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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 동작,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fathers’ play interaction on the cognitive, motor and language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 비영리 CC BY-NC
ABSTRACT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 동작,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fathers’ play interaction on the cognitive, motor and language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50 couples of father and his child who were almost 40 months on average. Each case of fathers’ play interaction was recorded and observed in the observation room. Subsequently, K-BSID-Ⅱ, PRES were conducted to examine children’s cognitive, motor and language development.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athers’ play interaction affects the cognitive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but did not affect the motor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Second, the sensitivity, positive emotions and participation of fathers’ play interaction affects the language development of young children. We suggested the implication for parenting education to promote fathers’ play interaction based on these results.

KEYWORD
아버지 놀이상호작용 , 베일리 검사 , 언어발달
  •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최근 사회적으로 가족형태나 남녀 성역할에 대한 인식이 변하고, 여성의 사회, 경제적 참여가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아버지 양육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라혜미, 이희영, 2012; 이미현, 최혜순, 2014).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양육자로서의 아버지 역할에 대한 연구는 최근까지 계속적으로 증가하였고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바람직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권희경, 2009; 김기순, 박인전, 2002; 김희화, 2005; Rinaldi & Howe, 2013).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역할에 관한 연구들(김정신, 2000; 황영미, 문혁준, 2006)은 아버지가 어머니 못지않게 자녀양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유아의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본다. 즉, 아버지의 양육참여 중 발달적 지지가 적극적일수록 자녀의 학습활동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한누리, 문혁준, 2014; Lamb, 2010), 아버지가 양육참여를 많이 했을 때 유아의 인지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Harris & Marmer, 1996; Harris, Furstenberg, & Marmer, 1998; Yogman, Kindlon, & Earls, 1995). 특히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자녀와의 신체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유아의 신체운동발달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Stevenson, Thompson, & Roach, 1988).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밝힌 연구들(권희경, 2009; 류희정, 이진희, 2013; 조주은, 2004; 한누리, 문혁준, 2014)은 아버지 양육참여의 양보다는 그 내용과 질에 더 관심을 둔다. 권희경(2009)은 아버지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양육참여가 자녀의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았으며, 류희정과 이진희(2013)도 유아의 인지발달과 관련 있는 자기조절능력이 아버지 양육참여의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다. 그러나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영유아기 자녀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다는 보고(Levy-Shiff, Einat, Mogilner, Lerman, & Krikler, 1994)도 있어 이에 대한 추후 탐색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아버지의 대부분은 자녀양육에 있어 주양육자가 아니기 때문에 양육참여에 있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즉, 가정에서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지 않아 아버지의 양육참여는 자녀와 함께 놀이하거나 여행, 관람, 책을 읽어주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실제로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은 돌봄과 관련된 일반적 양육참여보다는 놀이상황과 관련된 상호작용적인 양육참여를 더 많이 하며(김은화, 2011), 평일보다는 주말에 좀 더 많이 놀아주는 양상을 보인다(김영희, 1994). 아버지와 영아의 놀이장면을 관찰하고 분석한 김영희(1998)는 자녀에게 애정적으로 반응하고 부드러운 어조를 사용하는 아버지의 양육참여 특성을 보고하면서 놀이참여자로서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Lamb(2010)도 아버지가 자녀양육에 참여하는 시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놀이를 함께 하는 양육이며, 아버지는 어머니보다 놀이성이 더 풍부하고 새로운 놀이를 더 많이 시도하는 특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의 놀이 반응성을 분석한 연구(고지민, 이승연, 2010)에서도 아버지와 어머니의 놀이반응성의 차이를 보고하고 있어 어머니가 아닌 아버지에 대한 놀이상호작용을 탐색할 필요가 있다.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유아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고 밝힌 선행연구(권희경, 2009; 류희정, 이진희, 2013; 이수재, 이영환, 2010; 한영숙, 2006)들도 아버지의 놀이참여에 주목하면서 아버지와 함께 놀이한 경험이 유아의 사회적 능력, 사회적 기술, 자기통제 능력, 자기 조절력 발달 등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였다. 아버지가 자녀의 놀이에 참여하는 것이 유아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결과는 비고스키 주장과도 관련된다. 비고스키는 발달적으로 앞선 성인과 놀이하는 경험이 유아의 사고 및 언어발달을 자극한다고 보았다(Vygotsky, 1976). 유아에게 놀이는 세상을 탐색하는 통로이며, 발달에 중요한 경험이므로 아버지의 놀이참여는 자녀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이숙재, 2014). 국제결혼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양진희(2010)의 연구에서도 그림책을 읽어주고 놀아준 아버지의 놀이참여가 유아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밝혔다. 이렇듯 아버지의 놀이참여가 유아발달에 중요한 만큼 놀이참여 과정에서 나타나는 놀이상호작용 역시 중요하다.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놀이상호작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본 연구에서는 아버지의 참여(fathers’ involvement)를 놀이상호작용으로 제한하고 놀이상황을 관찰하여 아버지의 상호작용이 유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부모의 놀이상호작용은 유아놀이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유아의 발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모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어머니의 놀이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유아와 어머니의 자유놀이 상황을 분석한 연구(이금진, 2001; 장유경, 이근영, 곽금주, 성현란, 2003; 정지혜, 박혜준, 2013; Laasko, Poikkeus, Eklund & Lyytinen, 1999)들은 어머니의 놀이상호작용 질이 유아의 정서, 사회, 인지, 언어발달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보고한다. 어머니 놀이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들과 비교할 때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들은 부족한 상황이다. 유아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에 대해 자유놀이상황을 관찰, 분석한 연구는 이수재, 이영환(2010)의 연구가 유일하다. 이 연구에서는 금지된 장난감이 있는 놀이상황에서 만 3, 4세 유아와 아버지가 어떤 상호작용을 하며,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자기통제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중 명령적 상호작용과 참여적 상호작용이 유아의 자기통제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이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연향을 밝힌 연구들이 주로 사회, 정서발달에 집중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에(류희정, 이진희, 2013; 오윤랑, 문혁준, 2013; 최미숙, 송순옥, 2014; 한영숙, 2006) 유아의 인지, 운동, 언어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부모의 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관심을 둔 연구자들(Isabella, 1998; Miller, 2000)은 부모의 전형적인 상호작용 패턴을 얻기 위해서는 자유놀이 상황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Miller는 비구조화된 자유놀이상황에서 부모의 상호작용을 관찰 분석하였는데, 특히 영유아기 부모의 놀이상호작용 빈도보다는 행동의 질에 초점을 두어 상호작용을 질적으로 평정할 수 있는 관찰도구를 제안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지현, 이영환(2005)이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에 대한 직접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Miller의 관찰도구를 사용하여 연구하기도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부모 놀이상호작용의 하위행동을 긍정적인 정서(positive affect), 체념 및 불안(resigned/ anxious), 거절(rejection), 참여(involvement), 민감성(sensitivity), 침해(intrusiveness)로 보았는데, 이는 자연스러운 자유놀이상황에서 발생하는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을 분석하기에 적합하다.

    한편, 지금까지 아버지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는 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나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루어지거나 돌보기와 같은 양육상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일부 연구에서 아버지와 유아가 함께 놀이하는 장면을 관찰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기는 했으나 유아의 사회-정서발달영역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국내에서 이루어진 아버지 관련 연구들은 주로 양육참여나 놀이참여(권희경, 2009; 김숙이, 전정민, 강혜경, 2013; 류희정, 이진희, 2013; 오윤랑, 문혁준, 2013; 최미숙, 송순옥, 2014; 한영숙, 2006), 언어적 상호작용(문병환, 김세루, 2011)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도 대부분 자기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나 참여행동을 분석하고 있어 한계가 있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을 직접 관찰하여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이수재, 이영환, 2010)도 유아의 자기통제력에 미치는 영향력만을 살펴보고 있어 유아의 인지, 동작발달이나 언어발달을 전문가에 의해 평가하여 그 영향관계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 동작발달 및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결과는 부모로서의 아버지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실증적인 정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유아발달을 돕는 아버지 교육프로그램에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한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 동작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둘째,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Ⅱ. 연구 방법

       1.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 G대학의 연구소에서 발달 연구를 위해 동일 월령 코호트로 모집된 유아와 그 아버지 50쌍이다. 선정된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배경은 아래 표 1과 같다.

    [<표 1>] 인구통계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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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통계학적 특성

    표 1에서 볼 수 있듯이 아버지의 연령은 35세 미만이 20.0%(10명), 35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이 56.0%(28명), 40세 이상이 22.0%(11명)으로 나타나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아버지 교육수준은 고등학교 졸업이 12.0%(6명), 대학교 졸업이 28.0%(14명), 대학원 졸업이 12.0%(6명)으로 나타났고 가정의 월평균 수입은 500만원 이상이 46.0%(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본 연구대상의 유아는 평균 월령은 40개월이며 남아는 52%(26명), 여아는 48%(24명)이었다.

       2. 연구도구

    본 연구에서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해 유아와의 놀이상황을 관찰하였고, 유아 발달을 알아보기 위해 한국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Korea-Bayley Scale of Infant Development-Ⅱ: K-BSID-Ⅱ) 검사를 사용하였다. 또 유아의 언어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PRES 검사를 실시하였다.

    (1) 아버지 놀이상호작용

    유아기 자녀와 놀이할 때 나타나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을 측정하기 위해 Miller(2000)의 부모와 영아 행동관찰 도구를 토대로 한지현, 이영환(2005)이 수정 개발한 놀이상호작용 평정척도를 사용하였다. 구체적 평정코드는 다음 표 2와 같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을 관찰하기 위하여 [그림 1]과 같이 준비된 관찰실에 월령에 맞는 놀잇감을 제공한 후, 유아와 아버지가 놀이하는 모습을 녹화하였다. 녹화가 완료 된 후 놀이 동영상을 보며 15초 단위로 관찰기록을 실시하는 시간표집법으로 아버지와 유아상호작용 하위행동의 빈도와 강도를 표시하였다. 모든 아버지와 유아 상호작용 행동은 0(목표행동이 전혀 나타나지 않음)에서 3(행동이 빈번하고 강하게 나타남)까지의 범위를 이루는 4점 척도로 구성되어 있다. 아버지 상호작용은 2명의 평가자들이 관찰자 훈련을 거친 후 평가자 간 신뢰도 Cohen의 Kappa지수를 산출하였고, 신뢰도는 .76∼.87사이로 나타났다.

    [<표 2>]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평정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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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평정코드

    (2) 유아 발달 검사

    유아의 발달은 ‘한국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Korea-Bayley Scale of Infant Development- Ⅱ: K-BSID-Ⅱ)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K-BSID-Ⅱ는 생후 1개월부터 42개월까지 영유아의 발달 기능을 개별적으로 측정하는 베일리 영유아 발달검사(K-BSID-Ⅱ; Bayley, 1993)를 국내에서 조복희와 박혜원(2004)이 표준화한 것이다. 이 검사는 3가지 척도, 즉 인지척도(Mental Scale) 179문항, 동작척도(Motor Scale) 114문항, 행동평정척도(BRS: Behavior Rating Scale)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 연구에서 유아의 인지척도, 동작척도를 사용하였다.

    (3) 유아 언어발달(PRES) 검사

    유아의 언어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김영태, 성태제와 이윤경(2003)이 개발한 ‘취학 전 아동의 수용언어 및 표현언어 발달 척도’(Preschool Receptive-Expressive Language Scale: PRES)를 사용하였다. PRES는 2세에서 6세(19개월에서 78개월까지) 유아의 언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된 표준화 검사 도구로 19개월부터 48개월까지는 3개월 간격, 49개월 부터 78개월까지 6개월 간격으로 수용언어 15단계, 표현언어 15단계로 측정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용언어영역 45문항, 표현언어 영역 45문항으로 총 90문항이며 의미론과 구문론, 화용론의 차원을 모두 고려하여 이를 이해하는 수용언어능력과 적절히 표현하는 표현 언어능력을 평가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3. 연구절차

    본 연구대상은 경기도 G대학의 연구소에 방문한 유아와 그 아버지 중 자녀양육에 참여하고 있으면서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 총 52쌍 중 놀이상호작용 촬영과 베일리 검사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50쌍이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을 관찰하기 위해서 2012년 10월 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별도의 관찰실에서 아버지와 유아가 자유놀이하는 장면을 촬영하였다. 놀이장면은 15분 이상 촬영하였으며 처음 5분을 제외한 10분간의 동영상을 분석데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파일로 저장하였다. 관찰 분석에 앞서 유아교육 석사이상의 관찰자 2명에게 관찰자 훈련을 총 3회 실시하였다. 관찰자 훈련과정에서는 녹화영상 다루는 방법을 숙지하는 내용과 놀이상호작용 관찰범주에 대한 토론을 하였다. 또한 아버지 놀이상호작용 영상 5건을 반복분석하면서 관찰기준이 불일치하거나 평정이 모호하다고 판단되는 항목에 대해 협의하는 등 관찰자 일치도 훈련을 거쳐 검사자간 일치도 .84를 산출하였다.

    유아 발달검사를 위한 베일리검사와 PRES검사는 2013년 3월부터 6월까지 G대학 발달 클리닉에서 전문가에 의해 실시되었다. 유아 발달검사와 언어검사는 면담검사로 유아와 어머니가 함께 방문하여 별도로 준비된 검사실에서 실시하였으며, 본 검사에 앞서 유아대상 검사 수행을 위한 공간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검사도구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베일리 검사는 전문적 훈련과정을 이수한 검사자 1명에 의해 실시되었고, 원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였다.

       4. 자료분석

    유아발달은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은 Samsung SCD-3081 카메라를 이용하여 동영상을 촬영한 후 PC를 이용해 영상을 반복해 보면서 관찰 분석하였다. 촬영된 영상 총 500분은 놀이상호작용 관찰도구에 준하여 총 2,000회로 분석하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통계프로그램(SPSS 21. 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의 일반적 배경,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평균,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을 실시하였으며,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과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Ⅲ. 연구 결과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 인지, 동작 발달 및 언어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는 아래 표 3과 같다.

    [<표 3>]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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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측정변인의 일반적 경향

    표 3에서와 같이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은 민감성(M=2.27, SD=.40), 참여(M=2.18, SD=.37), 긍정적인 정서(M=.69, SD=.36) 순으로 나타났다. 유아발달은 인지발달 평균이 103.65(SD=13.94)였으며 동작발달 평균이 88.61(SD=15.05)이었으며 수용언어발달 평균은 44.27(SD=28.01), 표현언어발달 평균은 47.10(SD=17.62)로 나타났다.

       1.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 동작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버지 상호작용이 유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앞서 측정 변인 간 상관의 적절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 표 4와 같다.

    [<표 4>] 아버지 놀이상호작용과 유아 발달 간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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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놀이상호작용과 유아 발달 간 상관

    표 4에 따르면 유아 인지발달 지수는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의 하위영역 중 민감성 (r=.42, p<.01), 긍정적 정서(r=.30, p<.05)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동 작발달 지수의 경우 민감성(r=.30, p<.05), 참여(r=.31, p<.05)와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발달과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의 긍정적 영역인 민감성, 긍정적 정서, 참 여에서 상관이 나타났으므로 회귀분석에 있어서도 세 가지 긍정적 하위 영역을 독립변인 으로 분석을 실시하였다. 세 개의 독립변인 간 상관도 적절한 수준으로 나타나 회귀분석 의 선행요건을 충족하였다. 이에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 표 5와 같다.

    [<표 5>]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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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표 5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중 민감성이 인지발달(β=.45, p<.01)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인지발달에 대해 45%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F값은 3.83(p<.01)으로 나타나 이러한 회귀모형이 적합함을 보여준다. 동작발달에서는 아버지 놀이상호작용 하위영역에 있어서 유의미한 영향력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주는 변인이며 이 중 민감성이 인지발달에 긍정적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볼 수 있다.

       2.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아버지 놀이상호작용과 유아 언어발달 간의 상관관계는 다음 표 6과 같다.

    [<표 6>] 아버지 놀이상호작용과 유아 언어발달간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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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놀이상호작용과 유아 언어발달간의 상관관계

    표 6에 따르면 유아 언어의 하위 영역에서 수용언어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의 하위영역 중 민감성(r=.37, p<.01)은 정적 상관이 있으며, 침해(r=-.30, p<.05)와 체념/불안(r=-.35, p<.05)은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 언어의 하위 영역인 표현의 경우 민감성(r=.43, p<.01)과 참여(r=.31, p<.05)는 정적상관, 체념/불안(r=-.31, p<.05)와 부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은 다음 표 7과 같다.

    [<표 7>]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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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이 유아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

    표 7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중 민감성이 수용언어 발달(β=.44, p<.05)에 대해 정적인 영향력을 갖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수용언어 발달에 대해 16%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F값은 2.99(p<.05)로 나타나 이러한 회귀모형이 적합함을 보여준다. 또한 민감성은 표현언어 발달(β=.43, p<.05)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표현언어 발달에 대해 19%의 설명력을 가지며, F값은 3.56(p<.05)으로 나타나 회귀모형이 적합하였다. 수용언어와 표현언어 발달에서는 아버지 놀이상호작용 중 민감성이 중요한 변인으로 나타났으며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Ⅳ. 논의 및 결론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 동작발달 및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논의를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인지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나 동작발달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부모의 민감한 양육이 자녀의 인지발달과 관련된다는 선행연구(Yogman, Kindlon, & Earls, 1995)를 지지하는 결과이며 아버지의 양육참여 시간이 길고 놀이 참여수준이 높을수록 유아의 발달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강정원, 1993; 김보민, 2006; 김수희, 2004; 이하연, 2012)을 뒷받침해 주는 결과이다. 또한 유아가 탐색놀이를 할 때 혼자 놀이하는 것보다 아버지와 함께 놀이하는 것이 인지발달에 더 유익하다는 연구(김숙이, 전정민, 강혜경, 2013)도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놀이경험이 유아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미 많은 학자들(김수희, 2004; 이숙재, 2014; Smilansky, 1968; Wellman, Cross, & Watson, 2001)에 의해 알려져 있지만, 함께 놀아주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치는지 밝힌 연구는 본 연구가 유일하다. 특히,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중 민감성이 유아의 인지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본 연구결과는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탐색 놀이를 더 많이 하고 평가적 질문과 같이 사고를 자극하는 상호작용을 더 많이 하는 것(김수희, 2004)과 관련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아버지가 자녀와 놀이하면서 인지적인 도전과제를 제시하거나 놀이상황에서 질문하고 평가 하는 상호작용은 유아의 호기심과 탐구심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켜주는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이다. 최근 들어 아버지의 단순 양육참여의 양보다는 양육참여의 내용과 질에 대한 관심을 둔 연구가 증가하는 것(권희경, 2009; 류희정, 이진희, 2013; 조주은, 2004; 한누리, 문혁준, 2014)은 본 연구결과를 고려할 때 바람직한 경향이다. 이들 연구 중 권희경(2009)은 아버지가 자녀의 양육에 많이 참여하고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양육할수록 유아의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이 높다고 하였고, 류희정과 이진희(2013)도 아버지의 놀이참여가 유아의 인지발달과 관련 있는 자기조절능력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 아버지의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부모의 양육민감성이 영유아의 인지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주장(권희경, 2009; 김연, 2011; 한누리, 문혁준, 2014; Gates, 2007)과 연계하여 논의할 수 있다. 즉, 아버지가 자녀와 함께 놀이할 때 자녀의 필요와 관심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적절하게 반응해 주며 놀아 주는 것은 일종의 민감한 양육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아버지의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이 어떻게 작용하여 유아의 인지발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본 연구에서 의미하는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이란 자녀와 놀이할 때 자녀의 필요와 관심을 알아채고 그에 적절하게 반응해주는 것이다(한지현, 이영환, 2005). 실제로 놀이상황을 분석할 때 아버지가 놀이내용과 관련 없는 수세기를 하거나 색 이름을 가르쳐 주는 등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으로 체크되지 않았다. 대신 자녀가 관심을 갖고 탐색하려는 장난감을 이리저리 관찰할 수 있도록 돕거나 자녀에게 또 다른 자극을 제공하여 자녀가 주도적으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갖고 놀이할 수 있도록 독려한 것이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으로 체크되었다. 즉, 아버지가 유아의 학습을 위해 놀이맥락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가르치는듯한 상호작용보다는 유아가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구성하고 깨달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발달에 중요한 상호작용인 것이다. 결국 아버지의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은 유아가 다양한 문제해결상황을 경험하게 하고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흥미와 관심을 갖는 놀이 속에서 자신의 사고를 확장, 심화할 수 있도록 도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본 연구결과에서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신체발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참여가 유아의 신체발달, 특히 운동능력발달을 돕는다는 선행연구(김홍석, 1992; 오연주, 2002; Lamb, 1985)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이런 차이는 신체운동발달을 측정하는 평가도구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고 선행연구들이 아버지 양육참여를 설문조사로 분석했다는 한계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아버지와 유아간의 놀이상황을 관찰 분석하고 표준화된 발달검사로 유아의 신체운동발달을 평가하여 변인 간의 영향관계를 좀 더 면밀히 탐색해 볼 필요가 있다.

    둘째,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은 유아의 언어발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 중 민감성은 수용언어 발달과 표현언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아버지가 자녀의 놀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긍정적 정서를 많이 표현하며 적극적으로 놀이에 참여할수록 자녀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영유아기 어머니와의 상호작용이 자녀의 언어발달에 중요한 기초가 된다는 가설(Vygotsky, 1969; Bruner, 1979)을 지지하는 결과이다. 인지와 언어가 함께 발달한다고 본 비고스키의 이론을 고려해 볼 때 부모가 유아와 놀이하면서 언어적, 행동적으로 유아의 인지와 언어를 자극하는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에 유아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Vygotsky, 1934).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유아가 놀이를 통해 세상을 탐색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임을 확인시켜 준다(이숙재, 2014). 즉, 부모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 경험은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변인이며(Barnard, 1994; Park, 2008) 아버지의 양육참여나 상호작용이 유아의 발달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들(권희경, 2009; 문병환, 김세루, 2011; 원희영, 1998)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된다.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언어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는 어렵다. 다만, 어머니의 언어적 행동이 영아의 언어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몇몇 연구들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 임용순(2001)은 영아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 영아의 말을 반복하거나 확장해주는 언어적 상호작용이 영아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성인의 민감한 상호작용이 유아의 언어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주장하는 최근 연구들(김명숙, 2008; 김영희, 박지현, 2014; 성지현, 2012; 이윤선, 2012; 임용순, 2002; Row & Meadow, 2009; Zammil, 2011)도 본 연구결과를 부분적으로 지지한다. 한지현, 이영환(2005)은 자유놀이상황에서 나타나는 부모의 상호작용 중 민감성이란 자녀에게 초점을 두고 놀이상황을 전환하거나 아이의 행동을 말로 표현하고 놀이맥락에서 의사소통하는 행동이라고 정의한다.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아버지의 민감한 상호작용 중에는 자녀의 말을 반복하거나 아이 수준에 맞춘 유아어를 사용하는 것은 포함되었으나 새로운 어휘를 소개하거나 문법을 알려주는 상호작용은 없었다. 따라서 유아의 언어발달에 영향을 미쳤던 아버지의 민감한 상호작용이란 어휘나 문법과 관련한 상호작용이 아니라 자유롭고 허용적인 맥락적 상호작용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즉, 유아는 아버지와 놀이하면서 허용적인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발화하고 놀이할 때 필요한 내용을 말로 표현하고 듣는 언어적 경험을 하면서 언어발달을 증진시킨 것 같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얻은 결론은 아버지의 민감한 놀이상호작용이 유아의 인지와 언어발달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유아기 발달에 있어 아버지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고 동시에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 역할에 놀이상호작용자로서의 역할이 강조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아버지가 자녀와 잘 놀아주는 것은 자녀의 발달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민감한 놀이상호작용도 아버지에게 있어 중요한 부모역량이라 볼 수 있다. 어린 자녀를 둔 아버지들이 부모교육 프로그램 내용에 자녀 놀이지도가 포함되 기를 요구했다는 연구결과(홍길회, 황정해, 2006)가 있듯이 아버지의 민감한 놀이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그 뿐 아니라 어린 자녀와 놀이할 때 유아의 놀이요구와 흥미를 알아채고 유아기 발달특성을 고려하여 놀아주는 구체적인 지침과 방법도 아버지 교육을 포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을 놀이상황 관찰분석을 통해 살펴보았고, 표준화된 검사도구를 사용하여 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몇 가지 한계점을 갖는다. 첫째, 특정 월령에 해당하는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좀 더 폭넓은 유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연구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둘째,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이 인위적인 상황에서 이루어졌고 양적으로 분석되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좀 더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놀이상황에서 일어나는 아버지의 놀이상호작용을 질적으로 분석할 것을 제안해 본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아버지차원의 놀이상호작용만을 분석하였기 때문에 향후에는 아버지 행동뿐만 아니라 놀이에 참여하는 유아의 행동을 포함하여 상호 관계적 차원의 놀이상호작용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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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표 1> ]  인구통계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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