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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 학술지
직업선택 동기에 따른 창업교육 수강의지에 대한 연구 The Study on the Career Reasons Affecting on the Desire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 비영리 CC BY-NC
ABSTRACT
직업선택 동기에 따른 창업교육 수강의지에 대한 연구

The role and importance of entrepreneurship is fast becoming recognized with the topic of creative economy in Korea. Especially, young generations having difficulties of finding a job choose to be an entrepreneur as a part of their career choice due to the changes in social awareness about entrepreneurship and the increase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opportunity.

It is needed to approach with the analysis of young people’s career choice reasons in order to provide effective entrepreneurship education to those who has the choice of career ahead. Each student has different desire to entrepreneurship lecture and education with the basis of their own motivation and goal of career choice reason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career choice reasons with 1,651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 students in universities to determine the sustainable needs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re is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satisfaction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and the intrinsic factors such as self-realization, innovativeness, role-model and independence. In addition, the satisfaction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s significantly related to the sustainable desire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In other words, it is needed to enhance intrinsic value of the students’ career choice reasons for sustainable entrepreneurship education due to successful start-ups requiring to have information and understanding process of business which comes from continuous entrepreneurship education.

KEYWORD
직업선택의 동기 , 창업교육 , 창업교육 만족도 , 직업의 가치
  • Ⅰ. 서론

    우리나라는 창조경제를 화두로 하는 현 정부의 정책방향에 힘입어 다양한 청년 창업기업들의 증가와 벤처기업의 수 그리고 전체 벤처투자액이 증가하는 등 창업분야의 성장이 점차 진행되고 있다(Lee, 2013; Ko, 2014). 한 국가 경제에서 창업가(entrepreneur) 및 창업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자리잡아가는 만큼 정부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뿐 아니라 경제활동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의 취업난으로 인하여 취업대신 창업을 선택하여 진로를 결정하는 청년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정부에서도 실업률을 낮추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시키기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청년층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 예산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창업분야에서 늘어나고 있는 정부의 정책 및 예산이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창업을 시작해야 한다. 정확한 지식과 정보가 없이 창업을 시작한다면 실패의 위험이 매우 높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국가의 경제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벤처 창업기업에 대한 무분별한 지원으로 한번 경험을 한 우리에 게는 좀 더 정확하고 조직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또 하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창업자들에 대한 교육이다.

    현재 교육부는 창업교육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을 선정하고 해당 사업을 통해 대학 내에 창업 교육센터(Entrepreneurship Education Center)를 설립하여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정규 교과과정에서 까지 지속적인 창업교육이 이루어지고 이러한 교육확산을 바탕으로 청년들은 향후 창업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창업을 시작 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창업교육이 일회성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은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양질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하여야 한다. 이러한 노력들이 학생들에게 계속적인 창업교육에 대한 욕구를 만들고 지속적인 창업교육을 통하여 정확한 지식과 정보의 구축을 바탕으로 한 창업에 대한 자아효능감 (self-efficacy)의 증대와 창업의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 창업을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의 동기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직업선택의 동기와 스스로의 목표에 따라 교육에 대한 욕구수준이 다를 것이고 현재 대학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창업 강좌 및 교육에 대한 욕구수준이 다를 것이다. 본 연구는 이렇게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의 동기와 지속적인 창업교육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대학의 이공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교육의 지속적인 수강의지에 대한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창조경제를 시작으로 창업이 활성화 되고 청년들이 진로선택의 한 부분으로써 창업을 선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본 연구를 통한 지속적인 창업교육에 대한 의지에 영향을 주는 직업선택의 동기내용을 확인하는 것은 향후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창업교육을 유도하는데 하나의 방법론적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Ⅱ. 이론적 배경

       2.1 창업교육의 중요성

    국내의 창업교육에 대한 역사는 선진국에 비해 그 역사가 매우 짧다. 특히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대학 내 정규과정으로써의 창업교육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 비교하면 다소 늦은 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오랫동안 국내 창업분야를 연구해온 연구자들의 노력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체계적인 교육체계와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지고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창업교육은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자아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고 창업의지(entrepreneurial intention)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창업을 증가시킬 수 있다(Choi & Park, 2012). 따라서 지속적인 창업교육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절차와 방법을 학습하고 관련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여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것은 실제 창업활동과 인과관계가 있는 창업의지를 높이게 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창업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초기 창업을 연구하던 해외의 학자들은 ‘창업교육이 필요한 것인가’ 혹은 ‘창업을 가르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가지고 다양한 연구를 하였지만, 현재 창업을 바라보는 연구자들의 시각은 창업교육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문제가 아닌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부분으로 변화하였다(Kuratko, 2005).

    정부는 국내의 창조경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창업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만드는 주요 정책에 창업지원 및 교육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지금 현재 우리가 바로 ‘창업교육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인 창업교육의 확산이 필요한 때이다.

       2.2 직업선택의 동기

    직업에 대한 태도는 개인적인 특성과 취업의식에 관한 연구 들을 바탕으로 산업심리학이나 조직행동론의 분야에서 직업을 선택하는 동기요인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다(Yu, 2004). Kim et al.(2009)의 직업선택 동기에 관한 연구에 서는 직업선택의 동기를 외재적 동기와 내재적 동기로 구분 하고 적성, 사회적 존경, 우발적 동기, 직업 안정성, 자아실현 또는 사회적 보장, 발전기회, 직업 환경, 개인적 보장으로 구분한 선행연구들을 조사하여 흥미나 즐거움 추구, 보상 및 물질적 혜택, 타인의 인정, 자기만족, 자아실현 및 자기개발의 다섯 가지 요인을 구분하였다. 즉, 직업가치관은 진로선택 과정에서 어떤 측면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직업 활동 자체에 가치를 두는 내적 가치관과 결과나 효과에 가치를 두는 외적 가치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Au, 2009).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는 개인의 특성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Brown & Crace, 1996), Scheinberg 와 MacMillan(1988)Kolvereid(1996)의 연구에서는 창업가들이 창업을 직업으로 선택하게 된 동기에 대한 요인들을 조사하였고, 이를 통해 개인의 여유, 기회의 활용 그리고 자율적인 시간 조정과 같은 요인들이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라고 주장하였다. Carter et al.(2003)은 뱁슨대학과 카우프만 재단 창업연구회(Babson & Kauffman Entrepreneurship Research Conference)에서 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 직업선택의 동기요인으로 주장하는 요인들을 분석하여 직업으로써 창업을 선택하는 동기에 대해 여섯 가지 범주(six categories)로 구분하여 연구를 진행 하였다. 기존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여섯 가지 범주는 혁신성(innovation), 독립성(independence), 타인의 인정성 (recognition), 롤모델 추구성(roles), 재무성취성(financial Success), 그리고 자아실현추구성(self-realization) 으로 구분되어진다.

    이러한 Carter et al.(2003)의 연구는 창업을 일반적인 진로 선택의 한 부분으로 전제하고 다른 직업군의 사람들과 유사한 직업선택의 이유를 보일 것 이라고 주장하며 연구를 진행 하였기 때문에, 현재 창업을 진로선택의 한 부분으로써 교육 시키고 있는 국내 대학창업교육의 방향과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정부의 노력과도 일치한다. 직업으로써의 창업은 시대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 20년 전 직업으로써 창업을 선택했다면 그것은 사람들에게 ‘outlier’로 보여 질 수 있었겠지만, 요즘 시대에 창업은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직업일 뿐이다(Carter et al., 2003). 즉 개인이 창업을 선택하는 것은 직업선택의 결과라고 이야기 할 수있다(Katz, 1992).

    현재 우리 청년들은 적극적인 창업동기에 의해 창업을 하기 보다는 어려운 취업시장에 대한 불가피한 대안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Choi & Park, 2012).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개인의 정확한 동기부여가 적용되지 않은 채 직업선택이 이루어진다면 해당 업무나 관련 일들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결여될 것이다. 따라서 청년들에 대한 창업교육이 증가 하고 있는 현재, 적극적인 참여와 올바른 직업선택을 위해 교육대상자들의 직업선택 동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

       2.3 창업교육의 만족도

    교육 분야에서 만족(satisfac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은 대학이 교육을 서비스 관점에서 인식하기 시작하고 고객인 학생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Jung & Cha, 2008). 현대 사회에서 조직은 고객의 만족이 없이는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기 때문에 각 대학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제 막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한 대학의 창업교육은 학생 들의 만족도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만족도 평가를 하고 있다.

    교육서비스에 대한 학생의 만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자들이 다양한 정의를 내리고 있다. Astin(1993)은 교육만족도를 학생들의 교육경험에 대한 주관적인 반응을 살펴보는 것으로 정의하고, 피교육자의 교육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인식을 조사하여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Park et al.(2002)은 학교가 제공하는 교육서비스의 특성에 대한 고객의 기대와 인식의 차이라고 정의하였고, Choi(2005)은 교육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및 정서적 반응이라고 정의하였다. Jung & Cha(2008)는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교육서비스를 통하여 얻는 욕구의 충족정도로 정의하였다. 모든 연구를 종합해보면 교육서비스에 대한 학생의 만족이라는 것은 학생이 고객으로써 대학에서 제공하는 교육서비스를 경험하고 품질과 성과에 대하여 느끼는 주관적인 견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인지된 서비스품질은 만족도에 선행하는 요인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서비스 산업에서 서비스품질은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시키는 매우 중요한 사전 조건 이다(Hasan, et al., 2008; Spreng & Mackoy, 1996). 또한 많은 학자들이 종합적인 서비스의 품질은 만족도와 매우 유의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실증분석을 통해 밝혀내었다(Bigne & Blesa., 2003).

       2.4 지속적인 창업교육 수강의지

    마케팅 분야에서 기존 고객의 유지 및 확보는 고객의 재 구매의도를 의미하며 이는 고객 충성도의 결과로 나타나게 된다. 고객만족은 단기적으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 기분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하지만, 충성도나 헌신을 창출하는 근원인 몰입이 생기면 서비스 제공자와 상호의존적이고 장기적인 충성도를 가지게 됨으로써 헌신하여 고객들의 이탈성향이 낮아지게 된다(Kim et al, 2010; Gundlach, 1995). 충성도가 있는 고객의 특징은 우호적인 행동성향을 가지고 업체에 대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업체를 타인에게 추천하며, 친구나 친척 등 주변인들에게 업체와 관계를 맺도록 권유하며, 향후 해당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 위한 노력을 한다고 하였다(Zeithaml et al., 1996).

    Jang et al.(2010)은 국내 대학의 경영교육 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만족에 관한 연구에서 교육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수강을 원할 만큼 좋은 내용과 방향으로 실시되어야 하므로 경영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강여부에 대한 측정요인을 ‘충성도’라고 정의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관련 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Jang et al.(2010)의 연구에서 도출된 충성도의 요인을 바탕으로 창업교과목에 대한 타인추천, 유사 과목의 수강의지, 창업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참여의사 등으로 대체하여 학생들의 지속적인 창업교육에 대한 수강의지를 측정하였다.

    Ⅲ. 연구설계

       3.1 연구모형과 변수의 조작적 정의

    본 연구에서는 직업선택 동기를 독립변수로 설정하고 하위 요인으로 재무성취, 자아실현, 혁신성, 타인의 인정, 롤모델 추구, 독립성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을 매개변수로 설정하고 창업교육의 지속적인 수강의지를 종속 변수로 설정하였다. 연구설계에 따른 연구모형은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Carter et al.(2003)의 선행연구를 토대로 직업 선택 동기를 구성하는 변수로써 개인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추구하는 심리적인 요인인 재무성취, 자아실현, 혁신 성, 타인의 인정, 롤모델 추구, 독립성을 독립변수로 고려하였다. 재무성취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소득을 얻고자 하는 것과 재무안정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이기 때문에 창업가는 비창업가에 비해서 재무성취를 추구하는 성향이 있다(Lee, 2013). 자아실현은 자신이 추구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도달하고자 하는 욕구이고 혁신성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은 새로운 것을 성취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타인의 인정은 가족, 친구, 사회로부터 자신의 지위를 인정받고 주위로부터 존경을 받고자 하는 의지이다. 롤모델 추구는 자신의 롤모델을 쫓고 따르고자 하는 욕구이고 독립성은 시간의 사용함에 있어 자유롭고 통제 가능하며 유연하게 할 수 있게 하고자 하는 욕구이다. 직업선택의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6개의 변수들은 직업선택의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에 따라 변수별 3개의 문항으로 각 변수의 영향 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문항은 재무성취의 경우 부의 축적이 직업선택의 동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자아실현은 개인의 비전에 대한 성취 부분이, 혁신성은 개인의 아이디어의 개발이, 타인의 인정은 자신의 조직 내 평가가, 롤모델 추구는 존경하는 이를 본받음이,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립성은 자신의 방식을 적용한 일을 진행 하는 것이 각각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측정하였다.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학생들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창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의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은 학생들이 인지한 창업교육과 관련된 과정들에 대한 생각과 학생들의 기대에 대해 충족하는 정도를 6개의 측정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창업교육의 수강의지는 창업 강좌 및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는 의지와 창업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그리고 다른 학생들에게 창업교육과정을 기꺼이 추천하고자 하는 의지로 4개의 측정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표 1>] 변수의 구성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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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수의 구성요소

       3.2 연구문제 및 가설설정

    3.2.1 직업선택 동기와 창업교육 만족과의 관계

    최근 국내에서 급속도로 증가하는 대학의 창업 강좌 및 창업관련 교육으로 인해 창업교과목 수강자 및 창업교육 경험자 역시 동시에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의 향후 목표나 직업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이다. 즉, 대학에서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직업 선택에 대해 어떠한 동기요인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러한 동기요인들은 창업교육 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본 연구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 동기에 따라 향후 진로의 한 부분을 향한 목표달성의 부분으로써 창업교육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날 것이다. 창업가들은 비창업가에 비해서 재무성취, 자아실현, 독립성이 주된 동기요인으로 나타났고, 혁신성, 타인의 인정, 롤모델 추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동기요인으로 나타났다(Carter et al., 2003) 직업선택 동기는 미래에 달성하고자 하는 것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며, 창업교육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은 동기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다. 이와 같이 직업선택 동기와 창업교육 만족과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면 다음과 같다.

    3.2.2 창업교육 만족과 창업교육 수강의지와의 관계

    창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의지는 학생들이 받은 교육 경험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 수강의지와 긍정적인 태도로(Choi, 2005)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선행연구를 통해 특정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은 해당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구전활동과 타인에게의 추천, 그리고 지속 적인 관련과목 및 교육에 대한 수강의지에 있어 유의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확인하였다(Lee, 2000; Jung & Cha, 2008). 이를 바탕으로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과 창업교육의 지속적인 수강의지와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면 다음과 같다.

    3.2.3 직업선택 동기와 창업교육 수강의지와의 관계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 동기가 진로의 목표달성 부분으로써 창업교육을 수강하고 만족할 것이라는 가설1과 같이, 학생들의 직업선택에 대한 동기는 창업교육의 수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이미 많은 연구자들이 학생들이 특정 교육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를 가지고 지속적인 참여와 관계를 하려는 행동을 해당 교과에 대한 타인추천, 유사과목의 수강, 관련활동의 지속적 참여라고 주장하였다(Lee, 1999; Jung and Cha, 2008; Chang, Chae and Kim, 2010). 직업선택 동기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창업교육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직접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직업선택 동기와 창업교육 수강의지의 관계에 대한 가설을 설정하면 다음과 같다.

       3.3 연구방법

    본 연구는 창업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의 직업선택의 동기가 창업교육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고 향후 창업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실증분석을 위하여 2012년 10 월부터 3개월 동안 창업교육을 받은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857개의 설문지를 회수하였고, 이 중 미응답 및 복수응답을 한 설문지 206개를 제외한 총 1,651개의 설문지를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 하여 본 연구모델을 검증하기 위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실증분석결과

       4.1 기초 통계량 분석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표 2>에 나타나 있다. 성별에서는 남성이 81.9%(1352명), 여성이 18.1%(299명)으로 연구대상이 이공계학생이었기 때문에 남학 생의 수가 월등히 높이 나타났다. 학년은 4학년이 33.6%(555 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1학년 25.4%(420명), 3학년 23.6%(389명), 2학년 17.4%(287명)의 순으로 학년의 분포는 고르게 나타났다. 지역별 분호를 살펴보면 경상권이 40.4%(667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서울•경기권이 22.4%(369 명), 충청권이 20.8%(344명), 호남•제주권이 13.7%(226명), 강원권이 2.7%(45명)으로 나타났다. 이전에 창업교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52.5%(867명)으로 과반 수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1회 수강한 학생이 31.4%(51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2~3회가 19.4%(320명), 4회 이상이 1.7%(28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활동 경험의 유무에서는 없는 학생이 68.6%(1133명), 있는 학생이 31.4%(518명)으로 창업활동 경험이 없는 학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 2>] 기초통계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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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통계량 분석

       4.2 변수의 타당성 분석 및 구조모형 분석

    독립변수인 직업선택 동기에 대하여 베리맥스를 이용한 탐색적 요인분석결과 Communality 값이 0.4 이하로 나타난 항목은 없었으나, 각 요인별 항목구성이 뒤섞여 타당도가 조금 떨어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 18개 항목 중 자아실현 요인 중 2개 항목을 제거하고 재무성취 항목 1개와 롤모델 추구 항목 1개를 추가로 제거하여 총 14개 항목으로 다시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4개 항목을 제거하고 난 뒤 직업선택의 동기를 설명 하는 6개 요인이 이론적 구조에 맞게 구분이 되어 나타났으며 KMO 값 역시 0.878로 상당히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요인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각각의 Cronbach α 값은 재무성취 0.909, 자아실현 0.880, 혁신성 0.831, 타인의 인정 0.798, 롤모델 추구 0.630, 독립성 0.819로 Cronbach α 값은 6개의 요인들이 모두 0.6 이상의 값을 나타내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교육 만족도와 창업교육 수강의지의 신뢰도 분석 결과 역시 Cronbach α 값이 각각 0.968, 0.939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다음은 연구에 사용된 구성개념들의 판별타당성을 보기 위해 구성개념간 상관관계행렬을 검토하였다. 단일차원성이 입증된 각 변수에 대하여 서로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상관관계 분석은 P=0.01 수준에서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요인들 간의 상관계수 값이 0.70을 초과 하지 않기 때문에 요인들 간의 다중공선성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방정식모델의 분석 전에 자료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서 최초 변수들의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여야 한다.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선행이론에 근거하여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사용된 변수들은 선행연구에서 연구되었던 변수들이므로 선행이론을 한번 검증할 필요가 있으며, 각 개념의 측정변수들이 단일차원성을 저해하는 항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표 3>은 본 연구변수인 직업선택 동기, 창업교육 만족도, 창업교육 수강의지에 대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다. 직업선택 동기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GFI, AGFI, CFI, NFI, IFI 등의 값들은 일반적으로 적합 성을 판단하는 모델적합도 기준인 0.9 이상의 결과값이 나타났고, RMR과 RMSEA의 값은 각각 0.068로 일반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못하였지만 RMSEA값이 수용 가능한 값인 0.05~0.1 이하의 결과값이므로 수용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창업교육만족 도의 결과값도 GFI, AGFI, CFI, NFI, IFI 등은 일반적 기준인 0.9 이상의 결과값으로 나타났고, RMR이 0.024 RMSEA이 0.101의 결과가 나타났지만, RMR값이 0.05 이하의 값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수용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창업교육 수강 의지의 결과값의 GFI, AGFI, CFI, NFI, IFI 등은 일반적 기준인 0.9 이상의 결과값으로 나타났고, RMR이 0.020 RMSEA이 0.117의 결과가 나타났지만, RMR값이 0.05 이하의 값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수용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변수인 직업선택 동기, 창업교육만족도, 창업교육 수강의지 모두 구조방정식 모델에 수용 가능한 결과로 나타났다.

    [<표 3>] 연구변수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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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변수의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다음으로 <표 4>는 측정모델의 적합도 결과이다. 최대우도법 사용 시 표본의 크기가 150보다 커지면 자료의 민감성이 증가 하여 적합지수가 부적절하게 산출될 수도 있지만(Marsh et al., 1988), 일반적인 구조방정식모형 사용 시 표본 200개 이상이 바람직하며 모형수정시 최소 400개 이상이 되어야 하며 본 연구 에서 적합도 등의 기준을 충족하여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측정모델의 분석은 확인적 요인분석의 연장 선상으로 단일차원성이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검증된 변수 들을 결합하여 측정모델의 적합도를 검정하는 것이다. 측정모델의 GFI, AGFI, CFI, NFI, IFI 등은 일반적 기준인 0.9 이상의 값이며, RMSEA값은 0.055로 수용 가능한 기준에 부합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측정항목들 SMC(Squared Multiple Correlations)의 값들이 0.4 이상의 값으로 충분한 설명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의 측정모델은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표 4>] 측정모델의 적합도 검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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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정모델의 적합도 검정결과

       4.3 가설검정 및 연구결과

    본 연구의 가설검정을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델을 통하여 최종 분석하였다. 그러나 모형의 적합도의 검정결과에서 GFI, AGFI, CFI, NFI, IFI 등은 일반적 기준인 0.9 이상으로 수용 가능한 기준 값으로 나타났지만, RMR과 RMSEA는 기준 값에 약간 미치지 못하여 연구모형을 수정하여 적합도를 향상 시켰다. 수정 모형의 적합도는 수용 가능한 기준에 부합한 결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가설의 검정결과는 <표 5>에 나타나있다. 창업교육을 받은 이공계 대학생들의 직업선택 동기와 창업교육 만족도에 대한 가설1의 검정결과 직업선택 동기 중 자아실현, 혁신성, 롤모델 추구, 독립성은 창업교육 만족에 유의한 정(+) 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2, 1-3, 1-5, 1-6은 채택되었다. 그러나 재무성취와 타인의 인정은 창업교육 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1, 1-4는 기각되었다. 또한 창업교육 만족과 창업교육 수강의지에 대한 가설2의 검정결과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2는 채택되었다. 마지막으로, 직업선택 동기와 창업교육 수강의지에 대한 가설 3의 검정결과 직업선택 동기 중 자아실현, 혁신성, 그리고 롤모델 추구만이 창업교육의 수강과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2, 1-3, 1-5, 1-6은 채택되었다.

    [<표 5>] 가설 검정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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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설 검정결과

    Ⅴ. 결론

    우리나라는 현재 창조경제를 화두로 하여 국가경제에서 창업가와 창업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이때 창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대학 내 창업교육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진로선택의 한 부분으로써 창업을 선택하고 있다. 이미 개인이 창업을 선택하는 것은 직업 선택의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는 미국과는 달리(Carter et al., 2003, Katz, 1992), 우리나라는 최근 이러한 인식이 최근 들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 청년들은 적극적인 창업동기와 자신의 직업선택에 대한 동기를 바탕으로 창업을 진로로 선택하기 보다는 어려운 취업시장에 대한 대안으로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Choi & Park, 2012).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창업관련 커리큘럼을 통해 창업교육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창업에 대한 자아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고 창업의지(entrepreneurial intention)를 촉진시키는 활동을 통해 창업에 이르러야 실패의 위험을 줄여 나아갈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창업교육을 통한 전문지식의 습득은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창업교육에 대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직업선택에 대한 동기요인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매개변수로 하여 어떠한 학생들이 창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수강의지를 가지고 창업교육을 받으려고 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특히, 최근 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성공적인 창업에 이르는 창업가들과 같이 기술 분야의 지식과 정보에 대한 학습을 하고 있는 전국 40개 대학의 이공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대학의 창업교육에 대해 다음과 같은 중요한 부분을 시사하고 있다. 증가하는 창업교육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창업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아실현, 혁신성, 롤모델 추구 그리고 독립성과 같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관련된 내재적 가치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직업에 대한 동기에 있어 외재적 요인인 재무성취와 타인의 인정은 학생들에게 창업교육에 대한 만족과 유의하지 않은 결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창업가가 재무적 성과나 타인의 인정에 목적을 두는 것과는 다르다. 아직은 창업가가 아닌 단계에서 학생 들이 직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내재적 가치지향이 더욱 중요 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이 창업을 진로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및 환경이 많아진 만큼 창업에 대해 이해하고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증가하고 있는 창업교육을 단기적 경험이 아닌 지속적 창업 교육에 대한 의지를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창업에 대한 내재적 관심을 이끌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즉, 창조경제로 시작된 벤처창업 활성화의 분위기 속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비전과 목적을 실현하고 기술혁신이 사업화가 되는 다양한 창업가 사례들을 모델로 하여 그들과 같이 되고 싶다는 가치를 바탕으로 일에 대한 가치를 통한 독립성과 자아실현을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이전 선행연구에서 조사되었던 대학생이 평균적인 한국인들보다 타인의 인정을 받고 사회적 지위를 확보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Park & Kim, 2006)는 연구와는 다른 내용 이지만 이러한 부분은 Lee & Kang(2013)의 최근 연구에서처럼 경제적 그리고 사회적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아직 대학의 학생인 이들은 부에 대한 막연한 바람이나 남에게 인정을 받고 싶고 성공한 창업가가 되어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마음보다는 스스로의 자아를 찾는데 그 목적을 더 두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학생들의 직업선택의 동기 중 자아실현과 혁신성 그리고 롤모델 추구의 요인들은 창업교육 수강에도 긍정 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업무에 대한 정확한 경험이 더 필요한 대학생의 신분에서 독립성이라는 부분보다는 자신의 비전을 세우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성공한 청년 창업가들처럼 되고자 하는 마음이 창업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선택과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준다.

    본 연구의 결과와 같이 학생들의 내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은 향후 성공적인 창업가의 배출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들의 직업선택의 동기에 따라 창업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강의지에 대한 영향관계를 분석하는 것은 준비된 청년 창업가를 양성시키는데 있어 효 과적인 방법으로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본 연구는 앞서 도출된 결론을 바탕으로 한 의미 있는 시사점 도출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연구의 한계를 지니고 있다. 첫째, 대학에서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창업교육을 받지 않는 이공계 그룹이나 타전공의 그룹에 대한 학생들과의 비교연구가 필요하다. 이제 상경계열의 학과를 넘어서 전체 학과로 확산되고 있는 창업교육이 각 전공별 학생별로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연구를 해 본다면 각 전공별 학생의 특징을 바탕으로 좀 더 효과적인 창업교육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각기 다른 수준의 창업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분석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공으로써의 창업교육과 교양과목으로써의 창업교육의 효과와 학생들의 태도변화, 그리고 대학 수준의 창업교육과 대학원 수준의 창업교육에 대한 창업교육의 효과 등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많이 분석이 되어 있지만 이제 막 창업교육을 시작한 우리에게는 향후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결과에 잘 부합이 될 것인지 다양한 연구와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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