)6)7). 그리고 송6은 마음의 조절을 통한 신체 不調和의 자연적 조절을 이야기하여 사상의학에서 性情은 養生에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性情 및 素證에 관해서 체질을 진단하는 요소나 건강 평가의 척도로의 활용 등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素證에서 김 등7이 문진표를 중심으로 體質素證의 특성을 밝혔고, 체질별로 대변8, 땀9, 수면10, 소화11 특성에 대한 상세연구가 있어 왔다. 체질의 건강상태를 평가하는 요소로서 素證 특성이 규명되기도 하였다12-14. 최근에는 박 등15의 체질 내 병증에 따른 素證의 차이나 장 등16의 체질별 표리에 따른 素證의 차이에 대한 연구가 있었다.

    다음 性情에 관해서는 김 등17이 性情설문지의 체질 변별력에 대해 연구했고, 고 등18이 性情의 病證발생기전에 대해서 연구가 있었다. 박 등19, 성 등20이 성정과 기타 성격 검사방법과의 관계에 관하여 연구 되기도 하였다.

    이상 四象醫學에서는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 건강을 위한 수양의 기본으로 喜怒哀樂 性情의 中節을 제시하였고 이는 질병의 예방차원 뿐만 아니라 性情의 升降緩束의 조절을 통해 치료한다는 사상의학의 치료원칙이 된다. 또한 素證이 체질진단 뿐만 아니라 건강의 평가 및 病證管理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이들 性格과 素證에 관해 현재도 연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나 임상 치료에 있어 핵심이 되는 처방 宣用과정에서 활용되는 指標로의 연구는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少陽人의 다빈도 처방인 導赤降氣湯, 獨活地黃湯, 凉膈散火湯, 荊防瀉白散, 荊防地黃湯의 처방에 따른 性格 및 素證의 차이를 살펴보고 性格과 素證을 활용하여 처방을 宣用하는 지표를 만들고자 하였다.

    Ⅱ. 方 法

       1. 대상자 선정

    다기관 한방의료기관에서 수집된 임상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한 한국한의학연구원의 체질정보은행(Constitutional Information Bank)의 증례를 활용하였다. 2009년 8월부터 2011년 7월까지 수집된 임상자료 중 체질을 확진 받고 성격, 소증 설문항목에 응답한 소양인 331명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2. 성격, 소증 지표

    성격 및 소증의 측정 도구로 증례기록지(저작물번호:제 C-2009-002439호)의 항목 중 성격은 15문항(별첨 1), 소증은 식사(3문항), 소화(3문항), 땀(2문항), 대변(6문항), 소변(1문항), 한열(4문항), 음수(2문항), 수면(1문항)을 포함한 총 22문항(별첨 2)을 활용하였다. 소증 항목은 증례기록지의 소증 문항 중 임상에서 체질진단 및 병증 추정에 주로 활용되며 단수응답으로 평가가 용이한 문항을 선택하였다.

       3. 체질 진단

    한방의료기관에서 사상체질 전문의에 의해 체질을 진단 받고 의무기록상 최소 60첩 이상 동체질 처방을 투여 받고 최소 4회 이상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경과를 관찰한 사람들 중에서 부작용이 없으며 主所證과 素證, 病證이 일정 정도 이상 호전된 경우 해당 체질로 확진하였다.

       4. 처방 선택

    체질을 확진 후 복용하였던 처방 중 의무기록상 가장 투약량이 많은 체질 처방을 환자의 대표처방으로 분류하였고, 少陽人체질에서 가장 빈용된 대표처방 5가지를 주요 처방으로 선택하였다. 주요 처방은 導赤降氣湯, 獨活地黃湯, 凉膈散火湯, 荊防瀉白散, 荊防地黃湯이다.

       5. 통계 분석

    통계분석은 SPSS 18.0 for window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빈도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동일 체질 내 처방별 성격, 소증 문항의 응답빈도수 차이는 Chi square test를 이용하였다. 그 중 응답의 서열화가 가능한 성격 모든 문항 및 소증 일부 문항에 대해서 개별 처방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Krusknbal-Wallis test와 사후 검정으로 Mann-Whitney test(with Bonferroni correction)를 이용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Chi square test 및 Kruskal-Wallis test는 p-value<0.05, Mann-Whitney test는 P-value<0.005로 하였다.

    Ⅲ. 結 果

       1. 일반적 특성

    少陽人체질 내 처방에 따른 분포는 導赤降氣湯群(이하 DG)이 남자 5, 여자 22, 총 27명, 獨活地黃湯群(이하 DJ)이 남자 14, 여자 70, 총 84명, 凉膈散火湯群(이하 YS)이 남자 43, 여자 37, 총 80명, 荊防瀉白散群(이하 HS)이 남자 14, 여자 15, 총 29명, 荊防地黃湯群(이하 HJ)이 남자 29, 여자 82, 총 111명이고, 평균 연령은 DG가 50.2세, DJ이 47.3세 YS이 51.3세, HS이 39.7세, HJ이 47.2세이었다 (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Soya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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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neral Characteristics of Soyangin

       2. 성 격

    少陽人은 응답분포 검사 상 남성적-여성적 정도, 참을성의 정도에서, 상관관계 분석 상 남성적-여성적 정도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였다.

    남성적-여성적 정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남성적’, ‘보통’, ‘여성적’에 각 DG이 각 29.7%, 37.0%, 33.3%, DJ이 각 20.2%, 38.1% 41.7%, YS이 각 60.0%, 23.7%, 16.3%, HS이 각 20.7%, 51.7%, 27.6%, HJ이 각 27.9%, 42.4%, 29.7%,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 (Table 2). 상관관계 분석 상 DG가 2.04 ± 0.81, DJ이 2.21 ± 0.76, YS이 1.56 ± 0.76, HS이 2.07 ± 0.70, HJ이 2.02 ± 0.76, p-value<0.05로 처방간의 차이를 보였으며(Table 3), 사후 검정 상 YS과 DJ간, YS과 HS간, YS과 HJ간에 P-value<0.005으로 YS이 DJ, HS, HJ보다 남성적인 성격으로 나타났다(Figure 1).

    [Table 2.] Personality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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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ity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Table 3.] Personality of Soyangin in KW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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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onality of Soyangin in KW Test

    참을성의 정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참을성 부족’, ‘보통’, ‘잘 참는다’에 DG가 각 33.3%, 11.1%, 55.6%, DJ이 각 11.9%, 29.8%, 58.3%, YS이 각 27.5%, 22.5%, 50.0%, HS이 각 10.3%, 31.0%, 58.7%, HJ이 각 31.6%, 21.6%, 46.8%,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으나(Table 2) 상관관계 분석 상 DG가 2.22 ± 0.93, DJ이 2.46 ± 0.70, YS이 2.23 ± 0.86, HS이 2.48 ± 0.69, HJ이 2.15 ± 0.88로 처방간의 차이는 없었다 (Table 3).

       3. 소 증

    少陽人은 응답분포 검사 상 식사 양, 식사 속도, 소화의 정도, 입맛의 정도, 대변의 양상, 한열양상 부위, 음수의 양, 음수의 온도에서, 상관관계 분석 상식사 속도, 입맛의 정도에서 응답의 분포차이를 보였다.

    식사 양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많다’, ‘중간’, ‘적다’, ‘일정하지 않다’에 DG가 각 18.5%, 59.3%. 3.7%, 18.5%, DJ이 각 6.0%, 57.1%, 19.0%, 17.9%, YS이 각 20.0%, 57.5%, 15.0%, 7.5%, HS이 각 3.4%, 75.9%, 6.9%, 13.8%, HJ이 각 4.5%, 65.8%, 20.7%, 9.0%,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 (Table 4).

    식사 속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빨리 먹는다’, ‘중간’, ‘천천히 먹는다’에 DG가 각 63.0%, 11.1%, 25.9%, DJ이 각 44.0%, 40.5%, 15.5%, YS이 각 63.8%, 27.5%, 8.8%, HS이 각 37.9%, 48.3%, 13.8%, HJ이 ‘각 42.3%, 36.9%, 20.7%,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Table 4). 상관관계 분석 상 DG가 1.63 ± 0.88, DJ이 1.71 ± 0.72, YS이 1.45 ± 0.65, HS이 1.76 ± 0.69, HJ이 1.78 ± 0.77, p-value<0.05로 처방간의 차이를 보였으며(Table 5) 사후 검정 상 YS과 HJ간 P-value<0.005로 YS이 HJ보다 식사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Figure 2).

    [Table 4.]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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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Table 5.]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KW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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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KW Test

    소화의 정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예’, ‘아니오’에 DG가 각 77.8%, 22.2%, DJ이 각 58.3%, 41.7%, YS이 각 88.8%, 11.2%, HS이 각 82.8%, 17.2%, HJ이 66.7%, 33.3%,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Table 4).

    입맛의 정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지나치게 좋음’, ‘좋은 편’, ‘중간’, ‘안좋은 편’에 DG가 각 0.0%, 59.3%, 40.7%, 0.0%, DJ이 각 4.8%, 28.6%, 48.8%, 17.9%, YS이 각 7.5%, 55.0%, 28.8%, 8.8%, HS이 3.4%, 58.6%, 37.9%, 0.0%, HJ이 각 4.5%, 39.6%, 46.8%, 9.0%,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게 나타났고(Table 4), 상관관계 분석 상 DG가 2.41 ± 0.50, DJ이 2.80 ± 0.79, YS이 2.39 ± 0.76, HS이 2.34 ± 0.55, HJ이 2.60 ± 0.72, p-value<0.05로 처방간의 차이를 보였으며(Table 5), 사후 검정 상 DJ과 YS간, DJ과 HS간 P-value<0.005로 DJ이 YS, HS보다 입맛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Figure 3).

    대변의 양상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설사’, ‘변비’, ‘변비설사 교대’, ‘음식따라 다름’, ‘보통’에 DG가 각 3.7%, 29.6%, 3.7%, 25.9%, 37.0%, DJ이 각 6.0%, 17.9%, 3.6%, 40.5%, 32.1%, YS이 각 2.5%, 15.0%, 2.5%, 33.8%, 46.3%, HS이 각 3.4%, 0.0%, 3.4%, 44.8%, 48.3% HJ이 각 5.4%, 4.5%, 5.4%, 53.2%, 31.5%,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Table 4).

    한열양상-배 부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배가 따뜻하다’, ‘중간’, ‘배가 차다’, ‘잘 모름’에 DG가 각 39.1%, 30.4%, 26.1%, 4.4%, DJ이 각 26.4%, 35.1%, 34.5%, 4.0%, YS이 각 8.9%, 21.5%, 62.5%, 7.1%, HS이 각 23.2%, 35.1%, 39.1%, 2.6% HJ이 각 10.3%, 44.8%, 34.6%, 10.3%,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 (Table 4).

    음수의 양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많다’, ‘중간’, ‘조금’, ‘조금씩 자주’에 DG가 각 33.3%, 55.6%, 11.1%, 0.0%, DJ이 각 14.3%, 32.1%, 38.1%, 15.5%, YS이 각 31.3%, 27.5%, 30.0%, 11.2%, HS이 각 34.5%, 31.0%, 24.2%, 10.3% HJ이 각 18.0%, 36.9%, 38.7%, 6.3%,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 (Table 4).

    음수의 온도에서 응답분포 검사 상 ‘주로 따뜻한 물’, ‘주로 찬 물’, ‘가리지 않고 마신다’에 DG가 각 44.5%, 40.7%, 14.8%, DJ이 각 28.6%, 39.3%, 32.1%, YS이 각 18.8%, 62.5%, 18.7%, HS이 각 17.2%, 58.7%, 24.1%, HJ이 각 30.6%, 42.3%, 27.1%, p-value<0.05로 분포차이에 유의성이 있었다 (Table 4).

    Ⅳ. 考 察

    四象體質病證관리의 목적은 각 체질에 따른 保命之主의 확보에 있고, 保命之主는 각 體質에 적용되는 恒心과 完實無病의 조건에서 찾을 수 있다. 李濟馬는 四象人의 恒心과 完實無病의 조건을 『東醫壽世保元』 「四象人辨證論」2에서 제시하고 있다8). 즉 恒心의 조건에서 정신적으로 불안하지 않고 충분히 잠을 잘 수 있어야 하고, 完實無病의 肉體的 조건에서 太陽人은 리소변이 되어야 건강하고 少陽人은 변비가 없어야 건강하고, 太陰人은 땀이 잘 나와야 건강하고, 少陰人은 소화가 잘 되어야 건강하다고 하였다. 결국 四象人의 정신상태, 소변, 한, 대변, 소화상태 등은 四象人의 有病·無病의 조건을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되며, 病證管理의 지표가 되고 이들 조건들이 무난히 수행되면 體質病證管理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21.

    유형 검사와의 연관성 등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최근의 연구로 고 등18은 性情에 의한 表裏病證 발생기전을 연구했으나 문헌적 고찰에 그치고 있고, 박 등15이 단일 病證내 처방 간의 素證 차이를, 장 등16이 체질별 表裏에 따른 素證의 특성 차이를 연구 하였으나 表裏 진단의 지표 혹 한정된 病證 내 처방의 宣用 지표라는 한계가 있다. 이에 임상에서 주로 사용되는 처방 간에 性格과 素證의 차이를 연구하여 表裏를 아울러 처방 宣用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표를 찾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소양인의 다빈도 처방인 導赤降氣湯, 獨活地黃湯, 凉膈散火湯, 荊防瀉白散, 荊防地黃湯의 性格 및 素證의 상관성을 알아보았다.

    導赤降氣湯은 『東醫壽世保元』2의 荊防導赤散에 근거한 처방이다. 「少陽人 脾受寒表寒病論」의 結胸證 條文에 荊防導赤散에 茯笭과 澤瀉를 각 1錢 씩 加味한 例가 나오며 『東醫四象新編』22에 이 加味方이 導赤降氣湯이라는 이름으로 기재되어 있다. 荊防導赤散은 『東醫壽世保元』 「少陽人 脾受寒表寒病論 」2에서 表陰之氣가 내려오지 못하고 熱邪의 막힘을 받아서 일어나는 脾受寒表寒病중에, 太陽病으로부터 少陽傷風證으로 轉變한 頭痛, 胸膈煩燥한 證을 치료하는 代表的인 處方으로 荊防導赤散을 사용하였다9). 荊防導赤散의 處方構成을 살펴보면, 生地黃, 木桶, 玄蔘, 瓜蔞仁, 前胡, 羌活, 獨活, 荊芥, 防風등으로 구성되었는데, 生地黃은 入心腎하여 瀉火淸金하며, 木桶은 心火를 내리며 淸肺熱한다. 玄蔘은 淸相火하고 補陰의 효과가 있으며, 瓜蔞仁은 胸膈의 火를 瀉하여 煩滿症을 除去한다. 前胡는 健脾하며 降火下氣하는 작용이 있으며 羌活과 獨活로 下焦膀胱之邪를 구축하며, 荊芥 防風을 사용하여 胸膈과 頭目의 火를 發散시킨다23. 導赤降氣湯은 이에 茯笭과 澤瀉를 加味하여 降陰과 利水의 효과를 강화하였다.

    獨活地黃湯은 『醫學正傳』24의 六味地黃湯에서 기원하여 『東醫壽世保元 四象草本卷』25의 瓜蔞仁地黃湯과 獨活防風湯에서 유래된 처방으로 『東醫壽世保元 辛丑本』의「新定 少陽人病 應用要藥 十七方」에 처음 등장하였다. 본 처방은 六味地黃湯에 山藥을 빼고 獨活과 防風을 加味한 것으로 『東醫壽世保元』「少陽人 胃受熱裏熱病 論」2에서 陰虛午熱 背寒而嘔하는 下消證 단계에 十二味地黃湯과 같이 활용하였다. 또 「少陽人 泛論」에서 中風·嘔吐에 그리고 瘧疾의 瘧不發日에 활용함을 기술하였고, 新定要方에서는 食滯痞滿者에 宣用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獨活地黃湯의 處方構成을 살펴보면 熟地黃, 山茱萸, 茯苓, 澤瀉, 牧丹皮, 防風, 獨活 등의 藥物로 構成되어 熟地黃은 補腎和腎하고, 山茱萸는 健腎直腎며, 茯苓은 固腎立腎, 澤瀉는 壯腎而外揚之勢하고, 防風, 獨活은 解腎之表邪한다.

    凉膈散火湯은『東醫壽世保元』 「少陽人 胃受熱裏熱病論」2에서 淸陽上升을 강조하였는데10), 治療法으로 裏熱을 식혀주고 補眞陰하여 腎局의 淸陽을 上升시켜주는 方法을 사용하였으며, 凉膈散火湯을 胃受熱裏熱病의 胸膈熱證을 治療하는 代表的인 處方으로 사용하였다. 凉膈散火湯의 處方構成을 살펴보면, 生地黃, 忍冬藤, 連翹, 梔子, 薄荷, 知母, 石膏, 防風, 荊芥등으로 構成되어 있는데, 石膏는 火熱을 抑制하고, 知母는 石膏의 짝으로 補陰的 방면에서 火熱로 인한 陰虛를 없애며, 生地黃으로는 中上焦의 火熱을 治하고, 忍冬藤과 連翹는 火熱로 인한 瘡毒性 병변을 다스리고, 梔子로 心胸의 증상을 除하고, 薄荷의 上向淸利 작용으로 火熱로 인한 頭痛을 치료하는 등 이와 같이 上焦의 諸症에 관한 효능을 荊芥와 防風의 開通的 작용이 補助하게 되는 의미를 지녔다23.

    荊防瀉白散은 『醫學入門』26의 瀉白散을 기원으로 『傷寒論』27의 白虎湯과 五笭散에 石膏, 知母, 伏苓, 澤瀉에 羌活, 獨活, 荊芥, 防風등이 첨가된 처방으로 少陽人 頭痛, 膀胱痛, 煩躁한 少陽證과 身熱, 頭痛, 泄瀉 亡陰證을 치료한다2. 荊防瀉白散의 處方構成을 살펴보면 生地黃은 心과 腎에 들어가 瀉內火 淸燥金하는 작용이 있고, 石膏는 위의 敗熱을 제거하고 腎의 元氣를 살린다. 腎에서 肺로 淸氣를 上升시키는 澤瀉, 肺의 邪熱을 배설하고 膀胱을 통리시키는 茯笭, 腎의 邪熱을 배설하고 淸肺하는 知母 세 가지로 肺熱을 배설하여 降陰시키는 작용을 한다. 마지막으로 荊芥·防風·羌活· 獨活은 解鬱을 통해 降陰시킨다28.

    荊防地黃湯은 『醫學正傳』24의 六味地黃湯과 『東醫壽世保元 四象草本卷』25의 黃柏地黃湯에서 유래된 처방으로 『東醫壽世保元 辛丑本』에 처음 등장하는 처방이다. 주로 少陽人 表證의 身寒·泄瀉·亡陰證과 浮腫의 初結症 그리고 頭腹痛·慢泄瀉·凡虛弱者에 활용되는 처방으로 地黃白虎湯보다 降陰의 약력이 10배나 강한 처방으로 기술되어 있다2. 荊防地黃湯의 處方構成을 살펴보면 熟地黃은 腎水를 滋養하고, 山茱萸는 固精하고 陰氣를 수렴하여 火亢을 막는다. 그리고 茯笭과 澤瀉는 渗濕利尿하여 肺, 膀胱의 邪熱을 배설시켜주며, 車前子는 開水道하면서 固精하는 작용이 있고, 荊芥·防風·羌活·獨活은 解鬱을 통해 降陰시킨다28.

    少陽人의 性格과 素證을 살펴보면 남성적-여성적 항목에서 YS이 DJ, HS, HJ보다 ‘남성적’ 응답비율이 높다. 이는 凉膈散火湯은 裏熱病 처방으로 表寒病 처방인 荊防瀉白散, 荊防地黃湯보다 上熱證이 두드러진다. 또한 같은 裏熱病 처방인 獨活地黃湯은 熟地黃이 君藥이 되어 陰虛午熱, 食滯痞滿등 陰虛로 인한 燥證을 主治하나 凉膈散火湯은 石膏과 知母 등으로 구성되어 胸膈熱證, 上焦鬱熱을 主治한다. 이러한 YS의 熱證 특성으로 인해 陽的 경향인 남성적 성격에 많이 응답한 것으로 사료된다.

    참을성에 있어서는 少陽人 5가지 처방군 모두 ‘잘 참는다’의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東醫壽世保元』 「四端論」2에서 少陽人이 怒性이 강하고11), 앞서 행동이 빠르고 동적인 경향성을 나타내어 ‘참을성 부족’ 응답비율이 높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모두 ‘잘참는다’로 반대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박 등19의 연구에서 少陽人이 비웃음이나 놀림에 대해 담담하게 대처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 결과와 비슷하다. 이에 다른 체질과의 비교연구 및 주관적 설문응답이 아닌 자극에 대한 반응과 행동을 살펴보는 객관적 실험을 통해 참을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외 성격 항목 중 유의성은 없었으나 행동의 적극적-소극적, 말의 직접-간접적 항목에서 少陽人 5가지 처방군 모두 ‘적극적’, ‘직접’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이는 『東醫壽世保元』 「擴充論」과 「四象人辨證論」2에서 少陽人이 적극적이고 용감하다는 내용과 연결된다12)13). 이에 행동의 적극성, 말의 직접적 표현을 少陽人 성격 특성으로 볼 수 있다고 사료된다.

    또한 가끔 흥분-이성적 항목에서 少陽人 5가지 처방군 간 유의한 차이는 없으나 5가지 처방군 모두 가끔 흥분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가끔 흥분’ 응답은 ‘이성적’ 응답의 반대로서 인내심의 정도가 아닌 비이성적 행동의 의미로 평가해야 한다. 『四象醫學原論』 「附錄-體質論」29에서 少陽人의 비이성적 측면을 말하였다14). 하지만 박 등19의 연구에서는 太陰人과 少陽人의 정연성이 少陰人보다 떨어진다 하여 가끔 흥분하는 것을 少陽人만의 성격적 특성 및 체질진단 기준으로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된다.

    식사 속도에 있어서 YS이 HJ보다 식사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凉膈散火湯은 胸膈熱證, 上消등 淸陽이 不升하여 鬱滯된 熱證을 主治하고, 荊防地黃湯은 亡陰證의 身寒腹痛泄瀉, 凡虛弱者에 사용되어 消化器 증상 및 寒證을 主治하여, 이들 두 처방군의 寒熱 특성과 病證 발현 부위의 차이가 식사 속도에 차이를 일으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입맛의 정도에서 DJ이 YS, HS보다 입맛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獨活地黃湯은 熟地黃, 山茱萸로 구성되어 위산이 부족하거나 위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난 食滯痞滿을 치료하나 凉膈散火湯, 荊防瀉白散은 石膏, 知母로 구성되어 위산과다, 善食善飢, 嘈雜 등을 치료하여30 이들 처방군의 위점막의 燥濕과 위 기능의 차이가 입맛의 차이로 나타난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장 등16의 연구에서는 少陽人 裏病群이 表病群보다 입맛이 좋다는 본 연구와 일부 반대되는 결과를 제시하여 이후 주요 처방군내에서 표리병간의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소화 정도와 대변양상에서 HJ과 DJ은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음식에 따라 대변양상이 달라지는 비율이 다른 처방군 보다 크다. 앞서 입맛의 정도에서 DJ의 위 기능 저하를 설명한 바 있다. 荊防地黃湯은 이 등31, 박 등32이 少陽人 軟便, 泄瀉 환자에 荊防地黃湯을 사용한 치험례가 있고, 『東醫壽世保元』 「少陽人 脾受寒表寒病論」2에서 亡陰證 身寒腹痛泄瀉를 주치하여 HJ이 소화기의 음식 민감도나 기기장애가 큰 것으로 생각된다.

    식사의 양에 있어서 少陽人 5가지 처방군 모두 ‘중간’의 응답비율이 높아 앞서 식사 속도, 입맛의 정도, 소화의 정도에서 일부 처방군간 차이가 나더라도 실제 먹는 양 자체는 차이가 없다고 나타났다. 『東醫壽世保元』 「四端論」2에서 脾臟이 水穀의 納入을 주관하고 少陽人은 脾火가 旺盛한 生理, 病理의 특성을 가진다15). 이에 少陽人 5가지 처방군 모두 식사 양을 보통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열양상-배 부위에 있어 HJ은 ‘중간’의 응답비율이 높으나 다른 처방군은 ‘차다’에 응답비율이 높다. 이는 HJ이 소화기능장애로 인해 앞서 식사의 속도, 대변양상, 소화의 정도에서 다른 처방군과 차이를 보인 것과는 다른 결과이다. 이에 少陽人은 배 부위의 자각적인 冷感과 소화기 장애를 연계하기는 힘들 것으로 사료된다.

    음수 양에 있어 YS과 HS이 다른 少陽人 처방군보다 음수 양이 많게 나타났다. 凉膈散火湯은 多飮의 특징적 증상을 가진 上消에 사용되며 荊防瀉白散은 咽乾의 증상이 나타나는 少陽傷風證이나 실제 체액이 소실되는 亡陰證 泄瀉에 사용되어 두 처방군이 음수 양이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음수 온도에 있어서 DG만 ‘주로 뜨거운 물’ 응답비율이 높고 다른 처방군은 ‘주로 찬물’ 응답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少陽人은 기본적으로 熱證의 生理, 病理특성을 가지고, 導赤降氣湯도 生地黃, 木通으로 구성되어 胸膈의 火로 인한 結胸證을 치료하여 DG역시 熱證 발현이 두드러지지만 주로 따뜻한 물을 마신다고 나타났다. 이는 추후 음수의 온도, 음수의 양, 음수의 횟수에서 정성이 아닌 정량적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 외 소증 항목 중 유의성은 없었으나 한열양상-발 부위와 더위와 추위의 기피 항목에서 少陽人 5가지처방군 모두 발 부위가 차고 추위를 더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東醫壽世保元』 「少陽人 脾受寒表寒病論」과 「胃受熱裡熱病論」2에서 表陰의 울체로 인한 寒證과 裏病에서 熱의 부위적인 偏重을 말하였다16)17). 少陽人은 기본적으로 熱證의 生理를 가지나 病的인 상태에서는 이러한 表陰鬱滯, 裏熱偏重으로 인해 발에 冷感을 느끼고, 추위를 더 싫어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후 少陽人 신체부위의 寒熱의 자각적 정도와 실제 온도 간에 관한 연구나 냉각에 대한 민감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 少陽人에 있어 性格, 素證을 처방 宣用 지표로 보다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그 중 개별간 처방을 보인 남성적-여성적 경향성이나 식사 속도, 입맛의 정도 항목이 주목된다. 단 함 등4의 연구에서도 제기되었듯 아직 病證과 素證의 경계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病證이나 고혈압, 당뇨등 기존 질환을 고려하지 않았으며 일반화하기에 처방군의 대상자 수도 적어 실제 임상에서 이들 病證, 질병을 제외한 素證 단독 지표로 처방을 宣用 할 수 있을 지는 향후 많은 연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Ⅴ. 結 論

    少陽人 주요 처방 간 性格과 素證 설문지의 응답 분포차를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少陽人은 性格항목 중 남성적-여성적 정도, 참을성의 정도에서 유의한 응답 분포차를 보였고, 상관관계 분석 상 남성적-여성적 정도에서 YS이 DJ, HS, HJ 보다 남성적인 성격으로 나타났다.

    少陽人은 素證항목 중 식사 속도, 소화의 정도, 입맛의 정도, 대변의 양상, 한열양상-배 부위, 음수의 양, 음수의 온도에서 유의한 응답 분포차를 보였고 상관관계 분석 상 식사 속도에서 YS이 HJ보다 식사속도가 빠른 것으로, 입맛의 정도에서 DJ이 YS, HS보다 입맛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 性格 및 素證의 일부 항목에서 少陽人의 체질 내 처방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응답 분포의 차는 아직 임상에서 활용하기 힘드나, 상관관계상 차이가 나는 항목은 처방 宣用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少陽人 외 다른 사상 체질을 포함하고, 또한 각 체질의 대상자 수를 늘린 추가 연구를 통해 임상치료의 체질처방 宣用에 있어 性格, 素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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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able 1. ]  General Characteristics of Soyang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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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able 2. ]  Personality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Personality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 [ Figure 1. ]  Personality of Soyangin-masculinity or femininity in mann-whitney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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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able 3. ]  Personality of Soyangin in KW Test
    Personality of Soyangin in KW Test
  • [ Figure 2. ]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speed of eating in mann-whitney test.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speed of eating in mann-whitney test.
  • [ Table 4. ]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Chi Square Test
  • [ Table 5. ]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KW Test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 in KW Test
  • [ Figure 3. ]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the degree of appetite in mann-whitney test.
    Ordinary symptoms of Soyangin-the degree of appetite in mann-whitney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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