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인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 : 울광병

Clinical Practice Guideline for Soeumin Diseas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 ABSTRACT

    Objectives

    This research was proposed to present Clinical Practice Guideline(CPG) for Soeumin Disease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SCM):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This CPG was developed by the national-wide experts committee consisting of SCM professors.

    Methods

    First, it was performed that search and collection of literature related SCM such as 『Dongeuisusebowon』, Textbook of SCM, Clinical Guidebook of SCM and Fundamental research to standardize diagnosis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And journal search related clinical trial or Human complementary medicine of SCM was performed domestic and overseas. Finally, no article was selected and included in CPG for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of Kidney Heat-based Exterior Heat disease in Soeumin disease.

    Results & Conclusions

    CPG of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in Soeumin Disease include classification, definition and standard symptoms of each pattern.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is classified into mild and severe pattern by severity.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mild pattern is classified into initial pattern.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severe pattern is classified into intermediate and advanced pattern and Greater Yang disease Reverting Yin pattern.

  • KEYWORD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SCM) , Clinical practice guideline , Soeumin , Congestive Hyperpsychotic pattern

  • I. 緖 論

    소음인 신수열표열병은 울광병과 망양병의 순역병으로 구분되는데, 이는 병증의 중등도에 따른 구분이다. 이 중에서 울광병은 신수열표열병의 순병으로 경중증에 해당된다. 울광병은 身熱(發熱), 無汗, 煩惱(其人如狂), 身體痛의 表熱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신국의 양기가 신국의 한사에 의해 방해되어 비국으로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방광에 울축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소음인 병증분류 및 정의와 관련된 선행연구1-5가 있었다. 또한, 신 등6 의 병증 진단 알고리즘 개발 연구와 송 등7의 표준증후 개발 연구가 있어, 조금 더 표준화되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소음인 병증을 접근하려는 시도들이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선행 연구는 표준화된 소음인 병증 분류 및 울광병의 진단, 정의, 치료 등 임상진료지침을 작성하기에는 부족하며, 한의계의 임상 실정에 맞게 보완된 임상진료 지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2012년부터 대한한의학회 사상체질의학회내 진료지침 개발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는데, 한의과대학의 사상체질의학과 교수들이 중심이 되고 사상의학을 중심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사상체질의학회 회원들의 자문을 얻어 임상진료지침 개발작업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사상체질병증 임상진료지침(Clinical Practice Guideline;CPG)중 본 논문에서는 울광병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과, 울광병의 분류, 표준증후 및 임상진료지침의 결과를 제시하고자 한다.

    II. 硏究對象 및 方法

       1. 문헌검색

    소음인 울광병 표준증후 및 임상진료지침(CPG)을 작성하기 위하여 『東醫壽世保元⋅辛丑本』, 사상의학 교과서8, 사상체질과 임상편람9, 사상체질의학의 진단표준화를 위한 기반 연구(KIOM 보고서)10 및 소음인 울광병 관련 논문 등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및 정리 작업이 이루어졌다. 논문 검색 방법은 김 등11의 선행 연구 방법을 따랐다. 논문을 검색하기 위하여 각 학회1)의 학회지를 창간호부터 수기 검색을 하였으며, 온라인 검색도 실시하였다. 온라인 검색은 각 학회의 홈페이지와 전통의학정보포털(http://oasis.kiom.re.kr)을 활용하였다. 국외 논문의 경우 pubmed와 Cochrane library를 통하여 논문을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임상시험 혹은 임상연구(clinical trial or Human complementary medicine) and 임상 혹은 인간(Clinical or Human)을 사용하였다.

       2. 문헌평가 및 자료추출

    문헌의 1차 선택은 김 등11의 연구에 따라 총 17종의 한의학 학술지에서 온라인과 수기로 검색한 논문 12,653편과 국외 database를 검색한 논문 41편에 대하여 질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중 In vivo, In vitro, 문헌고찰 논문을 제외한 1,004편의 임상논문을 1차적으로 대상으로 하였다. 그 후 임상진료지침 각각의 위원들이 신뢰성 있고, 학문적 가치가 높은 논문을 대상으로 최종적으로 사상체질과 관련된 논문 25편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25편의 논문 중 소음인 병증과 관련 없는 논문 17편을 제외하였고, 나머지 8편의 논문 모두 울광병과 관련이 없었다. (Figure 1).

       3. 임상진료지침 작성

    『東醫壽世保元⋅辛丑本』에 실린 내용 가운데 울광병 관련 내용을 정리하여 표준증후2)를 작성하였으며, 사상의학 교과서, 사상체질과 임상편람, 사상체질의학의 진단표준화를 위한 기반 연구(KIOM 보고서) 및 소음인 울광병 관련 논문 등을 참조하여 임상진료지침(CPG) 표준보고 가이드라인에 준하여 작성하였다. 근거수준과 권고수준은 2013년 한의학연구원(KIOM) 한의임상진료지침 개발팀 권고안을 따랐다.

    III. 結 果

       1. 울광병 (Congestive-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개론

    울광병은 身熱(發熱), 煩惱(其人如狂), 身體痛, 無汗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樂性氣의 항진으로 인하여 비위의 陽煖之氣의 손상이 생겨 신국의 대장, 방광의 수곡한기의 기운이 커지게 된다. 방광에서 배려로 상승해야 될 양기가 과도해진 수곡한기로 인하여 올라가지 못하여 양기가 방광에 울축되어 外熱包裏冷, 즉 신국인 방광에 양기가 가로막히면서 열의 현상이 드러난다. 이로 인하여 배표 부위를 중심으로 열증이 외부적으로 발현된다. 울광병은 鬱狂病輕證과 鬱狂病中證으로 구분된다.

    1.1. 울광병경증 (Congestive-Hyperpsychotic mild pattern)

    개론

    울광병 경증으로 울광병초증이 해당된다. 비국의 陽煖之氣가 아직 손상되지 않아 惡漢, 身熱이 함께 나타나며 배표부위의 통증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경우에 따라 大腸怕寒이 겸할 수 있다.

    1.1.1. 울광병초증 (Congestive Hyperpsychotic initial pattern)

    서론

    소음인 울광병에서 發熱, 惡寒, 無汗이 아직 있으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신국의 양기가 신국의 한사에 의해 방해되어 비국으로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방광에 울축되기 시작하여 발병하는 것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다.

    외국의 권고사항 : 없음

    근거

    울광병초증의 진단은 표병의 주요 증상인 身熱과 煩惱(其人如狂), 울광병의 주요 증상인 無汗, 초증의 주요 증상인 惡寒의 증상이 필수적이다3)4)5). 그리고 표부의 증상으로 頭痛, 身痛 등의 통증 양상을 가질 수 있다6).때론 大腸怕寒의 증상인 小腹硬滿, 小便自利가 겸하는 경우가 있다4). 치료는 升陽益氣를 원칙으로 하며, 川芎桂枝湯, 芎歸香蘇散을 활용한다3). 大腸怕寒이 겸한 경우에는 화해를 윈칙으로 하며, 藿香正氣散 등을 활용한다4). 그 외에 울광병초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의 권고사항

    1. 울광병초증은 身熱, 煩惱, 無汗, 惡寒을 주증상으로 하며, 각종 통증을 겸할 수 있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2. 때론 大腸怕寒의 증상인 小腹硬滿이 겸하는 경우가 있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3. 치료는 川芎桂枝湯, 芎歸香蘇散 등을 활용하며, 大腸怕寒이 겸한 경우에는 藿香正氣散 등을 활용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4. 울광병초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근거수준 IV, 권고수준 C)

    1.2. 울광병중증 (Congestive Hyperpsychotic moderate pattern)

    개론

    鬱狂病重證으로 鬱狂病中證, 鬱狂病末證, 太陽病厥陰證이 해당된다. 울광병에서 비국의 陽煖之氣가 약해지며 惡寒이 없어지고 身熱이 심화되어 潮熱, 狂言, 微喘直視 등의 강한 열증과 大腸怕寒(胃家實 不更衣)이 함께 나타난다. 방광에서 배려로 陽煖之氣가 상승하지 못하는 外熱包裏冷의 병리가 풀리지 않아 대장에서 방광으로 작용하는 온기(陽煖之氣)의 작용이 약해져 外熱包裏冷의 현상으로 大腸怕寒이 발생한다. 이로 인하여 대장 부위를 중심으로 小腹硬滿 등의 증상이 동반한다.

    1.2.1. 울광병중증 Congestive Hyperpsychotic intermediate pattern

    서론

    소음인 울광병에서 發熱, 不惡寒, 無汗의 증상을 보이면서 대변이 통하지 않고 심하게 답답해 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신국양기가 신국의 한사에 의해 방해되어 비국으로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방광에 강하게 울축되며, 아울러 대장국의 한사가 강성해져 위국으로부터의 온기가 울체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다.

    외국의 권고사항 : 없음

    근거

    울광병 중증의 진단은 표병의 주요 증상인 身熱과 煩惱(其人如狂), 울광병의 주요 증상인 無汗, 惡寒의 증상이 필수적이다3)4)5). 그리고 표부의 증상으로 頭痛, 身痛 등의 통증 양상을 가질 수 있으며6) 大腸怕寒의 증상인 小腹硬滿, 大便秘燥, 腹滿이 나타난다4)7). 치료는 升陽益氣를 원칙으로 하며, 八物君子湯을 활용한다. 大腸怕寒이 겸한 경우에는 화해를 윈칙으로 하며, 藿香正氣散 등을 활용한다8). 그 외에 울광병 중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의 권고사항

    1. 울광병중증은 身熱, 煩惱, 無汗, 惡寒을 주증상으로 하며, 각종 통증을 겸할 수 있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2. 大腸怕寒의 증상인 小腹硬滿, 大便秘燥, 腹滿이 겸하여 나타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3. 치료는 八物君子湯 등을 활용하며, 大腸怕寒이 겸한 경우에는 藿香正氣散 등을 활용한다. (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4. 울광병중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근거수준 IV, 권고수준 C)

    1.2.2. 울광병말증 (Congestive Hyperpsychotic advanced pattern)

    서론

    소음인 울광병에서 發熱, 不惡寒, 無汗, 大便不通에 潮熱이 나고 헛소리를 하며 숨을 헐떡이고, 눈을 똑바로 치켜 뜨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신국양기가 신국의 강력한 한사에 의해 방해되어 비국으로 거의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방광에 울축됨이 극심해지며, 대장국의 한사 또한 극도로 강성해져 발병되는 것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다.

    외국의 권고사항 : 없음

    근거

    울광병 말증의 진단은 표병의 주요 증상인 身熱과 煩惱(其人如狂)이 필수적이며4)5) 표부의 증상으로 頭痛, 身痛 등의 통증 양상을 가질 수 있다6). 大腸怕寒의 증상인 小腹硬滿, 大便秘燥, 腹滿이 나타나며4)9) 열증과 함께 汗出이 발생한다10). 치료는 升陽益氣를 원칙으로 하며, 獨蔘八物君子湯을 활용한다. 울광병 말증에서 大腸怕寒이 나타나 排便秘燥, 煩惱(其人如狂)가 심해진 경우 巴豆를 1알을 선용하거나 獨蔘八物君子湯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는 巴豆를 먼저 사용하고 이어서 八物君子湯을 사용하기도 한다11). 그 외에 울광병 말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의 권고사항

    1. 울광병말증은 身熱, 煩惱를 주증상으로 하며, 각종 통증을 겸할 수 있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2. 울광병말증은 발열증상이 심해져 潮熱양상의 열증과 汗出이 발생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3. 大腸怕寒의 증상인 小腹硬滿, 大便秘燥, 腹滿이 겸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4. 치료는 獨蔘八物君子湯 등을 활용하며, 大腸怕寒이 겸한 경우에는 巴豆를 활용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5. 울광병말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근거수준 IV, 권고수준 C)

    1.2.3. 태양병궐음증 (Greater Yang disease Reverting Yin pattern)

    개론

    手足厥冷, 少腹痛, 소복부 답답함(煩滿), 혀가 말리고 음낭이 수축(舌卷囊縮), 發熱, 惡寒으로 특징되는 병증으로, 발열 오한 自汗出을 나타내는 울광병 단계에서 병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고, 병기가 오래 지속되어 발생한다.

    근거

    태양병궐음증의 진단은 惡寒과 手足厥冷12)이 필수적이며 疝痛에 준하는 下服痛, 囊縮 등13)14)의 증상이 발생한다15). 또한 心煩과 口乾이 동반될 수 있다14)16). 치료는 升陽益氣를 원칙으로 하며, 獨蔘八物君子湯, 人蔘吳茱萸湯 등을 활용한다. 大腸怕寒으로 腹滿, 腹痛 등이 심한 경우 巴豆를 사용한다17). 태양병궐음증은 울광병 단계에서 병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고 병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울광병 단계에서 八物君子湯으로 예방하는 방법도 있다18). 그 외에 태양병궐음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국내의 권고사항

    1. 태양병궐음증은 惡寒과 手足厥冷, 少腹痛, 囊縮을 주증상으로 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2. 심번과 구건이 동반할 수 있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3. 치료는 獨蔘八物君子湯, 人蔘吳茱萸湯 등을 활용하며, 大腸怕寒이 심한 경우에는 巴豆를 활용한다.(근거수준 III, 권고수준 B) 4. 태양병궐음증을 치료하기 위해 升陽益氣를 목적으로 침, 뜸, 부항, 기공 등의 시술 및 처치를 병행하며, 정신적 안정을 위해 정신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근거수준 IV, 권고수준 C)

    IV. 考察 및 結論

    이번에 마련된 임상진료지침에서 설정한 체질병증 분류는 대분류(표리변증), 중분류(순역병증), 소분류(경중험위변증), 세분류(현증변증, 소증변증)으로 구분된다. 대분류로 보면 소음인 병증은 腎受熱表熱病과 胃受寒裏寒病으로 구분되며, 鬱狂病은 신수열표열병의 순병에 해당된다. 鬱狂病은 소분류로 鬱狂病輕證과 鬱狂病重證으로 분류되며, 鬱狂病輕證에는 세분류로 鬱狂病初證이 포함되고, 鬱狂病重證에는 鬱狂病中證, 鬱狂病末證 및 太陽病厥陰證이 포함된다.

    울광병이 속해 있는 腎受熱表熱病은 표열을 특징으로 하고, 병증의 중증도가 심해질수록 비국양기는 약해지기 때문에 오한은 없어지고 표열의 강도는 강해진다. 표열의 발생기전은 ‘外熱包裏冷’로서 제시된다. 外熱包裏冷은 腎局陽氣가 腎局의 寒邪에 가리워져 억눌리게 되어 脾局陽氣로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표부위인 방광으로 밀려나가 鬱縮, 困窮하게 되어 鬱熱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울광병 표준증후 및 임상진료지침(CPG)은 『東醫壽世保元⋅辛丑本』, 『사상의학』 교과서8, 『사상체질과 임상편람』9, 「사상체질의학의 진단표준화를 위한 기반 연구(KIOM 보고서)」10 및 소음인 태음병 관련 논문 등을 참조하여 집필위원 내부 회의에서 초안을 작성한 다음 전체 집필위원 회의를 통한 의견을 반영하여 여러 차례 집필위원 내부회의를 통한 의견수렴, 합의, 수정 등의 과정을 거쳐서 완성하였다. 최종적으로 전문 자문위원의 승인을 통하여 결정되었다.

    울광병의 공통증상으로 身熱, 心煩(煩惱), 痛症(頭痛, 身痛) 및 無汗 등이 있으며, 이에 더하여 鬱狂病初證은 惡寒이 있고, 혹은 小腹硬滿이 나타날 수 있고, 鬱狂病中證은 惡熱, 不惡寒, 煩躁, 腹滿, 大便秘燥 등을, 鬱狂病末證은 중증에 더하여 潮熱과 심한 煩躁 및 濈然微汗出의 증후를 가진다. 太陽病厥陰證은 鬱狂病重證으로 鬱狂病輕證에서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여 병기가 지연되어 중증으로 넘어가는 병증으로, 惡寒, 手足厥冷, 小腹痛(비뇨생식기 통증), 舌卷, 囊縮 등을 주된 증후로 가진다.

    鬱狂病初證은 소음인 울광병에서 발열, 오한, 무한이 아직 있으면서 안절부절하지 못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다. 진단에서는 표병의 주요 증상인 身熱과 煩腦(其人如狂), 울광병의 주요 증상인 無汗, 초증의 주요 증상인 惡寒의 증상이 필수적이다 (Table 1).

    鬱狂病中證은 소음인 울광병에서 발열, 불오한, 무한의 증상을 보이면서 대변이 통하지 않고 심하게 답답해하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신국양기가 신국의 한사에 의해 방해되어 비국으로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방광에 강하게 울축되며, 아울러 대장국의 한사가 강성해져 위국으로부터의 온기가 울체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다. 진단은 표병의 주요 증상인 身熱과 煩腦(其人如狂), 울광병의 주요 증상인 無汗, 惡寒의 증상이 필수적이다 (Table 1).

    鬱狂病末證은 소음인 울광병에서 발열, 불오한, 무한, 대변불통에 조열이 나고 헛소리를 하며 숨을 헐떡이고, 눈을 똑바로 치켜 뜨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병증으로, 신국양기가 신국의 강력한 한사에 의해 방해되어 비국으로 거의 상승 연접하지 못하고 방광에 울축됨이 극심해지며, 대장국의 한사 또한 극도로 강성해져 발병되는 것으로, 비국양기의 손상은 없다. 진단은 표병의 주요 증상인 身熱과 煩腦(其人如狂)이 필수적이며 표부의 증상으로 두통, 신통 등의 통증 양상을 가질 수 있다 (Table 1).

    太陽病厥陰證은 手足厥冷, 소복통, 소복부 답답함(煩滿), 혀가 말리고 음낭이 수축(舌卷囊縮), 발열, 오한으로 특징되는 병증으로, 발열 오한 자한출을 나타내는 울광병 단계에서 병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못하고, 병기가 오래 지속되어 발생한다. 진단은 오한과 手足厥冷이 필수적이며 疝痛에 준하는 하복통, 낭축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Table 1).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소음인 울광병의 분류, 표준 증후 및 임상진료지침의 결과는 기존 선행연구의 부족과 대부분의 임상지침 권고안이 전문가의 합의와 동의수세보원 등의 원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데에 한계점이 있다. 또한 鬱狂病重證으로 분류된 太陽病厥陰證은 분류의 체계에서 논란이 있는 병증으로 향후 지속적 논의가 필요하며, 치료법의 기술에 있어 임상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적인 부분의 반영이 필요하다.

    향후 본 임상지침에 대한 연구를 근간으로 하여 많은 임상연구들이 시행되고, 시행된 임상연구를 통해 임상지침을 수정 보완하여 타당성과 객관성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가는 과정은 한의학 임상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 1. Lee SK, Song IB 1999 The Study about ?The Discourse on the Constitutional Symptoms and Diseases? of Sasangin on the 『Dongyi Suse Bowon』 [J Sasang Constitut Med.] Vol.11 P.1-26 google
  • 2. Kwak CK, Sohn EH, Lee EJ, Koh BH, Song IB 2004 The Study about the consept of exterior disease and interior disease of Sasangin Constitutional Symptoms and Diseases [J Sasang Constitut Med] Vol.16 P.1-11 google
  • 3. Song IB 1998 A Study on the Symptomatic-pharmacology of Sasang Constitution [J Sasang Constitut Med] Vol.10 P.1-14 google
  • 4. Hwang MW, Koh BH 2009 The Study on the Pathology of Soeumin i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SCM) [J Sasang Constitut Med.] Vol.21 P.27-41 google
  • 5. Lee EJ, Song IB 1996 Research on Exterior & Interior disease of Soeumin & Soyangin Symptomatology [J Sasang Constitut Med] Vol.8 P.43-56 google
  • 6. Shin SW, Lee EJ, Koh BH, Lee JH 2011 Study on the Development of Diagnosis Algorithm of Soeumin Symptomology [J Sasang Constitut Med.] Vol.23 P.33-43 google
  • 7. Song EY, Park BJ, Song AN, Lee EJ, Koh BH, Lee JH 2011 The Research on the Classification of Soeumin Symptomatology and the Standardized Symptom [J Sasang Constitut Med.] Vol.23 P.429-444 google
  • 8. 2012 The revised and enlarged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google
  • 9. 2010 The Clinical Guide Book for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The Literature on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google
  • 10. Koh BH 2008 Fundamental research to standardize diagnosis of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google
  • 11. Kim JS, Hwang MW, Lee JH, Lee EJ, Koh BH, Yoo JH 2013 Development of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for Sasang Constitutional Medicine Symptomatology - Purpose, Development Strategy and Procedure [J Sasang Constitut Med.] Vol.25 P.23-33 google doi
  • [Figure 1.] Selection of articles included in clinical guidelines for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of kidney heat-based exterior heat disease in Soeumin disease
    Selection of articles included in clinical guidelines for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of kidney heat-based exterior heat disease in Soeumin disease
  • [Table 1.] Classification and Definition of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in Soeumin Disease
    Classification and Definition of Congestive Hyperpsychotic Symptomatology in Soeumin Dise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